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로
라유데자네이루(포루투칼어- 1월의강 이란 뜻) 브라질 남동부 대서양 연안에 자리한 도시로 리루데자네이루 주의 수도이다. 포루투칼왕국 (1808~1821) 브라질 (1763~1960)의 수도이기도 했다. 쇼로, 삼바, 보사노바와 같은 음악이 시작된 곳으로 유명하다.
역사
1502년 1월 포루투칼 출신의 항해자가 상륙 했을 때 구아나바라 만을 강의 하구로 잘못 알고 '1월의강" 이라는 뜻을 가진 히우지자네이루 (리우데자네이루)라 이름 지었다. 이것이 후에 주와 도시의 이름이 되었다
1565년 식민지 지배를 위하여 유럽에서 건너온 포루투칼인에 의해서 건설되었으며, 17세기 까지의 리우데자네이루는 설탕의 재배와 설탕공장이 있는 작은 항구 도시에 불과했다. 그러나 18세기 전바네 내륙에 위치한 마나스제라이스 주 주변에서 금광이 발견되었다. 이후 리우는 금을 포루투칼 본국으로 실고가는 항구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다. 1822년 브라질 독립이후, 1960년에 브라질리아로 천도 할 때까지 브라질의 수도였다.
또한 1808년에 나폴레옹에게 포루투칼 본국 영토를 빼앗긴 포루투칼 왕실이 이곳으로 천도한 적이 있었으며, 포루투칼의 왕인 동 주앙 6세가 1821년 리스본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포르투칼의 수도지위를 상실 하게 되었다. 브라질 제국의 수도로서, 행정 기능이 집중된 리우데자네이루의 시가지는 순조롭게 발전해 갔다. 1854년에 브라질 최초의 철도 (길이 약14km)가 리우데자네이루에 건설되고 가스 등이나 전신 상하수도 인프라도 정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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