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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2023) - 단숨에 읽어지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불교 수업

책소개“인생이 덧없고 허무하게 느껴진다면불교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불교 공부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재미있는 불교 입문서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슬픈 상황이나 나 혼자의 힘으로는 이겨내기 어려운 힘든 상황을 맞닥뜨리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평상시의 상태로 돌아오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갑자기 큰일이 생겼을 때나 오랜 시간 열심히 노력해온 일이 좌절되었을 때, 큰 병이 났을 때 등…. 이런 일을 맞딱드리게 되었을 때, 우리는 의지할 무언가를 찾는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불교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가득할 때는 아무리 좋은 가르침이라고 강조해도, 귀에 들어오..

인간 붓다 (2024) - 신화와 설화를 걷어낸 율장 속 붓다의 참모습

책소개지금 이 시대, 왜 인간 붓다인가고타마 싯다르타가 겪은 고뇌와 갈등은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통과 다르지 않다그가 체득한 괴로움의 치유법과 삶의 지혜는혼란으로 가득 찬 현대 사회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신격화된 붓다의 베일을 걷어낼 때 비로소 인간 붓다는 모습을 드러낸다. 경전 속 붓다의 삶은 신비로운 만능의 존재가 아닌, 우리처럼 괴로움과 고군분투하면서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붓다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내면의 평화를 찾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살고, 타인을 이해하며 자비를 베푸는 방법을 알려준다. 붓다의 인간적인 면모는 현대인들이 삶의 길을 찾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 지금 '인간 붓다'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붓다는 신격화된 붓다가 아니라, ..

불타 석가모니 (2010)

책소개일본의 저명한 불교학자 와타나베 쇼코가 쓴 붓다의 일대기,법정 스님의 번역으로 만나다불교란 붓다의 가르침이다. 따라서 불교를 이해하려면 붓다를 알아야 한다. 기존에도 싯다르타 붓다의 일대기를 서술한 책은 많았다. 그 중에서 이 책이 단연 압권인 것은 일본의 저명한 불교학자인 와타나베 쇼코가 썼고 법정 스님이 번역했기 때문이다. 법정 스님은 1975년에 이 책을 처음 번역했고 2010년 입적 직전에 다시 한번 이 책이 출간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서문을 썼다.원저자인 와타나베 쇼코는 힌두어, 산스크리트어, 팔리어에 능통한 일본의 대표적인 불교학자로 다양한 불경의 판본을 비교 대조하면서 붓다의 삶을 원형 가까이 되살렸다. 붓다가 살았던 시대 상황, 사상의 흐름, 문화적인 경향에 대해 폭넓게 다룸으로써 붓다..

붓다 연대기 (2021) - 완전한 분, 붓다의 위대한 삶과 가르침

책소개지금까지 국내에서 저술된 ‘붓다의 생애’ 중에 가장 방대한 분량80세에 열반에 들기 직전 붓다는 가장 아끼는 제자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열반을 지켜봐야 했다. 두 제자의 열반 소식에 “태어나서 존재를 이루고 합성되었기에 언젠가는 해체되어야만 하는 것이니 어떻게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표현했지만 경전 곳곳에는 두 제자를 먼저 보낸 붓다의 쓸쓸함과 허전함이 행적과 말들로 표현되어 있다.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열반은 붓다 말년 가장 큰 사건 중에 하나다. 대부분의 붓다 전기에도 이 부분이 삽입되어 있다.하지만 같은 해 붓다가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뜬 어머니를 대신해 양어머니가 되어 자신을 양육해주었으며, 여인의 출가를 관철시키고, 최초의 비구니가 된 고따미의 열반을 다룬 책들은 드물다. ..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수업 (2017) - 연기·공·유식·선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책소개 인문정신의 최고봉에 이르게 하는 결정적인 선물!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수업』의 저자 김사업 박사는 불교인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인사다. 교수직을 버리고 전문 수행자의 길을 걷게 된 이력도 큰 화제가 되었지만, 정확하면서도 공감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불교 강의로 널리 정평이 나 있다. 그의 강의를 듣다보면, ‘불교가 이토록 친근하고 흥미로운 가르침이었나’ 싶을 만큼 깜짝 놀라게 된다. 한 번 들으면 단박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그의 명강의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모두가 선망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시작한 사회생활,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삶에 대한 끝없는 의문’을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에 1년여 만에..

붓다의 일생 (2022) - 빠알리 경전에 의거하여 엮은

책소개 〈고요한소리〉에서 번역 출간한 『붓다의 일생 The Life of The Bhuddha』은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읽히는 대표적 저서이다. 이 책은 비구 냐아나몰리가 직접 정리해두었던 유고에서 편집한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빠알리 경전의 풍부한 자료를 인용하고 독창적으로 편집하여 붓다의 일생을 여실하게 그려냄으로써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석가모니가 시현한 부처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붓다의 탄생에서부터 열반 후 제1차 결집까지 다루는 이 책은 역사적 사건과 가르침을 엮어 연대기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그리하여 붓다의 완성된 모습 그 자체를 담아내고 있다. 『붓다의 일생』에 실린 붓다의 심오하고 간명한 가르침들은 후대에 제자들이 엮은 것이 아니라 붓다 당신이 몸소 체계..

삶이 고(苦)일 때 : 붓다, 직설과 미술 (2023) - 우리가 꼭 가야 할 성지 베스트 8

책소개 ‘존재의 고통’ 깨부순 붓다의 생애 추적기 8대 성지에 숨겨진 ‘진리의 발자국’을 쫓아라! 그럴 때가 있다. 선택의 연속이라는 인생에서 방향 잡기가 곤란할 때, 같은 길을 먼저 갔던 이들의 선택을 참고하면 술술 풀리는 경우가 있다. 수십 억의 사람들은 그 숫자만큼 저마다의 고민들을 안고 산다. 하지만 놀랍게도(?) 한 가지 고민은 똑같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고통스러울까?’ 세계종교를 탄생시킨 한 인물의 고민도 우리와 다를 게 없었다. 붓다 역시 인생이 고통스러운 이유를 고민하고 사유했다. 우리와 다른 점은 한 가지. 고민 끝에 답을 찾았고, 그 방향으로 인생을 살아갔다. 맞다. 붓다는 자기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온 마음을 다해 ‘존재=고통’이라는 등호를 깨부순 인물이다. 붓다의 생애는 ‘..

붓다 1 (2010) - 세계적인 영적 스승 디팩 초프라가 쓴 붓다 일대기

책소개 붓다 역시 한 명의 인간이었다 2,500년 전 인도의 왕자로 태어나 붓다가 된 한 인간의 영적 여정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놓았는지, 그의 가르침이 전세계 구석구석에 어떻게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지를 인도 출신인 작가가 인도의 눈과 마음과 생각으로 생생하게 그린 감동적이고 충격적인 소설이다. 서양에서 동양철학을 가르치는 저명한 스승 디펙 초프라가 붓다의 영감어린 삶을 놀라운 통찰력으로 재구성한 이 소설은 초프라가 제공하는 또 다른 형태의 가르침이다. 이 책은 『사람의 아들 붓다』의 개정판으로, 사실과 허구를 기묘하게 조합시켜 감동적인 대서사시를 이끌어낸다. 출생에서 성장 그리고 출가, 열반에 이르는 과정은 분명 신화이면서 역사이고 사실이면서 신화이다. 인간이 느낄 수밖에 없는 고뇌와 그에 대한 해법 ..

인간 붓다 (2010) - 그 위대한 삶과 사상

책소개 인간 붓다, 그의 사상과 생애를 감동적으로 묘사하다 붓다의 일대기와 사상을 쓴 책이다. 위대한 스승이며 한 종교의 지도자인 고타마 싯다르타는 인류의 실존적 고통에 대해 적절한 해법을 제시했다. 그의 가르침은 2,500년 동안 이어지며 전세계로 퍼졌다. 과연 어떤 모습이 사람들을 매료시켰을까. 정토회를 이끌고 있는 법륜 스님이 붓다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썼다. 제목에서 보듯, 붓다는 한 명의 인간이었다. 그 누구보다 인간의 고뇌에 슬퍼했고 고민했던 사람이었다. 왜 세상은 고통일까, 라는 문제에 천착하며 붓다는 깨달음에 도달했다.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라는 삼법인과 고집멸도라는 사성제, 12연기법은 붓다가 인간 삶에 대해 내린 해석이자 치유법이었다. 붓아의 위대함은 그가 깨달음..

한국불교와 서양철학 (2016) - 상호문화적 지평에서 읽은

소개 문화 사이의 ‘절대적 상호의존성’ 혹은 ‘아프리오리한 상관관계’를 한국적 사유 원형인 한국불교 속에서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한국불교가 함의하고 있는 상호문화적 역동성을 확인하고, 그 지평에서 서양철학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한국불교의 원융회통적 소통의 메커니즘을 통해, 근대성을 오랫동안 경험한 서양철학이 망각한 ‘상호문화적 지평’을 새롭게 읽어내려고 한다. 이를 통해 한국불교야말로 다문화적 가치의 보고이며, 다문화적 의식의 원형임을 보여준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상호문화적 실천의 장으로서 한국불교 Ⅱ 한국적 다문화주의를 위한 철학적 변론 1. 한국인의 다문화적 감수성 2. 한국의 다문화주의 연구의 현황과 전망 3. 다문화사회에 타자이해하기 4. 차이를 넘어 소통으로 5. 한국적 다문화주의: 상호문..

불교와 불교학 (2012) - 불교의 역사적 이해

책소개 근대 이전의 불교인들은 다양한 지역 전통의 ‘여러 불교’buddhisms를 조감해서 ‘하나의 역사’로 이해하지 않았다. 이 작업은 19세기 중반 이후 전통적인 불교 문화권을 식민지로 경영하던 유럽인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신화와 역사가 혼재해 있던 불교의 모습이 비로소 ‘역사’로서 그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불교 사상과 교리에 대한 ‘유럽적 해석’이 등장하였다. 이른바 근대 불교학의 탄생이다. 불교에 대한 ‘유럽적 해석’은 ‘불교학’Buddhist Studies의 이름으로, 그리고 ‘근대 학문’의 한 상징으로 20세기 초 일본을 기점으로 동양에 역수입되었다. 오늘날 불교와 불교사에 대한 우리의 인문 교양적 지식의 대부분은 유럽으로부터 수입되었던 근대 불교학의 성과에 기초하고 있다. 불교는 우리..

불교 음식학 - 음식과 욕망 (2017 /불교교리,철학)

책소개 욕계(欲界) 최초의 중생은 거친 음식을 먹고 남녀의 구분이 생겼다? 코끼리 고기와 말고기는 먹지 말라? 음식 관련 계율은 재가 사회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초기불교 빨리어 문헌에서 대승불교 한역 문헌까지 경(經)·율(律)·론(論), 삼장(三藏) 속 음식 관련 내용을 통해 불교가 바라보는 음식에 관해 고찰한 국내 최초의 연구서 불교의 음식문화는 불교의 정체성 문제로 소급될 수 있는 중요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불교에서 음식과 욕망의 문제는 불교의 우주론을 구성하고 있으며, 불교가 추구하는 수행자의 궁극적 자세와 수행 체계의 하나를 구성하기까지 그 공간과 부피를 키워 왔다. 그렇다면 불교에 있어 음식은 어떤 존재인가? 이 책은 불교가 바라보는 음식에 대한 근본적 인식과 음식을 대하는 자세..

어떻게 살 것인가? (설정 스님의 인생법문)

책소개 가장 스님다운 스님, 존경받는 스님으로 꼽히는 설정 스님! 참 행복과 용기를 말하다!! 한국선의 종가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이 우리 삶의 영원한 화두인 ‘어떻게 살 것인가’에 답했다. 어려운 경전에서 풀어 낸 말이 아닌, 생생하고 생활에 밀착된 언어로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젊은이에서부터 갈등하는 부부와 부모 자식, 지혜롭게 나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노년과 기업을 경영하는 CEO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 계층을 아울러 잘 사는 인생에 대해 말한다. 열네 살에 출가한 이래 육십여 년 수행자의 삶을 살며, 위기와 고난의 순간에도 결코 쉽고 편한 길을 택하지 않고 강직하게 살아온 노스님의 육성을 통해 인생살이의 지혜와 용기를 배운다. 목차 머리말 대담자 서문 1부 쉽고 편하게 살지 않으리라 -설..

불교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책소개 초기경전에 나타난 붓다의 가르침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 경전의 근거와 출처를 명확히 밝혀 생생한 부처님의 음성을 담아 놓은 책 이 책은 많은 불교신자와 출가자들이 옳다고 알고 있는 붓다의 가르침 중 잘못 받아들인 교리와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불교도들이 실천 가능하며 현실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붓다의 가르침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사실 경전을 읽다 보면 이것을 나의 삶과 어떻게 연결해서 해석해야 하는지, 경전의 난해한 가르침을 올바로 이해하고 있는지 혼란이 올 때가 많다. 왜냐하면 부처님 생전보다 현대사회는 훨씬 더 빠르고 복잡하며 오묘하고 미묘해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 책은 두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는 초기경전에 나타난 붓다의 교설을 필자가 현대적 ..

화엄사상의 연구

책소개 이시이 코세이(石井公成) 교수의 『화엄사상의 연구』는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그의 학문적인 업적을 대표하는 책이다. 『화엄사상의 연구』는 동아시아 화엄교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조망하고, 의상과 원효 등 신라의 승려가 그 과정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심도 깊게 연구한 결과물이다. 이로써 신라불교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동아시아 불교사의 지형을 새로 그리는 등 화엄사상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매우 뜻깊은 책이다. 이시이 코세이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엄학자로 거듭났다. 목차 서문 … vii 한국어판 서문 … xiv 역자 서문 … xviii 서론 … 1 1. 문제의 소재 … 1 2. 본서의 개요 … 18 제1부 화엄사상사 연구 제1장 지론종의 『화엄경』 해석 … 29 - 「..

동아시아 불교사

책소개 동아시아 불교사를 상호연관지어 통합적으로 서술한 최초의 개설서! 그동안 동아시아 불교 혹은 동아시아 불교사라는 이름을 한 서술이 여러 종류 있었지만 모두 중국, 한국, 일본의 불교(사)를 따로따로 서술하는 데 그쳤고, 이들을 하나로 체계화하여 통합적으로 서술한 것은 볼 수 없었다. 이번에 출간되는 이시에 코세이 교수의 『동아시아 불교사』는 실질적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불교사를 각 나라별이 아닌 상호연관지어 통합적으로 서술한 최초의 개설서라 할 수 있으며,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모습을 이 정도로 자세하게 검토한 불교사 책은 이제까지 없었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이 책에서는 동일한 한자문화권에 속하면서도 그동안 동아시아 불교(사) 서술에서 간과되었던 베트남의 불교에 대해서도 중요하..

불교 문헌 속의 지옥과 아귀, 그리고 구제의식

책소개 불교문헌 속의 지옥과 아귀를 살펴보다 인도 초기불교문헌에서부터 동아시아 대승불교문헌에 이르기까지 지옥도와 아귀도의 업인業因과 고통 상에 대한 교설을 분석하고, 나아가 두 악도惡道로부터의 구제를 위한 수행법과 의식儀式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불교문헌 안에서 동아시아 불교도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지옥도와 아귀도로 떨어지는 업인과 고통의 내용을 살펴보았으며, 아귀상태로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조상과 자신의 사후를 위해 설행하는 의식과 수행법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들을 문헌 속에서 찾았다. 목차 책을 내면서 1 서론 11 2 불교의 8대 근본지옥에 관하여 15 1) 첫 번째 근본지옥: 살생을 좋아하는 자, 등활(等活)지옥으로! 23 2) 흑승(黑繩)지옥: 도둑질의 업을 지은 자, 검은 오랏줄의 고통을 ..

일본의 종교문화와 비판불교

책소개 비판불교가 바라본 일본의 불교와 사회문화 제목으로 제시된 “비판불교”라는 어구는 이 책이 불교를 비판하려는 의도로 집필되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그것은 이제 고유명사가 된 일본의 학문적인 조류을 지칭한다. 일본 고마자와대학 불교학 교수인 마츠모토 시로는 1986년에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여래장사상은 불교가 아니다”라는 도발적인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불교의 근본 사상에 대한 논쟁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수년 뒤 같은 대학의 하카야마 노리아키 교수가 쓴 ??비판불교??라는 책 제목이 그대로 이러한 학문적 운동의 이름이 되었다. 세계 학계가 이런 흐름을 주목한 이유는 이 운동이 단지 학문적인 불교 연구에 그치지 않고, 불교사상과 연계된 일본의 토착문화와 사회, 나아가 혼합주의적 종교문화까지 비판하..

초기불교 : 붓다의 근본 가르침과 네 가지 쟁점

책소개 초기불교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초기불교-붓다의 근본 가르침과 네 가지 쟁점』, 이 책은 초기불교를 만들어 낸 사회?문화적 바탕과 역사적 배경을 논리적·합리적으로 설명하고, 그 교리에 관련된 몇 가지 쟁점을 명료화함으로써 초기불교에 관한 새로운 논의 마당을 만들려는 의도에서 집필·출간되었다. 저자는 초기불교와 관련된 많은 물음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나름의 해명을 시도하는데, 이는 많은 논란거리를 포함하고 있다. 또 인간 붓다의 가르침을 실천해 가면서 전에 없이 평화를 느끼게 된 저자의 체험담이 소개되기도 한다. 이런 개인적 체험담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록에는 저자가 인도에서 찍은 사진 46점의 컬러 사진도 수록되었다. 초기불교의 사실성을 뒷받침해..

코뿔소의 외뿔처럼 혼자서가라 : 숫타니파타 '코뿔소 외뿔경'

책소개 화순의 작은 절, 정토선원의 선원장 허원당 무진 스님이 『코뿔소의 외뿔처럼 혼자서 가라-숫타니파타 ‘코뿔소의 외뿔경’』(심미안 刊)을 펴냈다. 의상대사의 게송인 ‘법성게’를 해설한 『알기 쉬운 법성게』를 출간하기도 한 스님은 숫타니파타 첫 번째 뱀의 장 세 번째 경전에 해당하는 ‘코뿔소의 외뿔경’ 중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41개의 시를 풀어 썼다. 목차 책을 펴내며 04 “코뿔소의 외뿔경”에 대하여…… 10 제1장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라 15 제2장 사랑에서 근심이 생긴다 19 제3장 친구에게 얽매이지 말라 22 제4장 자식과 아내에 대한 기대를 갖지 말라 25 제5장 현명한 사람은 자유로운 삶을 찾는다 28 제6장 자유로운 삶을 위해 혼자서 가라 32 제7장 사랑하는 사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