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성지순례 (1997~2018) <답사지>/5.튀르키 (초대교회)

49.곤야->더베3

동방박사님 2018. 7. 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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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야의 역사 - 카아쿠바드 1세 융성기

11세기 만지케르트에서의 전투로 비잔틴 군을 격파한 셀주크가 본격적으로 아나톨리아에 진출 하였다.

룸 셀주크 (셀주크의 분파로 로마령 셀주크를 의미) 는 이즈닉에 수도를 두었지만, 십자군에 공격당한 후1134년에 콘야을 수도로 정하였다.

 그 후에 셀주크는 번영 하였다. 알랏딘 카이쿠바드 1세 (재위 1219~36년)는 구세대의 건축물에서 얻은 석재를 이용하여 도시의 성벽을 보강하고 100개 이상의  탑을 세웠으며 자미와 신학교를 지었다. 이때가 최고 전성기 였다. 알랏딘 시대는 그가 아들에게 암살 당함으로써 막을 내리고, 셀부크는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몽골에 의한 통치 등의 혼란기를 거쳐 1446년  완전히 오스만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