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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아지기 위해 느려져라. 슬로비스처럼!
모든 것이 불확실한 뷰카 시대를 위한 최적의 시간 활용법
『단순하게 살아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시간 관리 전문가 로타르 자이베르트가 『슬로비스의 모자』로 돌아왔다. 이번에 그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나아지기 위해 느려져라”이다.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느리지만 일을 더 잘하는 사람Slower but better working people”인 “슬로비스slobbies”가 되라고 한다. 지금 잠시 일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라. 분명 당신 주변에도 ‘슬로비스’가 있을 것이다. ‘느림’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 같은 세상에서 왜, 어떻게 느려지라는 것일까? ‘느림’이란 뒤처짐이나 어리석음이 아니라 정확함과 현명함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하고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며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다. 속도를 늦추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자이베르트는 시간이 ‘금’인 시대는 지났으며 이제 시간은 ‘삶’이라고 말한다. 지난 시간 관리가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수록 자신만의 시간을 앗아갔다면 이 책이 권하는 시간 관리는 시간의 질을 향상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우리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혹은 창조성이나 재충전을 위해 시간 주도권을 되찾고 좀 더 많은 시간을 갖게 해 주는 활용법을 우리 손에 쥐어 준다.
이 책의 핵심은 시간 주도권을 찾는 여러 툴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수십 년간 최고의 시간 관리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는 저자가 내놓은 방법들은 알차고 효과적이다. 책을 가득 채우고 있는 체크 리스트들과 실천 팁을 하나씩 활용해 나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시간에 대한 여유와 자신감이 생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뷰카 시대를 위한 최적의 시간 활용법
『단순하게 살아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시간 관리 전문가 로타르 자이베르트가 『슬로비스의 모자』로 돌아왔다. 이번에 그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나아지기 위해 느려져라”이다.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느리지만 일을 더 잘하는 사람Slower but better working people”인 “슬로비스slobbies”가 되라고 한다. 지금 잠시 일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라. 분명 당신 주변에도 ‘슬로비스’가 있을 것이다. ‘느림’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 같은 세상에서 왜, 어떻게 느려지라는 것일까? ‘느림’이란 뒤처짐이나 어리석음이 아니라 정확함과 현명함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하고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며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다. 속도를 늦추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자이베르트는 시간이 ‘금’인 시대는 지났으며 이제 시간은 ‘삶’이라고 말한다. 지난 시간 관리가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수록 자신만의 시간을 앗아갔다면 이 책이 권하는 시간 관리는 시간의 질을 향상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우리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혹은 창조성이나 재충전을 위해 시간 주도권을 되찾고 좀 더 많은 시간을 갖게 해 주는 활용법을 우리 손에 쥐어 준다.
이 책의 핵심은 시간 주도권을 찾는 여러 툴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수십 년간 최고의 시간 관리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는 저자가 내놓은 방법들은 알차고 효과적이다. 책을 가득 채우고 있는 체크 리스트들과 실천 팁을 하나씩 활용해 나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시간에 대한 여유와 자신감이 생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이 책의 구성
Part 1. 슬로비스가 몰려온다: 새로운 시간 문화
1. 지난 시간 관리와 결별
2. 감속과 시간 벌기
3. 타임 시프트: 시간 관리의 변화
4. 시간 관리에서 삶의 관리로
5. 총체적 시간 관리와 삶의 관리: 일과 삶의 균형
Part 2. 시간 운용과 실효성을 위한 4단계
6. 개인의 성공 피라미드
7. 1단계: 비전과 모델 그리고 인생 목표를 발전시킨다
8. 2단계: 인생 모자나 인생 역할을 명확히 한다
9. 3단계: 우선순위를 일주일 단위로 효율적으로 계획한다
10. 4단계: 일상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Part3.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하여
11. 균형 잡힌 삶을 위한 고집
12. 행복으로 가는 길
13. 느림의 발견
프롤로그
이 책의 구성
Part 1. 슬로비스가 몰려온다: 새로운 시간 문화
1. 지난 시간 관리와 결별
2. 감속과 시간 벌기
3. 타임 시프트: 시간 관리의 변화
4. 시간 관리에서 삶의 관리로
5. 총체적 시간 관리와 삶의 관리: 일과 삶의 균형
Part 2. 시간 운용과 실효성을 위한 4단계
6. 개인의 성공 피라미드
7. 1단계: 비전과 모델 그리고 인생 목표를 발전시킨다
8. 2단계: 인생 모자나 인생 역할을 명확히 한다
9. 3단계: 우선순위를 일주일 단위로 효율적으로 계획한다
10. 4단계: 일상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Part3.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하여
11. 균형 잡힌 삶을 위한 고집
12. 행복으로 가는 길
13. 느림의 발견
책 속으로
하루 24시간에서 더 많은 노동 시간을 짜내는 시간의 노예가 되기를 멈춰야 한다. 과거 로마에서는 노예들만 분주했다. 부자들은 의식적으로 느리게 걸었다. 인생의 주인이 되려는 사람은 일을 올바르게 처리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일의 실행도 중시해야 한다. 그래서 삶의 주도권은 단지 자기 관리 이상을 의미한다.
--- p.25
저글링 하는 곡예사를 자세히 본 적이 있는가? 곡예사는 한 공을 높이 던지고 그다음 다른 공을 던진다. 그 순간 곡예사는 자신의 시선을 공들이 다시 아래로 떨어지는 정점에 고정한다. 기술의 탁월함은 속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운동을 고요하게 집중하는 데 있다.
--- p.27
성공적인 시간 관리의 관건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시간을 업무와 동일하게 계획에 반영해 이 일정을 사회적 의무처럼 정확히 신중하게 다루는 데 있다.
--- p.79
총체적 시간 관리와 삶의 관리는 삶의 주요 영역, 즉 직업, 가족, 건강, 의미를 위한 시간 창출과 이 네 영역의 조화로운 균형과 유지를 목표로 한다.
--- p.95
무언가 특별한 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모여들 때 비전이나 모델이 형성된다. 이것이 긴 여정의 첫걸음이다. 비전을 지닌다는 것은 자기 내면의 그림을 눈앞에 두는 것과 다름없다. 그림으로 그리듯 구상할 수 있어야 달성할 수도 있다.
--- p.120
시급한 일의 처리. 여기서 고전적 시간 계획 방법과 업무 기술은 반드시 한계에 봉착한다. 이 방법들은 문제의 징후만 볼 뿐 시급함의 진짜 원인을 제거하지 못한다.
--- p.178
이 복잡한 고속 사회에서 지속해서 버텨 나가고 싶다면 더 빨리 열심히 일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을 더 잘 보존해야 한다.
--- p.209
한마디로 ‘무위無爲’는 우리에게 제3의 길을 개척할 가능성을 열어 놓는다. 말하자면 적극적 수동성의 길이다. 이는 곧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를 기울여 관찰하고 숙고하며 일이 좋은 방향으로 진척되리라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이런 열린 마음과 신중함은 충격으로 경직되거나 맹목적 행동주의로 떨어지는 대신, 적절한 시간에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게 한다. 상황을 무시하거나 무리하게 간섭하려 하지 않는다면 마법처럼 많은 일이 저절로 마무리되기도 한다.
--- p.247
‘무위’의 태도로 당신은 뷰카 세상의 스트레스와 정보들을 제어하기 위한 태연무심泰然無心에 도달하게 된다. 뇌에 필요한 내면적 거리감을 두는 것이다. ‘무위’는 일상의 문제와 도전을 확장된 시야와 열린 마음으로 고찰하도록 이끈다. 삶은 단순하지만 우리가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다.
--- p.25
저글링 하는 곡예사를 자세히 본 적이 있는가? 곡예사는 한 공을 높이 던지고 그다음 다른 공을 던진다. 그 순간 곡예사는 자신의 시선을 공들이 다시 아래로 떨어지는 정점에 고정한다. 기술의 탁월함은 속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운동을 고요하게 집중하는 데 있다.
--- p.27
성공적인 시간 관리의 관건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시간을 업무와 동일하게 계획에 반영해 이 일정을 사회적 의무처럼 정확히 신중하게 다루는 데 있다.
--- p.79
총체적 시간 관리와 삶의 관리는 삶의 주요 영역, 즉 직업, 가족, 건강, 의미를 위한 시간 창출과 이 네 영역의 조화로운 균형과 유지를 목표로 한다.
--- p.95
무언가 특별한 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모여들 때 비전이나 모델이 형성된다. 이것이 긴 여정의 첫걸음이다. 비전을 지닌다는 것은 자기 내면의 그림을 눈앞에 두는 것과 다름없다. 그림으로 그리듯 구상할 수 있어야 달성할 수도 있다.
--- p.120
시급한 일의 처리. 여기서 고전적 시간 계획 방법과 업무 기술은 반드시 한계에 봉착한다. 이 방법들은 문제의 징후만 볼 뿐 시급함의 진짜 원인을 제거하지 못한다.
--- p.178
이 복잡한 고속 사회에서 지속해서 버텨 나가고 싶다면 더 빨리 열심히 일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을 더 잘 보존해야 한다.
--- p.209
한마디로 ‘무위無爲’는 우리에게 제3의 길을 개척할 가능성을 열어 놓는다. 말하자면 적극적 수동성의 길이다. 이는 곧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를 기울여 관찰하고 숙고하며 일이 좋은 방향으로 진척되리라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이런 열린 마음과 신중함은 충격으로 경직되거나 맹목적 행동주의로 떨어지는 대신, 적절한 시간에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게 한다. 상황을 무시하거나 무리하게 간섭하려 하지 않는다면 마법처럼 많은 일이 저절로 마무리되기도 한다.
--- p.247
‘무위’의 태도로 당신은 뷰카 세상의 스트레스와 정보들을 제어하기 위한 태연무심泰然無心에 도달하게 된다. 뇌에 필요한 내면적 거리감을 두는 것이다. ‘무위’는 일상의 문제와 도전을 확장된 시야와 열린 마음으로 고찰하도록 이끈다. 삶은 단순하지만 우리가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다.
--- p.248
출판사 리뷰
일과 빈둥거림 사이에서 균형 찾기
속도를 성취의 유일한 기준으로 받아들이길 거부하고 느림에서 생산적, 창조적 성과를 얻어 내려는 슬로비스는 사실 새로운 유형의 인간이 아니다. 우리는 꼼꼼함과 인내를 요구하는 곳에서 줄곧 슬로비스들을 만나 왔다. 이들의 원칙은 단순하다.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이 원칙의 핵심은 시간의 주도권을 찾는 것이다.
《슬로비스의 모자》는 시간 주도권을 찾기 위해 자신의 여력을 의미 있게 다룰 것을 제안한다. 좀 느려지자는 것이다. 물론 이 ‘느림’을 게으름이나 의욕 부진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느린 속도가 반드시 나쁜 실적을 낳는 것은 아니며 일을 많이 하는 것이 무조건 큰 성과를 약속하지 않는다. 저자는 참을성 있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좀 더 창조적이며 일에서 보다 많은 즐거움을 얻는다고 말한다. 슬로비스들은 장기적으로 볼 때 자신을 육체적 혹은 심리적으로 소진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동료들보다 더 역량이 있는 셈이다. 일과 빈둥거림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사람만이 지속해서 최고의 실적을 올릴 수 있다. 삶의 질과 즐거움을 일에서 얻지 못하는데 시간을 아껴서 무엇에 쓸 것인지 지금 자신에게 반문해 볼 일이다.
‘느림’을 위한 고집 계발
이 책은 또한 느림을 위해 고집스러워질 것을 권한다. 여기서 고집스러운 사람이란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에 대해 숙고하는 사람이다. 고집스러운 사람은 삶의 방향을 스스로 정립하고 자신의 가치와 의미, 목표를 결정한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무엇 때문에 달성하려 하는지도 묻는다. ‘고집스럽다’는 말은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고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다. 고집스러운 사람은 우리 시대의 조급증이나 혼돈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시간 관리로 향하는 걸음을 내딛기에 최적의 위치에 설 수 있다.
꼭 필요한 인생 모자만
일상에서 겪는 시간 문제는 우리가 너무 많은 역할을 동시에 하려는 데서 생겨난다. 많은 사람이 시간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과도하게 삶을 몰아간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사람, 그게 혹시 당신인가? 이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자신의 인생 ‘모자’를 정의해 보라고 한다. 여기서 모자란 역할이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마련하려면 부차적 역할들을 과감히 줄여야 한다. 모든 일에 신경 쓸 수는 없는 일이다. 직업적 인생 모자건 개인적 생활과 관계된 모자건 간에 본질적인 것에 일관되게 집중할 때에만 성취, 조화, 성공이 보장된다. 시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활동을 특정 분야로 축소하고 이런저런 역할들을 의식적으로 내려놓아야 한다. 여기서 핵심 기술은 본질적인 것으로 제한하는 데 있다. 적을수록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회복하지 못하면 패한다
우리는 지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만나고 있다. 팬데믹과 뉴 노멀 시대가 예측 불허의 상황을 의미하는 뷰카VUCA를 재소환하고 있다. 자이베르트는 뷰카 시대 핵심 키워드로 ‘회복’을 들었다. 회복하지 못하면 패한다. 우리에게 당면한 과제는 일상의 회복일 것이기 때문이다. 대변혁의 고비마다 사회는 고삐를 바짝 쥐고 속도를 가속화시켜 왔다. 그때마다 우리는 매번 그 후유증을 겪어 왔다. 관리할수록 자신을 소진시키는 옛 시간 관리의 유령들이 다시 나타날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자이베르트의 《슬로비스의 모자》가 제안하는 메시지는 그 의미와 시의성이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이 책에 마련된 당신을 위한 빈칸들을 채우며 시간을 온전히 내 ‘삶’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져 보자.
[ 저자의 말 ]
시간과 시간 관리, 삶의 질. 우리는 대부분 외줄 위에서 균형을 잡으려 한다. 추락은 이미 예견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 진보한 시간 관리에는 안전망이 존재한다. 이 책에서 나는 현대 ‘삶의 주도권’을 제시하고 실행의 실마리를 단계적으로 알려 주려 한다.
속도를 성취의 유일한 기준으로 받아들이길 거부하고 느림에서 생산적, 창조적 성과를 얻어 내려는 슬로비스는 사실 새로운 유형의 인간이 아니다. 우리는 꼼꼼함과 인내를 요구하는 곳에서 줄곧 슬로비스들을 만나 왔다. 이들의 원칙은 단순하다.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이 원칙의 핵심은 시간의 주도권을 찾는 것이다.
《슬로비스의 모자》는 시간 주도권을 찾기 위해 자신의 여력을 의미 있게 다룰 것을 제안한다. 좀 느려지자는 것이다. 물론 이 ‘느림’을 게으름이나 의욕 부진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느린 속도가 반드시 나쁜 실적을 낳는 것은 아니며 일을 많이 하는 것이 무조건 큰 성과를 약속하지 않는다. 저자는 참을성 있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좀 더 창조적이며 일에서 보다 많은 즐거움을 얻는다고 말한다. 슬로비스들은 장기적으로 볼 때 자신을 육체적 혹은 심리적으로 소진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동료들보다 더 역량이 있는 셈이다. 일과 빈둥거림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사람만이 지속해서 최고의 실적을 올릴 수 있다. 삶의 질과 즐거움을 일에서 얻지 못하는데 시간을 아껴서 무엇에 쓸 것인지 지금 자신에게 반문해 볼 일이다.
‘느림’을 위한 고집 계발
이 책은 또한 느림을 위해 고집스러워질 것을 권한다. 여기서 고집스러운 사람이란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에 대해 숙고하는 사람이다. 고집스러운 사람은 삶의 방향을 스스로 정립하고 자신의 가치와 의미, 목표를 결정한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무엇 때문에 달성하려 하는지도 묻는다. ‘고집스럽다’는 말은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고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다. 고집스러운 사람은 우리 시대의 조급증이나 혼돈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시간 관리로 향하는 걸음을 내딛기에 최적의 위치에 설 수 있다.
꼭 필요한 인생 모자만
일상에서 겪는 시간 문제는 우리가 너무 많은 역할을 동시에 하려는 데서 생겨난다. 많은 사람이 시간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과도하게 삶을 몰아간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사람, 그게 혹시 당신인가? 이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자신의 인생 ‘모자’를 정의해 보라고 한다. 여기서 모자란 역할이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마련하려면 부차적 역할들을 과감히 줄여야 한다. 모든 일에 신경 쓸 수는 없는 일이다. 직업적 인생 모자건 개인적 생활과 관계된 모자건 간에 본질적인 것에 일관되게 집중할 때에만 성취, 조화, 성공이 보장된다. 시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활동을 특정 분야로 축소하고 이런저런 역할들을 의식적으로 내려놓아야 한다. 여기서 핵심 기술은 본질적인 것으로 제한하는 데 있다. 적을수록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회복하지 못하면 패한다
우리는 지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만나고 있다. 팬데믹과 뉴 노멀 시대가 예측 불허의 상황을 의미하는 뷰카VUCA를 재소환하고 있다. 자이베르트는 뷰카 시대 핵심 키워드로 ‘회복’을 들었다. 회복하지 못하면 패한다. 우리에게 당면한 과제는 일상의 회복일 것이기 때문이다. 대변혁의 고비마다 사회는 고삐를 바짝 쥐고 속도를 가속화시켜 왔다. 그때마다 우리는 매번 그 후유증을 겪어 왔다. 관리할수록 자신을 소진시키는 옛 시간 관리의 유령들이 다시 나타날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자이베르트의 《슬로비스의 모자》가 제안하는 메시지는 그 의미와 시의성이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이 책에 마련된 당신을 위한 빈칸들을 채우며 시간을 온전히 내 ‘삶’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져 보자.
[ 저자의 말 ]
시간과 시간 관리, 삶의 질. 우리는 대부분 외줄 위에서 균형을 잡으려 한다. 추락은 이미 예견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 진보한 시간 관리에는 안전망이 존재한다. 이 책에서 나는 현대 ‘삶의 주도권’을 제시하고 실행의 실마리를 단계적으로 알려 주려 한다.
추천평
자이베르트가 안내하는 방법으로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은 여가 시간을 만든다.
- [ 빌트지 ]
- [ 빌트지 ]
시간이라는 가장 어려운 주제를 다룬 시대를 초월한 지혜! 이 책은 언제 읽어야 할까? 답은 아주 간단하다. 정말로 책을 읽을 시간조차 없을 때, 정확히 바로 그때다.
- 에카르트 폰 히르쉬하우젠 (의학박사)
- 에카르트 폰 히르쉬하우젠 (의학박사)
이 책은 나에게 진리였고 진리다! 로타르 자이베르트는 영감을 불어넣어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믿을 수 없는 재능을 지니고 있다. 필독서다!
- 마르쿠스 호프만 (독일 벨연구소 연구 수석)
- 마르쿠스 호프만 (독일 벨연구소 연구 수석)
태연하고 행복한 삶의 비밀은 단순하다. 모든 세계가 오로지 더, 더, 더 많은 것들을 원할 때, 이 책은 양질의 새로움을 줄 것이다.
- 베르너 티키 큐스텐마허 (베스트셀러 저술가, 『림비』 저자)
- 베르너 티키 큐스텐마허 (베스트셀러 저술가, 『림비』 저자)
미국에는 데일 카네기, 스티븐 코비, 켄 블랜차드와 같은 경영과 자기 관리에 관한 고전의 수많은 저자들이 있다. 이제 우리는 로타르 자이베르트 덕분에 시간 관리에 관한 성서를 얻게 되었다.
- 마르틴 림베크 (영업 트레이너, 『영업의 고수는 다르게 생각한다』 저자)
- 마르틴 림베크 (영업 트레이너, 『영업의 고수는 다르게 생각한다』 저자)
'60.교육의 이해 (독서>책소개) > 4.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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