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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랑으로 잇다-한국인을 위해 다리가 된 일본인 10명』는 도서출판 토비아와 블래싱재팬의 출판사인 BJ BOOKS와 협업으로 이루어진 귀한 사역의 결과물이다. 블래싱재팬은 일본을 향한 선교의 마음을 품고 일본 선교현장의 다양한 지원과 사역들을 세워가고 있는 일본선교단체이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죄와 보상의 마음을 가지고 한국에서 활동한 열 명의 일본인 그리스도인들의 전기를 간략하게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선교사, 교육자, 고아원 경영자 등 다양한 자리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가교’(架橋, bridge)가 되었다. 저자는 본래 ‘다리’(架橋)라는 것은 사람들에게 밟히기 위해 존재하고, 그것이 ‘다리’(架橋)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 땅에서의 생애 동안 특히 십자가 사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짓밟히셨다. 이 희생 위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해와 평화를 만들어 주셨다. 이 책에서 소개한 사람들도 과거 요동치는 역사 가운데서 고맙다는 말도 들었지만, 동시에 비판을 받고 이해받지 못했으며 짓밟혔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 인내로써 주 예수 그리스도를 뒤따랐고 가교의 역할을 다했다. 한국과 일본사이의 다리가 된 이들 열 명 가운데 다섯 명은 한국 땅에 묻혀 있고, 세 명은 대한민국 국민훈장을 받았으며, 한 명은 지금도 여전히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열 명의 일본인을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에 화해의 다리가 놓이길 소망하며 이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죄와 보상의 마음을 가지고 한국에서 활동한 열 명의 일본인 그리스도인들의 전기를 간략하게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선교사, 교육자, 고아원 경영자 등 다양한 자리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가교’(架橋, bridge)가 되었다. 저자는 본래 ‘다리’(架橋)라는 것은 사람들에게 밟히기 위해 존재하고, 그것이 ‘다리’(架橋)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 땅에서의 생애 동안 특히 십자가 사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짓밟히셨다. 이 희생 위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해와 평화를 만들어 주셨다. 이 책에서 소개한 사람들도 과거 요동치는 역사 가운데서 고맙다는 말도 들었지만, 동시에 비판을 받고 이해받지 못했으며 짓밟혔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 인내로써 주 예수 그리스도를 뒤따랐고 가교의 역할을 다했다. 한국과 일본사이의 다리가 된 이들 열 명 가운데 다섯 명은 한국 땅에 묻혀 있고, 세 명은 대한민국 국민훈장을 받았으며, 한 명은 지금도 여전히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열 명의 일본인을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에 화해의 다리가 놓이길 소망하며 이 책을 소개한다.
목차
추천사 / 5
한국 그리스도인 독자 여러분께 / 9
옮긴이의 말 / 13
개정판에 부치는 말 / 18
들어가는 말 / 23
제1장 노리마쓰 마사야스乘松雅休: 일본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 25
제2장 다우치 지즈코田內千鶴子: 한국 고아 3천 명의 어머니 / 47
제3장 니시다 쇼이치西田昌一: 조선인을 위해 목숨을 건 일본인 / 61
제4장 마스토미 야스자에몬?富安左衛門: 농장경영·교육·전도로 가교가 된 사람 / 77
제5장 아사카와 다쿠미淺川巧: 백자와 식림으로 한일을 잇다 / 93
제6장 후치자와 노에淵澤能惠: 한국 여성교육을 통해 한일 가교가 되다 / 111
제7장 오다 나라지織田楢次: 한국인 전도에 일생을 바친 선교사 / 131
제8장 사와 마사히코澤正彦: 한국에 대하여 속죄적 구도자로 산 그리스도인 / 149
제9장 소다 가이치曾田嘉伊智: 한국 고아의 자애로운 아버지 / 169
제10장 요시다 고조吉田耕三: 오늘의 한일 가교로 살아가는 사람 / 187
한국 그리스도인 독자 여러분께 / 9
옮긴이의 말 / 13
개정판에 부치는 말 / 18
들어가는 말 / 23
제1장 노리마쓰 마사야스乘松雅休: 일본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 25
제2장 다우치 지즈코田內千鶴子: 한국 고아 3천 명의 어머니 / 47
제3장 니시다 쇼이치西田昌一: 조선인을 위해 목숨을 건 일본인 / 61
제4장 마스토미 야스자에몬?富安左衛門: 농장경영·교육·전도로 가교가 된 사람 / 77
제5장 아사카와 다쿠미淺川巧: 백자와 식림으로 한일을 잇다 / 93
제6장 후치자와 노에淵澤能惠: 한국 여성교육을 통해 한일 가교가 되다 / 111
제7장 오다 나라지織田楢次: 한국인 전도에 일생을 바친 선교사 / 131
제8장 사와 마사히코澤正彦: 한국에 대하여 속죄적 구도자로 산 그리스도인 / 149
제9장 소다 가이치曾田嘉伊智: 한국 고아의 자애로운 아버지 / 169
제10장 요시다 고조吉田耕三: 오늘의 한일 가교로 살아가는 사람 / 187
추천평
상처와 미움으로 얼룩진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화목의 사신’(Ambassador of Reconciliation)이 된 일본인들의 삶이 소개되어 있다.
- 유기남 (알타이선교회 대표, 전 OMF 일본선교사)
- 유기남 (알타이선교회 대표, 전 OMF 일본선교사)
의식 있는 일본인의 과거 침략사 참회와 진정성 있는 사과, 그 진심을 읽은 한국인들의 용서와 이에 따른 화해와 관계 회복이 절실한 이때에 이 책은 그 화해와 회복의 시발점이 될 만하다. 한국과 한국인을 지극히 사랑해서 비난과 오해, 고난과 고통 중에도 한국을 위해 일생을 바친 일본인 기독교인 열 명의 생애가 감동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 이재근 (광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 이재근 (광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이 책에 소개된 일본인 10인은 일제 치하에서 열등한 이등국민으로 여겨진 한민족을 자국민 이상으로 사랑하고 섬겼던 분들로, 이들의 삶의 여정은 인종, 빈부, 상하, 귀천을 초월하여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한 ‘작은 예수’의 삶을 닮았다.
- 백종구 (전 서울기독대학교 교회사 교수)
- 백종구 (전 서울기독대학교 교회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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