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사회학 연구 (독서>책소개)/9.인구문제

최후의 인구론 (2025) - 세계적인 인구학자 폴 몰런드의 사라지는 인류에 대한 마지막 경고

동방박사님 2025. 1. 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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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이를 낳지 않는 인류에게 미래는 없다

“두 세대 후 한국 인구의 85%는 사라질 것이다.”

우리 앞에 인구 대재앙이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이는 선진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다. 

인류가 스스로를 유지할 만큼 아이가 태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인구학자 폴 몰런드는 이 상황으로 발생할 결과가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노동력 부족, 연금 위기, 급증하는 부채 등 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는 끝이 없다. 특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단적인 저출산 현상은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앞으로 두 세대 만에 인구의 85퍼센트가 사라질지도 모를 인구 절벽 현상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다가올 것이다.

 부유한 선진국들은 이민자들을 유치해 일시적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성장하기도 전에 고령화될 위험에 처해 있다. 

폴 몰런드는 인구 감소로 일어난 인류의 미래를 전망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목차
1부 인구 소멸 위기와 생존 조건

1장 불모의 초승달 지대 -임박한 인구 소멸
2장 저출산으로 향하는 길 -전근대에서 현대까지의 인구 전환
3장 오늘날의 저출산과 그 이유 -위기의 지구
4장 이상적인 출산율의 비밀 -골디락스 시나리오

2부 출산 장려를 반대하는 사람들과 그 해결책

5장 페미니즘과 출산율 -여성 모독
6장 환경운동과 출산율 -지구 파괴
7장 인종차별과 출산율 -이민 유치
8장 기술의 힘 -기술이 할 수 있는 일
9장 정부의 힘 -정부가 할 수 있는 일
10장 인류의 힘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저자 소개 
저 : 폴 몰런드 (Paul Morland) 
영국의 대표적인 인구통계학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구통계학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파이낸셜 타임즈》, 《선데이 타임즈》, 《텔레그래프》, 〈BBC 라디오〉를 포함한 전 세계의 주요 신문과 잡지, 방송국 등에 기고하고 인터뷰를 했다. 

영국 런던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의 연구원으로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런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인구가 바꾼 역동의 세계사The Human T...

역 : 이재득 
지금 사회가 어떻게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 늘 궁금하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큰 애정을 품고 번역한다. 

국내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미국과 뉴질랜드에서 경영학을 수학했다. 

현재 뉴질랜드에 살고 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에서 경제경영, 인문 사회과학, 시사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부자아빠가 없는 너에게』 등을 우리말...

책 속으로
세계 인구가 80억 명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폭이나마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렇게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일은 기우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혀 다른 그림을 발견할 수 있다. 전 세계 인구가 증가세이긴 하지만, 증가율은 1970년대 이후 반토막 났고 계속해서 둔화하고 있다.

 게다가 세계 인구 상승 곡선도 그 어느 때보다 완만해져 곧 정점을 찍고 내려오게 될 것이다. 

인류는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으며, 작금의 인구 증가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보다는 수명 연장의 결과에 의한 것이다

. 줄어든 사망률이 인구 증가의 동력으로 출산율을 압도하고 있지만, 죽음을 영원히 지연시킬 수는 없는 일이다.
--- p.15

신뢰할 만한 추정치에 따르면, 이번 세기말까지 일본 인구의 40퍼센트가 증발할 수 있으며 중국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후 인구 감소세가 차츰 완화될 수도 있지만, 이 추세는 강대국 역할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기능마저 약화한 작고 고립된 지역들만 남을 때까지 이어질 것이다.

 한국의 경우, 현재 출산율대로라면 각 세대 인구는 이전 세대 인구보다 40퍼센트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그렇게 세 세대만 지나도 인구의 거의 90퍼센트가 증발한다. 

한국만큼 심각하진 않은 말레이시아와 마케도니아 같은 나라도 현재 출산율에 변화가 없다면, 다소 더디긴 하겠지만, 비슷한 미래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출산율이 현재 수치에서 더 떨어지지 않고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인구 감소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 

그저 속도가 조금 느려질 뿐이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막으려면 출산율이 다시 대체출산율 수준 이상으로 크게 올라야 하지만, 그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인류가 자초한 인구 감소가 일어나고 있다. 

걱정할 때가 됐다.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
--- p.25

아이를 낳지 않거나, 한 명만 낳기로 한 젊은 부부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많은 이들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서요”라고 대답한다. 

영국 가임기 여성의 약 29퍼센트가 경제적 문제로 아이를 갖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미 한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의 43퍼센트는 경제적 문제로 더 낳을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또한 3분의 2가 신생아 양육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출산을 미뤘다고 한다.

 물론 경제적 이유와는 별개로 아이를 안 낳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앞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사람들은 실제로는 더 많은 자녀를 원한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면 뭔가가 그들을 막고 있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바로 돈이다.
--- p.92

한국은 이제까지 언급한 많은 요소가 결합된, 총체적 위기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고도의 도시화가 진행된 나라로,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 도시에 거주하고 나머지도 대부분 도시에 산다.

한국은 부유한 나라로, 1인당 GDP가 지난 50년 동안 급성장하여 현재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다.

1990년대만 해도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장이다.

또한 매년 70퍼센트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는 등 고등교육을 받는 이들이 많다.

한국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치열한 경쟁 사회로, 도시의 부유층이 점점 줄어드는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극단적 사례다.

최고의 대학에 자녀를 입학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며, 이를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한다면, 자녀를 한 명만 낳아 모든 자원을 그 아이에게 쏟아붓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 p.100

인구 구조의 변화 방향 차이로 경제 성장의 방향도 극명히 갈렸다.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률에서 최근 수십 년 동안 태국을 넘어섰다.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인도네시아 경제가 매년 약 5퍼센트 꾸준히 성장하는 사이, 태국 경제는 훨씬 더 불안정해진 것은 물론, 한 번도 5퍼센트의 성장율을 달성해본 적이 없다. 

인구만 놓고 보더라도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수십 년간 더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평균 소득은 태국이 인도네시아보다 두 배가량 높지만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

 이번 세기 중반이 되면 두 국가의 모습은 크게 달라져 있을 것이다.

 태국은 고령화와 경기 침체, 부채에 시달리겠지만, 인도네시아는 어느 정도의 성장 동력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차이의 근원에는 인구 구조가 있다.
--- p.110

모든 근대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특히 기대 수명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스라엘의 출산율은 왜 독일이나 일본처럼 급락하지 않았을까? 앞서 언급했듯이 명백하게 드러난 이유 중 하나는 종교다. 

이스라엘이 다른 나라와 구별되는 점은 대다수가 유대인으로 구성된 나라라는 점이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아브라함계 종교들은 모두 출산을 장려하는 교리를 따르며, 

그중에서도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지에서 출산율이 중국과 태국처럼 대체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거나 최소한 이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p.133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 여성의 자유와 행복이 증진되기 위해서는 일단 여성 인구가 존재해야 한다. 

낙태가 허용되고 초음파 검사가 보편화되면, 남아 선호 사회에서는 선택적 낙태가 발생한다. 

한국이 대표적인 사례로 한국에서는 특정 연령대의 남녀 비율에 큰 차이가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여아가 남아보다 매일 7,000명 더 적게 태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남아 선호 문화는 성평등과 윤리적 측면은 물론이고,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발생시킨다. 

파키스탄 펀자브주에는 남성 1,000명당 여성이 900명에 불과하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선택적 낙태로 최대 2억 명의 여아가 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선택적 낙태는 서구의 남아시아 공동체에도 만연하다. 성별에 따른 선택적 낙태로 전 세계의 여성 인구는 줄어들고 있으며, 이를 역전시키는 방법은 더 많은 자녀를 낳는 것이다 154쪽
환경문제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한 사람들도 여전히 경제체제 안에서 소비라는 활동을 한다.

 기관사가 운전하는 기차를 타고, 누군가 수거해야 하는 쓰레기를 버리고, 의사와 간호사가 필요한 병원에 가고, 작가가 쓴 책을 읽는다. 

환경보호를 위해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고 해도, 어딘가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를 타야 할 수도 있다. 

그러면 기차를 만들고 철도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육류 소비를 질색하더라도 식물성 음식은 먹을 것이고, 그중 일부는 가공식품일 것이며, 가공식품에는 생산과 유통에 따른 노동력이 투입된다.

 마치 농사를 싫어해서 직접 농사는 짓지 않지만, 농산물은 먹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 

누군가는 이들을 대신해 농사를 지어야 한다. 환경을 위해 소비 습관을 바꾸는 사람들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다. 

환경을 의식해 소비 습관을 바꾼다 해도 여전히 인간의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p.177

포드의 주장에 따르면 일자리의 50퍼센트가 기계로 인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까지 살펴봤듯이, 포드가 우려했던 대로 선진국에서 대량 실업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정반대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의 노동시장은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구인난을 겪고 있다. 

심각한 경기 침체에도 실업이 유발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경제가 다소 부진해도 대규모 실업의 조짐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복잡한 시장의 움직임을 정확히 읽어내어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인간의 노동력 대체로 인한 수요 변화가 과거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인구 구조의 변화로 중국에서 체코에 이르기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있으며, 이는 노동 시장을 긴장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 p.217

보육 지원이 출산율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효과적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 

노르웨이의 여러 지역을 연구한 결과, 보육 시설 유무에 따라 여성이 평생 낳는 자녀 수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 서비스가 전혀 없는 지역에서는 출산율이 1.51명이었지만, 보육 서비스 보급률이 60퍼센트 이상인 지역에서는 2.18명까지 상승했다. 

즉, 보육 서비스와 출산율은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조사 집단은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에 태어나 교육 기회가 많았고 직업과 가정을 병행하려는 여성들이었다. 

캐나다 퀘벡주도 풍부한 보육 센터와 기타 가족 친화적 정책으로 21세기 초 출산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며, 정책 도입 전에는 캐나다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았지만, 이후에는 꾸준히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보육 서비스가 출산율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 같은 최악의 상황은 막았을 수도 있다.
--- p.242

출판사 리뷰
세계적 인구학자가 예측한 충격적 미래
이미 시작된 인구 디스토피아

“두 세대 후 한국 인구의 85퍼센트는 사라질 것이다.”

출산율 0.74명의 나라,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미래
“아이가 사라진 거리, 폐교가 된 학교, 늙어가는 도시…….”
이대로 사라지는 나라가 될 것인가?

전 세계는 지금 새로운 위기에 직면해 있다.

 출산율 감소와 그로 인한 인구 감소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의 인구 감소 문제는 비단 선진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이제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으며, 그 결과는 생각보다 훨씬 더 빨리 우리의 일상 속에서 나타날 것이다. 

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경제 성장이 정체되고, 연금 시스템이 붕괴할 위기에 처할 수도 있으며,

 부채 증가와 국가 재정의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의표 및 사회복지 비용이 폭증할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는 인류 생존에 중대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의 상황은 인구 감소 위기의 전형을 보여준다.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는 “한국의 출산율대로라면 한국의 인구는 각 세대마다 3분의 2가 줄어들 것이다. 

그야말로 ‘인구 붕괴’ 수준이다”라며, 한국의 인구 감소 문제를 경고하고 나서기도 했다. 

2024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인구 대체율인 2.1명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저자 역시 현재의 출산율 추세가 지속된다면 한국 인구는 앞으로 두 세대 안에 85%가 감소할 것이며,

 이 현상은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경험하게 될 미래라고 강조하고 있다.

세상은 왜 더 많은 아이들을 필요로 하는가?
전 세계가 직면한 인구 감소의 위기 그리고 미래를 지킬 우리의 유일한 선택

세계적인 인구학자 폴 몰런드는 《최후의 인구론》을 통해 인구 감소 시대가 가져올 인류의 문제를 명확히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심도 깊게 탐구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은 저출산 기조가 자리 잡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율 증가의 필요성을 주장하면 항상 따라오는 반대 의견들이 있다. 

인구가 증가할수록 환경오염을 악화시키고 지구 자원을 고갈시킬 수 있으며,

 출산 장려가 여성에게 전통적 성 역할을 강요하여 자유를 침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자국민의 출산을 강조하는 정책이 외국과 이민자를 차별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저자는 이러한 주장들에 대해 구체적인 데이터와 통찰을 바탕으로 반박한다. 

출산율 증가와 환경, 여성의 권리 그리고 이민 문제는 반드시 상충하지 않으며, 이를 조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함으로써 출산율을 바라보는 보다 현명한 시각을 제공한다.

 저자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개인의 선택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택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이를 낳게 할 수 있을까? 

폴 몰런드는 감소 추세에 접어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술 그리고 인류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출산을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 출산율이 회복될 때까지 인류를 뒷받침해줄 기술의 발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조성해주는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예를 통한 정책 제안도 담고 있다. 육아 지원 확대, 주거비용 절감, 일과 삶의 균형 개선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들이다. 

특히 한국과 같은 초저출산 국가들이 참고할 수 있는 고출산율 국가들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소개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인구 감소라는 글로벌 위기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정책 입안자, 학자들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걱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118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