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429

지식의 탄생 (2024) -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책소개세상의 모든 지식은 어디에서 왔는가배움의 시작부터 지성의 종말까지, 지식의 기원을 찾아가는 놀라운 연대기*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타임스》 등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은 화제작* 미국?영국 아마존 역사 분야 1위 / 아마존 에디터스 픽* 전 세계 가장 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역가 저술가 사이먼 윈체스터의 신작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는 알고 싶은 모든 것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완성기능과 맞춤법 검사기로 더 이상 어렵고 긴 단어를 외울 필요가 없고, 원하는 목적지에 가기 위해 길을 찾거나 더 저렴한 물건을 사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할 필요도 없다. 어려운 계산은 컴퓨터가 대신하고 복잡한 사고는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손끝으로 수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된 지금, 우..

[웹북] 제물포조약(1882)의 이해

제물포 조약  제물포 조약제물포 조약(濟物浦條約, 일본어: 済物浦条約)은 1882년 8월 30일(고종 19년 음력 7월 17일) 임오군란의 사후 처리를 위해 조선과 일본 제국 사이에 체결된 불평등 조약이다. 조일강화조약(朝日講和條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경과일본 제국은 임오군란 때의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는 명목으로 하나부사 요시모토 공사를 파견, 유력한 육해군의 시위 아래 제물포에 상륙했다. 일본의 출병 소식에 가장 신경을 곤두세운 것은 청나라였다. 청나라는 영선사 김윤식의 의견을 청취하고 속국을 보호한다는 대의명분을 내세워 오장경으로 하여금 군사를 거느리고 재빨리 출동케 했다. 이때 청나라에서는 사태가 확대되는 것을 우려해 일본 공사를 자중시키는 한편, 조선 정부의 태도를 완화시켜 양국 사이에 제물포에서..

[웹북] 임오군란(1882)의 이해

임오군란壬午軍亂참가자 조선군 / 장소 조선 조선날짜 1882년 (고종 19년) 7월 23일(음력 6월 9일) ~ 8월 30일(음력 7월 17일)원인 신식 군대인 별기군과의 차별 대우결과 중전 민씨의 피난, 흥선 대원군의 재집권임오군란(壬午軍亂)은 1882년 훈련도감에서 해고된 구식 군인들의 13개월 동안 체불된 임금을 정부가 저급 불량쌀로 지급하여 일어난 난이다. 10년 전 실각했던 흥선대원군과 위정척사파들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중전과 외척 민씨 제거 및 비리 척결, 그리고 일본과 서양 세력에 대한 배척 운동으로 확대시켰고, 전임 선혜청 당상 김보현, 당시 선혜청 당상 겸 병조판서 민겸호, 선혜청 창고지기인 그 수하의 착복 비리와 부정 축재 사실까지 드러나며 관련자들이 살해됐다. 성공하는 듯했던 난은, ..

[웹북] 통리기무아문(1882)의 이해

통리기무아문통리기무아문(統理機務衙門)통리기무아문(統理機務衙門)은 1880년(고종 17년) 음력 12월 21일에 설치된 관청이다. 조선 최초의 근대적 기구이다. 임오군란으로 인해 1882년(고종 19년) 6월에 폐지되었다.설치 이전문호개방 후 조선 정부는 개화정책의 일환으로 행정기구의 개혁에 착수했다. 1880년 12월에 서양 국가들과의 외교ㆍ통상에 대비하여 대외정책을 담당함과 동시에 국가의 재정ㆍ군사 업무를 맡아볼 기구로서 통리기무아문을 설치하기에 이르렀다.통리기무아문이 기구는 청나라의 총리각국사무아문(總理各國事務衙門)을 본뜬 것으로서, 정부가 대외 개방을 통해 서구의 문화와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도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밑에 12사를 두어 사무를 분담하게 했는데, 그..

[웹북] 별기군 창설(1881)의 이해

별기군 별기군(別技軍) 별기군(別技軍)은 1881년 (고종 18년) 5월 일본을 롤모델로 삼아서 옛 오군영으로부터 몸이 튼튼한 80명의 지원자를 뽑아 무위영에 소속시켜 창설한 신식군대이다. 별기군이라는 이 군대의 미곡 창고로는 남창이 있었다. 별기군이라는 이 군대는 통리기무아문의 개화 정책에 따라 편성되었다.양반들을 모아 만든 부대였다. 구식군에서 신식군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갈등도 뒤따랐다. 당시 훈련받던 양반층은 조선말기 부패해가던 지도층이었다.훈련은 일본인 교관 호리모토 레이조(堀本礼造)가 맡았다. 신식무기를 사용하여 훈련하였으며, 창설 후 이들은 훈련도감 중 최대 규모의 병영이었던 하도감(下都監)을 훈련장으로 사용한다.을미사변 후에는 러시아가 영향을 미친다. 아관파천 시절에 프차토이 육군 대령은 ..

옛 그림으로 본 서울 (2020) - 서울을 그린 거의 모든 그림

책소개수록 작품 125점, 수록 화가 41명, 원고지 약 2천 매, 집필 기간 20년,서울을 그린 현전하는 거의 모든 옛 그림을 집대성한 최초의 저작수록 작품 125점, 수록 화가 41 명, 원고지 약 2천 매, 집필 기간 20 년. 『옛 그림으로 본 서울』을 둘러싼 숫자의 의미다. 책 한 권의 탄생에 기여한 이 숫자들은 그 자체로 이 책이 지닌 의미와 가치에 대해 말해준다.이 책에 실린 작품은 16세기 작가 미상의 것으로부터 19세기 심전 안중식의 작품까지 약 125점에 달한다. 이 숫자만으로도 이미 서울을 그린 현전하는 그림의 총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의 의의는 충분하다. 그러나 그것이 다일까. 조선미술사에서 위대한 업적을 쌓은 겸재 정선으로부터 작품만 남기고 이름은 잊혀져 ‘미상’으로 남은 ..

가람유사 해인사편 (2023)

책소개가람유사 남겨야 할 우리사찰 이야기『삼국유사』의 맥을 잇는 가람유사의 첫 번째 권인 해인사 편은 해인사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해인사가 자리 잡고 있는 가야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통해 해인사가 가야산에 ‘있을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해인사의 창건부터 해인사였기에 있을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이야기를 담았다. 그 많은 이야기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초로 삼고, 거기에 더하여 불교의 인연법因緣法과 연기법緣起法을 적용하고, 다시 현대적 감각으로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서 수록하려고 노력한 책이다.목차프롤로그 신화의 땅에서 깨달음의 성지로1. 정견모주政見母主의 땅, 가야산 _ 192. 해인 성지가 이룩되면서 가야산이 되고, 정견모주가 되었다. _ 33제1장 해인사 창건 연기..

[웹북] 1956 해인사 국보 석가입상 도난

1925 독립운동가 이종일 사망 / 1956 해인사 국보 석가입상 도난 / 1967 서울역서 증긱기관차 퇴역, 디젤기관차 퇴역 / 1984 한일정상 핫라인 개통 / 1989 동아건설 리비아 대수로 2차공사 수주 해인사해인사종파 대한불교 조계종 / 건립년대 남북국시대 802년(통일신라 애왕 3년) / 창건자 순응(順應), 이정(利貞) / 별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해인사 고려대장경 판전 소장 사찰 위치합천 해인사(대한민국) / 소재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좌해인사 장경판전 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어명* Haeinsa Temple Janggyeong Panjeon, the Depositories for the Tripitaka Koreana Woodblocks / 등록 구분 세계문화유산 / ..

[웹북] 경복궁

경복궁경복궁 景福宮 / Gyeongbokgung Palace /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의 사적종목 사적 제117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 면적 432,703m  /시대 조선 태조 4년(1395) / 소유 대한민국 정부 (국가유산청) / 관리 국가유산청 경복궁관리소 / 참고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궁궐위치서울 종로구은(는) 서울특별시 안에 위치해 있다.서울 종로구서울 종로구 / 서울 종로구(서울특별시) /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경복궁) 경복궁(景福宮, 영어: Gyeongbokgung Palace)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에 위치한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 정궁)이다. 1395년 창건되어 1592년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고, 1868년 ..

울 밑에 선 봉선화야 - 홍난파 평전 (2017)

책소개『울 밑에 선 봉선화야』(원제 : 『봉선화鳳仙花』, 엔도 키미꼬 지음)는 2002년 4월에 일본에서 발행된 도서를 홍난파 탄생 120주년(2017년 4월 10일)을 기념해 단국대 일문과 교수 송귀영의 번역으로 출판한 것이다.엔도는 1988년에 한국과 일본의 음악 교과서를 비교 연구하면서 홍난파를 알게 되었고, 당시 일본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홍난파 작곡의 ?고향의 봄?이 한국의 거의 모든 교과서에 실려 있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엔도는 식민지 청년 지식인 난파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그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조국 한국과, 그가 유학했던 일본 등지를 직접 취재하고 관련자와 면담을 통해 난파의 삶을 현실감 있게 구성하였다. 엔도는 난파를 일제강점기에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경계에서..

홍난파 음악 연구 (2010)

책소개음악가 홍난파에 대한 연구를 담은 책. 바이올린 연주자로 음악에 입문한 홍난파는 작곡·평론·음악교육·지휘·방송·레코드 분야에 걸쳐 폭넓은 활동을 하며 한국 근대 시기 대표적인 서양음악가가 되었다.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한국근대음악사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그의 음악에 대해서는 학술적 연구보다 사회적 논의가 더 많았다. 이 책에서는 사회적인 평가보다는 홍난파를 초창기 실용적 음악 작곡가라는 입장에서 살펴본다.홍난파의 출신 배경, 서양음악 입문과정, 음악계몽운동과 창작음악활동 등 홍난파의 삶과 음악활동을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 고찰한다. 이어서 홍난파의 음악론을 크게 근대주의적 음악론, 신조선음악론, 실용주의적 음악론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홍난파 음악의 양식과 특징을 작품분석을 통하여 알..

[웹북] 홍난파 (1898~1941) 음악가

홍난파홍난파본명 홍영후 / 출생 1898년 4월 10일 / 조선 조선 경기도 남양군 둔지곶면 활초동 / 사망 1941년 8월 30일(43세) / 일제강점기 일제 강점기 경기도 경성부 휘경정 경성요양원 / 성별 남성 / 직업 작곡가 / 지휘자 / 피아니스트 / 바이올리니스트 / 교육인 / 음악평론가 / 장르 서양 고전음악배우자 김상운(사별), 이대형(재혼) / 가족 홍준(아버지) / 전주 이씨 부인(어머니) / 밀양 박씨 부인(계모)종교 개신교(장로교)홍난파(洪蘭坡, 1898년 4월 10일 (음력 3월 19일) ~ 1941년 8월 30일)는 한국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다. 본관은 남양 홍씨 토홍계이다. 본명은 홍영후(洪永厚)이지만 홍난파로 더 알려져 있다. 아호는 난파(蘭坡)이다. 한동안 음악평..

음양오행설과 주자학 (2013)

책소개음양오행설에는 중국 고대인들의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색의 결과가 용해되어 있다. 음양오행설은 중국의 철학에는 물론, 중국 문화의 전반에 대해 심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주자학 역시 음양오행설의 세계관을 이론전개의 한 축으로 삼았다. 이 책은 먼저 음양오행설의 기초적 이론 및 철학적 특성에 대해 논하고, 주희가 음양오행설을 수용하게 된 배경을 3가지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본론 부분에 가서는 주희의 우주론과 심성론에서 음양오행설이 어떻게 적용되었는가를 논하였고, 끝으로는 음양오행설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해보았다.목차제1장 서론1 음양오행설 드러내기2 음양오행설에서 주자학 보기제2장 음양오행설의 기초적 이해 및 철학적 특성1 음양오행설의 기초적 이해1) 음양ㆍ오행의 의미㈎ 음양의 의미㈏ 오행의 의..

음양오행설의 이해 (2016)

책소개음양오행설은 전국시대 이후로부터 점차 인간과 우주를 해석하는 공식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왔다. 음양오행설은 일상생활과 자연현상에 대한 경험적 통찰과 사색을 통하여 점차적으로 고안된 것이다. 이것은 고대로부터 명암을 동시에 머금고 민중에서부터 최고 통치자에게까지 심대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음양가의 대표자인 추연(鄒衍)은 ‘음양’과 ‘오행’이란 개념을 통하여 세계의 제 현상들을 귀납적으로 해석하려 하였다. 이것은 세계를 해석하는 방식이 종교적인 색체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사색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즉 인간의 의식이 종교적 영역에서 과학적 영역으로 방향을 바꾸었음을 뜻한다. 물론, 여기서의 과학은 벤자민 스워츠나 앤거스 그레이엄이 표현했듯이 ‘원시과학(proto-science)’의 단..

도교백과 (2018)

책소개도교의 세계를 읽다그믐날 잠을 자지 않는 풍습은 ‘수경신’의 도교 문화이다. 경신일(庚申日)이 되면 우리 몸속에 있던 삼시신(三尸神)이 하늘에 올라가 선관(仙官)에게 사람들의 죄과를 고하고, 그 죄과에 따라 사람의 수명이 줄어들기에 잠을 자지 말라는 것이었다. 눈썹이 희어지는 것은 잠을 자서 삼시신이 선관에서 그 사람의 죄과를 고한 탓에 그 만큼 수명이 줄어들었다는 의미이다. 부뚜막 신을 위한 제사도 마찬가지이다. 부엌에도 신이 있어 한 집안의 죄과를 선관에게 고하기에 그를 위로하는 제사를 지낸 것이다. 이처럼 도교의 풍습과 문화는 우리의 기층문화 중에 자리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이러한 도교의 사상과 문화, 풍습 등이 우리 문화 속에 녹아들어 있는지 알게 해 주는 내용이 적지 않다.도교는 중국에서 ..

도교사상2022)

책소개도교 원전에 대한 세밀한 독해를 바탕으로도교의 전체상을 파악한다!도교라는 말이 포괄하는 내용은 폭이 넓고 다양하다. 도교 경전을 보아도 그 내용은 철학적이거나 교리적인 것부터 여러 가지 민간신앙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기 그지없으며, 유교에 가까운 내용이나 불교와 매우 흡사한 내용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렇듯 다양한 요소들을 포괄하면서도 한데 뭉뚱그린 그 무엇으로 인식되는 도교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도교에 대해 사상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장점이다.목차강의를 시작하기 전에1강 도교의 시작과 전개2강 ‘도’의 사상-통주저음(通奏低音)으로서의 『노자』3강 생명관-기, 마음, 신체4강 우주론-눈으로 보이는 세계를 넘어서5강 신격(神格)과..

[웹북] 도교

도교도교(道敎, 영어: Taoism, Daoism)는 고대 중국에서 발생한 중국의 민족 종교로, 신선 사상을 근본으로 하여 음양 · 오행 · 복서 · 무축 · 참위 등을 더하고, 거기에 도가(道家)의 철학을 도입하고, 다시 불교의 영향을 받아 성립된 도 계통의 종교이다. 도교는 하나인 도(道)의 세 가지 모습인 옥청(玉清: 원시천존) · 상청(上清: 영보천존) · 태청(太清: 도덕천존)의 삼청(三清)을 최고신으로 하는 다신교이다. 경전으로는 도교 성전의 집성인 《도장(道藏)》이 있다. 도교의 신자를 도교인 또는 도교도라고 하며, 우화등선(羽化登仙)을 목표로 하는 무리라는 뜻에서 우류(羽流)라고 하기도 한다. 도사(道士)는 도교의 전문적 종교가이며 여성 도사는 여관(女冠)이라고 한다.도교는 크게 도교 경전..

[웹북] 태극

태극 태극(太極)은 동양의 고대 사상 중 음양 사상과 결합하여 만물을 생성시키는 우주의 근원으로서 중시된 개념이다. 《주역》 계사상전(繫辭上傳)에서 태극→양의(兩儀)→사상(四象)→팔괘(八卦)라는 생성론으로 나와 있다. 조선의 기 조선에서는 태극과 비슷한 문양을 국기 중앙에 그려넣었으며, 대한제국의 기 대한제국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의 국기에서 중앙에 태극문양을 그려넣었다. 태극은 음과양을 상징하므로 하얀색과 검은색, 파란색과 붉은 색을 상징한다. 태극은 무극과 같아서 혼돈 즉 무의 상태이기 때문에 만물이 시작되는 곳이다. 원인 무극이 음양(양의)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을 태극이라 한다. 음양으로 분리된 것은 태극이고 분리된 음양이 결합한 것(원)은 무극이다(둘이..

[웹북] 오행

오행오행(五行, 영어: Wu Xing, Five Elements, Five Phases, Five Agents, Five Movements, Five Processes, Five Steps/Stages, Five Planets)은 동양 철학에서 우주 만물의 변화양상을 5가지로 압축해서 설명하는 이론으로, 5행이라는 것은 인간 사회의 다섯 개 원소로 생각된 화(火)·수(水)·목(木)·금(金)·토(土)의 운행변전(運行變轉)을 말한다. 행(行)이라는 것은 운행의 뜻이다.사상의 발전5행(五行)에 대한 생각은 이미 《서경》(書經)의 '홍범(洪範)'에서 보인다. '홍범'은 은나라의 유민(遺民)인 기자가 주나라 무왕에게 말한 것을 기록한 것이라 한다. 그 전설이 그대로 믿어질 수는 없어도 '홍범'은 《금문상서》 29..

[웹북] 음양

음양음양 (陰陽)음양(陰陽)은 동양의 철학적 사고의 틀이다. 고대 중국인들은 모든 환경을 음양을 가지고 해석했다. 각각 음(陰)과 양(陽)으로 표기하며 세상의 만물이 음 혹은 양으로 나뉘며, 양분된 개념이지만 음양의 공존과 조화를 통해 세상이 유지된다고 생각했다.유래그 시초가 어느 때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유가의 시조인 공자의 말에 "학(學)하고 사(思)하지 않으면 곧 망(罔)하고 사(思)하고 학(學)하지 않으면 곧 태(殆)한다" (남에게서 배우기만 하고 스스로 사색하지 않는다면 정당한 인식을 얻을 수는 없다. 혼자 사색만 하고 남에게서 배우지 않으면 독단에 빠지고 만다)는 것이나, 또 도가의 시조라고 하는 노자(老子)의 도는 "독립하여 개(改)치 않고 주행하여 태(殆)치 않는다" "도는 독립적 존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