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10

[웹북] 윤봉길 의사

1932년 훙커우 공원으로 떠나기 전, 왼손에 수류탄, 오른손에 권총을 들고 태극기 앞에서 절명사를 가슴에 붙인 채 촬영한 윤봉길 윤봉길 신상정보출생 1908년 6월 21일 / 대한제국 충청남도 예산군 (현 예산군) / 덕산면 현내면 조량리사망 1932년 12월 19일(24세) / 일본 제국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성별 남성 / 별칭 아명은 윤우의(尹禹儀) / 아호는 매헌(梅軒)학력 1919년 충청남도 예산 덕산초등학교에서 명예 졸업장 추서종교무종교 / 부모 윤황(부), 김원상(모) / 형제 윤성의(친동생) / 윤영의(친동생) / 윤영석(친동생)배우자 배용순 / 자녀 3남 1녀 (장남 윤종, 차남 윤경, 삼남 윤담, 딸 윤안순)활동 정보관련 활동 독립운동 / 주요 활동 훙커우 공원 사건 / 경력 한국독립당 ..

[웹북] 이봉창의사

이봉창 이봉창 신상정보다른 이름 기노시타 쇼조(木下昌藏) / 아사야마 쇼이치(朝山昌一)출생 1900년 8월 10일 / 대한제국 한성부 용산방 서동문외계 (現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2가)사망 1932년 10월 10일(32세) / 일본 제국 도쿄부 도쿄시 우시고메구 (現 도쿄도 신주쿠구) 이치가야 형무소매장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성별 남성 / 본관 전주 / 직업 상인, 독립운동가 / 학력 일본 간사이 공업학교 야간학부 중퇴사후 1989년 서울재동초등학교에서 명예 졸업장을 추서 / 사후 1992년 서울문창초등학교에서 명예 졸업장을 추서종교 불교 / 부모 아버지 이진규 / 어머니 밀양 손씨 부인 / 서모 2명가족 이은임(조카딸) / 이범태(친형) / 이봉준(이복 동생) / 이종태(이복 동생)활동 ..

[웹북] 백정기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백정기/白貞基지하신문이었던 자유연합신문 1934년 2월 기사 백정기 신상정보출생 1896년 1월 19일 / 조선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사망 1934년 6월 5일(38세) /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형무소성별 남성별칭 호 구파(鷗波), 자 용선(溶善)직업 독립운동가부모 아버지 백남일(白南一), 어머니 윤문옥(尹文玉)배우자 조팔락(曺八洛)활동 정보관련 활동 독립운동소속 조선무정부주의자연맹 / 흑색공포단상훈 1963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백정기(白貞基, 1896년 1월 19일 ∼ 1934년 6월 5일)는 전북 부안 출신의 일제강점기 아나키스트 계열의 독립운동가이다. 호는 구파(鷗波)이다.생애1896년 1월 19일 전북 부안군 동진면 하장리(현재 부안읍 신운리)에서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1902년 7..

[웹북] 차리석 (독립운동가. 임시정부-국무위원)

임정 요인들 오른쪽 뒷줄 첫번째가 차리석, 뒷줄 좌로부터 송병조, 김구, 조성환,로우 조완구, 이동녕, 이시영차리석차리석(車利錫, 1881년 ~ 1945년 9월 9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일명은 서입환(徐立煥)이고 호는 동암(東岩)이다. 평안북도 선천군 출신. 생애1881년 7월 27일 평안남도 선천군에서 아버지 차시헌(車始軒)과 어머니 서시은(徐始恩)의 4남 2녀중 셋째아들로 출생하였다.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어려서 한학을 수학하고 1900년 평양 숭실학교 정규중등과정 5년제에 입학하여 1904년 제1회로 졸업하였다. 1908년 도산 안창호가 설립한 대성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며, 안창호와 양기탁이 주도한 신민회 평양지회 평의원으로 활동하였..

[웹북] 조성환 (독립운동가. 임시정부-무임소실장)

임정 요인들과 함께 (뒷쪽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차이석, 김구, 조성환(본인), 송병조 조완구, 이동녕, 이시영 조성환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무임소실 실장임기 1933년 12월 30일 ~ 1934년 3월 20일주석 양기탁 임시정부 국무령 권한대행 / 양기탁 임시정부 국무령수상 양기탁 임시정부 국무총리 / 양기탁 임시정부 국무령신상정보출생일 1875년 7월 9일 / 출생지 조선 한성부 / 거주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사망일 1948년 10월 7일(73세) / 사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졸업(1901년)경력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 의정원 의원 /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 / 한국독립당 고문 겸 당무위원정당 한국독립당 / 본관 창녕..

[웹북] 이동녕 (임시정부 국무령과 주석. 신흥무관학교 초대교장)

이동녕이동녕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제5대 국무령임기 1926년 4월 29일 (첫번째 임기)~1926년 5월 3일 (첫번째 임기)전임: 양기탁(4대)후임: 안창호(6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제7대 국무령임기 1926년 5월 16일 (두번째 임기)~1926년 7월 7일 (두번째 임기)전임: 안창호(제6대)후임: 홍진(제8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제11·12대 주석임기 1927년 8월 19일 (세번째 임기)~1933년 3월 5일 (세번째 임기)전임: 김구(제10대)후임: 송병조(제13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제15·16·17대 주석임기 1933년 10월 (네번째 임기)~1940년 3월 13일 (네번째 임기)전임: 송병조(제14대)후임: 김구(제18대) 신상정보출생일 1869년 10월 6일출생지 조선 충청도 천안..

증명과 변명 (2024) - 죽음을 계획한 어느 청년 남성이 남기는 질문들

책소개‘이대남’ 혹은 ‘잉여’… 동질적이고 단일적인 존재로 규정되었던 한국 청년 남성. 『난치의 상상력』 『망설이는 사랑』의 작가 안희제가 한국 사회에서 폭력과 차별의 주체로 기능할 뿐 서사를 갖지 못하는 청년 남성의 생애사를 다시 쓰고자 한다. 『증명과 변명』은 오랫동안 우울과 강박에 시달리다 스스로에게 시한부 선고를 내리고 죽음을 계획한 20대 남성 우진과의 내밀한 대화를 통해 한국 사회가 구조화하는 전형적인 청년 남성의 삶을 그려내는 동시에 평범하게 살고자 했던 한 청년이 사회로 진입하며 어떻게 희망을 잃고 좌절해가는지 추적한 기록이다. 문화인류학, 사회학, 철학, 정신분석학 이론에 기대어, 특히 퀴어 이론의 언어를 빌려 친구를 이해하고 분석하려 한 이 작업은 망설임과 고뇌로 가득하지만 저자는 절실..

지불되지 않는 사회 (2024) - 인류학자, 노동, 그리고 뜨거운 질문들

책소개“오늘은 과로해야 하니 내일 죽으렴”이 문구는 우리 사회의 노동 현실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적 사례다. 한국의 노동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밀려오는 느낌은 ‘숨가쁨’이다. 벅차고, 쉴 틈 없고, 다치고, 다친 것을 무시하고 또 일을 하는 일상들. 너무 고된 일도 계속 일거리를 받기 위해 참고 일해야 하는 사람들의 땀과 신음. 그렇게 고통에 무감각해지고, 인내심이 암묵적 계약 조건이라 믿고 버티는 사람들. 웬만큼 아파서는 쉴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고 어떻게 해서든 출근을 해야 되는 사람들. 그렇게 적잖은 노동자들이 일하며 쓰러지는 현실이 한국 사회의 노동이 갖는 이미지이다. 어떨 땐 임금이란, 실적의 총량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견뎌낸 고통의 총량에 대한 위로금이 아닐까 느껴지기도 한다.우리는 과연 우리..

의사를 반성한다 (2025) - 어느 노인요양원 의사의 양심고백

책소개“제가 대형 병원 원장을 그만둔 것은돈 버는 의사의 길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여기 한 명의 의사가 있다. 무학(無學)의 어머니와 시각장애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2 때 아버지의 죽음을 경험한 후 의사가 되기로 결심, 명문 교토대학 의대를 졸업했다. 대형 병원 원장과 이사장을 거치며 고위직에 올랐으나 60을 넘기며 사직한 후, 노인요양원 일반 의사로 새 삶을 시작했다.그는 왜 돈과 명예를 거절한 것일까? 그는 왜 호스를 코에 끼우고 배에 구멍을 뚫는 노인들의 죽음들을 목격한 후, ‘이것은 아니다’라고 소리 높여 외치게 된 것일까? 왜 이 책은 ‘죽음의 진정한 의미와 오늘을 사는 방식을 다룬 책’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일본 판매량 50만 부를 넘는 특급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던 것일까?조사에 의하..

동학과 서학 (2025) - 이해와 관점의 전위와 변신

책소개2024년, 동학을 창도한 수운 최제우 탄신 200주년을 맞아 서학(기독교)인들이 동학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공동 저술이다. 차이와 반목이 아닌 공동과 공통의 접점에 서서 그 사이-너머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제1부에서 동학의 독창적 차원과 역사적인 응전에 대한 유학과 서학 관점에서의 이해를 통해 신학(神學) 이후의 신학(信學)을 모색한다. 제2부에서 내재적 초월주의로서의 동학과 서학의 종교적 신비주의 전통을 비교-탐색한다. 제3부에서 내재적 신비주의가 오늘의 삶에서 전복적이고 사회 해방적인 실천과 수행의 원리가 되는 과정을 살핀다. 제4부에서는 동학과 서학의 만남을 “개벽 신학”이란 언어로 재구성하고 현재의 동학-기독교 이해를 넘어서는 새로운 ‘空-公-共’의 신학을 제시한다. 이처럼 동학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