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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행복 (2022) - 불행의 시대에 고전에서 찾은 행복의 비밀

동방박사님 2023. 5. 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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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논어, 도덕경, 명상록, 성경
석가모니, 세네카, 니체, 플라톤…
동서양의 오래된 지혜와 현인들이 발견한 행복에 대한 모든 것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코로나바이러스와 그 이후 이어진 경제 위기로 불행이 일상화된 지금, 이런 질문을 던지는 우리의 태도는 이전보다 더욱 간절하다. 우리는 삶의 지혜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것은 우리의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어 줄까?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바른 마음』 『나쁜 교육』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 사상가인 조너선 하이트는 고대의 지혜와 현인들의 말씀에서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는다. 현재 우리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의 모든 것은 이미 여러 고전에 잘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행복의 지표를 제대로 취사선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긍정심리학자로서 오랫동안 행복의 근원에 대해 탐구해 온 하이트는 그 어떤 진리라 하더라도 그것을 제대로 음미하고, 발전시키고, 우리의 삶과 연결시키지 않는 한 무용지물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열 가지 행복 법칙은 무심결에 우리가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을 지혜의 말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행복의 근원과 원리를 이해하고 나만의 행복한 일상을 되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 어떤 행복 안내서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책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행복의 근원을 찾는 한국 독자에게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서문 지혜는 모든 곳에 있다

1장 분열된 자기와 화해하라

첫 번째 분열: 마음과 몸 | 두 번째 분열: 왼쪽과 오른쪽 | 세 번째 분열: 새것과 헌 것 | 네 번째 분열: 통제와 자동 | 감성 지능을 활용하는 방법 | 내 정신을 비집는 생각들 | 코끼리 등에 올라탄 기수

2장 마음 속 변화를 불러일으켜라

자동 호불호 측정기 | 긍정보다 힘이 센 부정 | 피질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 | 마음을 바꾸는 세 가지 확실한 방법

3장 상호주의의 마법을 믿어라

이기심이라는 이름의 유전적 자살행위 | 내가 받고 싶은 것을 남에게 줘라 | 누구나 뒷담화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상대방의 힘을 활용하는 방법

4장 내 안의 위선자를 의심하라

나도 알지 못하는 나 | 내 안의 변호사를 찾아서 | 거짓말을 하는 거울 | 믿고 싶은 대로의 선과 악 | 사탄의 뜻에 맞서다 | 절대 악이라는 허상 | 위대한 여정을 떠나다

5장 내면의 행복만 좇는 습관을 버려라

과정에서 찾는 기쁨 | 쾌락의 쳇바퀴에서 내려오라 | 초기의 행복 가설 | 행복 공식 | 몰입의 즐거움 | 엇나간 목표 설정 | 행복 가설을 다시 생각하다

6장 관계와 애착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라

접촉이 주는 위안 | 사랑은 두려움을 정복한다 | 떨어져 있으면 알게 되는 것들 | 낭만적 사랑과 부모 자식 간의 사랑 | 뇌가 커지면서 생긴 변화 | 두 가지의 사랑 | 철학자들이 사랑을 싫어하는 이유 | 자유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7장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

외상 후 성장 | 고통은 반드시 필요한 것일까 | 삶을 이해하는 이들에게 복이 있나니 | 모든 일에는 적기가 있다 | 실수와 지혜

8장 선한 행동에 전념하라

실천적 지식으로서의 도덕 | 현대 윤리학은 어쩌다 길을 잃었을까 | 긍정심리학의 미덕 | 이타주의자는 과연 행복할까 | 생애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행복의 양상 | 덕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9장 삶 그대로의 신성함을 믿어라

우리도 동물이 아니던가 | 청결과 오염이 신성에 미치는 영향 | 신성의 빛이 깜박이다 | 고양감과 아가페 | 경외감과 초월 | 사탄 같은 자기 | 플랫랜드와 문화 전쟁

10장 행복은 사이에서 온다

인생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방법 | 사랑과 일 | 즐겁게 몰두하고 나만의 의미를 찾아라 | 층위 간 일관성 | 우리는 유인원이자 꿀벌이다 | 내가 아닌 우리가 뜻하는 것 | 인생의 의미

11장 결론: 사이에서 균형 잡기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 : 조너선 하이트 (Jonathan Haidt)
 
사회심리학자,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 베스트셀러 『바른 마음』의 저자로, 2012년 [포린 폴리시]지가 ‘글로벌 100대 사상가’로 꼽은 이래, 줄곧 참신하고 날카로운 통찰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영국 매체 [프로스펙트]에서 ‘세계 50대 사상가’로 선정되었고, 한 매체는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25’로 꼽기도 했다. 그는 정치심리학과 도덕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

역 : 왕수민

 
서강대학교에서 철학과 역사를 전공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문명이야기』(민음사), 『인간욕구를 경영하라』(리더스북), 『집중력의 탄생』(다산초당), 『영웅들의 세계사』(웅진지식하우스), 『마이크로트렌드』(공역, 해냄), 『부의 제국』(공역, 황금가지) 등이 있다.

추천평

긍정심리학 문헌을 두루 살펴 덕과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를 그 어떤 책보다 기막힌 솜씨로 명쾌하게 분석해 내고 있다.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나의 충고는 이것이다. 하이트의 책부터 읽어 보라.
- 마틴 셀리그먼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 교수, 《긍정심리학》 저자)
이 참신하고 독창적인 책은 문화와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지금까지 행복에 대해 알아낸 것들의 정곡을 찌른다. 재미있고, 뜻깊으며, 가독성도 대단히 좋다.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 Flow》 저자)
인생의 가장 심오하고 절박한 물음에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놀랍고도 매력적인 책.
- 데이비드 버스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심리학 교수, 《욕망의 진화》 저자)
저자는 개인적인 의미를 창조하는 데서 감정이 갖는 중요성을 확신하고 있다. 매우 흥미롭고 용기 있는 책이다.
- 안토니오 다마지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 교수, 《느끼고 아는 존재》 저자)
조너선 하이트가 행복에 이르는 완벽한 길을 찾았다고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시대의 어떤 저자보다 그 언저리에 더 근접한 것 같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좋은 삶과 그것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에 대한 보석 같은 통찰들이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 인간성과 그것이 지닌 잠재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책을 집어들어야 한다.
- 윌리엄 데이먼 (스탠퍼드대학교 교육학 교수, 《도덕적인 아이》 저자)
삶의 길잡이로 삼기 위해 예전의 지혜에 기대야 할까, 최근의 발견에 눈을 돌려야 할까? 하이트는 인생과 행복의 심리를 다룬 보석 같은 이 연구에 두 가지 모두를 끌어옴으로써 우리의 고민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 대니얼 웨그너 (버지니아대학교 심리학 교수, 《의식적인 의지의 환상》 저자)
고대와 현대, 종교와 과학, 동양과 서양, 그리고 진보와 보수의 지혜들을 하나의 직물에 절묘하게 짜넣은 지적인 걸작이다. 그리고 이 모두는 더 의미 있고 도덕적이고 만족스러운 삶이라는 과녁을 겨냥하고 있다.
- 데이비드 마이어스 (호프칼리지 심리학 교수, 《직관의 두 얼굴》 저자)
이 멋진 저작에서 조너선 하이트는 최근의 심리 연구와 고대의 지혜 사이에 존재하는 깊은 연관성에 주목한다. 현대 심리학이 인생의 가장 중요하고 절실한 물음에 대해 얼마나 많은 말을 해 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흥미롭다 못해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 배리 슈워츠 (스와스모어칼리지 교수, 《선택의 심리학》 저자)
진정 매력적인 책. 긍정심리학 운동이 탄생시킨 책 중 지적인 면에서 가장 견고함을 자랑한다.
- [네이처]
인간적이고 재치 있고 위안을 주는 책이다. 고대의 문화적 통찰과 현대 심리학을 훌륭하게 통합시킨 결과물이다.
- [타임스]
대단하다. 현대의 인간 조건에 대한 이해를 이토록 단순하고 명쾌하고 알기 쉽게 풀어 낸 책은 본 적이 없다 .
- [가디언]
읽는 이의 허를 찌르는 독창성이 돋보인다. 즐거움보다 근심이 더 익숙한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영리함과 진지함 속에서도 거만함을 찾아볼 수 없는 책 .
- [시애틀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