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본혼슈.동경.오나교(1997~2018) <여행지>/3.교토.나라.아라시

왕인박사묘

동방박사님 2010. 6. 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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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왕인박사묘(傳王仁博士墓)

 

오사카부 히라가타시(大阪府 枋方市)에 위치해 있으며 백제의 학자 왕인의 묘로 추정되는 곳이다. 백제학자 왕인(王仁) 박사는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 백제의 문화를 전해 일본의 아스카 문화(飛鳥文化)와 나라문화(奈良文化)의 토대를 만들었다.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따르면 백제인 왕인 박사는 오진천황(應神天皇) 15년에 아직기의 추천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당시 논어와 천자문을 전했다. 왕인 박사는 지금도 일본문화의 은인으로 많은 일본인에게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다. 또 그의 후손들도 일본 문화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왕인 묘는 1731년 묘소가 고증되어 묘역이 다듬어졌다. 또 옛날의 나니와(難波) 땅에서 왕인 박사의 권유로 닌토쿠천황(仁德天皇)이 405년에 등극했다 하여 메이지 정부는 1905년, 인덕천황 나니와궁(難波宮) 천도 1500년 기념제로 왕인묘 주변을 확장했다. 왕인 묘소가 오사카의 사적으로 지정된 것은 1938년. 이후 1984년 ‘제1회 왕인박사축제’가 열리기 시작했고 무궁화 동산도 조성되었다. 또 1985년에 ‘왕인박사묘를 지키는 회’가 발족됐으며 1988년에 사적 지정 50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묘역환경 정화사업이 이뤄졌다. 특히, 2006년 10월 이 곳 묘소에 백제학자 왕인 박사를 기리는 ‘백제문(百濟門)’이 세워졌는데 사단법인 한일문화친선협회를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기부금 2억3000만원을 모아 세운 것이다. ‘백제문’은 높이 5m, 폭 6m, 너비 1.8m 규모의 단층으로 이뤄졌다. 목재나 기자재는 한국에서 운반해 온 것들이며 전문 목수 10명이 전남 영암군에 있는 왕인묘를 바탕으로 건립하

 

 

 

 

 

 

 

 

 

 

 

 

 

 

[ 王仁博士墓 ]

일본 혼슈[本州] 중부 오사카부[大阪府] 히라카타[枚方市]에 있는 묘이다.1,600여 년 전 일본에《논어》와 《천자문》을 들고 가 문자를 전하여, 일본 문화의 시조로 숭앙받는 백제사람 왕인의 묘소이다.

 

일본에서는 와니[ワニ-]라고 부르며 일본 고대의 《고사기(古事記)》나 《일본서기(日本書紀)》에도 기록되어 있다. 오랫동안 잊혀져 있다가 1731년 묘소가 고증되어 묘역이 다듬어졌으며, 1938년 오사카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84년 11월 3일 제1회 '왕인박사축제'가 열리고 무궁화동산이 조성되었으며, 1985년 '왕인박사묘를 지키는 회'가 발족되고 1988년에 사적 지정 50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묘역환경정화사업을 하였다. 근처에는 왕인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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