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과학의 이해 (독서>책소개)/1.기후환경문제 79

기후변화, 그게 좀 심각합니다. (2023) - 지구인을 위한 안내서

책소개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들… 지금이 아니면 우리는 영영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지구 역사상 이렇게 빠르게 탄소가 방출된 적은 없었다. 20세기 중반부터 북반구의 여름은 78일에서 95일 이상으로 늘어났고, 금세기 안에 북반구의 여름은 반년으로 늘고 겨울은 8주로 줄어들 전망이다. 기후변화에 대해 쏟아진 수많은 경고와 협약들이 있었지만, 지금 이산화탄소 농도와 기후변화 속도로 볼 때, 이미 ‘1.5도 가드레일 붕괴’는 막을 수 없다. 가뭄과 산불, 집중호우와 한파, 북극 빙하가 녹고 해수면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육지의 동식물은 물론, 바다의 동식물들도 대이동을 시작했다. 아프리카 사헬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우, 홍수가 교차하며 기후 이민 행렬이 시작되었고, 중국과 인도 국경에서는 ..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 (2023) - 인류의 미래를 위한 도전

소개 기후위기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국가와 기업, 개인의 생존 전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2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작 기후변화의 영향은 정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금융, 투자 등 전방위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는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은 사업을 조정하고, 자본은 이와 관련한 곳에 몰리고 있다. 다음 세대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비용을 막대하게 지불해야 할 것이기에 현재 세대는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는 기후위기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국가와 기업, 개인의 생존 전략을 담았다. SK텔레콤 환경정책팀에서 ESG 및 기후변화 전략 수립을 담당업무로 추진하고 있는 저자의 현장..

사막의 고독 (2023) - 황야에서 보낸 침묵의 날들

책소개 ‘서부의 소로’ 에드워드 애비가 남긴 불멸의 생태주의 고전 50년 이상 사랑받으며 생태 문학의 최고봉에 오른 걸작 『사막의 고독』은 ‘서부의 소로’로 불렸던 생태주의 작가 에드워드 애비의 대표작으로 사막의 자연과 인간의 고독에 관한 철학적 성찰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미국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레인저로 일했던 작가의 경험에 기반한 작품으로, 야생을 사랑하는 이들의 필독서이자 환경운동가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책이다. 『사막의 고독』은 저자의 사후에 오히려 더욱 유명해져서 미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확산되며 마침내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목차 추천사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첫날 아침 고독 낙원의 뱀 절벽장미와 유카 관광산업과 국립공원 바위 카우보이와 인디언 1 카우보이와 인디언 2 물 정..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2021) - 기후 위기 시대의 자본론

책소개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기후 위기 시대의 자본론』은 도이처 기념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한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사이토 고헤이의 현대 사회 위기 진단 및 해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기후 변화와 경제 격차 등 전 지구적 위기의 원인이 바로 ‘자본주의’라고 진단한다. 마르크스가 만년에 열중했으나 『자본』에 미처 담지 못했던 생태학과 공동체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마르크스의 궁극적 도달점 ‘탈성장 코뮤니즘’을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제시하며, 세계 각지에서 시도되고 있는 실현 가능한 제도적, 사회적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목차 들어가며 SDGs는 ‘현대의 아편’이다! 제1장 기후 변화와 제국적 생활양식 제2장 ‘기후 케인스주의’의 한계 제3장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탈성장이 가능할까 제4장 ‘인신세’..

낭비 없는 세상 (2023) - 적은 자원으로 순환 경제를 이용해 지구 살리기

책소개 유엔에서 수여하는 환경 보호 분야 최고 훈장, ‘지구 환경 대상’ 수상자이자 리사이클뱅크의 공동 창립자 겸 前 CEO 론 고넨의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순환경제 지침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면서 화석연료의 연소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 인식이 높아졌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태양력과 풍력으로 에너지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온실가스 배출의 약 3분의 2는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자원 추출과 채굴, 제품의 제조와 폐기라는 ‘선형 프로세스’에서 나오고 있다. 이렇게 낭비적이고 환경 파괴적인 선형 시스템은 20세기에 개발된 개념이다. 이는 천연자원을 무한대로 가져다 쓰지만 그 과정에서 초래한 환경 피해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 기업들의 배만 불려온 방식이다. ..

오래된 미래 (2015)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책소개 『오래된 미래』는 1992년 발간 이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바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서구세계와는 너무나도 다른 가치로 살아가는 라다크 마을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전통에 관하여는 1975년 언어학자인 저자가 라다크 방언의 연구를 위해 라다크 마을을 방문하여,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2부 변화에 관하여는 1975년 인도 정부의 개방정책에 따라 개방된 라다크 전통문화의 수도 레Leh가 외국 관광객들이 가지고 들어온 서구 문화와 가치관들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담았다. 3부 미래를 향하여는 헬레나 호지가 라다크 사회의 회복을 위해 설립한 국제..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2023) - 디지털 인프라를 둘러싼 국가, 기업, 환경문제 간의 지정학

책소개 ‘좋아요’를 누를수록 지구는 무거워진다! 디지털 인프라를 둘러싼 영유권 전쟁이 새롭게 그려내는 세계지도를 포착하다 중국의 ‘디지털 실크로드’와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서구 국가들 간의 역학 관계에 대한 면밀한 분석 우리가 SNS에서 누른 ‘좋아요’는 정확히 어떤 경로를 거쳐서 다른 이들에게 전달되는 걸까? 스마트폰부터 모뎀, 해저케이블과 데이터센터까지 ‘좋아요’가 지나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가상현실인 줄로만 알았던 디지털 세계가 사실은 굉장히 육중한 물리적 실체를 가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좋아요’가 지나는 경로를 추적하며 디지털 세계를 구성하는 거대 인프라를 탐사해나가는 동시에 이를 소유하기 위해 기업과 강대국들이 벌이는 영유권 전쟁의 실상을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밝혀지는 것은 ..

기후 종말론 (2023) - 인류사 최대 사기극을 폭로한다

책소개 기후 선동가들은 대재앙이 임박했다며 수많은 종말론적인 주장을 쏟아내고 주류 언론들은 사실 확인도 없이 공포를 조장했으며, 과학적 역량이 부족한 정치인들은 이에 동조하여 경제적 자해 정책을 무모하게 추진해왔다. 여기에 일부 과학자들은 언론과 정치의 부추김에 거짓과 침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들이 주장한 어떤 기후 대재앙도 일어난 적이 없으며 과학기술의 발달과 국토 선진화로 기후재해 인명 피해는 급속히 줄어들었다. 이 책은 역사적 기록을 범죄 수사기법으로 추적하여 기후 종말론은 인류사 최대 사기극임을 폭로하고 있다. 또 지금의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과학적 모순, 사회경제적 피해, 환경적 득실을 사례와 함께 분석하고, 부유한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 종말론이 득세하는 이유를 선진 문명의 자기..

기후미식 (2022) - 우리가 먹는 것이 지구의 미래다

책소개 기후위기 시대 모두를 구하는 생존 식습관, 기후미식(Klimagourmet) 먹는 일은 더 이상 사적인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 것인지 결정하는 일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건강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인 지구의 모습까지 결정한다. 기후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지금, 에너지 전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이제 식단 전환을 논할 때다! ‘기후미식’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염두에 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행동을 말한다. 지구와 생명, 인류에 책임감 있는 음식 소비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검증된 과학 데이터를 토대로 사람들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대해 용기 있게 발언하고 있는 이의철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는 지금의 엄중한 상황을 알리고,..

회의적 환경주의자 (2003) - 이 세상의 실제 상황을 직시하다

책소개 지금의 환경운동가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든 '환경반역서'인 이 책은 한 손에 쥐기 조차 힘든 방대한 분량만큼이나 환경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든다. 우리는 거의 매일 인구증가와 식량부족, 극심한 환경오염 등의 숨이 턱턱 막히는 비관적인 소식을 듣고 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도대체 얼마나 위험하단 말인가'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무수한 반론과 논쟁을 불러 일으키며 정확한 '지구정밀검사'에 착수한 이 회의적 환경주의자는 말한다. '하나뿐인 지구 이제 제대로 알고 살자'라고. 목차 옮긴이 해제 도표 목록 표 목록 서문 언어와 도량형 감사의 글 1부:너무나 뻔한 이야기들 1.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 뻔한 이야기의 반복|상황은 개선되고 있다 - 그러나 아직 좋다고 ..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 수목한계선과 지구 생명의 미래 (2023)

책소개 수목한계선을 따라 북부 숲을 방문한 4년여의 여정 인류세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하여 북부 지방 여섯 곳(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그린란드)에 방문해 ‘지구의 진짜 허파’이자 지구 최북단 숲 북부한대수림에서 기후변화와 수목한계선을 연구한 4년여의 여정을 담은 지구과학·환경·생태 논픽션. 나무, 동물, 기후, 영구동토대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만나고 서구 자본주의와 식민주의의 영향이 미치기 전부터 북극권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이들과 대화하며, 인류세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핀다.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는 기후변화 대응의 당위성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기후변화로 인한 모순된 자연 현상(숲 영역의 확장)과 그에 따른 결과(지구온난화..

식량위기 대한민국 (2022) - 유엔 기후변화 전문가가 들려주는 기후파국의 서막

책소개 식량 대란, 원자잿값 상승… 유례없는 기후파국의 시작 국내 최초, 식량 안보의 관점에서 풀어내다! “이미 식량난 대비를 마친 미국, 유럽, 호주… 한국은 준비조차 되지 않았다” * 장대익, 조천호, 이유진 강력 추천 인도의 밀과 설탕 수출 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곡물 수확량 감소, 미국 남서부의 극심한 가뭄과 곡물 가격 상승 등 연일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뉴스가 나온다. 전쟁 장기화가 아니더라도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로 전 세계는 갈수록 심각한 식량난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곡물의 80퍼센트를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다. 대대적인 식량 부족 사태가 일어났을 때 한국이 OECD 국가 중 가장 선제 타격을 받게 될 것은 명확하다. 미국, 유럽, 호주 등은 이미 식량난 대비..

2050 거주불능 지구

책소개 MD 한마디이상 기온과 해수면의 상승, 대기 오염을 우리는 자연 재해로 인식한다. 이 책을 쓴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마주할 사건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대량학살이 될 것이다.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2050년이면 지구에 인류가 거주할 땅은 없을지도 모른다. - 손민규 사회 정치 MD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해 출간되는 『2050 거주불능 지구』는 최신 연구 자료와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가장 믿을 만한 기후변화의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기존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들을 비판적으로 종합해 우리의 일상을 파괴할 지구온난화의 실제적인 영향과 그림을 제시한다. 단순한 ‘환경운동’이나 개인의 윤리적 각성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기후변화의 막대한 영향력을 규명하는 『2050 거주..

기후재난과의 전쟁

책소개 세계경제를 흔들고 있는 기후재난, 극복할 길이 열렸다 기후재난으로 위협받는 미래와 기후재난을 극복할 친환경기술 100가지! 북극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높아져 도시가 물에 잠기며 기록적인 폭염이 해마다 등장하는 등 기후재난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후재난을 멈추고 지구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 이상 환경단체의 구호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기후재난은 이미 우리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후재난으로 인한 재앙의 시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기후재난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기후재난과의 전쟁』은 현재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재난을 살펴보고 우리가 왜 기후재난에 주목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그리고 기후재난으로부터 인류와 지구를 구할 친환경기..

빙하여 안녕

책소개 〈타임스〉 선정 2021 최고의 과학·환경 도서 신비로운 빙하와 그 운명이 바꾸는 인류의 미래, 그리고 빙하를 구조하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는 한 학자의 열정을 그린 이야기 지구 온난화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는 매일 기상 이변에 따른 가뭄과 홍수, 한파 등에 관한 소식을 접한다. 이 모든 이상 현상은 빙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까닭에 수많은 과학자와 환경 운동가가 빙하의 실상을 알리며 생활 방식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의 목소리는 사람들에게 가닿지 못하는 실정이다. 사람들 대부분은 머나먼 일로 치부하거나 사라지는 빙하보다 더 중대한 사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빙하여 안녕》의 저자 제마 위덤은 세계적인 빙하학자로서 빙하에 ..

기후변화와 사회변동

책소개 네 명의 사회과학자가 의기투합하여 지리학, 정치학, 경제학 등 서로 다른 관점에서 기후변화와 사회변동의 문제를 살펴본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위기는 이 시대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도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의 사회적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 책에서는 기후변화를 정의하기 위한 과학적 노력의 사회적 의미,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변동의 역사적 사례와 고기후학적 연구,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 에너지 전환이 야기하는 사회적 과제와 그 영향, 그리고 기후 정의의 관점에서 바라본 감축(mitigation) 부담의 공정한 분배와 글로벌 자본주의 대전환의 과제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학계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그 시사점에 대해 논한다. 최근 들어 ..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책소개 “북극이 다 녹기 전에 반지하 침수가 먼저 찾아온다” SF 소설가·환경안전공학과 교수 곽재식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21세기 기후 교양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는 어려운 과학에 쉽고 재밌게 접근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난 저자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다. 이 책에서 저자는 SF, 고전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넘나들며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위기 대응 기술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혁신까지,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종횡무진하는 전개를 그저 뒹굴거리며 재밌는 이야기를 읽듯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폭넓은 시각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환경공학자로서 기후변화를 둘러싼 논쟁과 개선, 좌절의 현장을 몸소 경험..

두번째 지구는 없다

책소개 “환경을 말하지 않고는 누구도 잘 살 수 없다” ‘언어 천재’ 타일러가 기후위기를 말하는 이유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방송계의 대표적인 ‘언어 천재’, ‘뇌섹남’으로 통하는 타일러 라쉬의 첫 단독 도서이다. 기후위기 해결은 타일러의 오랜 꿈으로, 환경은 그가 오랫동안 품어온 화두다. 타일러는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타일러는 자연과 단절된 현대인을 ‘빅박스스토어’에 갇힌 채 일평생을 살아온 사람에 비유한다. 인공 시설과 인간이 만든 시스템을 단단하고 영구적인 것처럼 여기며,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한다는 지적이다. 수도를 열면 물이 쏟아지지만,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책소개 아마존 선정 2021년 최고의 과학책 지구를 지키려는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기후과학 이야기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 오바마 행정부 에너지부 과학차관 집필 현실적으로 ‘탄소 제로’가 실현 불가능하다면? 지금과 같은 폭염·폭설·태풍이 과거에도 흔히 발생했다면? 현재 그린란드 대륙 빙하가 녹는 속도가 80년 전과 비슷하다면?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이런 이야기는 기후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진실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낯설다. 범람하는 기후 관련 정보들이 상당 부분 왜곡·과장돼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가 불타는 듯 뜨거워지고 있고,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높아져 삶의 터전이 사라질 것이며, 기후변화 때문에 폭염·폭설·..

기후변화 시대 : 환경정책의 이해

책소개 이 책은 행동경제학의 연구 성과와 아이디어를 환경문제의 진단과 처방에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를 좀 더 깊이 있고 상세하게 다룬 환경정책 도서입니다. 목차 | 제1부 |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문제 제1장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Ⅰ.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1. 날씨와 기후는 어떻게 다른가? 2.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와 대중의 인식 변화 3. 기후변화의 원인과 그 영향 4.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 Ⅱ. 탄소발자국, 생태발자국과 생태용량 1. 온실가스와 탄소발자국 2. 생태발자국과 생태용량 3. 지구환경 용량 초과의 날 제2장 환경문제의 원인과 특징 Ⅰ. 환경재의 특성 1. 재화와 서비스의 특성 2. 공유재의 딜레마 Ⅱ. 인구 증가 및 경제 성장과 환경문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