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본혼슈.동경.오나교(1997~2018) <여행지> 262

오사카성

오사카성 천수각은 30년전에 처음올때의 기억이 있다. 그당시에는 지금처럼 관광객이 많치 않았던것 같고 천수각 시설도 옛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는데, 관광객이 늘어나니 시맨트 콘크리트로 단단하데 만들어 졌다. 전시물도 그리 많치 않다. 아래보이는 근대건물이 오사카시립 박물관이다. 이곳이 오사카성의 수장고 인샘이다. 계절별로 오사카성의 보물들을 전시하곤한다.

아따미의 밤

아따미의 겨울밤! 오늘은 하꼬네 관광을 마치고 해변온천도시 아따미에서 숙박하였다. 지난여름에 갔었던 아따미역 근처에 칵테일빠 저녁식사후 들렀다. 바텐더 사장님은 40년째 일하고 계신다한다. 일본은 특히 칵테일 이 맛있다. 종류도 다양하고 지난번 방문때는 일본 손님들도 있어 이야기도 하고 잠시 즐거움이 있었는데 오늘은 손님이 없다. 겨울이고 추어서 그런가? 두번 방문하니 반가워서 칵테일 종류별로 두잔 들고 가려하는데,일본양주 10만엔 짜리를 권하는것이 아닌가? 한글라스에 3000엔 특별한 일본양주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이 죽인다. 작은양이라도 입에서 상큼하게 도는맛이 그만이다.향기도 좋고 ~~ 나는 술은 잘안하지만 가끔 분위기 있을때 마시는데 바로 그날이 오늘이다.

오와꾸다니 계곡

오와꾸다니 계곡 ! 요즘들어 유황이 겉으로 많이 드러나보인다, 까스분출로 계곡정상가서 검은 쌂은 계란도 못먹고 잠시후 내려왔다. 버스로 내려오니 오늘은 까스가 많이 뿜어서 일찍 입산금지가 되고 말았다. 최근에 후지산도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아진다고 하던데, 그런 영향이 있는가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하꼬네 유람선 아시호수

하꼬네 유람선을 타고 30~40분 아시호수를 유람할때면 하꼬네 봉우리들과, 하꼬네신사들이 늘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이번은 겨울이지만 여름철에도 맑은물은 정말깨끗하다. 우리나라 같으면 주변에 모텔과 식당이 즐비할텐데, 언제봐도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는 아시호수가 좋아보인다,

동경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리지 도쿄와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길이 800m의 현수교 6년에 걸친 공사끝에 1993년 개통되었다. 다리 양 끝에 세워진 탑의 높이는 120m 사용된 강철 케이블의 길이는 3만 1,000,km에 달하며 초속 67m의 강풍과 진도7의 강진에도 끄떡없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바다위에서 밝게 빛나는 야경도 부척 아름답다.

닛꼬 이에미쯔뵤 다이유인

닛꼬 이에미쯔뵤 다이유인 닛꼬에서 토쇼구 다음가는 화려한 건물 "죽어서도 코꾸아와 이에야스를 모시고 싶다"는 이에미쯔의 유언에 따라 그의 대를 이은 이에즈나가 1652년에 조성한 무덤이다. 이름뒤에 붙은 타이유는 이에미쯔의 법호(法號)를 뜻한다. 전체적인 구조는 토쇼구와 비슷하지만 규모와 건축스타일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이유는 할아버지인 토꾸가와 이에야스에 대한 존겨이 너무나 깊었던 까닭에 이에미즈 스스로 토쇼구는 흰색과 밝은 금색을 기조로 장식된 반면, 이곳은 검정과 붉은 금색을 중심으로 치장돼 있다. 건물 전체가 토쇼구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지어진 것 역시 이에야스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닛꼬 동조궁 나이트

동조궁 닛꼬를 대표하는 최고의 볼거리. "닛꼬에 사당을 세우고 자신을 일본을 지키는 신으로 섬겨달라" 는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유언에 따라 조성된 그의 무덤이다. 그의 추종자였던 손자 이에미츠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공사비만 현재시세로 3,400억 원이 들었다. 인간의 처세술을 은유적으로 묘사한 원숭이 조각 산자루, 강아지을 닮은 모습의 상ㄱ상 코끼리, 태평성대를 시원하는 잠자는 고양이 등 조각에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5,173개의 섬세한 조각이 두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