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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최적의 입문서!
이슬람의 권위자가 들려주는 이슬람에 관한 122개의 Q&A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이슬람 교과서
이 책은 미국의 이슬람 연구 권위자인 조지타운 대학의 존 L. 에스포지토 교수가 쓴 이슬람 입문서이자 해설서다. “이슬람은 무엇을 믿는가?” 하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정치와 경제, 역사, 문화, 관습 등 이슬람에 관한 모든 사항을 122개의 질문과 대답으로 정리하여 Q&A 형식에 담았다. 제목처럼 이 책은 이슬람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저자의 질문과 대답은 초보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눈높이도 충족시킬 만큼 충실하고 깊이가 있으며, 객관적이다.
독자들은 이슬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순서대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 원하는 항목만을 찾아볼 수도 있다. 특히 책이나 뉴스에서 이슬람 관련 내용을 접할 때 이 책을 곁에 두고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현재 독일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대학과 학계는 물론 종교지도자와 언론인, 외교관 등의 이슬람 교과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슬람의 권위자가 들려주는 이슬람에 관한 122개의 Q&A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이슬람 교과서
이 책은 미국의 이슬람 연구 권위자인 조지타운 대학의 존 L. 에스포지토 교수가 쓴 이슬람 입문서이자 해설서다. “이슬람은 무엇을 믿는가?” 하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정치와 경제, 역사, 문화, 관습 등 이슬람에 관한 모든 사항을 122개의 질문과 대답으로 정리하여 Q&A 형식에 담았다. 제목처럼 이 책은 이슬람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저자의 질문과 대답은 초보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눈높이도 충족시킬 만큼 충실하고 깊이가 있으며, 객관적이다.
독자들은 이슬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순서대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 원하는 항목만을 찾아볼 수도 있다. 특히 책이나 뉴스에서 이슬람 관련 내용을 접할 때 이 책을 곁에 두고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현재 독일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대학과 학계는 물론 종교지도자와 언론인, 외교관 등의 이슬람 교과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목차
머리말/감사의 글
개관(001~003)
우리는 왜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가?/무슬림은 모두 같은가?/무슬림 수는 얼마나 되고, 어디에 살고 있는가?
1장 믿음(004~045)
무슬림은 무엇을 믿는가?/무슬림은 왜 스스로를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는가?/이슬람은 어떻게 발흥하였는가?/무슬림의 경전은 무엇인가?/이슬람에서 아랍어는 왜 중요한가?/무슬림의 삶 속에서 무함마드는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무함마드는 성경에 등장하는 예언자와 같은가?/무하마드의 삶은 어떻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가?/무슬림은 왜 무함마드의 형상화를 반대하는가?/무함마드에게는 아내가 여러 명 있었는가?/전 세계적인 무슬림 공동체(움마)에 대한 무슬림의 믿음은 무엇인가?/모든 무슬림을 하나로 묶는 핵심적인 믿음과 실천 사항은 무엇인가?/무슬림은 메카 순례에서 무엇을 하는가?/카바는 무엇인가?/메카는 왜 중요한가?/무슬림은 예배를 어떻게 하는가?/무슬림은 천사를 믿는가?/무슬림은 최후의 심판일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무슬림은 천국과 지옥을 믿는가?/무슬림 여성은 내세에서 어떻게 되는가?/무슬림은 성인을 믿는가?/무슬림은 죄와 회개를 믿는가?/무슬림은 성모 마리아와 예수를 믿는가?/무슬림에게도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처럼 안식일이 있는가?/무슬림은 주례예배를 하는가?/무슬림에게 종교 명절이 있는가?/이슬람 세계에 성직자가 있는가?/모스크는 무엇인가?/이슬람 센터는 무엇인가?/마드라사는 무엇인가?/이슬람에 종파가 있는가?/순니파와 시아파의 차이는 무엇인가?/시아파는 어떻게 나뉘어져 있는가?/아가 칸은 누구인가?/와하비 이슬람은 무엇인가?/살라피 이슬람이란 무엇인가?/무슬림과 흑인 무슬림 사이에는 차이가 있는가?/수피는 누구인가?/이슬람 근본주의자는 누구인가?/이슬람은 중세적이고 변화에 저항하는가?/이슬람과 근대화는 양립할 수 있는가?/현대 무슬림 사상가나 개혁가가 있는가?
2장 이슬람과 다른 종교들(046~053)
무슬림은 이슬람만이 진실한 종교라고 믿는가?/무슬림의 종교적인 비관용은 어떠한가?/이슬람은 그리스도교 및 유대교와 어떻게 비슷한가?/무슬림들은 유대교와 그리스도교를 어떻게 보는가?/무슬림 국가에서 왜 무슬림은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는가?/유대인과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이슬람의 적인가?/누가 십자군을 이겼는가?/무슬림은 종교간 대화에 참여하는가?
3장 관습과 문화(054~076)
왜 이슬람은 남성과 여성을 분리하는가?/이슬람에서 여성은 이등시민인가?/무슬림들은 여성의 권리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초기 이슬람에서 여성은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왜 무슬림 여성은 머리가리개와 긴 옷을 착용하는가?/왜 무슬림 남성은 터번이나 모자를 쓰는가?/왜 무슬림 남성들은 수염을 기르는가?/이슬람은 할례를 요구하는가?/무슬림의 중매결혼이 변하고 있는가?/무슬림 남성은 한 명 이상의 부인을 가질 수 있는가?/무슬림과 비무슬림은 결혼할 수 있는가?/이슬람은 가정폭력에 대해 무어라고 말하는가?/이슬람은 이혼을 어떻게 다루는가?/무슬림은 왜 악수하기를 꺼리는가?/무슬림은 애완동물 혹은 동물을 기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이슬람은 알코올과 돼지고기를 어떻게 다루는가?/왜 무슬림은 춤을 반대하는가?/일부 무슬림들은 왜 음악에 반대하는가?/무슬림 힙합이란 무엇인가?/무슬림은 어떻게 서로를 맞이하며, 왜 그러한가?/왜 무슬림은 “그에게 평안 있으라”고 말하는가? PBUH란 무엇을 의미하는가?/이슬람은 매장과 화장을 어떻게 다루는가?/이슬람은 환경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
4장 폭력과 테러리즘(077~087)
지하드란 무엇인가?/오늘날 전 지구적인 지하드가 있는가?/이슬람이 테러의 근본 원인인가?/테러, 납치, 인질을 정당화하는 데 이슬람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이슬람은 자살폭탄을 허락하는가?/온건 무슬림은 누구인가?/왜 무슬림은 테러를 맹렬하게 비난하지 않는가?/무슬림은 순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가?/왜 무슬림은 미국을 싫어하는가?/살만 루슈디는 왜 사형선고를 받았는가?
5장 사회, 정치, 그리고 경제(088~117)
이슬람법이란 무엇인가?/무슬림은 오늘날 샤리아를 원하는가?/무슬림은 샤리아를 서양에서도 시행할 것인가?/파트와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이슬람법은 결혼, 이혼, 상속을 어떻게 다루는가?/이슬람은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이슬람은 낙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이슬람은 산아제한을 어떻게 말하는가?/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이슬람은 어떻게 반응하는가?/이슬람은 노예제도를 어떻게 말하는가?/이슬람은 명예살인을 허용하는가?/이슬람은 여성할례를 어떻게 보는가?/이슬람의 범죄 처벌은 왜 그토록 가혹한가?/무슬림은 왜 교회와 국가를 분리하지 않는가?/무슬림 정치에서 종교는 왜 그렇게 큰 역할을 차지하는가?/이슬람주의란 무엇인가?/무슬림들은 왜 세속주의를 거부하는가?/예루살렘은 무슬림들에게 왜 그렇게 중요한가?/이슬람은 민주주의와 양립가능한가?/꾸르안에 더 충실한가 아니면 헌법에 더 충실한가?/왜 무슬림 국가들은 더 민주적이지 않은가?/이슬람은 서양의 자본주의를 거부하는가?/이슬람은 가난과 사회적 정의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미국 무슬림들은 공동체 봉사에 참여하는가?/이슬람 금융과 은행은 무엇인가?/무슬림 텔레비전 전도사들, 설교자들이 있는가?/오늘날 이슬람에서 인터넷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이슬람 개혁의 큰 난관들은 무엇인가?/문명 간의 충돌이 있는가?/무슬림은 세계 문명에 어떻게 기여하였나?
6장 서구의 무슬림(118~122)
미국 내 무슬림은 누구인가?/미국의 무슬림이 직면한 문제는 무엇인가?/유럽 무슬림은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가?/유럽 무슬림이 직면한 문제는 무엇인가?/이슬람 공포증이란 무엇인가?
용어사전/한국의 이슬람교(박현도)/옮긴이의 글/참고문헌/찾아보기
개관(001~003)
우리는 왜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가?/무슬림은 모두 같은가?/무슬림 수는 얼마나 되고, 어디에 살고 있는가?
1장 믿음(004~045)
무슬림은 무엇을 믿는가?/무슬림은 왜 스스로를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는가?/이슬람은 어떻게 발흥하였는가?/무슬림의 경전은 무엇인가?/이슬람에서 아랍어는 왜 중요한가?/무슬림의 삶 속에서 무함마드는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무함마드는 성경에 등장하는 예언자와 같은가?/무하마드의 삶은 어떻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가?/무슬림은 왜 무함마드의 형상화를 반대하는가?/무함마드에게는 아내가 여러 명 있었는가?/전 세계적인 무슬림 공동체(움마)에 대한 무슬림의 믿음은 무엇인가?/모든 무슬림을 하나로 묶는 핵심적인 믿음과 실천 사항은 무엇인가?/무슬림은 메카 순례에서 무엇을 하는가?/카바는 무엇인가?/메카는 왜 중요한가?/무슬림은 예배를 어떻게 하는가?/무슬림은 천사를 믿는가?/무슬림은 최후의 심판일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무슬림은 천국과 지옥을 믿는가?/무슬림 여성은 내세에서 어떻게 되는가?/무슬림은 성인을 믿는가?/무슬림은 죄와 회개를 믿는가?/무슬림은 성모 마리아와 예수를 믿는가?/무슬림에게도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처럼 안식일이 있는가?/무슬림은 주례예배를 하는가?/무슬림에게 종교 명절이 있는가?/이슬람 세계에 성직자가 있는가?/모스크는 무엇인가?/이슬람 센터는 무엇인가?/마드라사는 무엇인가?/이슬람에 종파가 있는가?/순니파와 시아파의 차이는 무엇인가?/시아파는 어떻게 나뉘어져 있는가?/아가 칸은 누구인가?/와하비 이슬람은 무엇인가?/살라피 이슬람이란 무엇인가?/무슬림과 흑인 무슬림 사이에는 차이가 있는가?/수피는 누구인가?/이슬람 근본주의자는 누구인가?/이슬람은 중세적이고 변화에 저항하는가?/이슬람과 근대화는 양립할 수 있는가?/현대 무슬림 사상가나 개혁가가 있는가?
2장 이슬람과 다른 종교들(046~053)
무슬림은 이슬람만이 진실한 종교라고 믿는가?/무슬림의 종교적인 비관용은 어떠한가?/이슬람은 그리스도교 및 유대교와 어떻게 비슷한가?/무슬림들은 유대교와 그리스도교를 어떻게 보는가?/무슬림 국가에서 왜 무슬림은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는가?/유대인과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이슬람의 적인가?/누가 십자군을 이겼는가?/무슬림은 종교간 대화에 참여하는가?
3장 관습과 문화(054~076)
왜 이슬람은 남성과 여성을 분리하는가?/이슬람에서 여성은 이등시민인가?/무슬림들은 여성의 권리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초기 이슬람에서 여성은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왜 무슬림 여성은 머리가리개와 긴 옷을 착용하는가?/왜 무슬림 남성은 터번이나 모자를 쓰는가?/왜 무슬림 남성들은 수염을 기르는가?/이슬람은 할례를 요구하는가?/무슬림의 중매결혼이 변하고 있는가?/무슬림 남성은 한 명 이상의 부인을 가질 수 있는가?/무슬림과 비무슬림은 결혼할 수 있는가?/이슬람은 가정폭력에 대해 무어라고 말하는가?/이슬람은 이혼을 어떻게 다루는가?/무슬림은 왜 악수하기를 꺼리는가?/무슬림은 애완동물 혹은 동물을 기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이슬람은 알코올과 돼지고기를 어떻게 다루는가?/왜 무슬림은 춤을 반대하는가?/일부 무슬림들은 왜 음악에 반대하는가?/무슬림 힙합이란 무엇인가?/무슬림은 어떻게 서로를 맞이하며, 왜 그러한가?/왜 무슬림은 “그에게 평안 있으라”고 말하는가? PBUH란 무엇을 의미하는가?/이슬람은 매장과 화장을 어떻게 다루는가?/이슬람은 환경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
4장 폭력과 테러리즘(077~087)
지하드란 무엇인가?/오늘날 전 지구적인 지하드가 있는가?/이슬람이 테러의 근본 원인인가?/테러, 납치, 인질을 정당화하는 데 이슬람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이슬람은 자살폭탄을 허락하는가?/온건 무슬림은 누구인가?/왜 무슬림은 테러를 맹렬하게 비난하지 않는가?/무슬림은 순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가?/왜 무슬림은 미국을 싫어하는가?/살만 루슈디는 왜 사형선고를 받았는가?
5장 사회, 정치, 그리고 경제(088~117)
이슬람법이란 무엇인가?/무슬림은 오늘날 샤리아를 원하는가?/무슬림은 샤리아를 서양에서도 시행할 것인가?/파트와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이슬람법은 결혼, 이혼, 상속을 어떻게 다루는가?/이슬람은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이슬람은 낙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이슬람은 산아제한을 어떻게 말하는가?/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이슬람은 어떻게 반응하는가?/이슬람은 노예제도를 어떻게 말하는가?/이슬람은 명예살인을 허용하는가?/이슬람은 여성할례를 어떻게 보는가?/이슬람의 범죄 처벌은 왜 그토록 가혹한가?/무슬림은 왜 교회와 국가를 분리하지 않는가?/무슬림 정치에서 종교는 왜 그렇게 큰 역할을 차지하는가?/이슬람주의란 무엇인가?/무슬림들은 왜 세속주의를 거부하는가?/예루살렘은 무슬림들에게 왜 그렇게 중요한가?/이슬람은 민주주의와 양립가능한가?/꾸르안에 더 충실한가 아니면 헌법에 더 충실한가?/왜 무슬림 국가들은 더 민주적이지 않은가?/이슬람은 서양의 자본주의를 거부하는가?/이슬람은 가난과 사회적 정의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미국 무슬림들은 공동체 봉사에 참여하는가?/이슬람 금융과 은행은 무엇인가?/무슬림 텔레비전 전도사들, 설교자들이 있는가?/오늘날 이슬람에서 인터넷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이슬람 개혁의 큰 난관들은 무엇인가?/문명 간의 충돌이 있는가?/무슬림은 세계 문명에 어떻게 기여하였나?
6장 서구의 무슬림(118~122)
미국 내 무슬림은 누구인가?/미국의 무슬림이 직면한 문제는 무엇인가?/유럽 무슬림은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가?/유럽 무슬림이 직면한 문제는 무엇인가?/이슬람 공포증이란 무엇인가?
용어사전/한국의 이슬람교(박현도)/옮긴이의 글/참고문헌/찾아보기
책 속으로
우리의 미래는 상호 이해와 존중에 바탕을 둔 새롭고, 보다 포괄적인 다원주의와 관용을 요구한다. 서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우리가 무슬림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공부해야 할 뿐 아니라 이슬람이 무엇을 가르치고, 무슬림이 이슬람을 어떻게 믿고 있는지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머리말」중에서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은 힌두교나 불교와는 달리 모두 아담과 아브라함, 모세의 하나님을 숭배하는 유일신 신앙이다.
--- p.48
다른 모든 세계 종교와 마찬가지로 이슬람은 부당한 폭력을 지지하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 꾸르안은 테러를 변호하거나 용납하지 않는다. 신뢰도를 높이고, 잔학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테러분자들은 폭력사용을 폭넓게 제한하는 꾸르안과 이슬람 전통을 무시한 채 자신들이 자행하는 폭력을 이슬람과 연결시킨다.
--- p.79
비록 일부다처제가 몇몇 무슬림 사회에서 시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날 압도적 다수의 무슬림은 일부일처제를 따르고 있다. 다혼이나 일부다처제는 여러 다른 종교와 문화 전통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머리말」중에서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은 힌두교나 불교와는 달리 모두 아담과 아브라함, 모세의 하나님을 숭배하는 유일신 신앙이다.
--- p.48
다른 모든 세계 종교와 마찬가지로 이슬람은 부당한 폭력을 지지하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 꾸르안은 테러를 변호하거나 용납하지 않는다. 신뢰도를 높이고, 잔학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테러분자들은 폭력사용을 폭넓게 제한하는 꾸르안과 이슬람 전통을 무시한 채 자신들이 자행하는 폭력을 이슬람과 연결시킨다.
--- p.79
비록 일부다처제가 몇몇 무슬림 사회에서 시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날 압도적 다수의 무슬림은 일부일처제를 따르고 있다. 다혼이나 일부다처제는 여러 다른 종교와 문화 전통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 p.63
출판사 리뷰
우리가 이슬람을 알아야 할 이유
한국에서 이슬람은 여전히 낮선 종교다. 외신을 통해 접하는 이슬람 관련 소식은 아직 직접적인 관심사가 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현재 전 세계 인구의 20%가 이슬람을 믿고 있으며, 2030년에는 26.4 %(약 22억 명), 그리고 2050년에는 약 29억 명으로 그리스도교와 신자 수 1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현재 약 3만 명의 한국인과 외국인 이주노동자 약 18만을 합해 모두 21만 명에 이르는 무슬림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앞으로 이 숫자는 이주노동자의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무슬림은 머지않은 장래에 한국 사회의 종교지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성원이 될 것이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자 이웃, 동료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 낮선 종교에 대한 이해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 즉 무슬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출발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슬람 이해를 위한 최적의 입문서이자 해설서
이 책은 미국 학계서 이슬람 연구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조지타운 대학 존 L. 에스포지토 교수가 쓴 이슬람 입문서이자 해설서다. 저자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이슬람과 무슬림에 관해 받았던 수많은 질문들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였다고 한다. “왜 무슬림이 테러를 감행했는가?” “이슬람의 신은 그리스도교의 신과 같은가?” “지하드란 무엇인가” “이슬람은 현대 생활양식과 양림 가능한가?” “이슬람은 자살폭탄을 허락하는가?” 9·11 당시 많은 미국인들은 이슬람 세계가 왜 미국에 적대감을 갖고 있으며, 왜 테러 공격을 감행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저자는 그때의 질문과 이슬람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지식을 모두 112개의 질문으로 정리하여 Q&A 형식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 한마디로 이슬람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인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독자들이 처음부터 책을 읽을 필요 없이 자신이 궁금해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거나 뉴스를 볼 때 이슬람 관련 사항이 나오면 곁에 두고 즉시 찾아보고 확인할 수 있다. 책 뒤에는 이슬람 용어사전도 마련해놓았으며, 자세한 찾아보기를 통해 관련 항목을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독자들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각주를 달았으며,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는 관련 사진도 수록하였다. 이 책은 독일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대학과 학계는 물론 종교지도자와 언론인, 외교관, 군인 등의 이슬람 교과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책의 구성과 내용,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Q&A
이 책은 모두 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에서는 이슬람의 전반적인 현황, 1장에서는 믿음, 2장에서는 이슬람과 그리스교, 유대교와의 관계, 3장에서는 관습과 문화, 4장에서는 폭력과 테러리즘, 5장에서는 사회, 정치, 경제, 6장에서는 서구의 무슬림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책 뒤에는 부록 형식으로 이슬람 용어사전과 ‘한국 이슬람교’에 대한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가 수록되어 있다.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모두 122개의 Q&A는 이 책의 제목처럼 이슬람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그런 질문 중에는 이슬람에 관한 부정적인 선입관과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질문들, 예를 들면 “지하드란 무엇인가” “이슬람은 자살폭탄을 허락하는가?” “이슬람은 왜 그토록 폭력적인가?” 같은 자주 언론을 장식하는 민감한 질문들이 있다. 그리고 ‘종교’로서의 이슬람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들, “무슬림은 무엇을 믿는가?” “경전은 무엇인가?” “그리스도교와 어떻게 다른가?” “예수와 성모 마리아를 믿는가?” “왜 형상화에 반대하는가” “시아파와 순니파는 어떻게 다른가?” 같은 질문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민주주의, 근대화, 인권, 금융, 환경, 가족법, 여성인권, 할랄 같은 현재 이슬람이 맞닥뜨리고 있는 도전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다룬 질문도 있다.
한국의 이슬람교
이 책의 뒤편에는 옮긴이의 ‘한국의 이슬람교’가 실려 있다. 한반도 땅에 이슬람이 처음 전래된 것은 7세 무렵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조선시대에 이슬람에 관한 기록이 있으나 성리학자들의 눈에 이들은 이단으로 비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우리 역사에서 이슬람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한국전쟁 때 참전한 터키군을 통해서였다. 이때 최초로 무슬림 1세대가 탄생했으며, 이후 1973년 제1차 석유파동을 계기로 아랍 국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 1976년 서울 이태원에 이슬람교 중앙성원이 개원하였고, 70년대 중동건설 열풍을 타고 무슬림 수도 늘어났다. 하지만 그 수는 많지 않았고, 1990년대 이주노동자의 유입으로 그 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하였다. 현재 한국에서 무슬림이 직면한 문제는 이슬람을 테러와 동일시하는 편견과 고정관념, 그리고 토착화 내지 한국문화와 적응문제 등이 꼽히고 있다.
한국에서 이슬람은 여전히 낮선 종교다. 외신을 통해 접하는 이슬람 관련 소식은 아직 직접적인 관심사가 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현재 전 세계 인구의 20%가 이슬람을 믿고 있으며, 2030년에는 26.4 %(약 22억 명), 그리고 2050년에는 약 29억 명으로 그리스도교와 신자 수 1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현재 약 3만 명의 한국인과 외국인 이주노동자 약 18만을 합해 모두 21만 명에 이르는 무슬림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앞으로 이 숫자는 이주노동자의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무슬림은 머지않은 장래에 한국 사회의 종교지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성원이 될 것이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자 이웃, 동료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 낮선 종교에 대한 이해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 즉 무슬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출발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슬람 이해를 위한 최적의 입문서이자 해설서
이 책은 미국 학계서 이슬람 연구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조지타운 대학 존 L. 에스포지토 교수가 쓴 이슬람 입문서이자 해설서다. 저자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이슬람과 무슬림에 관해 받았던 수많은 질문들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였다고 한다. “왜 무슬림이 테러를 감행했는가?” “이슬람의 신은 그리스도교의 신과 같은가?” “지하드란 무엇인가” “이슬람은 현대 생활양식과 양림 가능한가?” “이슬람은 자살폭탄을 허락하는가?” 9·11 당시 많은 미국인들은 이슬람 세계가 왜 미국에 적대감을 갖고 있으며, 왜 테러 공격을 감행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저자는 그때의 질문과 이슬람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지식을 모두 112개의 질문으로 정리하여 Q&A 형식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 한마디로 이슬람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인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독자들이 처음부터 책을 읽을 필요 없이 자신이 궁금해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거나 뉴스를 볼 때 이슬람 관련 사항이 나오면 곁에 두고 즉시 찾아보고 확인할 수 있다. 책 뒤에는 이슬람 용어사전도 마련해놓았으며, 자세한 찾아보기를 통해 관련 항목을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독자들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각주를 달았으며,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는 관련 사진도 수록하였다. 이 책은 독일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대학과 학계는 물론 종교지도자와 언론인, 외교관, 군인 등의 이슬람 교과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책의 구성과 내용,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Q&A
이 책은 모두 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에서는 이슬람의 전반적인 현황, 1장에서는 믿음, 2장에서는 이슬람과 그리스교, 유대교와의 관계, 3장에서는 관습과 문화, 4장에서는 폭력과 테러리즘, 5장에서는 사회, 정치, 경제, 6장에서는 서구의 무슬림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책 뒤에는 부록 형식으로 이슬람 용어사전과 ‘한국 이슬람교’에 대한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가 수록되어 있다.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모두 122개의 Q&A는 이 책의 제목처럼 이슬람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그런 질문 중에는 이슬람에 관한 부정적인 선입관과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질문들, 예를 들면 “지하드란 무엇인가” “이슬람은 자살폭탄을 허락하는가?” “이슬람은 왜 그토록 폭력적인가?” 같은 자주 언론을 장식하는 민감한 질문들이 있다. 그리고 ‘종교’로서의 이슬람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들, “무슬림은 무엇을 믿는가?” “경전은 무엇인가?” “그리스도교와 어떻게 다른가?” “예수와 성모 마리아를 믿는가?” “왜 형상화에 반대하는가” “시아파와 순니파는 어떻게 다른가?” 같은 질문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민주주의, 근대화, 인권, 금융, 환경, 가족법, 여성인권, 할랄 같은 현재 이슬람이 맞닥뜨리고 있는 도전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다룬 질문도 있다.
한국의 이슬람교
이 책의 뒤편에는 옮긴이의 ‘한국의 이슬람교’가 실려 있다. 한반도 땅에 이슬람이 처음 전래된 것은 7세 무렵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조선시대에 이슬람에 관한 기록이 있으나 성리학자들의 눈에 이들은 이단으로 비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우리 역사에서 이슬람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한국전쟁 때 참전한 터키군을 통해서였다. 이때 최초로 무슬림 1세대가 탄생했으며, 이후 1973년 제1차 석유파동을 계기로 아랍 국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 1976년 서울 이태원에 이슬람교 중앙성원이 개원하였고, 70년대 중동건설 열풍을 타고 무슬림 수도 늘어났다. 하지만 그 수는 많지 않았고, 1990년대 이주노동자의 유입으로 그 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하였다. 현재 한국에서 무슬림이 직면한 문제는 이슬람을 테러와 동일시하는 편견과 고정관념, 그리고 토착화 내지 한국문화와 적응문제 등이 꼽히고 있다.
추천평
이 책을 수도자, 신자는 물론 모든 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이 이 책을 읽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슬람에 대한 편견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이슬람의 지도자들과 만나고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힘쓰시는 것처럼, 우리도 함께 살고 있는 다양한 종교인을 받아들여 서로 조화롭게 살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 김승혜 (서강대 명예교수, 사랑의 씨튼 수녀회 총장)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슬람 연구자가 쓴 이슬람 입문서…저자의 친절하고 명료하며, 깊이 있는 해설은 일반 대중은 물론 전문가들의 눈높이도 만족시키고 있다.
- [월스트리트 저널]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슬람 학자다. 이슬람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시작해야 한다.
-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
대중들에게 이슬람을 소개할 만한 책을 꼽으라면 오직 이 한 권이다. 이슬람에 관한 한 에스포지토만한 전문가는 없다.
- [파이낸셜 타임스]
- 김승혜 (서강대 명예교수, 사랑의 씨튼 수녀회 총장)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슬람 연구자가 쓴 이슬람 입문서…저자의 친절하고 명료하며, 깊이 있는 해설은 일반 대중은 물론 전문가들의 눈높이도 만족시키고 있다.
- [월스트리트 저널]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슬람 학자다. 이슬람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시작해야 한다.
-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
대중들에게 이슬람을 소개할 만한 책을 꼽으라면 오직 이 한 권이다. 이슬람에 관한 한 에스포지토만한 전문가는 없다.
- [파이낸셜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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