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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문학과 의학의 시선으로 맞이하는 뜻밖의 그림들,
머리보다 마음에 먼저 닿는 진정한 명화 읽기
그 비장의 아틀리에가 지금 공개됩니다!
『뜻밖의 화가들이 주는 위안』은 그림에 크나큰 애정을 보여 온 두 저자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의 미술관과 갤러리를 전처럼 드나들 수 없고, 평범한 일상의 즐거움을 뒤로한 독자들을 위해 그들의 마음 안에 꾸려 왔던 비장의 아틀리에를 아낌없이 열어 보인 책이다. 시중에 나온 명화 관련 책이 유명한 미술관의 그림이나 반 고흐, 모네같이 널리 이름이 알려진 화가에 집중하여 일반적인 상식을 전달한다면, 이 책은 도리어 한 발짝 깊이 다가서 익숙하지 않은 화가들, 세계적으로 유명하나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유명한 화가의 알려지지 않은 그림 등을 색다른 시선으로 새롭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주로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의 낯선 서양화가, 그중에서도 서양미술의 주류 화가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화가 말고도 우리에게 다소 낯선 동유럽, 북유럽 화가는 물론 남미의 화가까지 선보였다. 미술에 있어서라면 박식한 이들이 추리고 추려 ‘뜻밖의’ 화가를 담은 데에는 명화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읽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낯선 곳에서 만난 의외의 명화가 주는 위안을 먼저 누려 온 이들이 지친 일상을 견디는 당신에게 예술이 주는 힘을 진정으로 안겨 주고 싶은 것이다.
더욱이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전쟁과 의료 현장을 그린 그림들도 함께 담았다. 작년 의료 현장에서 두꺼운 방호복을 입은 채 더위에 지쳐 주저앉은 의료진의 사진, 그럼에도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려 보이던 의료진의 모습 등이 우리에게 주었던 감동을 기억할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의 재난 상황을 담은, 간호사 자매가 코로나 근무 교대 후 서로 만나 활짝 웃는 모습을 그린 영국 도나 마리나 켈리의 [내 여동생(Ma Soeur)]을 비롯해 각종 전쟁과 의료 현장에서 활약한 종군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그 시대의 역사, 문화와 연결지어 의학과 인문학의 시선으로 찬찬히 살펴보았다. 명화를 아름답게만 바라보는 시선이 확 트여 더 다채롭고 풍요로운 감정에 젖어 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제 누군가의 애정이 담긴, 오랜 시간 잘 가꾸어진 아틀리에를 기분 좋게 거닐어 보자.
머리보다 마음에 먼저 닿는 진정한 명화 읽기
그 비장의 아틀리에가 지금 공개됩니다!
『뜻밖의 화가들이 주는 위안』은 그림에 크나큰 애정을 보여 온 두 저자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의 미술관과 갤러리를 전처럼 드나들 수 없고, 평범한 일상의 즐거움을 뒤로한 독자들을 위해 그들의 마음 안에 꾸려 왔던 비장의 아틀리에를 아낌없이 열어 보인 책이다. 시중에 나온 명화 관련 책이 유명한 미술관의 그림이나 반 고흐, 모네같이 널리 이름이 알려진 화가에 집중하여 일반적인 상식을 전달한다면, 이 책은 도리어 한 발짝 깊이 다가서 익숙하지 않은 화가들, 세계적으로 유명하나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유명한 화가의 알려지지 않은 그림 등을 색다른 시선으로 새롭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주로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의 낯선 서양화가, 그중에서도 서양미술의 주류 화가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화가 말고도 우리에게 다소 낯선 동유럽, 북유럽 화가는 물론 남미의 화가까지 선보였다. 미술에 있어서라면 박식한 이들이 추리고 추려 ‘뜻밖의’ 화가를 담은 데에는 명화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읽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낯선 곳에서 만난 의외의 명화가 주는 위안을 먼저 누려 온 이들이 지친 일상을 견디는 당신에게 예술이 주는 힘을 진정으로 안겨 주고 싶은 것이다.
더욱이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전쟁과 의료 현장을 그린 그림들도 함께 담았다. 작년 의료 현장에서 두꺼운 방호복을 입은 채 더위에 지쳐 주저앉은 의료진의 사진, 그럼에도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려 보이던 의료진의 모습 등이 우리에게 주었던 감동을 기억할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의 재난 상황을 담은, 간호사 자매가 코로나 근무 교대 후 서로 만나 활짝 웃는 모습을 그린 영국 도나 마리나 켈리의 [내 여동생(Ma Soeur)]을 비롯해 각종 전쟁과 의료 현장에서 활약한 종군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그 시대의 역사, 문화와 연결지어 의학과 인문학의 시선으로 찬찬히 살펴보았다. 명화를 아름답게만 바라보는 시선이 확 트여 더 다채롭고 풍요로운 감정에 젖어 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제 누군가의 애정이 담긴, 오랜 시간 잘 가꾸어진 아틀리에를 기분 좋게 거닐어 보자.
목차
추천사 1
추천사 2
머리말
제1장 치유의 힘
1. 웃는 여잔 다 이뻐(루시뇰, 모딜리아니)
2. 전쟁 속의 미학(오펜, 래버리, 통크스)
3. 병마와 싸우는 의료인들(제르벡스, 렘브란트, 애킨스, 레핀, 베레샤긴, 켈리)
4. 구원의 여인(래, 헌트, 에그, 베렛)
제2장 힐링의 힘
1. 정신질환자를 그린 그림들 (1)(제리코, 루이 바장)
2. 정신질환자를 그린 그림들 (2)(제리코, 드가, 고흐)
3. 과학과 예술의 만남(에델펠트, 베르그, 시모네)
4. 결핵에 쓰러진 화가들(미켈레나, 다비드, 로하스)
제3장 사랑의 힘
1. 행복한 만남(투롭, 카사스)
2. 프라도 미술관의 대표 미인(페데리코 마드라소, 레이문도 마드라소)
3. 사랑스런 꽃과 여인(커란, 워터하우스, 파샤, 모네)
4. 벨 에포크 시대의 여성들(엘뢰, 톨무슈)
5.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롬니, 르브룅)
제4장 지혜의 힘
1. 러시아의 지혜가 담긴 그림(바스네초프, 레핀)
2. 폴란드의 두 국민화가(말체프스키, 비촐코브스키, 밀레, 고흐)
3. 동유럽의 경계인(계림스키, 메드냔스키)
4. 역사의 현장에 선 경계인(오펜, 코프)
제5장 배려의 힘
1. 따뜻한 배려의 손길(베르그, 소른)
2. 배려와 혐오 사이 (1)(부왈리, 레르미트, 드가)
3. 배려와 혐오 사이 (2)(드가, 베로)
4. 문학과 음악, 그리고 그림(셰퍼, 단하우저)
5. 개천에서 용이 된 회화의 왕자(문카치)
그림 색인
추천사 2
머리말
제1장 치유의 힘
1. 웃는 여잔 다 이뻐(루시뇰, 모딜리아니)
2. 전쟁 속의 미학(오펜, 래버리, 통크스)
3. 병마와 싸우는 의료인들(제르벡스, 렘브란트, 애킨스, 레핀, 베레샤긴, 켈리)
4. 구원의 여인(래, 헌트, 에그, 베렛)
제2장 힐링의 힘
1. 정신질환자를 그린 그림들 (1)(제리코, 루이 바장)
2. 정신질환자를 그린 그림들 (2)(제리코, 드가, 고흐)
3. 과학과 예술의 만남(에델펠트, 베르그, 시모네)
4. 결핵에 쓰러진 화가들(미켈레나, 다비드, 로하스)
제3장 사랑의 힘
1. 행복한 만남(투롭, 카사스)
2. 프라도 미술관의 대표 미인(페데리코 마드라소, 레이문도 마드라소)
3. 사랑스런 꽃과 여인(커란, 워터하우스, 파샤, 모네)
4. 벨 에포크 시대의 여성들(엘뢰, 톨무슈)
5.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롬니, 르브룅)
제4장 지혜의 힘
1. 러시아의 지혜가 담긴 그림(바스네초프, 레핀)
2. 폴란드의 두 국민화가(말체프스키, 비촐코브스키, 밀레, 고흐)
3. 동유럽의 경계인(계림스키, 메드냔스키)
4. 역사의 현장에 선 경계인(오펜, 코프)
제5장 배려의 힘
1. 따뜻한 배려의 손길(베르그, 소른)
2. 배려와 혐오 사이 (1)(부왈리, 레르미트, 드가)
3. 배려와 혐오 사이 (2)(드가, 베로)
4. 문학과 음악, 그리고 그림(셰퍼, 단하우저)
5. 개천에서 용이 된 회화의 왕자(문카치)
그림 색인
출판사 리뷰
인문학과 의학의 시선으로 맞이하는 뜻밖의 그림들,
머리보다 마음에 먼저 닿는 진정한 명화 읽기
그 비장의 아틀리에가 지금 공개됩니다!
책이 되었든, 음악이 되었든, 음식이 되었든 흔히 한 분야를 같이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면 그 주제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서로가 모를 만한, 나만이 아껴 두었던 리스트를 공개하고, 반응하고, 나누고. 이 과정만으로도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이 차오르는 것이다. 여기, 꼭 그와 같이 명화에 진심인 두 저자가 모였다. 저자 김규봉은 20여 년 동안 세계 80여 개국을 다니며 미술관을 누빈 소문난 미술 애호가이다. 그가 10년 동안 SNS에 살뜰히 기록한 미술관 기행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정평이 나 있으며, 혹자는 그의 출간 소식을 듣고 왜 이제야 책을 내었냐고 반문할 정도였다. 또 다른 저자 박광혁은 진료실과 미술관을 오가는 내과전문의로, 그 역시 20여 년간 전 세계 미술관을 다녔다. 그림에 담긴 의학과 인문학적 코드를 찾아 해설하기를 즐긴다는 그는 이미 두 권의 책 『미술관에 간 의학자』, 『히포크라테스 미술관』을 펴낸 바 있으며, 의학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시선 덕에 명화를 즐기는 많은 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뜻밖의 화가들이 주는 위안』은 이처럼 그림에 크나큰 애정을 보여 온 두 저자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의 미술관과 갤러리를 전처럼 드나들 수 없고, 평범한 일상의 즐거움을 뒤로한 독자들을 위해 그들의 마음 안에 꾸려 왔던 비장의 아틀리에를 아낌없이 열어 보인 책이다. 시중에 나온 명화 관련 책이 유명한 미술관의 그림이나 반 고흐, 모네같이 널리 이름이 알려진 화가에 집중하여 일반적인 상식을 전달한다면, 이 책은 도리어 한 발짝 깊이 다가서 익숙하지 않은 화가들, 세계적으로 유명하나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유명한 화가의 알려지지 않은 그림 등을 색다른 시선으로 새롭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주로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의 낯선 서양화가, 그중에서도 서양미술의 주류 화가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화가 말고도 우리에게 다소 낯선 동유럽, 북유럽 화가는 물론 남미의 화가까지 선보였다. 미술에 있어서라면 박식한 이들이 추리고 추려 ‘뜻밖의’ 화가를 담은 데에는 명화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읽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낯선 곳에서 만난 의외의 명화가 주는 위안을 먼저 누려 온 이들이 지친 일상을 견디는 당신에게 예술이 주는 힘을 진정으로 안겨 주고 싶은 것이다.
더욱이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전쟁과 의료 현장을 그린 그림들도 함께 담았다. 작년 의료 현장에서 두꺼운 방호복을 입은 채 더위에 지쳐 주저앉은 의료진의 사진, 그럼에도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려 보이던 의료진의 모습 등이 우리에게 주었던 감동을 기억할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의 재난 상황을 담은, 간호사 자매가 코로나 근무 교대 후 서로 만나 활짝 웃는 모습을 그린 영국 도나 마리나 켈리의 〈내 여동생(Ma Soeur)〉을 비롯해 각종 전쟁과 의료 현장에서 활약한 종군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그 시대의 역사, 문화와 연결지어 의학과 인문학의 시선으로 찬찬히 살펴보았다. 명화를 아름답게만 바라보는 시선이 확 트여 더 다채롭고 풍요로운 감정에 젖어 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제 누군가의 애정이 담긴, 오랜 시간 잘 가꾸어진 아틀리에를 기분 좋게 거닐어 보자.
그림을 보는 것은 책을 읽는 것처럼 천천히 시선을 이동해 가며 세심하게 살펴보고,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에 밑줄을 긋기도 하면서 두 눈에 새겨 두는 과정일 것입니다. 간혹 익숙하지 않은 화가여도 마음에 두고 싶은 그림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해 드리는 화가들은 다양합니다. …… 그들 화가 모두는 우리 중 누군가의 삶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들의 그림을 통해서 우리는 한 가지 확실하게 알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인생은 비극이 아니라 희극이고 또 살 만하다는 것이죠.
_머리말 중에서
머리보다 마음에 먼저 닿는 진정한 명화 읽기
그 비장의 아틀리에가 지금 공개됩니다!
책이 되었든, 음악이 되었든, 음식이 되었든 흔히 한 분야를 같이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면 그 주제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서로가 모를 만한, 나만이 아껴 두었던 리스트를 공개하고, 반응하고, 나누고. 이 과정만으로도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이 차오르는 것이다. 여기, 꼭 그와 같이 명화에 진심인 두 저자가 모였다. 저자 김규봉은 20여 년 동안 세계 80여 개국을 다니며 미술관을 누빈 소문난 미술 애호가이다. 그가 10년 동안 SNS에 살뜰히 기록한 미술관 기행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정평이 나 있으며, 혹자는 그의 출간 소식을 듣고 왜 이제야 책을 내었냐고 반문할 정도였다. 또 다른 저자 박광혁은 진료실과 미술관을 오가는 내과전문의로, 그 역시 20여 년간 전 세계 미술관을 다녔다. 그림에 담긴 의학과 인문학적 코드를 찾아 해설하기를 즐긴다는 그는 이미 두 권의 책 『미술관에 간 의학자』, 『히포크라테스 미술관』을 펴낸 바 있으며, 의학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시선 덕에 명화를 즐기는 많은 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뜻밖의 화가들이 주는 위안』은 이처럼 그림에 크나큰 애정을 보여 온 두 저자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의 미술관과 갤러리를 전처럼 드나들 수 없고, 평범한 일상의 즐거움을 뒤로한 독자들을 위해 그들의 마음 안에 꾸려 왔던 비장의 아틀리에를 아낌없이 열어 보인 책이다. 시중에 나온 명화 관련 책이 유명한 미술관의 그림이나 반 고흐, 모네같이 널리 이름이 알려진 화가에 집중하여 일반적인 상식을 전달한다면, 이 책은 도리어 한 발짝 깊이 다가서 익숙하지 않은 화가들, 세계적으로 유명하나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유명한 화가의 알려지지 않은 그림 등을 색다른 시선으로 새롭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주로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의 낯선 서양화가, 그중에서도 서양미술의 주류 화가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화가 말고도 우리에게 다소 낯선 동유럽, 북유럽 화가는 물론 남미의 화가까지 선보였다. 미술에 있어서라면 박식한 이들이 추리고 추려 ‘뜻밖의’ 화가를 담은 데에는 명화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읽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낯선 곳에서 만난 의외의 명화가 주는 위안을 먼저 누려 온 이들이 지친 일상을 견디는 당신에게 예술이 주는 힘을 진정으로 안겨 주고 싶은 것이다.
더욱이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전쟁과 의료 현장을 그린 그림들도 함께 담았다. 작년 의료 현장에서 두꺼운 방호복을 입은 채 더위에 지쳐 주저앉은 의료진의 사진, 그럼에도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려 보이던 의료진의 모습 등이 우리에게 주었던 감동을 기억할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의 재난 상황을 담은, 간호사 자매가 코로나 근무 교대 후 서로 만나 활짝 웃는 모습을 그린 영국 도나 마리나 켈리의 〈내 여동생(Ma Soeur)〉을 비롯해 각종 전쟁과 의료 현장에서 활약한 종군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그 시대의 역사, 문화와 연결지어 의학과 인문학의 시선으로 찬찬히 살펴보았다. 명화를 아름답게만 바라보는 시선이 확 트여 더 다채롭고 풍요로운 감정에 젖어 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제 누군가의 애정이 담긴, 오랜 시간 잘 가꾸어진 아틀리에를 기분 좋게 거닐어 보자.
그림을 보는 것은 책을 읽는 것처럼 천천히 시선을 이동해 가며 세심하게 살펴보고,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에 밑줄을 긋기도 하면서 두 눈에 새겨 두는 과정일 것입니다. 간혹 익숙하지 않은 화가여도 마음에 두고 싶은 그림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해 드리는 화가들은 다양합니다. …… 그들 화가 모두는 우리 중 누군가의 삶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들의 그림을 통해서 우리는 한 가지 확실하게 알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인생은 비극이 아니라 희극이고 또 살 만하다는 것이죠.
_머리말 중에서
'57.미술의 이해 (독서>책소개) > 2.서양미술사(화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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