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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마탄광의 흔적
하시마는 원래 사암바위가 가파른 작은 섬으로 남북320m 동서 110m 정도였다고 생각되며, 현재의3분의1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석탄채굴의 발전에 따라 해면의 매립에 의한 섬의 확장이 반복되며 1931년 즈음에는 현재의 모습과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크기는 남북으로480m, 동서로160m 면적 63,000제곱미터 입니다.
하시마가 해저탄광의 섬으로 알려져, 1890년에 미쓰비시사가 경영하기 시작하여 1974년에 폐광하기 까지 85년간 조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하시마는 동쪽으로 생산시설이 있었으며 서쪽에는 주거지역 이었습니다.
주거구역은 좁은 입지에 낞은 주거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당시 최첨단기술을 사용한 고층아파트가 많이 지어졌습니다.
석탄의채굴
미쓰비시가 경영을 시작한 1890년부터 폐광된 1974년까지의 기간동안 하시마의 석탄 총 생산량은 약 1,579만톤 이었습니다. 주요가동 석탄층은 해면아래 600m 부근까지 40도 전후의 경사면 이었습니다만, 그 이하로는 점차 경사도가 높아지며 60도 이상의 급경사를 이루게 되었기 때문에, 인력에 의한 채탄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채굴작업은 해수면 아래 1,000m를 넘는 지점까지 이르렀으며 기온은30도 습도는 95%라는 매우 힘든 조건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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