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역사 고대부터 현대까지고대: 기원전 2000년 청동기 문화권이 형성되고 이들이 게르만족의 선조가 된다. 375년 훈족의 침략으로 게르만족의 대이동이 시작되고, 이 고대 게르만족 중에서 프랑크족이 서유럽 최초의 통일 국가인 프랑크 왕국을 세운다. 메로빙거 왕조와 카롤링거 왕조를 거쳐 카를 대제 때 서로마 제국 황제의 지위를 받지만, 카를 대제의 사후 왕권이 약화되면서 프랑크 왕국은 동프랑크(독일), 서프랑크(프랑스), 중프랑크(이탈리아)로 분열하게 된다. 중·근세: 동프랑크의 왕인 오토 대제가 중부 유럽의 패권을 잡자 교황은 신성 로마 황제의 왕관을 수여하고, 이로 인해 신성 로마 제국이 성립된다. 신성로마제국의 왕위는 여러 왕조를 거쳐 오스트리아가(家)로 넘어간다. 오스트리아가는 계속되는 종교 전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