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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세기 최대의 지적 추리소설이자,
움베르토 에코의 대표작
20세기 최고의 석학, 움베르토 에코가 쓴 놀라운 지적 추리 소설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랜시스 베이컨의 경험주의 철학에, 에코 자신의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과 현대의 기호학 이론이 무르녹아 있는 지적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알려져 있고 이미 우리 나라에서도 모든 신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는 움베르토 에코의 필생의 역작이다.
1327년,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은 그를 수행하는 아드소와 함께 모종의 임무를 띠고 이탈리아의 어느 수도원에 잠입한다. 수도원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연쇄 살인이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벌어지고 있었고, 사건의 열쇠를 쥔 책은 그들 눈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미궁을 꿰뜷는 거대한 암호를 풀어낸 윌리엄은 어둠 속에서 수도원을 지배하는 광신의 정체를 응시하게 되는데…….
움베르토 에코의 대표작
20세기 최고의 석학, 움베르토 에코가 쓴 놀라운 지적 추리 소설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랜시스 베이컨의 경험주의 철학에, 에코 자신의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과 현대의 기호학 이론이 무르녹아 있는 지적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알려져 있고 이미 우리 나라에서도 모든 신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는 움베르토 에코의 필생의 역작이다.
1327년,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은 그를 수행하는 아드소와 함께 모종의 임무를 띠고 이탈리아의 어느 수도원에 잠입한다. 수도원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연쇄 살인이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벌어지고 있었고, 사건의 열쇠를 쥔 책은 그들 눈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미궁을 꿰뜷는 거대한 암호를 풀어낸 윌리엄은 어둠 속에서 수도원을 지배하는 광신의 정체를 응시하게 되는데…….
저 : 움베르토 에코 (Umberto Eco,움베르트 에코)
출판사 리뷰
『장미의 이름』은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알려져 있고 이미 우리 나라에서도(신/구교를 막론한) 모든 신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대학을 갓 들어간 신입생들로 하여금 고전 학문의 신천지에 눈을 뜨게 해주려는 교육적 목적으로도 널리 읽히고 있다. 『장미의 이름』은 그것이 누린 유례 없는 상업적 성공은 별도로 하고라도 프랑스의 메디치 상, 이탈리아의 스토레가 상 같은 권위 있는 문학상의 수상작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사실은 별로 언급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유감스럽게도 이 두 권위 있는 문학상의 명성이, 『장미의 이름』이라는 책 한 권의 명성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장미의 이름』은 가히 만 권의 책이 집약된 결정체로서, 독서량이 많은 독자일수록 이 책이 암시하고 있는 책들을 더 많이 발견할 수가 있다. 거꾸로 이미 『장미의 이름』을 읽은 독자는 독서 범위를 넓히면 넓힐수록 이 책에서 한 번 보았던 부분을 재발견하고 놀라게 된다. 때로는 이 책을 「책 중의 책」이라고 하기도 한다.
영국의 수도사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도착과 더불어 수도원에서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도원장으로부터 사건 해결을 의뢰받은 윌리엄은 그의 시자 아드소와 함께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살인은 「요한의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진행되고, 윌리엄은 마지막 피해자가 죽을 때까지 살인을 막을 수 없다. 사건은, 수도사들의 출입을 한사코 거부하고 있는 「미국의 장서관」의 숨은 지배자인 맹인 호르헤 수도사의 흉계가 밝혀지면서 끝맺음된다.
『장미의 이름』의 역사
1980년. 움베르토 에코가 중세를 무대로 한 추리 소설 『장미의 이름』을 발표. 이탈리아에서 1년 사이에만도 판매 부수가 50만 부를 돌파하면서 베스트셀러가 됨.
1982년. 독일어 판, 프랑스 어 판, 스페인 어 판이 출간됨. 모두 2년 이상 베스트셀러가 됨. 특히 독일어 판은 백만 부 돌파.
1983년. 영어 판 출간. 영어 판은 미국에서만 200만 부 돌파
1986년. 한국어 판 출간. 즉각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음.
1987년. 장 자끄 아노가 메가폰을 잡고, 숀 코네리, 머레이 에이브럼스가 주연한 영화 『장미의 이름』이 개봉됨. 유럽 흥행 1위.
1989년 영화 『장미의 이름』이 한국에서 개봉.
1990년. 일본어 판 출간. 일본에서는 『장미의 이름』에 관한 해설서가 10여 권이 나왔다.
1992년. 『장미의 이름』 개역 증보판 출간
2000년 『장미의 이름』
『장미의 이름』은 모든 유럽 어로 번역되었고,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소설은 40여 개 국가로 번역이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2,0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서평
흥미진진하다. 에코의 정교한 이야기는 대단히 훌륭하게 작동한다. 상상력의 승리다. - 뉴욕 타임즈
우리를 멍하게 하는 무시무시한 추리 소설. 14세기 수도원 생활의 어두운 면을 그린 한 폭의 그림. 풍부한 철학적, 신학적 논쟁으로 가득 차 있다. - 월 스트리트 저널
놀라운 마법…… 살인 사건과 기독교적 미스테리의 연금술적 결합. 죽어 가는 문화의 절망을 훌륭하게 그려 내는 동시에 사랑과 종교, 학문과 정치 등 인간의 영원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
하느님의 말씀이 아직도 신성하며, 언어가 무기이고, 책이 미지의 진리를 간직한 보고였던 시대로의 탐험. 『장미의 이름』은 감춤과 드러냄에 대한 작품이다. 에코는 자신의 창조 속에서 한껏 즐기고 있다. 다재다능한 르네상스 인간처럼, 작가는 독자를 가르치는 동시에 그 스스로도 즐기고 있다. 마키아벨리도 흥미를 느낄 것이고, 보카치오도 매혹될 것이다.- 보그
『장미의 이름』은 가히 만 권의 책이 집약된 결정체로서, 독서량이 많은 독자일수록 이 책이 암시하고 있는 책들을 더 많이 발견할 수가 있다. 거꾸로 이미 『장미의 이름』을 읽은 독자는 독서 범위를 넓히면 넓힐수록 이 책에서 한 번 보았던 부분을 재발견하고 놀라게 된다. 때로는 이 책을 「책 중의 책」이라고 하기도 한다.
영국의 수도사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도착과 더불어 수도원에서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도원장으로부터 사건 해결을 의뢰받은 윌리엄은 그의 시자 아드소와 함께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살인은 「요한의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진행되고, 윌리엄은 마지막 피해자가 죽을 때까지 살인을 막을 수 없다. 사건은, 수도사들의 출입을 한사코 거부하고 있는 「미국의 장서관」의 숨은 지배자인 맹인 호르헤 수도사의 흉계가 밝혀지면서 끝맺음된다.
『장미의 이름』의 역사
1980년. 움베르토 에코가 중세를 무대로 한 추리 소설 『장미의 이름』을 발표. 이탈리아에서 1년 사이에만도 판매 부수가 50만 부를 돌파하면서 베스트셀러가 됨.
1982년. 독일어 판, 프랑스 어 판, 스페인 어 판이 출간됨. 모두 2년 이상 베스트셀러가 됨. 특히 독일어 판은 백만 부 돌파.
1983년. 영어 판 출간. 영어 판은 미국에서만 200만 부 돌파
1986년. 한국어 판 출간. 즉각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음.
1987년. 장 자끄 아노가 메가폰을 잡고, 숀 코네리, 머레이 에이브럼스가 주연한 영화 『장미의 이름』이 개봉됨. 유럽 흥행 1위.
1989년 영화 『장미의 이름』이 한국에서 개봉.
1990년. 일본어 판 출간. 일본에서는 『장미의 이름』에 관한 해설서가 10여 권이 나왔다.
1992년. 『장미의 이름』 개역 증보판 출간
2000년 『장미의 이름』
『장미의 이름』은 모든 유럽 어로 번역되었고,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소설은 40여 개 국가로 번역이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2,0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서평
흥미진진하다. 에코의 정교한 이야기는 대단히 훌륭하게 작동한다. 상상력의 승리다. - 뉴욕 타임즈
우리를 멍하게 하는 무시무시한 추리 소설. 14세기 수도원 생활의 어두운 면을 그린 한 폭의 그림. 풍부한 철학적, 신학적 논쟁으로 가득 차 있다. - 월 스트리트 저널
놀라운 마법…… 살인 사건과 기독교적 미스테리의 연금술적 결합. 죽어 가는 문화의 절망을 훌륭하게 그려 내는 동시에 사랑과 종교, 학문과 정치 등 인간의 영원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
하느님의 말씀이 아직도 신성하며, 언어가 무기이고, 책이 미지의 진리를 간직한 보고였던 시대로의 탐험. 『장미의 이름』은 감춤과 드러냄에 대한 작품이다. 에코는 자신의 창조 속에서 한껏 즐기고 있다. 다재다능한 르네상스 인간처럼, 작가는 독자를 가르치는 동시에 그 스스로도 즐기고 있다. 마키아벨리도 흥미를 느낄 것이고, 보카치오도 매혹될 것이다.- 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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