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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른이라면 딱 100개만 알자!
‘내공 만렙’ 편집자와 번역가가 쉽게 알려주는 최소한의 맞춤법
틀린 맞춤법으로 비호감 되는 건 한순간,
이것만 알아두면 ‘맞춤법 파괴자’는 면한다!
한국인이면서 한국어를 일부러 틀리게 쓰는 사람은 없다. 맞춤법을 향한 관심이 더하냐 덜하냐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리말을 잘못 쓰고 싶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어 맞춤법이 어려운 건 모두가 공감하는 일. 아무리 신경 써서 글을 쓴다고 해도 맞춤법 실수는 흔히 일어난다. 다만,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게 되면서 맞춤법이 틀려도 여과 없이 공개되는 글이 부지기수라는 게 문제다. 틀린 말과 글을 일상적으로 접하며 살고, 말하거나 뜻을 전달하는 데 딱히 불편하지 않으니 점점 더 맞춤법에 무감해질 수밖에 없다. 맞춤법에 꽤나 자신 있다고 말하던 사람도 ‘먹으로 가자’와 같은 틀린 표현을 계속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먹으로 가자’가 맞는지 ‘먹으러 가자’가 맞는지 헷갈리는 순간이 필연적으로 찾아오게 된다. 맞춤법 앞에서 영원한 승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 맞춤법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잘 쓴 글이라도, 아무리 진지한 글이라도 맞춤법 오류 한두 개가 보이면 갑자기 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글쓴이의 이미지도 확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제안서, 보고서라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능력까지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 단순 실수나 손가락이 미끄러져 생긴 오타라고 둘러대고 싶어도 몰라서 틀린 맞춤법은 금세 들킨다는 걸 기억하자.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이유는 말로는 자주 사용하지만 독서량 부족 등으로 글로는 접하지 못한 탓이 가장 크다. ‘공항장애’와 같이 엇비슷하게 발음해도 다들 알아듣는 말을 말로만 접하다 보면 글로 쓸 때 ‘공항장애’인지 ‘공황장애’인지 헷갈리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독서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도, 국어 문법을 달달 외우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
『어른의 맞춤법』은 이렇게 맞춤법이 급한 사람들을 위한 맞춤 책이다. ‘명예회손’, ‘공항장애’, ‘폐륜아’, ‘무릎쓰다’, ‘호위호식’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웃긴 맞춤법’ 정도로나 회자되는 줄 알았던 단어들조차 꽤 많은 사람들이 틀리게 사용한다는 것을 깨닫고, 매일 글자와 씨름하며 생긴 직업병 덕에 속으로만 ‘맞춤법 프로 불편러’였던 편집자와 번역가가 직접 나섰다. 저자들은 국립국어원 학자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복잡한 맞춤법을 골머리 썩으며 파고들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실생활에서 우리말을 잘못 쓰지 않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대한민국 성인들이 가장 자주 틀리는 맞춤법만 모았다. 재밌는 사례가 담긴 삽화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려운 국어 문법 설명도 최대한 줄였다. 100개만 알면 맞춤법, 누구나 기본은 할 수 있다. 누가 봐도 ‘몰라서 틀린 맞춤법’이라는 지적이나 ‘맞춤법 파괴자’라는 말은 듣지 않을 수 있다. ‘자신 없을 때 쓱 찾아보는’ 기본 맞춤법 100가지를 소개한다. 평소 독서량이 적어 맞춤법에는 영 자신 없는 사람, SNS 등 온라인에 글을 쓸 때마다 긴장하는 사람, 리포트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쓰기가 고민인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제안서나 보고서를 자주 써야 하는 직장인, 글쓰기가 취미인 사람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내공 만렙’ 편집자와 번역가가 쉽게 알려주는 최소한의 맞춤법
틀린 맞춤법으로 비호감 되는 건 한순간,
이것만 알아두면 ‘맞춤법 파괴자’는 면한다!
한국인이면서 한국어를 일부러 틀리게 쓰는 사람은 없다. 맞춤법을 향한 관심이 더하냐 덜하냐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리말을 잘못 쓰고 싶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어 맞춤법이 어려운 건 모두가 공감하는 일. 아무리 신경 써서 글을 쓴다고 해도 맞춤법 실수는 흔히 일어난다. 다만,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게 되면서 맞춤법이 틀려도 여과 없이 공개되는 글이 부지기수라는 게 문제다. 틀린 말과 글을 일상적으로 접하며 살고, 말하거나 뜻을 전달하는 데 딱히 불편하지 않으니 점점 더 맞춤법에 무감해질 수밖에 없다. 맞춤법에 꽤나 자신 있다고 말하던 사람도 ‘먹으로 가자’와 같은 틀린 표현을 계속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먹으로 가자’가 맞는지 ‘먹으러 가자’가 맞는지 헷갈리는 순간이 필연적으로 찾아오게 된다. 맞춤법 앞에서 영원한 승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 맞춤법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잘 쓴 글이라도, 아무리 진지한 글이라도 맞춤법 오류 한두 개가 보이면 갑자기 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글쓴이의 이미지도 확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제안서, 보고서라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능력까지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 단순 실수나 손가락이 미끄러져 생긴 오타라고 둘러대고 싶어도 몰라서 틀린 맞춤법은 금세 들킨다는 걸 기억하자.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이유는 말로는 자주 사용하지만 독서량 부족 등으로 글로는 접하지 못한 탓이 가장 크다. ‘공항장애’와 같이 엇비슷하게 발음해도 다들 알아듣는 말을 말로만 접하다 보면 글로 쓸 때 ‘공항장애’인지 ‘공황장애’인지 헷갈리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독서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도, 국어 문법을 달달 외우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
『어른의 맞춤법』은 이렇게 맞춤법이 급한 사람들을 위한 맞춤 책이다. ‘명예회손’, ‘공항장애’, ‘폐륜아’, ‘무릎쓰다’, ‘호위호식’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웃긴 맞춤법’ 정도로나 회자되는 줄 알았던 단어들조차 꽤 많은 사람들이 틀리게 사용한다는 것을 깨닫고, 매일 글자와 씨름하며 생긴 직업병 덕에 속으로만 ‘맞춤법 프로 불편러’였던 편집자와 번역가가 직접 나섰다. 저자들은 국립국어원 학자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복잡한 맞춤법을 골머리 썩으며 파고들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실생활에서 우리말을 잘못 쓰지 않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대한민국 성인들이 가장 자주 틀리는 맞춤법만 모았다. 재밌는 사례가 담긴 삽화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려운 국어 문법 설명도 최대한 줄였다. 100개만 알면 맞춤법, 누구나 기본은 할 수 있다. 누가 봐도 ‘몰라서 틀린 맞춤법’이라는 지적이나 ‘맞춤법 파괴자’라는 말은 듣지 않을 수 있다. ‘자신 없을 때 쓱 찾아보는’ 기본 맞춤법 100가지를 소개한다. 평소 독서량이 적어 맞춤법에는 영 자신 없는 사람, SNS 등 온라인에 글을 쓸 때마다 긴장하는 사람, 리포트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쓰기가 고민인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제안서나 보고서를 자주 써야 하는 직장인, 글쓰기가 취미인 사람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목차
여는 글_ 맞춤법 실수, 저만 불편한가요? / 맞춤법에서 중요한 건 문법이 아닌 관심!
너도나도 헷갈리는 기초 맞춤법 규정 11
1장. 둘 다 사전에 있으나 헷갈려 쓰는 말
#1. 결재 : 결제
#2. 곤욕 : 곤혹
#3. 너머 : 넘어
#4. 늘리다 : 늘이다
#5. 맞추다 : 맞히다
#6. 매다 : 메다
#7. 바치다 : 받치다
#8. 배다 : 베다
#9. 부치다 : 붙이다
#10. 비추다 : 비치다
#11. 심난하다 : 심란하다
#12. 어떡해 : 어떻게
#13. 연애 : 연예
#14. 잃다 : 잊다
#15. 재고 : 제고
#16. 채: 체
2장. 둘 다 사전에 있으나 잘못 쓰는 말
#17. 가감 : 과감
#18. 건투 : 권투
#19. 낫다 : 낳다
#20. 다르다 : 틀리다
#21. 드러내다 : 들어내다
#22. 들르다 : 들리다
#23. 띠다 : 띄다
#24. 무난하다 : 문안하다
#25. 반드시 : 반듯이
#26. 실증 : 싫증
#27. 싸이다 : 쌓이다
#28. 안치다 : 앉히다
#29. 여위다 : 여의다
#30. 얘기 : 예기
#31. 주위 : 주의
#32. 칠칠맞다 : 칠칠맞지 못하다
3장. 사전에 없는데 사용하는 말
#33. 가르키다 : 가르치다
#34. 건들이다 : 건드리다
#35. 괴변 : 괘변 : 궤변
#36. 구렛나루 : 구레나룻
#37. 구지 : 굳이
#38. 금새 : 금세
#39. 끼여들다 : 끼어들다
#40. 넓찍하다 : 널찍하다
#41. 뇌졸증 : 뇌졸중
#42. 닥달하다 : 닦달하다
#43. 단언컨대 : 단언컨대
#44. 담구다 : 담그다
#45. 당쵀 : 당췌 : 당최
#46. 도데체 : 도대체
#47. 되물림 : 대물림
#48. 뒤치닥거리 : 뒤치다꺼리
#49. 명예회손 : 명예훼손
#50. 무릎쓰다 : 무릅쓰다
#51. 뭉게다 : 뭉개다
#52. 뭍(히)다 : 묻(히)다
#53. 바껴 : 바뀌어
#54. 보다싶이 : 보다시피
#55. 붓기 : 부기
#56. 비로서 : 비로소
#57. 삼가하다 : 삼가다
#58. 설겆이 : 설거지
#59. 설레이다 : 설레다
#60. 쉽상 : 십상
#61. 승락 : 승낙
#62. 쌀뜬물 : 쌀뜨물
#63. 썪다 : 썩다
#64. 쓰레받이 : 쓰레받기
#65. 알맞는 : 알맞은
#66. 어따 대고 : 얻다 대고
#67. 어의없다 : 어이없다
#68. 어줍잖다 : 어쭙잖다
#69. 역활 : 역할
#70. 염두해 두다 : 염두에 두다
#71. 오랫만 : 오랜만
#72. 옳바르다 : 올바르다
#73. 요기나게 : 요긴하게
#74. 웬지 : 왠지
#75. 윗어른 : 웃어른
#76. 유도 심문 : 유도 신문
#77. 인권비 : 인건비
#78. 일부로 : 일부러
#79. 일일히 : 일일이
#80. 일찌기 : 일찍이
#81. 있슴 : 있음
#82. 으시대다 : 으스대다
#83. 졸립다 : 졸리다
#84. 찌게 : 찌개
#85. 천정 : 천장
#86. 철썩같이 : 철석같이
#87. 쳐먹다 : 처먹다
#88. 치루다 : 치르다
#89. 키다 : 켜다
#90. 폐륜아 : 패륜아
#91. 한 웅큼 : 한 움큼
#92. -할께 : -할게
#93. 해되다 : 해대다
#94. 해죠 : 해줘
#95. 핼쓱하다 : 핼쑥하다
#96. 향균 : 항균
#97. 허구헌날 : 허구한 날
#98. 호위호식 : 호의호식
#99. 흐믓하다 : 흐뭇하다
#100. 희안하다 : 희한하다
알아두면 기본은 하는 띄어쓰기 규칙 10
부록 속 부록_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규정
너도나도 헷갈리는 기초 맞춤법 규정 11
1장. 둘 다 사전에 있으나 헷갈려 쓰는 말
#1. 결재 : 결제
#2. 곤욕 : 곤혹
#3. 너머 : 넘어
#4. 늘리다 : 늘이다
#5. 맞추다 : 맞히다
#6. 매다 : 메다
#7. 바치다 : 받치다
#8. 배다 : 베다
#9. 부치다 : 붙이다
#10. 비추다 : 비치다
#11. 심난하다 : 심란하다
#12. 어떡해 : 어떻게
#13. 연애 : 연예
#14. 잃다 : 잊다
#15. 재고 : 제고
#16. 채: 체
2장. 둘 다 사전에 있으나 잘못 쓰는 말
#17. 가감 : 과감
#18. 건투 : 권투
#19. 낫다 : 낳다
#20. 다르다 : 틀리다
#21. 드러내다 : 들어내다
#22. 들르다 : 들리다
#23. 띠다 : 띄다
#24. 무난하다 : 문안하다
#25. 반드시 : 반듯이
#26. 실증 : 싫증
#27. 싸이다 : 쌓이다
#28. 안치다 : 앉히다
#29. 여위다 : 여의다
#30. 얘기 : 예기
#31. 주위 : 주의
#32. 칠칠맞다 : 칠칠맞지 못하다
3장. 사전에 없는데 사용하는 말
#33. 가르키다 : 가르치다
#34. 건들이다 : 건드리다
#35. 괴변 : 괘변 : 궤변
#36. 구렛나루 : 구레나룻
#37. 구지 : 굳이
#38. 금새 : 금세
#39. 끼여들다 : 끼어들다
#40. 넓찍하다 : 널찍하다
#41. 뇌졸증 : 뇌졸중
#42. 닥달하다 : 닦달하다
#43. 단언컨대 : 단언컨대
#44. 담구다 : 담그다
#45. 당쵀 : 당췌 : 당최
#46. 도데체 : 도대체
#47. 되물림 : 대물림
#48. 뒤치닥거리 : 뒤치다꺼리
#49. 명예회손 : 명예훼손
#50. 무릎쓰다 : 무릅쓰다
#51. 뭉게다 : 뭉개다
#52. 뭍(히)다 : 묻(히)다
#53. 바껴 : 바뀌어
#54. 보다싶이 : 보다시피
#55. 붓기 : 부기
#56. 비로서 : 비로소
#57. 삼가하다 : 삼가다
#58. 설겆이 : 설거지
#59. 설레이다 : 설레다
#60. 쉽상 : 십상
#61. 승락 : 승낙
#62. 쌀뜬물 : 쌀뜨물
#63. 썪다 : 썩다
#64. 쓰레받이 : 쓰레받기
#65. 알맞는 : 알맞은
#66. 어따 대고 : 얻다 대고
#67. 어의없다 : 어이없다
#68. 어줍잖다 : 어쭙잖다
#69. 역활 : 역할
#70. 염두해 두다 : 염두에 두다
#71. 오랫만 : 오랜만
#72. 옳바르다 : 올바르다
#73. 요기나게 : 요긴하게
#74. 웬지 : 왠지
#75. 윗어른 : 웃어른
#76. 유도 심문 : 유도 신문
#77. 인권비 : 인건비
#78. 일부로 : 일부러
#79. 일일히 : 일일이
#80. 일찌기 : 일찍이
#81. 있슴 : 있음
#82. 으시대다 : 으스대다
#83. 졸립다 : 졸리다
#84. 찌게 : 찌개
#85. 천정 : 천장
#86. 철썩같이 : 철석같이
#87. 쳐먹다 : 처먹다
#88. 치루다 : 치르다
#89. 키다 : 켜다
#90. 폐륜아 : 패륜아
#91. 한 웅큼 : 한 움큼
#92. -할께 : -할게
#93. 해되다 : 해대다
#94. 해죠 : 해줘
#95. 핼쓱하다 : 핼쑥하다
#96. 향균 : 항균
#97. 허구헌날 : 허구한 날
#98. 호위호식 : 호의호식
#99. 흐믓하다 : 흐뭇하다
#100. 희안하다 : 희한하다
알아두면 기본은 하는 띄어쓰기 규칙 10
부록 속 부록_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규정
출판사 리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맞춤법 책!
맞춤법에서 중요한 건 문법이 아니라 ‘관심’이다
예외도 허용도 많은 한국어 맞춤법과 띄어쓰기, 생각만 해도 벌써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책을 편집하고 번역하는 게 직업인 이 책의 저자들도 고백한다. “나 역시 맞춤법을 완벽하게 꿰지 못 하는데 맞춤법 책을 써도 되는 걸까?” 무척 조심스러웠다고.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하지만 “맞춤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문법이 아니다”라고도 이야기한다. 꾸준한 관심과 확인만이 맞춤법을 틀리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입 모아 외친다.
이 책이 맞춤법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어려운 문법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설명하는 두꺼운 국어책이 아니므로 겁먹지 말자. 사람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말 100가지와 소소한 기본 규칙 등을 재미있게 담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SNS 보듯 그림으로 먼저 보고 글을 읽어보자. 두세 번 읽으면서 올바른 표기법을 눈으로 자연스레 익히면 된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좋다. 목차를 보면서 각자 자주 헷갈렸던 단어들이 있는지 확인한 다음, 그 페이지부터 읽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1장은 ‘둘 다 사전에 있으나 헷갈려 쓰는 말’, 2장은 ‘둘 다 사전에 있으나 잘못 쓰는 말’, 3장은 ‘사전에 없는데 사용하는 말’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맞춤법 규정 11가지와 띄어쓰기 규칙 10가지도 책 속 부록으로 소개한다. 가나다순이므로 언제든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다. 가볍고 작은 판형이라 가방에 휴대하기에도 용이하므로 맞춤법에 익숙해질 때까지 들고 다녀보자.
맞춤법에서 중요한 건 문법이 아니라 ‘관심’이다
예외도 허용도 많은 한국어 맞춤법과 띄어쓰기, 생각만 해도 벌써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책을 편집하고 번역하는 게 직업인 이 책의 저자들도 고백한다. “나 역시 맞춤법을 완벽하게 꿰지 못 하는데 맞춤법 책을 써도 되는 걸까?” 무척 조심스러웠다고.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하지만 “맞춤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문법이 아니다”라고도 이야기한다. 꾸준한 관심과 확인만이 맞춤법을 틀리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입 모아 외친다.
이 책이 맞춤법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어려운 문법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설명하는 두꺼운 국어책이 아니므로 겁먹지 말자. 사람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말 100가지와 소소한 기본 규칙 등을 재미있게 담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SNS 보듯 그림으로 먼저 보고 글을 읽어보자. 두세 번 읽으면서 올바른 표기법을 눈으로 자연스레 익히면 된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좋다. 목차를 보면서 각자 자주 헷갈렸던 단어들이 있는지 확인한 다음, 그 페이지부터 읽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1장은 ‘둘 다 사전에 있으나 헷갈려 쓰는 말’, 2장은 ‘둘 다 사전에 있으나 잘못 쓰는 말’, 3장은 ‘사전에 없는데 사용하는 말’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맞춤법 규정 11가지와 띄어쓰기 규칙 10가지도 책 속 부록으로 소개한다. 가나다순이므로 언제든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다. 가볍고 작은 판형이라 가방에 휴대하기에도 용이하므로 맞춤법에 익숙해질 때까지 들고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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