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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역사 3
1204년 4월 비잔틴 제국은 십자군 전쟁으로 또 한 번 몸살을 앓게 되는데, 기독교 성지를 탈환하고자 성지로 가는길에 이곳를 방문한 서로마 제국의 4차 십자군들에 의해 성 소피아 교회의 문과 은으로 장식된 설교단이 파괴되고 성전에 소장되었던 각종 진귀한 보물들이 도난 당하였다.
위와 같이 시대가 변함에 따라 역사의 주인은 바뀌어 왔으나 두 제국이 공존하는 도시의 숨결은 아직도 살아있어 골목골목마다 기독교문화와 이슬람문화가 공존해 왔음을 쉽게 느낄수 있었다.
현재 이스탄불은 유동인구 300만을 포함하여 1500만을 가진 대도시로서 동서양을 왕래하며 무역하는 상인들과 세계역사를 좌우 했던 두 제국의 역사의 현장을 확인하려는 수많은 순례객으로 늘 분주한 가운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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