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지배계급이 주체인 역사는 절반의 진실도 말하지 않는다조선이라는 나라는 더 일찍 망했어야 했다조선 지배계급의 위선과 탐욕, 반민중적 행보를 신랄하게 비판한 책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위한다던 조선의 왕과 지배계급의 위선과 탐욕, 반민중적 행보를 민중사관의 관점에서 신랄하게 비판한 역사 비평서. 당대 지배계급의 거짓과 위선을 드러내는 애민(愛民), 사림(士林), 사대(事大), 반정(反正), 민란(民亂)이라는 5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조선 500년사를 조선 민중의 입지와 눈높이에서 다르게 해석해냈다.시중에 나와 있는 조선시대를 다룬 역사서들은 임금과 왕실, 그리고 양반 사대부들의 생각과 시선, 행위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간 책이 대부분이다. 오랫동안 조선사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는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