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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역사2

오스만 제국이 점령한 후 콘스탄티노플은 이스탄불로 그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오스만제국의 황제 메흐메드는 이 도시를 재건해 나가기 시작하였고 여러 지역의 이주민을 받아들여 인구 면에서도 큰 도시로 만들어 나갔다. 이스탄불에는 궁전, 모스크, 목욕탕, 이슬람재단 등 다양한 건축물이 세워짐으로써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은 16세기에 이르러 황금시대를 맞았다. 오스만제국이 제1차 세계대전으로 패하게 되자 강대국이 이스탄불을 잠시 점령하였으나, 이스탄물은 1923년 터키 국민의회 정부에 의해 해방되었다.

마르마라해와 골든 혼 사이의 지역은 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건축물리 공존하고 있어 이곳을 역사의 반도라고 부른다. 오스만 제국의 황제인 술탄이 살고 집정하던 톱카프궁전, 오스만 제국의 대표적인 사원인 쉴레이마니예와 술탄 아흐메드사원, 비잔틴 건물의 대표작  성 소피아사원  등이 모두 이곳에 위치하여 이들 건축물들은  이스탄불의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을 만들어 내고 있다. 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