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간과 건강 (독서>책소개)/2.백세시대 82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책소개 때가 너무 일러서, 혹은 늦어서 문제인가? 시기의 빠르고 늦음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 당신의 막연한 불안감을 날려버릴 만한 유쾌하고 속 시원한 해결책들을 만나보라! 《USA 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도서’ 《타임》 에세이스트이자 칼럼니스트, 조지 폴크 상, 피바디 상, 에미 상 수상작가 로저 로젠블랫의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지혜와 재미, 통찰력이 넘치는 책 당신의 수명을 몇십 년은 연장시킬 수 있는 삶의 법칙들 나이 드는 것은 값진 선물이다. 청년에서 중년으로, 중년에서 노년으로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삶의 여유와 지혜를 얻고, 어제보다 오늘 더 성숙해지며, 즐겁게 사는 법을 배워간다. 하지만 나이 드는 것에 대한 부정적 생각으로 막연한 불안함과 초조함을 가진 사람도 많다. 자..

지속가능한 나이듦

책소개 “노화의 메커니즘을 알아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다” 노년내과 의사가 들려주는 노화와 노쇠에 관한 모든 것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 사회가 알아야 할 노화와 노쇠, 그리고 나이듦에 대한 이야기다. 노화와 노쇠의 정의부터, 노화가 일어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 그리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화를 늦추는 방법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노년내과 의사이면서 동시에 생물학을 공부한 이학박사인 지은이가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노년기 질병의 특성과 치료 방법,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노인의학적 문제들, 그리고 공동체로서의 우리 사회가 풀어가야 할 노인 문제들까지 짚어보며, ‘나이듦’이 저주가 아닌 축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언들을 살펴본다. 목차 프롤로그 노인, 어떻..

장례의 역사

책소개 장례 문화사의 입문서 이 책의 저자인 박태호는 공무원으로서 오랜 기간 장묘 업무를 담당해온 장묘문화전문가다. 전작인 『세계묘지문화기행』(서해문집)에서 세계 장묘 문화의 특징을 서술했듯이, 이 책에서도 각 시대 매장양식의 의미와 특징을 설명한다. 선사시대 동굴장의 매장 양식과 특징, 고인돌에서 돌이 갖고 있는 보존성과 영속성의 의미, 부장품과 고구려의 벽화 등이 보여주는 내세관을 설명해주고, 최초의 장례식장은 고려 시대의 절이었으며, 조선시대의 국영 장의사 귀후서에서 관을 만들어 공급했다. 『장례의 역사』는 우리 장례의 역사를 서술하며, 그 역사적 의미와 매장 양식을 종합적으로 설명한 장례 문화사의 통사이자 입문서라 할 수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1 장례문화란 무엇인가? 죽음과 관련한 의례거나 그..

죽음과 종교

책소개 죽음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삶을 삶답게 살기 위함이다! 죽음은 누구나, 언젠가는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피하고만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언제 맞이하게 될지 모르는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죽음을 통해 삶을 새롭게 조명해 보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1부 죽음과 인생, 2부 죽음과 종교로 이루어져 있으며 떼어 놓을 수 없는 인생, 죽음, 종교를 제대로 배워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삶답게 살도록 도와준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고신대 등 오래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강의를 토대로 했기에 탄탄한 논리 전개와 기본 소양을 배우기에 충분하다. 또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인생과 죽음과 종교에 대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

글로벌 고령화 위기인가 기회인가

책소개 밀켄 연구소와 16인의 전문가가 고령화 사회의 잠재력과 긍정적 면모를 분석한 책! ‘글로벌 고령화, 위기인가 기회인가’ 이 질문은 2012년 세계경제포럼의 어젠다이다. 전 세계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세계경제포럼을 비롯하여 유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와 세계보건기구(WHO), G8,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은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다. 이 책 역시 밀켄 연구소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고령화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밀켄 연구소는 1998년부터 ‘미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밀켄 국제콘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노화 과정에 주목하며 고령화 사회에 대한 연구를 폭넓게 진행하고 있는..

김형석의 인생문답

책소개 인생의 길목에서 누구나 맞닥뜨리는 질문에 대한 다정한 대답 ‘영원한 현역’ 김형석 교수가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질문 31가지에 대해 답하는 형식의 글이다. 20~60대 일반인 100명에게 궁금한 점을 받아 공통된 질문 31가지를 추리고 노철학자의 답변을 녹취해 육성을 최대한 살려 기록했다. 살아보니까 알게 되는 것일까? 31개의 답변 안에는 한 세기를 살아온 삶의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다. 답변 하나하나가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과 같다. 그렇다고 어떤 정답을 강요하진 않는다. “내가 살아봤더니 이렇던데, 여러분도 그렇게 한번 살아보면 어떨까요?”라고 다정한 어투로 권할 뿐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그 점들을 이어가며 우리는 어쩌면 인생의 사막을 건너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게 된다. 목..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책소개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삶과 죽음에 대한 마지막 인생 수업 이 시대의 대표지성 이어령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오랜 암 투병으로 죽음을 옆에 둔 스승은 사랑, 용서, 종교,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죽음이 생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달한다. 지난 2019년 가을,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기사가 나가고, 사람들은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다”라고 밝힌 이어령 선생님의 메시지에 환호했다. 7천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화제를 모은 이 인터뷰는 그의 더 깊은 마지막 이야기를 담기 위한 인터뷰로 이어지며 이 책을 탄생시켰다. 1년에 걸..

늙는다는 착각

책소개 나이듦이 아닌 가능성에 주목하는 삶에 관하여 노화를 젊음으로, 질병을 건강으로 바꾸는 가능성의 심리학 나이와 무관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는 노인이 많다. 겉모습은 20대 같은데 실제로는 30, 40대인 사람들이 있다. 흔히 인식되는 나이 개념과 실제 모습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 누구는 나이보다 젊게 살아가고, 누구는 나이에 맞게, 그보다 늙게 살아간다. 그 차이는 어디서 발생하는 것일까? 전 세계가 극찬한 엘렌 랭어 박사의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에서 우리는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랭어는 ‘어떻게 건강하고 지혜롭게 살 것인가’ 사람들에게 질문하며 가능성의 심리학에 주목했다. 주변 환경을 20년 전으로 되돌려 놓은 한적한 수도원에 70대 후반, 80대 초반의 노인들..

황혼 길 서러워라

책소개 대한민국 노인들은 슬프다! 『황혼길 서러워라』 저널리즘스쿨의 〈단비뉴스〉가 ‘노인기획취재팀’을 꾸려 농촌 노인, 치매, 고령 노동, 황혼 육아, 독거노인과 고독사, 노년이 성과 여가 등 여섯 가지 주제로 노인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한국 최초의 노인보고서다. 차세대 언론인을 꿈꾸는 20대 젊은이들이 현장에서 세대를 뛰어넘어 노인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대안을 찾으려는 열정을 담았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의료 기술의 발전하면서 오랜 연명치료로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는 노인들이 늘어났다. 2013년 12월 1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노인가구 10곳 중 3곳은 자녀와 동거하지 않은 채 혼자 살고 있고, 노인가구의 상대 빈곤율은 OECD 33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반면 노년층의 삶의 만족..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찿는법

책소개 한 사람의 인생은 결국 그가 만나는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 100만 독자가 감탄한 인간관계 바이블! 인생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 것일까? 계획? 의지? 노력? 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중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를 고르라면 바로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0만 독자가 극찬한 인간관계 전문가 리웨이원은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찾는 법》을 통해 사람이 살면서 만나는 가장 중요한 일곱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꿉친구부터 멘토, 동료, 상사, 사업 파트너, 평생지기 그리고 배우자까지 이 일곱 부류의 사람을 당신은 이미 만났는가? 그중 내 인생에 진짜 도움이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변별했는가? 누구를 만나고, 누..

백년의 독서

책소개 무지와 힘이 지배하는 무독서 사회에는 미래가 없다. 지금, 다시 독서의 등불을 켤 때다! “지금도 독서는 내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열정과 꿈을 준다.”고 고백하는 김형석 교수는 ‘책이 만든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올해로 102세가 되었으니, 그가 자랄 때 무슨 변변한 책이 있었으랴. 동네에 교회 다니는 사람의 집에나 겨우 성경과 찬송가책이 있을 뿐이었다. 그런 그가 독서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숭실중학교에 입학해서부터이다. 다행히 숭실전문학교와 캠퍼스를 같이 쓰면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었고, 그곳에서 일본어로 된 3권짜리 [전쟁과 평화]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이 그가 읽은 첫 번째 책이었다. 그후 톨스토이 책을 여러 권 읽으면서 책이 책을 안내하는 식이 되었다. 불행인지 다..

노년의 향기

책소개 수녀님이 알려주는 원만한 노년을 위한 안내서! 이 책은 독일 아이히슈테트 대학교 종교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뮌스터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우리나라 최초의 수녀학사 1호인 정하돈 안나 마리아 수녀가 쓴 것으로 70대 수도자의 영적 자성이 충실히 담겨 있다. 또한 노년기에 있는 이들과 노년기에 들어가고 있는 이들이 당면하는 도전, 문제, 어려움들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여, 신앙 안에서 이를 극복해 노년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용적인 내용들로 차 있다. 특히 저자는 피정이나 강의를 할 때 직접만난 노인, 중년층과의 상담 대화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썼으며, 영적 묵상에 비중을 두어 독자들로 하여금 노년을 위한 지혜로운 성찰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는 그간 수도자의 길을 걸어..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책소개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삶으로의 초대, 세계적인 영성가가 전하는 ‘인생의 16가지 순간’ 가족 관계, 연애 문제, 사업 문제, 취직 문제 등으로 우리는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곤 한다. 그러다 보면 하는 일이 잘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내린 잘못된 선택들에 대해서 자책하며 이렇게 말하곤 한다. ‘아,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고 말이다. 그리고 심할 때는 그 시간을 인생에서 도려내고 싶어 하기도 한다. 한편으론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문득 할 때도 있다.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데, 열심히 산다는 것만으로는 대답이 되지 않는 질문이다. 그렇기에 ‘그래도 괜찮게 살았을 거야.’ 하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그 질문을 머릿속에서 지워 버리고 만..

독학, 어른의 생존법

책소개 AI 시대, 새로운 일의 방식과 성공 방정식은 무엇인가 100세 시대, 즐거운 삶을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나이에 상관없이 이루고 싶은 분야를 독학하라 이 책은 독학 권유서이자 독학 매뉴얼이다. 세계적 지성인 저자가 독학이 얼마나 놀랍고 멋진 일을 실현하게 하는지 알려주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급변하는 이 시대에 발맞춰 살아가기 위한 공부의 필요성은 많은 사람이 인정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학령기 이후의 공부에 있어서는 혼자 공부하는 ‘독학’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회인에게 독학은 학교 공부의 보완물이나 대체물이 아니다. 많은 경우에서 그보다 더 효율적이고 뛰어나다. 독학은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공부법이다. 취업과 맡은 업무에서의 ..

소유냐 삶이냐

책소개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 에리히 프롬이 남긴 최고의 명저 ??소유냐 존재냐?? 독점 계약판 소유하는 삶을 살 것인가, 존재하는 삶을 살 것인가 한 인간을 개체로 보느냐, 아니면 사회적 산물로 보느냐에 따라서 인간에 대한 관점은 크게 달라진다. 이 책의 저자 에리히 프롬은 “개인과 사회”라는 문제에 접근하면서, 개체로서의 본연의 인간을 그 출발점으로 삼는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소유”와 “존재”의 문제에 봉착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런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서론:위대한 약속, 이행되지 않은 약속과 새로운 선택 제1부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 1. 일반적 고찰 2. 일상적 경험에서의 ..

왜 살아야 하는가

책소개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변하기 위한 시도를 보여준 사상가 10인의 고전을 깊이 있게 읽고 알기 쉽게 해설한다. 철학과 문학을 오가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심도 있게 탐색하면서 목적과 방향을 잃은 현대인이 흔히들 갖게 되는 이익주의, 합리주의, 허무주의, 냉소주의 등의 태도를 반성한다. 10인의 사상가들이 보인 삶 전체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어떤 차이와 장단점이 있는지 균형감 있게 소개한다.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삶의 희극적 또는 비극적 차원을 논했던 사상가들의 생각이 때로는 교차하고 때로는 충돌하면서 다채롭게 전개된다.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는 글: 삶이라는 질문은 정답이 아닌 표현을 기다린다 1장. 생각할 수 있는 세계 중 최악의 세계 아르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책소개 일본 아마존 인문·교양 베스트셀러 일상의 고민부터 비즈니스 전략까지,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철학적 사고법 “철학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삶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답을 도출하는 법을 알려 주는 실용 철학서. 세계 1위 경영·인사 컨설팅 기업 콘페리헤이그룹의 시니어 파트너인 저자는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를 공부한 ‘문사철’ 출신이다. 경영에 관한 정식 교육은 한 번도 받지 않았지만 컨설턴트로서 경영 전반에 걸친 기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다. 눈앞의 상황을 철학이나 심리학, 경제학 개념에 맞춰 생각하면 언제나 해결의 실마리가 보였기 때문이다. 철학이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말을 강하게 부정하는 저자는 사람들이 철학을 쓸모없다..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책소개 MD 한마디기대수명 연장은 노년 빈곤이 심각한 한국사회의 현실을 생각하면 마냥 희소식만은 아니다. 물질적 빈곤과 함께 심리적인 불안, 허무, 무기력도 노년을 힘들게 한다. 프랑스 대문호 파스칼 브뤼크네르가 쓴 이 책은 인생 후반전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읽어야 할 지침서다. - 손민규 인문 MD 메디치상· 르노도상· 몽테뉴상· 뒤메닐상 수상에 빛나는 프랑스 대문호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신작 “황혼은 완성의 시간인가, 또 다른 사춘기인가?” 인생의 가을에 새봄을 꿈꾸게 하는 새로운 황혼의 철학 오늘날의 50대는 르네상스 시대의 신생아와 닮았다. 300여 년 전에는 유럽인의 평균 수명이 30세 남짓이었으니, 둘 다 평균 수명이 30년 정도 남았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1922년, 마르셀 프루스트가 공쿠르..

후회 없는 삶, 아름다운 나이듦

책소개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하라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등 생로병사에 대한 깊은 사색으로 정평이 나 있는 소노 아야코의 신작 에세이로,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조언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사람이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환기시킴으로써, 하찮게 느껴지는 평범한 현실의 가치를 발견하게 한다. 진정 소중한 것은 뒤로 미뤄둔 채 곁가지에 집중하기 일쑤인 우리 삶에 대하여 저자는 새로운 삶을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죽음을 떠올린다는 것은 샛길에 몰두해온 사람들마저 사색적으로 변모시킨다. 인생에 있어 끝이 있다는 인식으로부터 삶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80년을 살아온 저자는 ‘내면의 충만함..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책소개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고 일곱 가지 병과 더불어 살아가면서도 늘 유쾌한 노(老)학자와 베스트셀러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의 저자 김선경이 만나 함께 쓴 나이 듦의 지혜 50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나이 듦의 지혜.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고 일곱 가지 병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76세의 나이에 최고령이자 수석으로 사이버 대학을 졸업하고, 삼 대 열세 가족과 한집에서 대가족을 이루어 사는 등 누구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노년을 보내고 있는 노학자가 80년 인생을 살아오며 배운 인생의 통찰을 전달한다. 이 책을 엮은이는 20만 명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