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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탄생 (2024)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책소개세상의 모든 지식은 어디에서 왔는가배움의 시작부터 지성의 종말까지, 지식의 기원을 찾아가는 놀라운 연대기*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타임스》 등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은 화제작* 미국?영국 아마존 역사 분야 1위 / 아마존 에디터스 픽* 전 세계 가장 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역가 저술가 사이먼 윈체스터의 신작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는 알고 싶은 모든 것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완성기능과 맞춤법 검사기로 더 이상 어렵고 긴 단어를 외울 필요가 없고, 원하는 목적지에 가기 위해 길을 찾거나 더 저렴한 물건을 사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할 필요도 없다. 어려운 계산은 컴퓨터가 대신하고 복잡한 사고는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손끝으로 수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된 지금, 우..

[웹북] 제물포조약(1882)의 이해

제물포 조약  제물포 조약제물포 조약(濟物浦條約, 일본어: 済物浦条約)은 1882년 8월 30일(고종 19년 음력 7월 17일) 임오군란의 사후 처리를 위해 조선과 일본 제국 사이에 체결된 불평등 조약이다. 조일강화조약(朝日講和條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경과일본 제국은 임오군란 때의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는 명목으로 하나부사 요시모토 공사를 파견, 유력한 육해군의 시위 아래 제물포에 상륙했다. 일본의 출병 소식에 가장 신경을 곤두세운 것은 청나라였다. 청나라는 영선사 김윤식의 의견을 청취하고 속국을 보호한다는 대의명분을 내세워 오장경으로 하여금 군사를 거느리고 재빨리 출동케 했다. 이때 청나라에서는 사태가 확대되는 것을 우려해 일본 공사를 자중시키는 한편, 조선 정부의 태도를 완화시켜 양국 사이에 제물포에서..

[웹북] 임오군란(1882)의 이해

임오군란壬午軍亂참가자 조선군 / 장소 조선 조선날짜 1882년 (고종 19년) 7월 23일(음력 6월 9일) ~ 8월 30일(음력 7월 17일)원인 신식 군대인 별기군과의 차별 대우결과 중전 민씨의 피난, 흥선 대원군의 재집권임오군란(壬午軍亂)은 1882년 훈련도감에서 해고된 구식 군인들의 13개월 동안 체불된 임금을 정부가 저급 불량쌀로 지급하여 일어난 난이다. 10년 전 실각했던 흥선대원군과 위정척사파들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중전과 외척 민씨 제거 및 비리 척결, 그리고 일본과 서양 세력에 대한 배척 운동으로 확대시켰고, 전임 선혜청 당상 김보현, 당시 선혜청 당상 겸 병조판서 민겸호, 선혜청 창고지기인 그 수하의 착복 비리와 부정 축재 사실까지 드러나며 관련자들이 살해됐다. 성공하는 듯했던 난은, ..

[웹북] 통리기무아문(1882)의 이해

통리기무아문통리기무아문(統理機務衙門)통리기무아문(統理機務衙門)은 1880년(고종 17년) 음력 12월 21일에 설치된 관청이다. 조선 최초의 근대적 기구이다. 임오군란으로 인해 1882년(고종 19년) 6월에 폐지되었다.설치 이전문호개방 후 조선 정부는 개화정책의 일환으로 행정기구의 개혁에 착수했다. 1880년 12월에 서양 국가들과의 외교ㆍ통상에 대비하여 대외정책을 담당함과 동시에 국가의 재정ㆍ군사 업무를 맡아볼 기구로서 통리기무아문을 설치하기에 이르렀다.통리기무아문이 기구는 청나라의 총리각국사무아문(總理各國事務衙門)을 본뜬 것으로서, 정부가 대외 개방을 통해 서구의 문화와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도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밑에 12사를 두어 사무를 분담하게 했는데, 그..

[웹북] 별기군 창설(1881)의 이해

별기군 별기군(別技軍) 별기군(別技軍)은 1881년 (고종 18년) 5월 일본을 롤모델로 삼아서 옛 오군영으로부터 몸이 튼튼한 80명의 지원자를 뽑아 무위영에 소속시켜 창설한 신식군대이다. 별기군이라는 이 군대의 미곡 창고로는 남창이 있었다. 별기군이라는 이 군대는 통리기무아문의 개화 정책에 따라 편성되었다.양반들을 모아 만든 부대였다. 구식군에서 신식군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갈등도 뒤따랐다. 당시 훈련받던 양반층은 조선말기 부패해가던 지도층이었다.훈련은 일본인 교관 호리모토 레이조(堀本礼造)가 맡았다. 신식무기를 사용하여 훈련하였으며, 창설 후 이들은 훈련도감 중 최대 규모의 병영이었던 하도감(下都監)을 훈련장으로 사용한다.을미사변 후에는 러시아가 영향을 미친다. 아관파천 시절에 프차토이 육군 대령은 ..

옛 그림으로 본 서울 (2020) - 서울을 그린 거의 모든 그림

책소개수록 작품 125점, 수록 화가 41명, 원고지 약 2천 매, 집필 기간 20년,서울을 그린 현전하는 거의 모든 옛 그림을 집대성한 최초의 저작수록 작품 125점, 수록 화가 41 명, 원고지 약 2천 매, 집필 기간 20 년. 『옛 그림으로 본 서울』을 둘러싼 숫자의 의미다. 책 한 권의 탄생에 기여한 이 숫자들은 그 자체로 이 책이 지닌 의미와 가치에 대해 말해준다.이 책에 실린 작품은 16세기 작가 미상의 것으로부터 19세기 심전 안중식의 작품까지 약 125점에 달한다. 이 숫자만으로도 이미 서울을 그린 현전하는 그림의 총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의 의의는 충분하다. 그러나 그것이 다일까. 조선미술사에서 위대한 업적을 쌓은 겸재 정선으로부터 작품만 남기고 이름은 잊혀져 ‘미상’으로 남은 ..

가람유사 해인사편 (2023)

책소개가람유사 남겨야 할 우리사찰 이야기『삼국유사』의 맥을 잇는 가람유사의 첫 번째 권인 해인사 편은 해인사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해인사가 자리 잡고 있는 가야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통해 해인사가 가야산에 ‘있을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해인사의 창건부터 해인사였기에 있을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이야기를 담았다. 그 많은 이야기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초로 삼고, 거기에 더하여 불교의 인연법因緣法과 연기법緣起法을 적용하고, 다시 현대적 감각으로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서 수록하려고 노력한 책이다.목차프롤로그 신화의 땅에서 깨달음의 성지로1. 정견모주政見母主의 땅, 가야산 _ 192. 해인 성지가 이룩되면서 가야산이 되고, 정견모주가 되었다. _ 33제1장 해인사 창건 연기..

[웹북] 1956 해인사 국보 석가입상 도난

1925 독립운동가 이종일 사망 / 1956 해인사 국보 석가입상 도난 / 1967 서울역서 증긱기관차 퇴역, 디젤기관차 퇴역 / 1984 한일정상 핫라인 개통 / 1989 동아건설 리비아 대수로 2차공사 수주 해인사해인사종파 대한불교 조계종 / 건립년대 남북국시대 802년(통일신라 애왕 3년) / 창건자 순응(順應), 이정(利貞) / 별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해인사 고려대장경 판전 소장 사찰 위치합천 해인사(대한민국) / 소재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좌해인사 장경판전 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어명* Haeinsa Temple Janggyeong Panjeon, the Depositories for the Tripitaka Koreana Woodblocks / 등록 구분 세계문화유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