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사회학 연구 (독서>책소개)/7.언론미디어 45

진실의 흑역사 (2020) - 인간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

책소개 진실을 꿰뚫는 힘! 역사 속에 있다 정치인은 기만하고, 장사꾼은 사기 치고, 언론은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어떤 의사들은 순 돌팔이다. 인터넷을 통해 우리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쉽게 얻고, 쉽게 공유한다. 무엇이 진실인지 가늠할 수 없는 시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거짓’의 역사가 여기 있다. 인터넷 뉴스 미디어 [버즈피드] 편집장을 지내고, 현재는 비영리 팩트체킹 기관 ‘풀팩트Full Fact’에서 일하는 언론인이자 작가 톰 필립스가 진실과 거짓 중에 언제나 거짓 쪽으로 흔들리는 인간의 속성을 파헤친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가 된 전작 ??인간의 흑역사??가 인류가 겪은 ‘실패’의 역사를 탐구했다면, 이 책은 그의 전문 분야인 ‘팩트’에 천착해 진실이 어떻게 왜곡되는..

미디어와 시대정신의 탄생 (2024) - 20세기 미디어 사상사

책소개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우리를 어디로 데려다주었나 20세기 초 발명된 전신, 영화, 라디오 등은 어떻게 대중화되었나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를 둘러싼 역사적 상황은 당대의 시대정신과 사상가의 사고에 어떻게 투영되었는가 최근 미디어 테크놀로지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신문과 텔레비전으로 대표되는 전통 매체는 갈수록 수용자와 영향력을 잃어가고,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미디어’나 테크놀로지는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인터넷과 포털은 매스 미디어의 영향력을 약화시켰고, AI의 컴퓨터 알고리즘은 인간의 판단과 작업을 대체하려 한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은 매일 새롭게 갱신되고 있다. 테크놀로지의 미래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관과 낙관이 교차하지만, 그 무한한 가능성에는 모든 이가 매료된다. 하지..

잡지, 기록전쟁 (2024) - 출판전문지 발행인의 25년 생존 일기

책소개 [기획회의]와 [학교도서관저널]의 발행인이자 출판평론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기획회의] 창간 25주년을 기념하여 두 잡지의 역사를 톺아보고 그간 느꼈던 애환과 고뇌를 책에 담았다. 콘텐츠 산업이 격동을 겪고 레거시미디어가 위기를 맞은 이 시대에도 25년간 치열하게 잡지를 발행해온 저자의 ‘생존 일기’는 종이 잡지의 존재 의미와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출판 인생 2막, 세 차례의 무모한 도전 1장|잡지라는 전쟁터에 뛰어들다 풍전등화 같던 〈기획회의〉 25년 사명 하나로 시작한 〈학교도서관저널〉 14년 나를 버티게 한 ‘창비’에서의 배움 〈기획회의〉 안정화에 기여한 글 한 편 잡지에 미쳐 살았던 ‘한스밴드’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새천년의 ..

혼란유발자들 (2024) - 인간 심리의 취약점을 이용하는 소셜미디어의 뒷이야기

책소개 그들은 알면서도 묵인하고 있다 우리는 편향된 소셜미디어가 우리의 정신, 자녀, 민주주의에 해롭다는 사실을 막연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범위와 영향력은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넓고 깊다. 저자는 수년간의 취재를 바탕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인간 심리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사용자를 양극단으로 이끄는지 파헤치고, 흥미진진하고 소름 끼치는 소셜미디어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빅테크의 문 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경종을 울리고 너무 늦기 전에 세상에 닥친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외침을 던지는 책이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7 이 책에 대하여 9 시작하며 10 1장 개미지옥에 빠지다 1. 정말로 하늘이 무너지고 있다 22 2. 실리콘 갈라파고스 27 3..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2019) - 그들은 속이려 들지만 우리는 알고 있는 꼼수

책소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있던 날, 시민들은 언론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을 벗어버리기 시작했다. 그간 정부와 기업의 보도자료 등을 받아쓰던 언론은 이때도 다르지 않아서, 대형 오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보냈다. 시민들은 한국 언론의 적나라한 실상과 진면모를 어렴풋이 보게 되었다.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가 출간되던 2017년 말, 대한민국은 가짜 뉴스 천국이었다. 각종 SNS를 타고 흐르는 가짜 뉴스들은 여론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다양한 팩트 체크 활동이 일어났는데, 그 중심에 [뉴스타파]가 있었다. 부조리에 맞서 KBS를 박차고 나왔던 최경영 기자는 한국 사회의 부조리, 특히 편향된 언론의 행태를 고발하며 팩트 체크의 최전선에서 활동했다. 그 결과물이 『..

포스트트루스 (2019) -가짜 뉴스와 탈진실의 시대

책소개 거짓이 판치는 시대에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곧 혁명이다.”_ 조지 오웰 ‘포스트트루스(post-truth)’는 ‘여론을 형성할 때 객관적인 사실보다 감정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현상’으로 국내에서는 ‘탈진실’이라고도 불린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 속에서 거짓 정보가 어떻게 사람들을 유혹하고, 또 왜 사람들이 진실이 아닌 정보에 현혹이 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이와 함께 탈진실 사회와 가짜 뉴스의 뿌리와 그 문제점을 파헤친다. 하버드 대학교와 보스턴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지은이 리 매킨타이어는 이 책에서 정보가 합리적 근거보다 감정에 의해 선택되는 이유에 대해 철학·사회학·심리학적으로 고찰했다. 이와 함께 저널리즘 전문가 정준희 교수(중앙대 언론정보대학원)가 국내 탈진실 문제와 가..

미스터 프레지던트 (2023) - 국가 기념식과 대통령 행사 이야기

책소개 1,825일, 1,195개의 국가 행사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의전 비하인드 스토리 문재인 정부 의전비서관이었던 탁현민 전 비서관의 회고록이다. 국가 기념식과 해외 순방, 남북 행사 등 1,825일 동안 대중에게 감동을 준 행사 1,195개를 기획한 저자는, 각종 흥미로운 뒷이야기와 대통령에 관한 에피소드들을 이 책을 통해 풀어낸다.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관이 정부의 여러 행사를 되돌아보는 책이니만큼 대통령직에 대한 의미는 물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기획자의 각종 노하우도 살펴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_대한민국 대통령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 I. 1825일, 1195개의 대통령 일정 청와대 앞길 개방부터 청와대 폐쇄까지 트럼프 대통령 선물 준비 회의 5사단 신병교육대 격려..

저널리즘 이론과 현장

책소개 저널리즘 30년, 기자 출신 교수의 특별한 강의 이론과 현장을 융합한 저널리즘 입문서 탄탄한 기본 이론과 생생한 현장을 모두 담은 이 책은 저널리즘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는 지적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기자 20년, 교수 10년 경험의 저자가 저널리즘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온 결과물로서 현장과 이론의 융합이 빛나는 저서다. 교수의 입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여 저널리즘 기본 이론을 쉽게 이해하도록 안내하며, 기자로서의 오랜 현장 경험을 살려 사회 속 저널리즘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가짜뉴스’ 등 현재 저널리즘이 위기를 맞은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까지 폭넓게 다뤘다. 저널리즘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만을 담아 구성한 이 책은 저널리즘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

팩트 저널리즘

책소개 가짜 뉴스의 시대 속에서 팩트체크를 외치다! 사실 너머의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 팩트체크 저널리즘 난무하는 가짜 뉴스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되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사실 너머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팩트체크는 이러한 가짜 뉴스의 홍수 속 진실을 찾고자 하는 시민들의 든든한 조력자이다. 이 책은 어느덧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팩트체크를 깊이 있게 다룬 첫 번째 책으로서 한번쯤 궁금했던 팩트체크의 면면을 쉽고 친절하게 알려 준다. JTBC ‘팩트체크’팀, ‘SNU 팩트체크’ 등 명실상부 국내 최고 팩트체커들이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팩트체크 개념과 기법, 흥미로운 해외 팩트체크 사례 등을 가득 담았다. 뉴스로만 접하던 팩트체크 저널리즘이라는 이 새로운 현상을 독자들이 더..

독보적인 저널리즘 - 뉴욕타임스 혁신 보고서

책소개 “뉴욕타임스의 기사는 지면에서 컴퓨터로,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옮겨져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혁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독자들이 뉴스와 정보를 접하고 소통하는 방식은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제 우리도 독자들의 속도에 발을 맞춰야 한다.”(본문 60p) [독보적인 저널리즘]은 스리체어스의 북저널리즘 시리즈 여섯 번째 책이다. 뉴욕타임스가 올해 1월 발표한 미래보고서인 [2020그룹 보고서]를 중앙일보의 영자 신문인《코리아 중앙데일리》의 강진규 기자가 번역했다. 뉴욕타임스는 ‘구독자 중심의 비즈니스’를 추구한다고 말한다. 기사 또는 사이트 조회 수에 집중하기 보다는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전달해주는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에 치중하는 것이 디지털 혁신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웹 3.0 시대의 디지털 미디어와 저널리즘

책소개 신문과 방송, 통신 현업에서 근무한 통방융합매체 전문가들이 집필한 신간 -이종매체 뿐만 아니라 이종산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저널리즘 현상 분석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컴퓨팅, 가상현실, 블록체인, OTT 기술이 저널리즘과 만나는 새로운 미래미디어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는 안내서 "법과 규정만 허용하면 손 안의 휴대폰에 전 세계의 미디어가 휙휙 날아다니는 세상이 왔는데 우리의 미디어 산업과 저널리즘은 어떻게 특성화하고 강해져야 할 것인가. 규제로만 막기에는 기술과 서비스 혁신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드론, 가상현실, 메타버스, OTT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저널리즘 이유 또한 곧 시대에..

저널리즘 글쓰기의 논리

책소개 저널리즘 글쓰기의 원리는 언론에 부여된 사회적 요구에서 시작된다. 또한 기자에게 부여된 사회적 요구는 언론사주에게는 상업성을, 시민에게는 공익성을 보장해야 한다. 상업성과 공익성이라는 상호모순적인 두 요구는 객관주의로 통합된다. 이 책은 대학 저널리즘 글쓰기 전담 교수와 현직 기자가 저널리즘 글쓰기의 논리를 분석한 결과물이다. 기사 작성의 기본 원리와 구체적 기법을 한 권으로 익힐 수 있으며, 기사 첨삭 사례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은 언론사 시험 준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저널리즘 글쓰기의 원리 기자는 어디에서 글을 쓰고 있는가 : 언론의 사회적 위치와 기자의 직업적 위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양날의 검, 객관주의 기사 작성의 원리: 사실 검증의 절차 ‘사실’을 표현하는..

저널리즘 핸드북

책소개 ‘죽은 저널리즘의 사회’에 던지는 새로운 성찰의 메시지. 올드/뉴 미디어, 온/오프라인, 법/윤리, 진실/상업주의가 난마처럼 얽힌 우리 사회, 저널리즘의 ‘종언’인가, ‘재발명’인가? 저널리즘이 우리의 눈이다. 저널리즘의 ‘종언’인가, ‘재발명’인가? 저널리즘의 탄생부터 다종화를 거쳐 전 지구화까지, 저널리즘이 민주주의의 핵심적 제도로 자리 잡기부터 저널리즘이 민주주의의 장애물로 변질되는 과정까지, ‘객관성’인가 ‘진실’인가의 해묵은 논쟁부터 인터넷의 ‘익명의 민주주의’와 ‘반윤리’에 이르기까지 근대의 역사 전체와 지구 전체를 종횡하는 저널리즘 탐구의 대 가이드북이다. 동일한 사안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흥미진진한 사례들, 저널리즘의 고전에 대한 새로운 독해를 통해 저널리즘과 세계를 읽는 눈을..

저널리즘 다시보기 - 15개 이슈들

책소개 위기의 저널리즘, 전문가의 눈으로 다시 보다 쉽고 정확하게, 체계적으로 설명한 저널리즘 안내서 『저널리즘 다시 보기: 15개의 이슈들』은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연구회 소속 연구자들이 오랜 협업 끝에 저널리즘을 쉽고 정확하게, 체계적으로 설명한 저널리즘 안내서다. 또한 위기에 빠진 저널리즘의 현장에서 관찰되는 이슈들을 성찰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론과 연구, 현장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이 15가지 핵심 이슈를 이론과 실천의 문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균형 잡힌 시각에서 바라봤다. 저널리즘 개념에 대한 성찰부터 뉴스 생산, 사회관계에 관한 핵심 이슈뿐만 아니라 데이터 저널리즘, 멀티미디어 저널리즘 등 새롭게 떠오른 주제들까지 포괄했다. 이론적 배경에서 방법론에..

번 아웃 시대

책소개 취업난과 번아웃, 그 사이에 MZ세대가 놓여있다. 이 세대를 이해해야만 조직과 사회는 번아웃의 전염병을 막을 수 있다. 틱톡을 휩쓴 ‘조용한 퇴직(Quiet-Quitting)’은 지금 MZ세대의 일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사건이었다. 누군가는 자신을 불태우며 일하고, 누군가는 정신적 소진을 막기 위해 자신을 일로부터 보호한다. 국회는 반복적으로 ‘퇴근 후 업무 지시 금지법’을 논하기도 했다. MZ세대가 호소하는 번아웃은 과연 그들의 나약함 탓일까? 세대적 현상이 되어버린 번아웃의 원인은 무엇일까? 《번아웃 세대》는 번아웃 세대가 된 MZ세대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들이 마주친 실패의 문턱과 수없이 경험하는 마찰에서 출발한다면 비로소 집단적인 번아웃을 이해할 수 있다. 모두가 행..

세상을 바꾸는 데이터 저널리즘 with 뉴스타파

책소개 좋은 데이터저널리즘은 세상을 바꾼다. - 고위 공직자들은 어느 지역에 주택을 갖고 있고, 가액은 얼마나 될까? 주택 이외 부동산은 어느 지역에 보유하고 있을까? 부동산 이외에는 어떤 재산을 얼마나 갖고 있을까? - 정치인들은 정치후원금을 누구에게 얼마나 받아서,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을까? 내가 사는 지역구 의원은? 대선후보나 시장후보는? - 내가 다니는 대학교의 총장은 학생들이 낸 학비에서 나오는 업무추진비를 어디에 얼마나 사용했을까? 혹시 골프장 이용이나 호텔 회원권 구입에 사용하지는 않았을까? - 가짜 국제학술지나 학술단체에 참여한 한국인 연구자나 교수는 누구이고 얼마나 될까? 어느 대학 교수가 가장 많이 갔을까? 고등학생은 없을까? 대학 입학용 스펙을 만들기 위해 약탈적 학술지를 이용한 장관..

언론 자유의 역설과 저널리즘의 딜레마

책소개 〈100분 토론〉, 〈정준희의 해시태그〉 진행자 정준희와 언론의 민주적 진보를 고민하는 학계 최전선 학자들이 고찰한 대한민국 언론의 기형적 역설과 딜레마! 사회와 언론의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민주화에 기여해온 한국언론정보학회 소속의 언론학자들이 모여 대한민국에서 기형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언론자유’의 모순과 한계를 꼬집는다. 언론이 자유를 향유할수록 시민과 약자의 권리가 침해되는 오늘의 언론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권력에는 굽신대면서 권력의 주권자와 대행자에는 자유를 남용하는 오늘 대한민국의 언론을 신랄하게 진단한 단 한 권의 책! 목차 서문 1장. 언론의 자유는 언론을 위한 특권인가, 모두를 위한 자유인가_이정훈 2장. 언론자유라는 도그마와 언론의 책무_송현주 3장 언론자유 개념의..

저널리즘의 기본원칙

책소개 미국 언론계에서 100여 년에 걸쳐 실천을 통해 만들어진 저널리즘의 원칙 10개를 정리한 책이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중요한 저널리즘 교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혁명이 뉴스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혼란기가 계속되면서 이 책의 가치는 역설적으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우리 기자와 시민이 공유하는 저널리즘의 가치들을 세계적 윤리 기준, 기사 품질 기준과 견줘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개정 4판에서는 세계 각국 정치 지도자들의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 위협, 플랫폼 기업들의 부정적 역할 강화, 양극화와 의식의 극단화 추세 강화 등 저널리즘 환경과 관련해 특히 3개의 흐름을 강조한다. 목차 옮긴이 서문 네 번째 개정판에 부쳐 서문 01 저널리즘..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2022) - 기자의 할일, 저널리즘 에세이

책소개 기자의 사명, 소외된 목소리를 듣고 당신의 편이 되는 일 외롭고 힘없는 소수의 편에 서던 기자가 사표를 던졌다! 저널리즘 상실의 시대,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하여 “오늘날 기자를 한다는 건, 그 모든 무력함과 한심함 사이에서 나를 지키는 일”이라는 저자는 언제 어디서든 부지기수로 무너지는 자긍심을 꼿꼿하게 세우려 노력했다.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는 저널리즘 상실 시대에 자주 부끄러워지는 우리가, 가끔 행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들어야 한다는 기자의 자조적 고백이다. 저자는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를 통해 사라지는 저널리즘에 관해 낱낱이 드러내며, 우리가 지켜야 할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를 말한다. 책에 담긴 기자의 유려한 문장과 섬세한 시선은 출판사 편집부 전원을..

나는 시민 기자다

책소개 모든 시민은 기자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들 전업주부, 농부, 교사, 공무원, 연구자, 목사, 교수, 회사원…… 이 책에 참여한 시민기자들은 모두 각자 삶의 터전이 있다. 이들은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과 세상을 바꾸는 일을 이어간다. 주위의 작은 것도 남과 다른 시선으로 살펴보고, 불합리한 일을 목격했을 때 누구보다 분노하여 기사를 써 내려간 열두 명의 시민기자들은 모두 절망스러운 사회에서도 우리가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이 책을 통해 말한다. 그리고 『나는 시민기자다』를 통해 오랜 시간 눈에 띄게 활약한 열두 명의 시민기자들이 생생한 경험담과 자신만의 글쓰기 비법을 공개한다. 가족과의 일상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어서, 노동자의 억울함을 세상에 하소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