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본학 연구 (학부전공>책소개)/7.일본전후사

일본의 전후 책임을 묻는다 (2000)

동방박사님 2023. 3. 24. 07:24
728x90

지금 한국사회에서는 일본문화의 개방 등을 계기로 "일본을 알자", "일본을 배우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데 어떠한 입장에서 일본을 바라볼 것인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것이다. 이 책에서 논의하듯이 '자유주의사관'과 '패전후론'의 경향을 지닌 일본의 모습과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 21세기의 전후 일본지식인세대의 자기 비판적 역사인식 태도에서 배울점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목차

1. 전후책임을 묻는다
'전후책임' 재고
기억, 망령, 아나크로니즘
판결의 문제

2. 네어내셔널리즘 비판
일본의 네오내셔널리즘 1
일본의 네오내셔널리즘 2
네오내셔널리즘의 위안부 문제

3. 우리들과 타자들
오욕의 기억을 둘러싸고
애도를 둘러싼 회화
히노마루, 기마요로부터 상징천황제로
 

저자 소개

역자 : 이규수
역자 이규수는 1962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문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히도츠바시대학 사회학연구과에서 지역사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한일 관계사 및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전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근대 조선의 식민지 지주제와 농민운동』이 있고,『서양과 조선』,『내셔널 히스토리를 넘어서』,『기억과 망각 독일과 일본, 그 두개의 전후』...
 
저자 : 다카하시 데츠야
지은이 다카하시 데츠야는 1956년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교양학부 프랑스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철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연구과 조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