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과학의 이해 (독서>책소개)/1.기후환경문제 79

식량위기 대한민국

책소개 식량 대란, 원자잿값 상승… 유례없는 기후파국의 시작 국내 최초, 식량 안보의 관점에서 풀어내다! “이미 식량난 대비를 마친 미국, 유럽, 호주… 한국은 준비조차 되지 않았다” * 장대익, 조천호, 이유진 강력 추천 인도의 밀과 설탕 수출 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곡물 수확량 감소, 미국 남서부의 극심한 가뭄과 곡물 가격 상승 등 연일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뉴스가 나온다. 전쟁 장기화가 아니더라도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로 전 세계는 갈수록 심각한 식량난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곡물의 80퍼센트를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다. 대대적인 식량 부족 사태가 일어났을 때 한국이 OECD 국가 중 가장 선제 타격을 받게 될 것은 명확하다. 미국, 유럽, 호주 등은 이미 식량난 대비..

빙하여 잘 있거라

목차 1 서론: 푸른 북극 2 얼음, 매혹적인 결정체 3 지구 행성의 얼음에 대한 약사 4 빙하시대의 근대적 순환 5 온실효과 6 해빙의 멜트백이 시작되다 7 북극 해빙의 미래: 죽음의 소용돌이 8 북극 되먹임 작용의 가속 효과 9 북극의 메탄, 미래의 재앙 10 낯선 날씨 11 굴뚝의 은밀한 생활 12 남극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13 지구의 상태 14 무기여 오라 저자 소개 저 : 피터 와담스 현장 연구 경험이 가장 풍부한 영국의 해빙 연구가다. 아이스 캠프, 쇄빙선, 항공기, 잠수함을 이용해 50회가 넘는 극지방 탐사를 진행했다. 1970년 캐나다 허드슨 호 탐사에 참여하면서 해양조사 활동을 시작했고 그 후 40여 년 동안 극지의 해양, 해빙, 기후변화를 연구했다. 1990년에는 북극 해빙의..

빙하의 반격

책소개 전 세계를 위협할 또 다른 바이러스 경보 ‘노르웨이의 빌 브라이슨’이 경고하는 진짜 위기 테러, 난민유입, 노동환경의 로봇화가 더 중대한 걱정인가? 이 책은 우리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 저자에 따르면 바다얼음은 줄어들고, 산악빙하와 겨울마다 육지의 땅 대부분을 덮던 눈이 덮인 지역도 감소하고 있다. 심지어 그린란드와 북극의 내륙빙상도 갈라지기 시작했다. 노르웨이 현지에서도 화제가 된 이 책은 북쪽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어쩌면 현재 멸종 위기에 처했을지 모르는 현생 생명체에 대한 기록이다. 걷잡을 수 없는 빙하권 변화가 직접적인 주제이지만 그 파급력은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다. 단순히 지구 온난화로..

기후 위기와 글로벌 그림 뉴딜 : 인류의 생존 메뉴얼

책소개 문명을 위한 생존 지침서! 사회 참여 지식인 놈 촘스키와 진보 경제학자 로버트 폴린은 기후 위기를 방치할 경우 초래될 파국적 결말을 경고하고, 변화를 위한 현실적 청사진으로 그린 뉴딜을 제안한다. 또한 녹색 경제로의 전환으로 인해 경제난과 실업이 발생할 거라는 잘못된 주장에 반박하며, 이러한 두려움이 어떻게 기후변화 부정론을 부추기는지도 보여준다. 인류는 30년 내에 화석연료를 태우는 일을 멈춰야 하며, 동시에 노동자들의 생활수준을 향상하고 기회를 늘리는 방식으로 이를 이행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그린 뉴딜의 목표로, 저자들이 분명히 밝히듯 전적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이다. 기후 위기는 간과해서는 안 될 긴급 사태이지만 이 책은 정치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목..

기후위기,불평등,재앙

책소개 인류는 사람들의 삶을 지키면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중단할 수 있는 객관적 능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체제(자본주의)와 그 수호자들이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필요한 체제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어떻게 이 난국을 돌파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고민하고 분투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각국 정부와 기업이 내놓는 엉터리 해법과 눈속임을 들춰내고, 세계 진보 진영이 내놓는 그린뉴딜 등의 대책에 어떤 의의와 난점이 있는지 살펴보며, 기후 운동 내부의 쟁점들(탈성장, 채식, 과잉인구론)을 들여다본다. 특히, 이 책은 노동계급에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노동계급이 기후 위기로 가장 큰 고통을 겪을 뿐 아니라 그것을 해결하는 데서도 중요한 구실..

2도가 오르기 전에

책소개 하늘, 땅, 바다 그리고 얼음으로 알아보는 기후위기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바다에 흡수되는 열에너지 양은 지구상 모든 사람이 하루종일 전자레인지를 100개씩 가동할 때 소모되는 에너지양과 같다. 2020년 한 해 동안 바다에 흡수된 열에너지 양은 약 20ZJ로 추산되는데, 이것은 1초마다 원자폭탄이 4개씩 폭발하는 수준의 에너지에 해당한다. 지구 곳곳에서 들려오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재난 소식이 심상치가 않다. 평소 겨울철에도 포근하던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2021년 초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수십 명이 사망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가 잇따르며 난방과 식수가 공급되지 않아 수백만 명이 피해를 겪었다. 반면, 북극해에서는 해빙이 녹으면서 북극점 이정표가 언제 사라질지 모른 채 위태롭게 놓여 있다. 기후변..

시그널, 기후의 경고

책소개 “사람을 위협하는 기후, 기후를 위협하는 사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100가지 기후의 경고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생태계 및 인간 생활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대책을 심도 깊게 다뤄 주목을 받았던 『시그널, 기후의 경고』가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18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한 과학도서, 지자체 도서관에서 어른들을 위한 환경 책으로 추천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저자 안영인 기상학 박사는 현재 SBS 기상, 기후, 과학담당 전문기자로 30년 이상 기상과 기후를 연구하고 취재했다. 또한 기후 분야의 전문성과 헌신을 인정받아 2016년에는 대한민국 국회가 제정한 [대한민국 녹색기후 대상], 2018년..

파파고니아 이야기

책소개 “이 책을 읽는 것은 이본 쉬나드와 소파에 앉아 그가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안 그의 사진첩을 뒤적이는 것과 같다.” 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 환경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 심지어는 환경 보호를 위해 그 유명한 ‘우리 옷을 사지 마세요’ 광고를 낸 파타고니아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되었다. 이 책은 등반가이자 서퍼로도 유명한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가 산과 강, 바다를 다니며 그의 경영 철학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본 쉬나드는 1950년부터 써온 자신이 자연과 비즈니스의 경계에서 배운 교훈을 담은 글과 그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들을 모아 이 책을 펴냈다. 사진 중에는 ..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책소개 아마존 환경 분야 1위! 필환경 시대의 기업 교과서 전 세계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준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의 60년 경영 철학과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강력 추천! 옳은 것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압도적으로 성공한 파타고니아의 모든 것! 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의 교복이라고 불리는 ‘파타고니아 조끼’의 주인공이자,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세계 최고의 아웃도어 기업. “우리 옷을 사지 마세요.” 캠페인을 벌이며 환경을 위해 옷을 최대한 수선해 입자고 호소하는데도 매해 성장률을 경신하며 전 세계에서 열광적인 팬을 거느리게 된 기업. 바로 전설적인 등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이본 쉬나드가 세운 파타고니아의 이야기이다. ..

지구는 괜찮아,어 우리가 문제지

책소개 “북극이 다 녹기 전에 반지하 침수가 먼저 찾아온다” SF 소설가·환경안전공학과 교수 곽재식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21세기 기후 교양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는 어려운 과학에 쉽고 재밌게 접근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난 저자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다. 이 책에서 저자는 SF, 고전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넘나들며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위기 대응 기술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혁신까지,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종횡무진하는 전개를 그저 뒹굴거리며 재밌는 이야기를 읽듯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폭넓은 시각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환경공학자로서 기후변화를 둘러싼 논쟁과 개선, 좌절의 현장을 몸소 경험..

기후학

책소개 이 책은 『기후학』 초판과 마찬가지로 지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기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쓰였다. 기후학이라는 방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간추려 개론서 수준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총 92컷의 사진이 새롭게 추가되거나 교체되었다. 대부분의 자료가 최신의 자료로 업데이트 된 것이다. 단 한 장의 사진을 새로 담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핀란드 행을 선택했고, 이와 같은 선택은 가장 최신의 자료를 담은 기후학 책을 만들었다. 『개정판 기후학』에는 기후학의 개념, 기후인자, 기후요소를 다룬 제1장부터 제3장까지는 기상청이 새로 발표한 기후값과 초판에서 생략되었던 자료가 추가되었고 세계 여러 지역의 기후를 다룬 제4장에는 극지방이나 저위도 지방 등의 지역을 답사한 결과들이 새롭게 ..

한 세대 안에 기후위기 끝내기

책소개 지구 ‘되살리기’ 지식의 모든 것 땅, 바다, 하늘, 식량, 산업, 에너지 등 모든 것을 아울러 체계적인 가지를 뻗어내려간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지식의 총화’ 인간은 앎에 있어 양방향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나는 미세한 단위까지 분할되는 방향이고 다른 하나는 이것들을 하나의 체계로 합치려는 방향이다. 기후위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양방향의 탐구가 이어져왔고, 분야별로 축적되는 지식과 그것을 서로 연관된 지혜의 덩어리로 합치려는 노력이 진행돼왔다. 폴 호컨은 그런 통합의 전문가다. 그는 세계의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지구라는 행성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의 상호작용을 거시적 차원에서 조망해왔고, 최근 이것을 기후위기의 관점에서 ‘지식의 계통수’처럼 만들어냈다. 국내에 출간된 『플랜..

소셜 온난화 : 더 많은 사람들이 연결될수록 세상이 나아진다는 착각

책소개 연결, 소통, 참여가 만들어낸 ‘멋진 신세계’ 연결시킬 뿐 책임지지 않는다! 소셜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위험하고도 양극화된 현재와 미래 소셜미디어에서 더 많이 연결되고 더 많이 소통할수록 세상이 나아질 줄 알았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가짜 뉴스를 내세운 선전선동이 퍼져 나가고 분노는 서로를 찌르는 무기가 되었다. 각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추천해주는 알고리듬에 갇혀 확증편향에 빠진 탓에, 건전하고 다양한 소통은 오히려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같은 거대한 테크 기업들은 이 사태를 방관하며 수익 창출에만 골몰한다. 저자는 이 모든 흐름에 ‘소셜온난화(Social Warming)’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 책을 통해 전 세계에서 소셜미디어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들을..

괴델 ,에셔, 바흐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책소개 “GEB 20주년 기념판 서문”이 수록된 상하권 합본 개역판 근대 지성사의 중요한 사상들을 독창적인 방법으로 통합하는 불가사의한 책 20세기 과학 교양서의 전설로 자리잡은『괴델, 에셔, 바흐:영원한 황금 노끈』이 개역판으로 출간되었다. 초판 번역자인 박여성 교수와 함께 번역가 안병서가 새로 번역에 참여하여 번역의 정확성을 더했다. 또한 “GEB 20주년 기념판 서문”이 추가되었으며, 상하권으로 출간된 초판이 한 권으로 합본되었다. 바흐의 카논, 에셔의 그림, 괴델의 정리를 관통하는 “이상한 고리”를 통해서 우리의 의식이라는 신비를 파헤치는 이 책은 1979년에 처음 등장했을 때 대학교를 중심으로 열렬한 신봉자를 양산했으며,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에서는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수십 년이 흐른..

마지막 비상구 : 기후 위기 시대의 에너지 대전환

책소개 한국은 이미 ‘세계 4대 기후 악당’ 더 이상 나빠질 수는 없다 ‘위험한 에너지’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가는 길 기후 붕괴와 원전 재앙을 피할 ‘마지막 비상구’는 있을까? 기후위기 시대, 한국은 과연 안전할까? “원자력발전은 정말 값싸고 안전한 에너지일까?” “원자력발전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기후변화는 정말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일까?”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왜 한국은 여전히 화석연료에만 의지하는 것일까?” “탈핵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구조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야말로 기후위기 시대다. 세계 곳곳이 기후변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의 평균온도..

최종경고 : 6도의 멸종

책소개 MD 한마디[지구의 위기, 더 빨라진 기후변화의 시계] 『6도의 멸종』 저자의 신간. 지구의 평균 온도가 1℃씩 올라갈 때마다 생태계가 어떻게 무너지는지 시나리오식으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미 6℃ 더 오른 후의 재앙은 머나먼 이야기가 아니다.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 바뀌지 않는다면 그 시간은 더욱 짧아질 것이란 경고를 담았다. - 자연과학 MD 김유리 기후 대재난을 명확히 그려낸 『6도의 멸종』 마크 라이너스가 인류에 보내는 최종 경고! “15년 전 예측은 현실이 되었다. 기후붕괴의 시간은 30년 더 당겨졌다!” 기후 문제에 경종을 울린 대표적인 과학서 『6도의 멸종』의 저자 마크 라이너스는 신간 『최종 경고: 6도의 멸종』에서 고백한다. "2045년으로 예상했던 대형 허리케인(미 휴스턴..

블루 어바니즘 : 바다와 공존하는 도시 디자인

책소개 인간으로서 우리는 이 신비로운 세계의 일부 여백만을 차지하고 경험하고 있다. 현대 생활에서 바다 풍경과 해안선의 정서적인 중요성을 과장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그 중요성을 완전히 깨닫고 있지 않은 듯하다. 휴식, 고요함, 시각적인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바다에 의존하며, 그에 비례해 우리의 바다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해양의 보존과 재생을 위해 도시의 독창성과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바다가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충분히 경감할 수 있다. 해양 세계와의 본질적 연계를 추구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는 데 필요한 윤리적 의무를 인정하는 도시 생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필요한 때다. 미래를 위해 해양을 보호하는 도시와 시민적 ..

도시를 바꾸는 새

책소개 “새는 도시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점검하도록 하며 나아가 도시를 아름답게 변모시키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줍니다.” 국립생태원 김영준 동물관리연구실장 추천 도서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전문가인 저자 티모시 비틀리는, 새로 말미암아 변화한 도시의 모습과 도시에서 새와 공생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이 책으로 엮었다. 새와 사람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생태 공원으로 재탄생한 런던의 오래된 공업용지와 토론토의 벽돌 공장 이야기, 멸종 위기종인 코뿔새를 보전하기 위해 빌딩 외벽을 수직 정원으로 디자인하도록 한 싱가포르와 유리창 충돌로 생명을 잃는 새를 살리기 위한 건축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의 사례 등을 소개한다. 저자는 “하늘을 나는 우리의 친구들을 위해 일상 공..

보이지 않는 무지개 : 지구 생명의 전기 현상과 환경 위기

책소개 『보이지 않는 무지개 (상)』은 지구와 생명의 전자기 현상과 그 교란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위기를 알리고 있다. 저자는 18세기 초 인류가 전기라는 신기한 현상을 처음 탐구하던 시절로 돌아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초기 의료용 마찰전기 사용과 19세기 후반 전신선과 송전선으로 인한 인체 질환 등을 소개하고, 지구와 우주의 전기 원리, 대기 이온층이 생명체에 주는 전기 자양분 역할, 세포 대사에 미치는 전자기 영향, 식물의 전기 반응과 생태계의 전자파 피해 등과 같은 우리에게 신박한 사실들을 알려주고 있다. 한의학의 침술, 인체의 기상 민감성, 동물들의 동면 주기와 같은 현상들도 생명체의 전자기에 기인한다는 것도 밝히고 있다. 또 고대로부터 신비하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인플루엔자가 태양 활동과 별의 ..

환경 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

책소개 인류 역사를 되돌아보면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자연 재난들이 지구 곳곳에서 계속되어왔다. 가뭄과 홍수, 기아와 질병은 인류의 삶을 끊임없이 위협해왔고, 이에 맞선 사투는 인류 역사의 주를 이룬다. 재난과의 사투는 한편으로 문명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이어져 현대 산업사회의 윤택하고 편리한 삶을 가져왔다. 하지만 현대 산업사회는 인간의 탐욕과 무모함, 무지와 부주의가 더해진 새로운 유형의 환경 재난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책은 산업화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다양한 형태의 환경 재난을 발생 배경과 원인, 전개 과정, 결과와 피해, 후속 대책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재난 극복 과정에서 나온 환경과학과 기술, 법과 제도, 국제협력과 협약과 같은 생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