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본중부.동북.섬(1997~2018) <여행지>/3.대마도

만관교

동방박사님 2012. 12. 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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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일본이 러일전쟁 (1905년) 을 수행하기 위하여 동서를 연결하는 운하를 파서 군함과 전쟁물자를 운반하던 곳으로 근년에 이르러 새로이 시설한 대형다리이다. 둘로 나뉘어 졌던 대마도가 이 다리로 말미암아 하나로 연결된것이다. 이 지역의 답사를 통하여 당시 일본의 군국주의적 침략상을 확인할수 있는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1886년 이즈하라에 대마경비보병대대를 아소우만에 " 다케시키" 해군요항부를 설치한 이래 제2차세계대전이 종전 될때가지 일본국방의 제1요세 지역이었다. 이중요한 요충지에서 큰 함선이 "오오후니코시세도"로는 대마해협에서 갈수가없어 고심하던차에 운하를 파서 전투함들이 은밀히 운항할수 있게 했다.

러시아함대가 일본과 전쟁을 대비하기위하여 북해에서 지중해 스위스 운하를 통과하여 인도양을 돌아 대한해협으로 향하려고 출항한 것을 알고 영국과 동맹을 맺은 일본은 영국에게 러시아의 남하를 막는다는 명목을 빌려 요청하였고 러시아함대는 하는수 없이 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돌아 인도양을 가로 지르고 말래카 해협을 건너 중국해를 건너 중국해를 지나 3만 6천 km의 머나먼 길을 9개월이상이나 걸리게 되었다. 일본은 이에 착실히 준비하였고 길이 210m 폭 40~65m 수심 4.5m ~5.1m 인 운하를 이용하여 1905년 5월27일 러시아의 발틱함대를 기습함대를 기습하여 침몰시켰다.

세계 최고의 발틱함대의 침몰은 러.일 전쟁을 일으켰고 러시아에서 대패하게 되었고 결국 러시아는 혁명의 열기에 기름을 부어 볼세비키 정권의 탄생으로 이어졌다.이시작이 만관교 에서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당시 발틱함대는 러시아 내부문제로 사기가 땅에 떨어 졌고 무려 아홉달 동안 걸친향해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어 있던 상태 이었다. 이에 최신무기로 무장한 일본 함대는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던 형국이었다.

발틱함대가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정보를 입수한 일본은 상해에서 정복중인 이 함대가 석탄능 보충하지 않았다는 첩보를 접하고 이곳을 지난다는 것을 예측하고 기다렸다.

 

주주력 제1.2.함대는 진해만에 숨어 있었고, 제 3함대는 아소만에 숨어 있다가 " 만제키바시"를 지나 뒤로 달아가서 치고 1. 2함대는 옆에서 치고하니 정신을 못차리고 당하고 말았다.

당시 세계최강인 발틱함대는 38척의 모선중 18척은 격침되었고 9척이 나포 되었으며  5천명이상이 전사하고 로제스트벤키 제독을 포함하여6,106명이 포로로 잡혔다. 블라디 보스톡으로 귀환한것은 겨우3척 이었다. 그러나 일본군의 피해는 어뢰정 3척 전사자 117명 뿐이었다. 여기서 일본의 승리는 아시아 국가가 유럽열강을 패배시킨 역사상 최초의 전쟁이 이었고 또한 세계해전 사상 그 유래가 없는 전승으로 세계최고를 자부하던 러시아 해군의 참패는 세계를 경악 시키고 남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극동지역을 놓고 러시아와 일본의 패권주의적 야욕이 사로 충돌하게 되면서 일기 시작한 전운이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결국 1904년 2월 일본해군이 여순항에 정복중이던 러시아 함대를 기습함으로서 소위 노일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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