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한반도평화 연구 (박사전공>책소개) 539

관찰자가 본 북과 남 (2024) - 강성대국 조선의 미래

책소개저자 김경산은 북에서 남으로 온 탈북민 출신 공무원이다. 그는 자신이 처음 남으로 넘어왔을 때의 충격을 되새기며 인터넷, 해외여행, 외국 출판물 등 외부세계를 접하지 못하는 북한의 청년들과 지식인들에게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다. 북한식 두음법칙 그대로 서술된 것도 특이하지만 독특한 시각과 주장이 담긴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북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이 책이 그들에게 오류 없는 지식으로 받아들여지기보다 더 넓은 세상과 새로운 시대에 눈을 뜨는 불꽃같은 정보가 되고 지적인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목차추천의 글머리말: 정보의 자유를 향한 몸부림제1장. 강대국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1. 력사의 변곡점에 있었던 강대국들※ 쉬어가기 마당: 대한민국 려권과 해외려행 ※2. 강..

최후의 천조 (2017) - 모택동·김일성 시대의 중국과 북한

책소개지난 수십 년간 중화인민공화국 및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널리 전해오는 중조관계 역사에 관한 하나의 신화가 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지금까지 중공 중앙 기관지 [인민일보],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및 양국의 수많은 간행물에서 수없이 반복 사용된 말이 있다. 즉, 중조 양국 관계는 "순망치한", "친형제처럼 깊은 정을 나눈 관계", "동고동락의 관계"로 묘사되었으며, 중조 간의 우의는 피를 통하여 공고해지고 전쟁의 포연을 통하여 재차 확인되었고, 중조 인민의 전통적 우의 관계는 대대손손 전해질 것 등으로 서술되었다. 세 사람만 모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들 수 있다는 중국의 속담처럼, 진실 여부를 막론하고 60년 동안 일관되게 전해오는 중조관계에 관한 이와 같은 묘사들은 이미 ..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 (2023) - 미국에 미련을 버린 북한과 공포의 균형에 대하여

책소개김여정은 왜 갑자기 남한·남조선을 ‘대한민국’이라고 칭하기 시작했을까? 김정은은 왜 미국의 비핵화 협상 요구에 수년째 묵묵부답일까? 북한은 왜 남한의 인도적 지원 제안을 10년 이상 거절하고 있을까? 냉전 시대에도 없던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결은 정말로 벌어질까? ‘북핵 vs. 미핵’이라는 불가역적 핵시대가 도래한 한반도에서 ‘공포의 균형’은 가능할까? 국내 최고의 한미동맹·북핵문제 연구자 정욱식이 2019년 이후 우리가 알던 모습과는 판이한 행보를 걷고 있는 북한을 들여다보고, 그에 따른 남북·북미 관계의 변화, 나아가 동아시아 질서의 지각변동을 내다본다.목차● 프롤로그: 한국의 독자를 위하여1. 북한, 미국에 미련을 버리다○북핵에 관한 30년의 동상이몽○김정은의 두 가지 결심○‘새로운 북한’..

수령, 독재의 정석 (2023) - 비교정치로 알아채는 수령제의 내구성

책소개북한이라는 정치 현상에 대한 비교정치의 해부학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 그렇기에 가장 많은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따라서 가장 위태로운 나라, 하지만 어느 나라보다 튼튼하고 안정적인 지배 체제를 구축한 나라. 바로 북한이다. 이런 북한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이 책의 저자인 정치학자 한병진은 북한이라는 정치 체제를 단일 행위자로 간주한 것에 기존 북한 연구의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즉 북한을 수령과 엘리트로 분해해 비교정치적 도구를 사용하여 바라보는 것이다. 북한을 이해하려면 변동성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 특유의 “수령 체제”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저자가 선택한 무기는 비..

북핵 30년의 허상과 진실 (2018) - 한반도 핵게임의 종말

책소개북한은 핵포기 의지를 갖고 있는가?북핵 협상 30년의 역사를 통해 보는 한반도 비핵화의 현실과 전망한국과 국제사회는 지난 약 30년의 긴 세월 동안 온갖 오판과 시행착오와 고의적 방치를 반복한 결과로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는 데 실패했고, 북한은 결국 그 게임에서 승리했다. 그리하여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북한과 국제사회 간의 치열했던 전략게임은 북한의 승리로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되었다. _본문 중에서왜곡과 기만(欺瞞)으로 얼룩진 북한 핵문제를 사관의 입장에서 예리하게 진단하고 정확한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려는 필자의 용기와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이 책은 북한 핵문제 30년의 가장 뛰어난 정사(正史)인 동시에 미래를 위한 통찰력 있는 지침서이기도 하다. _공로명 전 외교부장관, 전 남북핵통제공동위원장..

북한학의 새로운 (2018) - 시각 열 가지 질문과 대답

저자 소개저 : 김보미 미국 미시건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를 졸업한 후,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정치학 석사,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부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연구실 부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북한의 핵전력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민군관계와 대한민국 육군』(공저), 『북한학의 새로운 시각』(공저), 『북한의 변화와 한반...저 : 이승열 외교안보팀 북한담당 입법조사관. 북한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북한공부를 시작했고, 북한 인권문제의 핵심이 북한 체제의 모순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살펴보고자 북한대학원대학교에 입학 박사과정을 시작하였다. 북한 후계체제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1세기 한반도 (2021) - 평화연구의 쟁점과 전망

책소개15명의 국내외 평화학 연구자들이21세기 한반도에 필요한 평화 전략을 모색하다이 책은 한국평화학회에서 출간하는 다섯 번째 연구 총서다. 평화학회는 국내의 저명한 평화학 연구자들이 1998년 설립한 학술 모임으로 그동안 우리 사회에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들을 내놓았다. 평화학회는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문재인 정부와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던 2017년에 두 차례, 2020년에 한 차례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총서는 당시 회의의 결실을 모은 것이다. ‘동아시아 평화론’, ‘국제평화체제’, ‘21세기 동아시아 질서’,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국가 전략’ 등 네 개의 주제 아래 14편의 원고를 실었다.오늘날 한반도와 동아시아는 잠재적인 갈등과 대립 구도에서 벗어나지 ..

분쟁의 평화적 전환과 한반도 (2020) - 비교평화연구의 이론과 실제

책소개비교는 모든 분과 학문에서 통용되는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연구방법이지만, 유독 한반도 평화연구에서는 비교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물론 비교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가령, 김정일 정권과 김정은 정권의 통치이념 비교, 혹은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비교와 같이 한반도 문제 내의 소주제별 비교는 이어져왔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와 타 지역의 평화 문제를 비교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고, 그런 연구가 한국국제정치학계에서도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기에도 벅차기 때문이었을까? 연구집단 안팎의 원인이 함께 작용했을 것이고, 그 중 대부분은 좋지 않은 관행 때문일 것이다. 한국의 작은 연구집단 규모에서 학술연구와 정책연구가 분화되어 각기의 방식으로..

평화학 개론 (2022)

책소개이 책은 평화의 개념과 영역을 다룬다. 언제나 평화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아주 천천히 온다.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고, 화해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전개하되 분쟁 당사자들이 마주하고 손 잡을 때까지 인내해야 한다. 그동안 평화학이 발전하면서 개념도 다양해지고 영역도 넓어졌다. 일시적인 평화가 아니라, 평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평화의 개념이 더욱 넓어져야 한다. 특히 정치·군사 분야의 전통적 평화의 영역과 더불어 사회와 경제, 그리고 생태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평화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목차발간사서문제1부. 평화의 개념Ⅰ. 평화의 역사Ⅱ. 평화의 유형Ⅲ. 평화의 분석제2부. 평화의 영역Ⅳ. 정치군사적 평화Ⅴ. 사회경제적 평화Ⅵ. ..

평화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2022) - 플럼빌리지 공동체에서 일어난 행복의 기적

책소개틱낫한 스님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제안, 이제 평화를 같이 느껴보자플럼빌리지에 머물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토대로 제시하는 평화 메세지플럼빌리지는 틱낫한 스님이 1982년 프랑스 보르도 근교에 만든 평화 명상 공동체이다. 이 책은 틱낫한 스님이 플럼빌리지에 머물며 느끼고 생각한 바를 바탕으로 쓴 글이다. 공동체의 평화를 실현하는 방법을 아려주고 있는 이 책은 개인의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부터 설명하고 있다. 그 시작점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내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걷어내고 마음을 비워내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대표적인 방법이 일상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숨쉬기 명상과 걷기 명상이다. 명상이라고 하면 따로 시간을 내서 해야 할 번거로운 일로 생각하기 쉽다.그러..

우리시대를 위한 통일과 평화 1 (2022) - 김정은시대 북한의 이해

책소개북한은 어떤 나라일까? 북한 사회는 우리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우리에게 통일은 꼭 필요한 것일까? 한반도의 평화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면서 우리는 평화나 통일이라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가 없었다. ‘평화’는 필요하지만 막연하고, ‘통일’은 해야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에서는 의견이 갈린다.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도 매우 다양하다. 남과 북이 신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이다.목차서론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북한의 정치, 사회, 문화]제1장 북한의 정치제2장 북한의 사회주의 계획경제(북한경제 기초)제3장 북한의 경제 김일한제4장 북한의 과학기술정책과 핵무기 개발 동향제5장 김정은 시대 북한의 군대: 위상, 역할,..

우리시대를 위한 통일과 평화 2 (2022) - 남북관계와 통일 그리고 평화

책소개북한은 어떤 나라일까? 북한 사회는 우리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우리에게 통일은 꼭 필요한 것일까? 한반도의 평화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면서 우리는 평화나 통일이라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가 없었다. ‘평화’는 필요하지만 막연하고, ‘통일’은 해야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에서는 의견이 갈린다.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도 매우 다양하다. 남과 북이 신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이다.목차서론 한반도의 통일이란 무엇인가 진희관[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제1장 70년의 대화 1: 냉전 시대(1953~1970년대)제2장 70년의 대화 2: 탈냉전 시대(1980년대 이후)제3장 분단질서 70년: 국제 질서의 법칙성과 핵문제[남북..

통일과 평화 그리고 북한 (2024) - 12개 주제로 생각하는

책소개국제정세 또한 녹록지 않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해서 많은 피해를 야기하고 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또 다른 중동의 긴장을 불러오고 있다. 또한 최근 대만 총통 선거 이후 동북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미중 간 대만문제로 인한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이렇듯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그리고 동북아와 국제정세가 매우 긴장되고 있어, 한반도 문제를 평화롭게 풀어나가는 게 수월해 보일 수 없는 여건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반세기 넘게 대립해온 남북의 역사를 보면 더디 가고 있지만, 대립과 대결에서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조금씩 이동해 왔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세계질서도 매우 복잡성을 띠고 있지만 하나의..

평화사상과 통일의 길 (2021)

소개평화사상을 바탕으로 한반도가 왜 통일되어야 하는가를 설명한 책이다. 그리스도교, 유교, 불교에 담긴 평화사상을 통해 각 종교에서 발현한 평화사상이 한반도의 평화 회복과 통일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분석하고 있다. 증보판에서는 초판의 오탈자와 미진한 부분에 대한 내용 보강이 이루어졌다.또한, 저자는 전 세계가 평화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론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중 정의전쟁론과 평화사상을 연관시켜 설명한 부분은 흥미롭다. 전쟁 자체는 평화와 거리가 멀지만 전쟁이 현실적으로 불가피하다면 어떤 전쟁이어야 하는지를 정의로운 전쟁의 기원과 다양한 이론들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 평화사상에 기여한 다양한 국제기구의 활동과 비폭력 인권운동에도 주목하고 있다.목차저자의 말제1부 평화사상제 ..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 통일이 있다면 적화통일만 있을 뿐이다 (2024)

책소개한반도 평화, 우리는 왜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하나?중국의 한반도 침략 야욕은 이제 시작이다!중국 문화와 본질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시각중국은 우리가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나라일까? 남중국해, 대만 등에서 끊이지 않고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중국의 본심은 어디에 있을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국가라고 말한다. 그들은 내면에는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중국이 한반도를 지배했다는 DNA가 새겨져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지금은 대만 문제가 현재진행형이기에 잠잠하지만, 대만만 중국의 손아귀에 넣고 나면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낼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에서 자신이 느꼈던 중국의 저력과 문화적 본질을..

통일교육의 이해 (2024)

책소개남북통일은 갈라진 민족을 다시 온전한 하나의 민족으로 되돌리는 일이며 한반도의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방법으로 당연시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 남북통일은 당연하거나 무조건적이지 않다. 동북아에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북한의 핵무장은 한반도의 안보를 불안하게 만들고 남북의 갈등을 고착화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여전히 통일은 우리 헌법과 법률, 그리고 수많은 교과서와 책자 속에서 다루어지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통일에 대한 인식은 점차 악화되고 있으며 통일이 정말 필요한가에 대한 회의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과연 우리는 통일환경과 우리 내부의 인식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가?이 책은 점차 당연하지 않은 소원, 목표가 되어가고 있는 통일을 우리의 통일교육을 중..

북한의 핵문제와 대외관계 변화 (2024)

책소개전문가 10인이 냉철한 시각으로 분석한북한의 핵전략과 노선 변화!2023년 말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로동당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에서 남북관계를 “동족관계가 아닌 전쟁 중인 교전국 관계”로 규정함으로써 한반도에 병존하는 두 개 국가를 인정했다. ‘헤어질 결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남북관계는 경색 일로를 내달리고 있다. 현재 북한은 국제질서가 재편되는 과도기적 상황을 기회로 활용하여 핵무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개선 대신 중국 및 러시아와의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의 이러한 행보를 가능하게 한 중심에는 핵이 있다. 북한에 있어 핵은 대외적으로는 협상의 수단이 되어왔고, 대내적으로는 체제 유지 및 권력 공고화의 수단이 되어 왔다.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

북한의 핵패권 (2023) - 사회주의 핵개발 경로와 핵전술 고도화

책소개북한의 핵기술 고도화 어디까지 왔나기본형 원자탄과 수소탄, 고체추진제 ICBM 개발 성공핵무기 기술적 성능 큰 진전, 전술적 성능 물음표한반도 비핵화 난항, 제7차 핵실험은?북한 핵능력, 기술적으로 분석한 대중서북한 핵무장 고도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북한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6차례의 핵실험을 감행했다. 우라늄 농축으로 핵무기 재고를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투발 수단을 개발하고 핵전술을 고도화해,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크게 악화되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로 국내외에서 많은 논란이 벌어졌고, 수많은 책들이 출간됐다. 다만 대부분의 관련 책들이 정치, 외교적 측면에 집중했으며,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되는 과학기술적 해석은 미흡한 실정이다. 정권 교체기에는 정치적 견해로 과학기술적..

북한 핵무기의 국제정치 (2021) - 미-북한 간의 비핵화를 위한 교섭

책소개이 책은 2013년 5월 23일부터 현재까지 본인의 Homepage(www.youngs-kim.org)와 서울대 문리대 동창 site(www.dongsoong65.net)에 실렸던 글 중에서 국제정세와 관련된 부분만 추려서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대체로 이 책의 내용들은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고, 통상적인 일반 국민들의 지혜를 추구하려는 의도에서 작성하려고 노력한 결과들이다. 오늘날의 언론 매체들이 보이는 경향은 상당히 자기의 주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한 입장에서 편향적인 것을 부인하기 힘들다. 합리성을 기반으로 이념적 자기 주장을 강화하려는 매체들의 논조는 어느 매체라고 지적할 것 없이 매우 편향적이고 배타적이고 공격적이다. 한편, 이 책의 내용을 전개하는 순서를 고려하면서, 먼저 ..

북한 핵개발은 남한 보수정권에 의해 완성되었다! (2016) - 김대호 통일 수기

책소개북한의 우라늄 생산공장의 부직장장으로 있다가 대한민국정부가 극비리에 파견한 군함을 타고 1994년 4월에 입국한 김대호의 북한 핵개발에 관한 수기이다. 그는 이 책에서 남한에 입국하면서 미국의 경제봉쇄로 북한 핵개발이 이미 동결되었다는 중대정보를 제공했지만 당시 보수정권은 그 진실을 철저히 은폐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그 결과 북미 제네바 회담이 성사되었고 그 협정서에 따라 미국과 남한은 북한에 51억 달러 이상의 엄청난 자금을 지원을 했다. 이처럼 남한의 보수정권이 북한을 핵무장 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한 엄중한 과오를 저질러 22년 전에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를 통일할 수 있었던 결정적 기회를 놓친 사실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목차보수정부를 고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