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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 (2013)

동방박사님 2023. 5. 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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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비글호 항해기』의 새로운 번역, 150장의 그림과 사진 수록

인류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론 중 하나인 진화론의 제시한 찰스 다윈의 여행기를 담았다. 청년 과학자 다윈은 영국 해군 소속 선박인 비글호를 타고 남아메리카 해안을 비롯해 갈라파고스 제도, 오스트레일리아,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일대를 향해 한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그곳 섬들의 지형과 지질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동물의 식물의 표본과 화석을 채집한다. 위대한 과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 그가 5년여에 걸쳐 18권의 노트에 적은 이 『비글호 항해기』는 훗날 인류의 역사와 패러다임을 바꾼 진화론의 뿌리가 된다.

『비글호 항해기』를 두 번째로 번역한 장순근 박사는 기존에 출간된 책들의 번역 오류를 바로잡고 원문의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 고전적인 번역의 맛을 되살렸다. 여기에 비글호 탐사 당시 그린 그림과 관련 사진 총 150여 장을 함께 수록해 내용만으로 해소되지 못했던 부분을 덜어주는 한편 읽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찰스 다윈의 일생과『비글호 항해기』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각 장 말미에 옮긴이의 주석을 정리해 수록하였으며, 부록으로 주요 인명과 항해 일정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등을 일목요연하게 간추렸다. 

목차

찰스 다윈과 비글호
제2 신완역본에 부쳐
다윈의 말

1장 케이브 데 베르데 제도의 생자고 섬
2장 리우데자네이루
3장 말도나도
4장 네그로 강에서 바이아블랑카까지
5장 바이아블랑카
6장 바이아블랑카에서 부에노스아이에스까지
7장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산타페까지
8장 반다 오리엔탈과 파타고니아
9장 산타크루스 강과 파타고니아와 포클랜드 군도
10장 티에라델푸에고 섬
11장 마젤란 해협-남쪽 해안 지방의 기후
12장 칠레 중부
13장 칠로에 섬과 초노스 제도
14장 칠로에 섬과 콘셉시온 : 대지진
15장 코르디예라 산맥을 넘어갔다 와
16장 칠레 북부와 페루
17장 갈라파고스 제도
18장 타히티 섬과 뉴질랜드
19장 오스트레일리아
20장 킬링 섬-산호초 형성 과정
21장 모리셔스 섬에서 영국으로

다윈의 후기
부록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 : 찰스 로버트 다윈 (Charles Robert Darwin)
 
슈롭셔의 슈루스베리에서 의사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1831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문학사 학위를 받고 1831년 대영제국의 군함 비글호(HMS Beagle) 항해에 무보수 생물학자로 참가해 진화론의 발판을 만든다. 1938년 영국 런던 지질학회 총무가 됐다. 1859년 11월 『종의 기원』을 발간했다. 1882년 4월 사망하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아이작 뉴턴 옆자리에 매장되었다.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
 
역 : 장순근
 
세종기지 월동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남극 박사’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질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이어 정부 장학생으로 프랑스 보르도1대학교에서 미고생물학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국남극관측탐험대에 지질학자로 참가한 것을 계기로 네 번에 걸쳐 세종기지에서 월동한 저자는 이후 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명예연구원으로 재직...

출판사 리뷰

5년 동안 온몸을 던진 비글호 항해의 생생한 기록!
생물 종의 다양성 발견으로 인류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비글호 항해기는 내 최초의 문학적 작품!

청년 다윈은 영군 해군 소속 선박인 비글호를 타고 남반구 일대를 탐사한다. 그리고 그곳 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그 기록은 생물학과 지질학, 의학과 기상학적 이론은 물론, 인류학과 민속학적 측면까지도 두루 언급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기록을 바탕으로 쓰인 『비글호 항해기』는 찰스 다윈이 쓴 많은 논문과 책 가운데에서도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찰스 다윈 스스로가 “비글호는 내 최초의 문학적 작품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비글호 항해기』는 딱딱하기 만한 과학서가 아니라 탐사 도중 벌어진 다양한 모험의 일화가 곳곳에 포진한 흥미로운 과학 탐험서이다. 더욱이 『비글호 항해기』에서 우리는 진화사상의 1인자인 다윈의 20대 초반, 혈기 왕성한 청년 시절을 마주할 수 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품고 거침없이 돌진하는 청년 다윈의 모습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까지 도전에 대한 열망과 꿈을 안겨준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탐험, 비글호 항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탐험과 모험 열 가지를 선정하며 비글호 항해를 그 중 하나로 꼽았다. 타임지는 5년 여 동안 남아메리카 해안과 갈라파고스 제도, 오스트레일리아,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일대를 일주한 이 항해가 훗날 인류의 역사와 패러다임을 바꾼 진화론의 뿌리가 되었음은 물론, 체력과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한 인간의 의지와 신념을 높이 평가했다.

찰스 다윈은 탐사지의 지형과 지질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동물과 식물의 표본과 화석을 채집함으로써 생물학, 지질학, 광물학적인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보고서를 만들어 냈다. 또한 탐사지에 거주하는 원주민들, 이주민들의 생활에 관한 자세한 기록은 인류학적 측면에서도 의의를 갖는다.
비글호 탐사 동안 찰스 다윈이 18권의 공책에 적은 이 『비글호 항해기』는 한마디로 인류의 가장 위대한 과학 여행기이자 다윈의 대표작『종의 기원』의 탄생과 진화론을 이끌어낸 결정적인 기록이다.

하버드 대학의 명예교수이자 진화생물학자인 에른스트 마이어는 “찰스 다윈보다 더 크게 우리의 세계관에 영향을 준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구상하는 데 『비글호 항해기』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 이 생생하고 박식한 기록의 의미를 새로이 되새기며 인류의 패러다임을 바꾼 세계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일은 무척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과연, 이 시대에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5년 동안 온몸을 던진 비글호 항해의 생생한 기록!
생물 종의 다양성 발견으로 인류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새로운 번역, 150장의 그림과 사진 수록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가 제2 신 완역본으로 새로이 출간됐다. 『비글호 항해기』를 두 번째로 번역한 장순근 박사는 기존에 출간된 책들의 번역 오류를 바로잡고 원문의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 고전적인 번역의 맛을 되살렸다. 여기에 비글호 탐사 당시 그린 그림과 관련 사진 총 150여 장을 함께 수록해 내용만으로 해소되지 못했던 부분을 덜어주는 한편 읽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찰스 다윈의 일생과『비글호 항해기』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각 장 말미에 옮긴이의 주석을 정리해 수록하였으며, 부록으로 주요 인명과 항해 일정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등을 일목요연하게 간추렸다.

비글호 항해기는 내 최초의 문학적 작품!

청년 다윈은 영군 해군 소속 선박인 비글호를 타고 남반구 일대를 탐사한다. 그리고 그곳 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그 기록은 생물학과 지질학, 의학과 기상학적 이론은 물론, 인류학과 민속학적 측면까지도 두루 언급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기록을 바탕으로 쓰인 『비글호 항해기』는 찰스 다윈이 쓴 많은 논문과 책 가운데에서도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찰스 다윈 스스로가 “비글호는 내 최초의 문학적 작품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비글호 항해기』는 딱딱하기 만한 과학서가 아니라 탐사 도중 벌어진 다양한 모험의 일화가 곳곳에 포진한 흥미로운 과학 탐험서이다.
더욱이 『비글호 항해기』에서 우리는 진화사상의 1인자인 다윈의 20대 초반, 혈기 왕성한 청년 시절을 마주할 수 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품고 거침없이 돌진하는 청년 다윈의 모습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까지 도전에 대한 열망과 꿈을 안겨준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탐험, 비글호 항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탐험과 모험 열 가지를 선정하며 비글호 항해를 그 중 하나로 꼽았다. 타임지는 5년 여 동안 남아메리카 해안과 갈라파고스 제도, 오스트레일리아,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일대를 일주한 이 항해가 훗날 인류의 역사와 패러다임을 바꾼 진화론의 뿌리가 되었음은 물론, 체력과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한 인간의 의지와 신념을 높이 평가했다.

찰스 다윈은 탐사지의 지형과 지질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동물과 식물의 표본과 화석을 채집함으로써 생물학, 지질학, 광물학적인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보고서를 만들어 냈다. 또한 탐사지에 거주하는 원주민들, 이주민들의 생활에 관한 자세한 기록은 인류학적 측면에서도 의의를 갖는다.
비글호 탐사 동안 찰스 다윈이 18권의 공책에 적은 이 『비글호 항해기』는 한마디로 인류의 가장 위대한 과학 여행기이자 다윈의 대표작『종의 기원』의 탄생과 진화론을 이끌어낸 결정적인 기록이다.

하버드 대학의 명예교수이자 진화생물학자인 에른스트 마이어는 “찰스 다윈보다 더 크게 우리의 세계관에 영향을 준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구상하는 데 『비글호 항해기』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 이 생생하고 박식한 기록의 의미를 새로이 되새기며 인류의 패러다임을 바꾼 세계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일은 무척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과연, 이 시대에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