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봉수대터
이곳은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던 자리로 봉화산이라 불린다. 봉화산은 평지에 돌출괸 구릉이나 크게는 아차산이 포함된다. 아차산 봉수대는 아차산 주능선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대동여지도>>에는 이곳이 아차산 본구대대지로 표시되어 있다. 아차산봉수는 조선시대 전국을 연결하던 5개의 주요 봉수로 중 첫번째 봉수로의 마지막 봉수대였다. 이곳른 함경도 경흥에서 시작하여 강원도의 포천을 거쳐 이어지는 봉수를 받아 목면산(남산)으로 연결하는 곳이었다. 봉수대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정상부의 불을 피우던 연대는 없어지고 대부분이 파괴된 것을 정비하여 1994년에 모형을 설치하였다. 정상부 평탄면 바깥쪽 경사면에는 둘레 250m 내외의 석축이 둘러있어 봉수대 관련시설로 보기도 하나, 이 석축은 6세기 전반 고구려가 만든 보루의 흐넉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차산 봉수대는 불이나 연기를 이용하여 변경의 긴급합 사정을 중앙조정과 주변의 백성들에게 알리기위한 조선시대의 조요 경보시설의 하나이다.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5호 / 시대 : 조선시대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산 46-19번지
준공 : 2009년 2월12일
봉화산 유적지 안내
봉화산 (烽火山)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북동, 신내동, 상봉동 맟 화동에 걸쳐 있으며, 해발 160.1m 이지만 평지에 돌출하여 넓은 지역이 조망되므로 고대부터 주요 교통로 였던 중랑천 일대를 통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 였습니다. 따라서 봉화산은 삼국시대의 군사시설과 조선시대의 봉수대터 및 도당굿터가 남아있는 중요한 역사적 유적지 입니다.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5호 (1993.11.30) 로 지정된 아차산 봉수대지는 함경도지역의 전란을 도성에 알리던 제 1봉수노선의 마지막 봉수로 포천 한이산 봉수에서 받아 남산 봉수에 전달 하였으며 현재의 봉수대는, 1994년 11월 모형을 설치한 것 입니다.또한 400년의 역사를 이어온 봉화산 도당굿은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전통 굿으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4호 (2005.1.1)로 지정되어 있으며, 요즈음에도 삼월 삼짇날이 되면 주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굿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국시대에 이곳에는 고구려의 보루가 있었으며, 보루의 둘레는 268m이고 내부면적은 4,190제곱미터 정도로 아차산 일원에 있는 20여개의 고구려 보루중 비교적 큰 규모 속합니다. 남쪽 방향에서 봉화산 정상에 오르기전 등산로 좌우에서 확인되는 다듬어진 돌로 정연하게 쌓은 석축은 바로 고구려 보루의 일부입니다.
'12.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지> > 1.서울시 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의문 박물관 마을 (0) | 2020.01.14 |
---|---|
광명시 광명동굴 (0) | 2019.12.22 |
서울식물원 야외 (0) | 2019.09.24 |
서울식물원 (강서구) (0) | 2019.09.23 |
강서구 궁산땅굴 (0) | 2019.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