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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300년에 걸친 국경분쟁의 역사를 살펴보고, 민족의 재산마저 사물화하여 민족에 대한 배신행위를 태연하게 자행한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죄를 고발하고 있다. 김일성은 민족의 성스러운 영토마저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팔아넘겼다는 측면에서도 엄격히 지탄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자신이 조총련에 몸담아 김일성 부자를 위해 활동했던 일들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작은 기사/ 300년에 걸친 국경선 분쟁/ 민족을 배신한 행위
제1장 민족의 성스러운 산
제2장 백두산 비석과 국경선 문제
제3장 김일성·김정일의 범죄
제4장 국경 마을을 방문하다
제1장 민족의 성스러운 산
제2장 백두산 비석과 국경선 문제
제3장 김일성·김정일의 범죄
제4장 국경 마을을 방문하다
책 속으로
즉, "간도는 한ㆍ청 양국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자연히 형성된 중립지대였다." 고 글을 맺고, 따라서 압록강과 마주 보고 있는 땅을 청나라 것이라 인정한 이상(앞에서도 언급했든, 조선이 인정한 것은 아니다), 두만강 맞은편은 조선의 것이라 함이 공평하다는 것이다.
이 결론은 당시의 일본의 입장과 의도에 따른 것이며, 그 후의 간도와 만주 진출을 정당화하기 위한 논리였다. '중립 지대' 이기 때문에 간도에 사는 조선인을 일본이 '보호'하기 위해 일본이 간도를 지배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즉 당시의 일본은 간도 영유에 대한 한국의 주장을 자신들의 만주 지배를 위한 근거로 이용한 것이다.
일본 통감부는 만주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며, 간도지방의 관리처를 직속 임시파출소로 개정하고, 그 거점을 용정마을에 둔 것이다.
이 결론은 당시의 일본의 입장과 의도에 따른 것이며, 그 후의 간도와 만주 진출을 정당화하기 위한 논리였다. '중립 지대' 이기 때문에 간도에 사는 조선인을 일본이 '보호'하기 위해 일본이 간도를 지배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즉 당시의 일본은 간도 영유에 대한 한국의 주장을 자신들의 만주 지배를 위한 근거로 이용한 것이다.
일본 통감부는 만주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며, 간도지방의 관리처를 직속 임시파출소로 개정하고, 그 거점을 용정마을에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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