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 시내모습

 

아기예수 그리스도탄생지 "베들레헴"

베들레헴은 해발 777m의 산악지대에 동굴이 벌집처럼 많은 석회암 언덕의 비탈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아랍인 들이 살고 있긴 하지만 1967년 6일전쟁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한 곳이다. 아랍인에 대한 통제가 심한 곳중 하나이다.

 

베들레헴으 집이란 뜻의 "벧트오"와 떡이란 뜻의 "레헴"이 합쳐저 "떡집이란 뜻을 갖고 있다. 성경에서는 창세기 35장에 처음 언급되어 있다. "본명은 에브랏으로서 야곱의 식구들이 밧단 아람에서 돌아 올때  라헬이 베야민을 낳았고, 라헬이 죽은뒤에 야곱이 이곳 베들레헴 근처에 라헬을 묻고 미석 하나를 세웠다 (창5:19) 

 

사사 시대에는 미가의 집 제사장의 고향이 베들레헴이며 에브라임지방의 한 레위인의 첩의 고향도 이곳이다. 또한 이곳은 룻기의 나오미와 보아스의 고향이기도 하려니와 보아스의 자손이며 이스라엘 2대왕인 다윗왕의 고향 이기도하다.

 

 역대하에서는 솔로몬의아들 르호보암이 견고한 성읍을 건축한 곳이기도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곳,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아기엣후 그리스도가 탄생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베들레헴은 오늘날, 유다땅의 조그마한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의 기독교인 들에게 빼놓을수 없는 성지중의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