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한국역사의 이해 (독서>책소개)/3.고려시대사 36

고려왕조실록1 (2024) - 태조(太祖)~인종(仁宗) 편 / 고려왕조실록2 의종(毅宗)~공양왕(恭讓王) 편

책소개왕대별 테마! 시대별 핵심!굵직한 사건을 정사 중심으로 서술한 한국사의 맥!문고본 최초로 시도된 한국사 왕조실록 시리즈, 그 여덟 번째!『고려왕조실록』1 · 2권 출간!살림출판사에서는 그동안 문 · 사 · 철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과 과학기술 · 예술 · 실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살림지식총서》를 600여 종 이상 출간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고’임을 자처하는 《살림지식총서》가 2015년부터 ‘한국사 왕조실록 시리즈’를 발간했다. 문고본으로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기획이다.‘한국사 왕조실록 시리즈’는 고조선에서부터 대한제국까지 반만년을 지속한 한국사의 맥을 왕대별로 묶었다. 여기에 중국의 황하문명보다 2000년 이상 앞서고 고조선의 흔적이 많이 발견되는 요하문명도 포함시켰다. 이는 동북..

고려사 속의 원 제국 (2024)

책소개고려와 원의 관계사를 알아보다고려-원 관계사 분야에는 굵직한 화두가 많다. 형제맹약, 30년 가까운 시간에 걸쳐 벌어진 양국의 전쟁, 삼별초, 정동행성, 쿠빌라이의 일본 원정, 다루가치, 고려국왕의 다면적 지위(고려국왕, 부마, 정동행성승상), 동녕부와 쌍성총관부 등이 그러한 주제들이다. 이러한 주제들에 관한 연구에서 고려사 연구자와 몽골-원사 연구자들이 서로 놓쳤던 관점이나 자료를 발굴하면서 상호 보완이 이루어졌고, 혹은 양국 관계의 성격을 둘러싼 학문적 논쟁이 진행되기도 했다. 그런데 필자는 원 제국 측의 자료에 고려 관련 기록들이 실제 연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고, 거꾸로 고려 측의 자료에 보이는 원 제국 관련 기록 역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

정몽주 다시 읽기 (2024) - 신화에서 역사로

책소개신화적 이야기와 죽음에 가려진인간 정몽주의 입체적 삶을 복원하다정몽주가 이방원에 의해 살해당한 순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은 고려뿐만이 아니었다. 그의 죽음이 너무나 상징적이었기에 정몽주는 ‘충신’으로서 신화가 되었고, 반면 그 후광은 그의 치열한 삶을 가려버렸다. 한미한 집안에서 태어나 고려 말 혼란기에 스스로의 힘으로 우뚝 섰던 그의 역동적인 생애와 입체적 면모가 왜곡되고, 묻힌 것이다. 그 탓에 우리는 정몽주의 존재와 그 죽음의 의미만 기억할 뿐, 그가 어떤 인물인지 명확히 알지 못한다.《정몽주 다시 읽기》는 정몽주의 탄생과 성장과정부터 최후의 순간까지를 재조명하며 그의 참모습을 드러낸다. 우선 정몽주에 대한 후대인들의 상반된 시각과 논쟁점을 소개해 그의 생애에 관한 우리의 선입견을 벗긴..

고려사 속의 원 제국 (2024)

책소개고려와 원의 관계사를 알아보다고려-원 관계사 분야에는 굵직한 화두가 많다. 형제맹약, 30년 가까운 시간에 걸쳐 벌어진 양국의 전쟁, 삼별초, 정동행성, 쿠빌라이의 일본 원정, 다루가치, 고려국왕의 다면적 지위(고려국왕, 부마, 정동행성승상), 동녕부와 쌍성총관부 등이 그러한 주제들이다. 이러한 주제들에 관한 연구에서 고려사 연구자와 몽골-원사 연구자들이 서로 놓쳤던 관점이나 자료를 발굴하면서 상호 보완이 이루어졌고, 혹은 양국 관계의 성격을 둘러싼 학문적 논쟁이 진행되기도 했다. 그런데 필자는 원 제국 측의 자료에 고려 관련 기록들이 실제 연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고, 거꾸로 고려 측의 자료에 보이는 원 제국 관련 기록 역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

고려시대 다원적 사상지형과 역사인식 (2023)

책소개이 책에서는 『삼국유사』와 일연에 대한 설명이 거의 빠지게 되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일연의 『삼국유사』가 고려시대 역사인식에 큰 획을 그었다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유학이 경세론의 입장에서 역사인식을 전개하였기 때문에, 고대사회에서 유학자들이 역사기록과 인식을 지배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역사인식 모두가 유학의 영역이라 할 수도 없다. 불교나 도교에서도 역사인식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일연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이를 증명한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고려시대의 역사인식과 사상지형에 대한 연구의 첫 단추로서 되도록 유학의 입장에서 정리해보고자 하였다. 일연과 『삼국유사』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를 기약하도록 하겠다.이 책에서는 나말여초 최치원의 난랑비 서문의 한 구절에서 이야기를 ..

일본은 고려의 속국이었다 (2023) - 정사(正史)로만 입증한 고려 제국사

책소개일본은 한국·중국과 달리 진정한 기전체 정사가 단 1권도 없다. 자신들의 시대에 자신이 편찬하는 편년체 정사마저 아주 짤막하지만 윤색으로 범벅된 6국사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래서 세계 최고의 기전체 정사로 정평이 난 『고려사』의 기초자료가 소실 분서되었다며 침소봉대(針小棒大)·무중생유(無中生有) 허위 날조하여 가치를 폄하시킨 후 편년체 정사인 『고려사절요』가 『고려사』로 되었다고 완전히 왜곡해 민족적 열등감을 폭발시켜 왔다. 일본은 일본서기를 시작으로 나라 시대~헤이안 시대 중기까지 6개의 역사서(모두 기전체가 아닌 사료적 가치가 떨어지는 편년체)가 국가 주도로 편찬되었다. 이를 6국사(六國史)라고 부르며 일본에서 정사의 개념은 이 6국사만 의미한다. 『일본서기』, 『속일본기』, 『일본후기』, 『..

고려사 속의 원 제국 (2024)

책소개 고려와 원의 관계사를 알아보다 고려-원 관계사 분야에는 굵직한 화두가 많다. 형제맹약, 30년 가까운 시간에 걸쳐 벌어진 양국의 전쟁, 삼별초, 정동행성, 쿠빌라이의 일본 원정, 다루가치, 고려국왕의 다면적 지위(고려국왕, 부마, 정동행성승상), 동녕부와 쌍성총관부 등이 그러한 주제들이다. 이러한 주제들에 관한 연구에서 고려사 연구자와 몽골-원사 연구자들이 서로 놓쳤던 관점이나 자료를 발굴하면서 상호 보완이 이루어졌고, 혹은 양국 관계의 성격을 둘러싼 학문적 논쟁이 진행되기도 했다. 그런데 필자는 원 제국 측의 자료에 고려 관련 기록들이 실제 연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고, 거꾸로 고려 측의 자료에 보이는 원 제국 관련 기록 역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

역주행 고려사 (2024) - 고려거란전쟁 편 알고 봐도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

책소개 누적 4,000만 뷰! 화제의 역사 유튜브 화제의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속 진짜 이야기! 3차례나 고려를 침략한 거란의 대군을 전멸시킨 통쾌한 전쟁사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강력 추천! 인기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으로 고려사에 관심이 생긴 사람이라면, 더욱 정확한 진짜 이야기가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책, 《역주행 고려사-고려거란전쟁 편》이 출간됐다. 이 책은 고려사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준 고려거란전쟁을 중심으로 고려사를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책을 읽기만 해도 역사적 사건들이 자연스레 눈앞에 생생히 펼쳐지는 듯 쉽고 매끄러운 구어체의 문장과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화제의 역사 유튜버로 떠오른 저자는 고려 역사를 애니메이션 형태로 풀어내며 인기 급성장 중이다. 마..

이규보 선생님, 고려시대는 살 만했습니까 (2024)

책소개 술이 빚은 시인 이규보가 읊조리는 고려로 가다 고려를 알고 싶다면 지나칠 수 없는 그 이름, 이규보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을까?’ 옛날이야기에 호기심을 가진 사람, 역사 삼매경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었음직한 의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역사 콘텐츠, 예컨대 사극이나 역사서, 박물관의 전시에서 당대 사람들의 생생한 삶과 생각은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널리 알려진 인물이나 굵직굵직한 사건이나 휘황찬란한 문화유산 위주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백운거사白雲居士 이규보李奎報(1168~1241)는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이름이다. 800여 년 전 고려라는 왕조를 살면서 자신의 진솔한 심정을 담은 방대한 기록, 《동국이상국집東國..

역동적 고려사 (2004)

책소개 이 책은 고려의 역사를 일국사의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동아시아라는 큰 틀에서 보고자 시도했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 역사건 주변 국가들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봐야겠지만 특히 고려 시대 오백년은 유목민족에 의한 정복왕조가 잇달아 일어나던 시기였기에 더욱더 국제관계가 중요했다. 고려는 거란, 금, 몽골에 의한 계속되는 외침을 굳건히 막아냈을 뿐 아니라 요동지역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한시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 책은 고려인들의 불굴의 기상과 뛰어난 전투력, 능란한 외교술을 동아시아 국가들간의 역동적 관계 속에서 생동감 있게 재생시켰다. 목차 머리말 1장 변혁기의 동아시아 중국 최조의 정복왕조 - 요 / 혼란의 시대 - 오대십국 / 고려의 건국 2장 고려 국가체제의 정비 중앙집권적 관료체제의 성립 / 고..

윤관 장군과 북벌 (2023)

책소개 12세기 초 17만 대군을 이끌고 동북계로 진출, 전승하여 국토를 확정한 해동명장 윤관 장군의 일대기- 문숙공 윤관 장군은 여진 토벌을 위해 별무반을 조직(1107년 예종2)하였다. 그는 함경도 함흥지역인 함주 - 영주에서부터 두만강 북쪽 통태 - 공험진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9성(城)을 축조하여 남쪽의 백성들을 그곳으로 이주하여 살게 하였다. 이 책은 윤관 장군의 출생에서부터, 왕으로부터 친히 여진을 정복하라는 총공격 명령을 받은 그가 별무반을 조직하여 사기충천한 고려군을 이끌고 장도에 올라 북벌을 이룩했던 고려의 전성기까지 광활한 만주 대륙의 수복사를 생생히 담고 있다. 목차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3 ◎ 서 장 - 해동명장 윤관 11 영토 확장의 대업 11 | 민족정기의 활화산 14 1. 용..

고려 역사상의 탐색 - 국가체계에서 가족과 삶의 문제까지 (2017)

책소개 이 책의 집필자들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필자의 고려시대 강의에 함께한 바 있었던 학계의 중견학자들과 신진학자들이다. 각기 전문 연구 성과를 쌓아 올리며 학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학자들과 참신하고 예리한 시각의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신예 연구자들이 함께 이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였다. 이 책의 기획방향은, 집필자들이 연구해온 전문 영역과 관련하여, 고려시대에 대한 근래의 연구들에서 밝혀진 새로운 사실들을 학부생이나 일반 독자들에게 쉽게 풀어서 소개하는 것이다. 그 새로운 사실들은 한국사인식의 폭과 깊이를 더하는 데 의미 있는 것이지만, 일반 개설서에는 아직 거의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것들이다. 이 책은 학계의 전문 연구와 일반 개설서 사이의 큰 간극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다. ..

고려 강화도성 (2016)

책소개 이 책은 강화가 초라한 피난처가 아니라 한 나라의 도읍지로 인정받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강화도성의 가치를 다시 보게 하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책머리에 Ⅰ. 머리말 1. 연구 목적 2. 연구 방법 Ⅱ. 江都에 관한 그동안의 이해 1. 문헌에 나타난 강도의 성곽과 궁궐 2. 여러 견해 1) 성곽체제 2) 궁궐의 위치 3. 고고학적 조사현황 Ⅲ. 江都의 지리적 변화와 입지적 특징 1. 해안선의 변화 2. 입지적 특징 Ⅳ. 江都 성곽의 현황과 실체 1. 궁궐의 위치와 궁성의 규모 1) 궁궐의 위치 2) 궁성의 범위와 규모 2. 강화읍 외곽토성의 구조와 성격 1) 현황과 구조 2) 토성의 특징과 축조시기 3. 강도 해안 외성의 실체 1) 강화도 환축 외성의 실재 여부 2..

고려, 몽골에 가다 (2022)

책소개 이 책은 원대 말 궁정 안팎에서 고려양이 유행했던 양상과 그 배경에 대한 이야기이며, 고려양 유행의 배경이 되었던 많은 고려 사람들의 몽골행에 얽힌 이야기이다. 동시에 이는 몽골과의 관계를 통해서 접하게 된 세계 속에서 고려 사람 들 개개인이 꿈꾸게 된 성취에 대한 욕구, 그리고 그러한 성취를 가능하게 한 그 시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 사람이 사는 세상은, 그리고 사람들의 관계는 예나 지금이나 단순하지 않다. 이 책이 13~14세기를 살아갔던 고려인들에게 몽골과의 관계가 어떤 의미를 가졌을 것인지에 대해 조금은 더 ‘복잡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들어가며 1장 고려양, 고려 스타일 1. ‘고려 스타일’, 몽골에서 유행하다 1) ‘고려 스타일’ 복식의 유행 2..

고려·몽골 관계 깊이 보기 (2022)

책소개 고려·몽골 관계의 복합적 성격에 기반한 고려 후기 정치사의 구조적 이해를 위하여 13세기 중반에서 14세기 중반, 100여 년 동안 지속된 몽골과의 관계는 고려의 사회와 정치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유목 환경에 기반한 몽골이 다른 정치 단위와 관계를 맺는 방식과 고려가 다른 중국 왕조들과 맺었던 국가 간 관계 방식이 어우러져 고려·몽골 관계의 복합적인 성격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려·몽골 관계의 복합성을 이해할 때, 복잡다단하게 전개되었던 고려 후기의 정치적 사건들이 하나의 구조 속에서 그려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관계와 구조에 적응하는 한편 거기서 벗어나고자 했던 고려 사람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간행사 / 5 책을 내면서 / 7 제1장 고려와 몽골, 관계..

고려와 원 - 간섭 속의 항쟁과 개혁 그리고 그 유산 (2022)

책소개 원 간섭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몽골이 고려를 침입한 뒤 강화협정을 맺은 1259년부터 공민왕의 반원 개혁이 마무리된 1356년까지의 시기를 원 간섭기라고 한다. 우리는 이 시기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외압과 간섭의 시기로 파악되는 이 시기를 당대의 유학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어떤 역사적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주변 선진 강대국과의 관계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국가를 유지하고,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외래문화를 수용하여 유교 문명사회를 건설하려 한 우리 조상들의 분투를 살펴보았다. 이 책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외국과의 교류가 긴밀해지는 정보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 1~4 세트 왕건에서 최영까지 (2019)

책소개 출간 즉시 역사 분야 1위에 오른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으로 화려하게 돌아오다 역사를 바꾼 결정적 ‘그날’을 주제로 역사 대중화의 문을 연 KBS 「역사저널 그날」. 방송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해 역사 부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조선 편에 이어 이번에는 고려 편이다. 1100년 전 이 땅에 탄생한 고려 500년의 역사에서 스물여덟 개의 에피소드를 엄선했다. 한국사를 통틀어 가장 개방적이고 독창적이며 진취적이었던 나라, 고려의 ‘그날’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목차 1권 1 왕좌의 게임: 견훤 대 왕건 2 태조 왕건, 스물아홉 명의 아내를 얻다 3 고려판 왕자의 난: 왕건의 아들들, 왕위를 다투다 4 광종, 개혁의 칼을 뽑다 5 천추태후, 위험한 사랑에 빠지다 6 천추태후, 조카에게 자객을 보내다 ..

고려거란전쟁 (상)(하) 고려의 영웅들 (2023)

책소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원작소설 출간 역사를 넘어서 전설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영웅 서사극을 만나다! 고려 역사에서 잊혔던 영웅들과 그들의 위업을 다시 한번 기리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23년 11월부터 방영되는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원작으로 전작 〈고려거란전기:겨울에 내리는 단비1,2〉를 대폭 개정한 것이며, 고려와 거란 사이의 긴 전쟁을 유일하게 다루는 정통 ‘역사소설’이다. 작가 길승수는 고려거란전쟁을 다룬 〈JTBC 평화전쟁1019〉에 대본 작가와 자문으로 참여했으며,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도 원작자와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1010년 거란의 2차 침공’을 다루고 있으며 ‘1019년 구주대첩’으로 이어지는 그..

고려거란전쟁 (2023)

책소개 고려와 거란의 오랜 전쟁에 대한 진실과 사실,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를 밝힌다!! 드라마를 보는 듯 현장감을 즐기게 해주는 풍부한 삽화와 당대의 지리적 요소 및 전투 상황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지도 배치로 역사서를 소설처럼 읽히게 해주는 독특한 책! 거란의 1차 침공(993년) 때 활약한 고려의 서희는 담판의 대가로, “거란의 소손녕이 고려를 침공하자, 서희가 담판을 벌여 소손녕을 설득해서 물러가게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말로만 얻을 수 있는 평화가 과연 가능할까?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이 장면을 다시 보자. 당시의 실제 모습을 살펴보면, 서희가 적절히 군대를 움직여 거란군의 진격을 막아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담판이 없었더라도 거란군은 물러갔을 것이다. 서희와 소손녕..

일본은 고려의 속국이었다 -정사(正史)로만 입증한 고려 제국사 (2023)

책소개 일본은 한국·중국과 달리 진정한 기전체 정사가 단 1권도 없다. 자신들의 시대에 자신이 편찬하는 편년체 정사마저 아주 짤막하지만 윤색으로 범벅된 6국사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래서 세계 최고의 기전체 정사로 정평이 난 『고려사』의 기초자료가 소실 분서되었다며 침소봉대(針小棒大)·무중생유(無中生有) 허위 날조하여 가치를 폄하시킨 후 편년체 정사인 『고려사절요』가 『고려사』로 되었다고 완전히 왜곡해 민족적 열등감을 폭발시켜 왔다. 일본은 일본서기를 시작으로 나라 시대~헤이안 시대 중기까지 6개의 역사서(모두 기전체가 아닌 사료적 가치가 떨어지는 편년체)가 국가 주도로 편찬되었다. 이를 6국사(六國史)라고 부르며 일본에서 정사의 개념은 이 6국사만 의미한다. 『일본서기』, 『속일본기』, 『일본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