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한일관계사 연구 (전공분야>책소개)/4.한일관계역사 101

일본 속의 백제 구다라

책소개 일본 속에 남아있는 백제 문화의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목차 머리말 - 구다라나이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다 - 고대에 오사카로 진출했던 백제인들의 생생한 모습 고대 백제인 터전 오사카 중심지 '남백제초등학교'의 오늘 백제인 대화백으로 이름났던 구다라노 가와나리 고대 왜왕실의 백제인 장관 사케노키미의 터전 오사카 시내 한복판의 '백제대교''백제왕신사' 일본 왕실에서 세운 구다라스의 '백제사 사적공원' 부여 왕흥사 터 발굴 문화재와 일본 아스카 백제 불교 - '백제옷'입었던 왜왕실의 만조백관 성왕 때 건너간 백제 재봉사 백제 왕족이 일본에 전한 견우 직녀의'7월7석' 전설 오사카 땅의 광대한 구다라스 터전 - 백제 부여의 구드래, "구다라는 큰나라" 오사카 심장부 난바와 백제 "일본인의 조상은 한반..

전란기 대마도

목차 백촌강전투와 대마도|이근우 고려 말의 왜구와 대마도|이영 1419년 대마도 정벌의 의도와 성과|이규철 삼포왜란의 발생원인과 대마도|심민정 임진왜란과 강화교섭 - 쓰시마번과 고니시 유키나가를 중심으로|이계황 러일전쟁과 대마 - 황궁의 대화재와 '대마도해전'의 성격을 중심으로|이민원 태평양전쟁과 대마도|김윤미 참고문헌

부산과 대마도 2천년

책소개 부산에서 보는 대마도, 대마도에서 보는 부산은 오랜 한일관계사 속에서 가장 흥미로운 주제라고 할 수 있다. 흔히 한일관계사라는 용어를 쓰지만, 특별한 시기를 제외하면 그 핵심은 부산 혹은 경남지역과 대마도의 관계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과 대마도의 관계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일관계사를 논의한다는 것은 성급한 일이라고 해도 지난친 말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바로 부산과 대마도의 오랜 관계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목차 제1장 대마도와 고대한일관계사 정효윤 제2장 통일신라시대의 對馬島 이근우 제3장 고려말,조선 전기의 왜구와 대마도 이 영 제4장 조선 전기의 부산과 대마도 하우봉 제5장 조선 후기 부산과 대마도 鄭成一 제6장 幕末ㆍ明治 초기 對馬州 정치사 개관 현명철

대마도의 진실

책소개 “대마도는 원래 우리 땅이다!” 지리학적 관점에서 고찰한 대마도 본격 이해서 우리나라에서 배를 타고 1시간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외국 땅이 있다. 바로 지금의 일본 땅, 대마도이다. 일본 본토보다 한반도와 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마도에는 실제로 일본인보다 한국인 방문객이 훨씬 많다. 한국 사람들이 이처럼 대마도를 많이 찾는 이유는 우리의 역사가 대마도에 고스란히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상고 시대부터 대마도는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고, 대륙에서 해양으로 전파되는 문물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였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징검다리 역할만으로 끝난 것이 아니고, 삼국 시대 이래로 조선 중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 속한 우리의 영토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인..

천황가의 가문은 백제 왕가의 혈통인가

책소개 일본의 침략사 때문에 한일관계는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숙제처럼 호오를 반복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아키히토 천황은 천황의 모계 중에 백제 혈통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어 파문을 일으켰다. 예로부터 천왕이 백제 후손이라는 설이 전해지긴 했지만 천황이 직접적으로 그러한 사실을 밝힘으로써 하나의 역사적 사실로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일본 천황 가문은 백제 왕가의 혈통인가』는 천황 백제 기원설에 대해 한·중·일 역사서를 바탕으로 사실을 고증하고 있다. 한중일 세 나라의 역사책을 비교 분석하여 믿을만한 역사적 사실을 유추해내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나 신의 경지로 받아들이는 천황의 조상이 기마민족이라는 사실을 드러내어 일본의 역사 교육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를 방증해준다. 일본에 미친..

천황가의 기원은 백제 부여씨 : 날조된 천황37명과 일본고대사

책소개 무려 2,679년이라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이어온 일본 천황가(天皇家)는 어디서 기원하였는가? 일본 사람들은 일본을 통치한 천황가(天皇家)의 역사가 아주 오래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의하면, 초대 천황이라는 신무(神武)가 기원전 660년에 즉위한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본서기』는 이때부터 서기 687년에 즉위한 40대 지통(持通)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의 왕조교체도 없이 계속하여 이어져 내려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697년 즉위한 문무(文武)천황부터 현재의 영화(令和)천황에 이르기까지, 천황가의 왕통이 계속된 것은 의심할 바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렇다면 일본 천황가는 기원전 660년 즉위하였다는 신무 이래 2019년 현재 시점까지, 무려 ..

소가씨 4대 : 고대 일본의 권력가문

책소개 미완의 왕조 소가씨 100년의 흥망 일본고대 최고·최대의 권력가 소가씨 집안을 천황, 외척, 도래인이라는 키워드로 파헤친다 고대일본의 정치권력을 장악한 소가씨 가문 그 핏줄은 현재의 천황 집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소가씨 가문은 6~7세기 동안 4대에 걸쳐 번영하였다. 그런 일본고대의 권력가문이 한반도 백제에서 건너간 도래계 씨족으로 보아도 큰 무리가 없다면 그 근거는 무엇일까? 현재 천황까지 이어진다고 할 수 있는 ‘소가씨의 핏줄’이 어떠한 흐름 속에 자리매김하였는지, 당시의 동아시아 국제 관계, 특히 백제를 중심으로 하는 한반도와의 관계를 시야에 두면서 살펴본다. 목차 머리말·100년 권력 소가씨 4대 이야기 제1장 이나메와 긴메이 천황 제2장 우마코와 스이코 천황, 쇼토쿠 태자 제3장 에미시·..

마주보는 한일사 3 (평화와 공존을 위한 역사교실)

책소개 광복 69년을 코앞에 둔 지금 일본 총리와 한국 총리 후보의 역사 인식에 대한 논란이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시위는 1130회를 넘기고도 여전히 끝날 기약이 없다. 게다가 미국과 일본이 자위대의 미군 후방 지원 기능 확대를 추진하면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나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독도 문제는 해묵은 문제가 될 정도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렵다. 이렇게 한국과 일본 간의 오랜 갈등과 반목 속에 평화와 공존의 길을 찾는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한국(전국역사교사모임)과 일본(역사교육자협의회)의 역사 교사들이 가깝고도 먼 두 나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01년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를 계기로 교류하기 시..

마주보는 한일사 2 (조선시대~개항기)

책소개 한국과 일본의 역사, 드디어 마주 보며 대화하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교사가 함께 선사시대부터 개항기까지 18개 주제로 나누어, 200여 개의 다양한 자료로 알기 쉽게 풀어 쓴 한국과 일본, 그 닮음과 다름 그리고 교류의 5000년 역사. 2001년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를 계기로, 이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뜻있는 역사 교사들이 함께 뭉쳤다. 전국역사교사모임(한국)과 역사교육자협의회(일본)는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역사교육실천사례를 중심으로 교류회를 개최하는 한편,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한일공동역사교재 작업을 진행했다. 본서는 그러한 5년 여의 작업에 대한 결과물이다. 한국 전국역사교사모임 18명, 일본 역사교육자협의회 11명 등 총 29명의 필자가 공동..

마주보는 한일사 1 (신라시대~ 고려시대)

책소개 한국과 일본의 역사, 드디어 마주 보며 대화하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교사가 함께 선사시대부터 개항기까지 18개 주제로 나누어, 200여 개의 다양한 자료로 알기 쉽게 풀어 쓴 한국과 일본, 그 닮음과 다름 그리고 교류의 5000년 역사. 2001년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를 계기로, 이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뜻있는 역사 교사들이 함께 뭉쳤다. 전국역사교사모임(한국)과 역사교육자협의회(일본)는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역사교육실천사례를 중심으로 교류회를 개최하는 한편,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한일공동역사교재 작업을 진행했다. 본서는 그러한 5년 여의 작업에 대한 결과물이다. 한국 전국역사교사모임 18명, 일본 역사교육자협의회 11명 등 총 29명의 필자가 공동..

한일관계 2천년 (근 현대)

책소개 고대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 한일 양국이 함께 걸어 온 역사를 정리한 시리즈는 양국관계의 파행적 모습을 우려하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 교류의 실태를 알려주는 주제 98개를 선정해 3권으로 나누어 담았다. 고대 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근현대에 관한 34편의 논문을 ‘일제의 침략은 1872년부터 시작되었는가’,‘일제에 희생된 한국인’,‘역사인식 진실인가,왜곡인가’ 등등 4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목차 발간사 1부 일제의 침략은 1872년부터 시작되..

한일관계 2천년 (근세)

책소개 고대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 한일 양국이 함께 걸어 온 역사를 정리한 시리즈는 양국관계의 파행적 모습을 우려하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 교류의 실태를 알려주는 주제 98개를 선정해 3권으로 나누어 담았다. 고대 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근세에 관한 34편의 논문을 ‘임진왜란, 승전인가 패전인가’,‘조선 인삼과 일본은’, ‘부산 왜인촌과 대마도’ 등등 5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목차 1부 임진왜란, 승전인가 패전인가 임진왜란, 승전인가 패전인가/ 박..

한일관계 2천년 (고중세) : 보이는 역사, 보이지 않는 역사

책소개 고대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 한일 양국이 함께 걸어 온 역사를 정리한 시리즈는 양국관계의 파행적 모습을 우려하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 교류의 실태를 알려주는 주제 98개를 선정해 3권으로 나누어 담았다. 고대 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고중세에 관한 31편의 논문을 ‘교역과 문화전파’, ‘전쟁과 외교’, ‘한일교류와 인물’ 등 3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목차 발간사 1부 교역과 문화전파 일본의 야요이 문화는 어떻게 생겨났나 왜국에 수출된 가야의 철..

백제는 일본의 기원인가

책소개 일본고대사와 한일교류사 분야의 권위자가 들려주는 고대 한반도와 일본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 일본 천황 아끼히또(明仁)의 모계백제설 관련 발언으로 독자들의 이목을 끈 천황가의 혈통문제는 물론, 우리 조상들은 왜 일본으로 갔고 거기서 무엇을 했는지, 임나일본부설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김춘추는 왜 도일했고, 일본은 왜 백촌강에 수많은 대군을 보냈는지 등을 한·중·일의 풍부한 사료와 역사적 개연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목차 1. 천상의 나라에서 일본열도로 백제 왕실과 일본 천황가의 인연 현해탄을 건너서 임나일본부설은 어떻게 생겨났나 백제에서 벼슬한 왜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나 아스까 산책 2. 백촌강싸움 김춘추는 무엇을 노리고 일본으로 건너갔는가 일본은 왜 백촌강에 2만 7천의 대군을 보냈는가 국민..

가야공주 일본에 가다

책소개 2천년 전 옛 일본 최초의 나라 야마이의 첫 왕이 된 가야공주의 역사 현장추적을 통해 한일 고대사의 원형을 살펴보는 가야 문명 탐사기. 저자의 사후 10주기를 맞아 가락국 탐사 관련 유고를 정리, 저자가 30년에 걸쳐 한일 고대사의 의문을 밝히기 위해 탐사한 기록들의 국내 완결판이다. 치밀한 논증을 바탕으로, 한일 고대사는 물론 인도와 중국 등 4개국을 무대로 한 역사 원형 찾기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기 183년, 우리 조상들은 일본에서 인도에 이르는 바닷길을 장악하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와 더불어 가락국의 시조 수로왕은 일본을 분국(分國)으로 하고 멀리 인도까지 교역 파트너를 가진 바다의 왕이었으며, 그의 딸 가야공주는 일본 최초의 왕국 야마이의 개국시조가 되었다고 주..

전근대 동아시아 세계와 한일관계

책소개 『전근대 동아시아 세계의 한일관계』은 문제관심의 중심을 한ㆍ일 외교상의 '적례', '교린', '일본국왕'의 인식 규명, 그리고 조선의 대마도에 대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책이다. 때문에 이 책은 그 구성상 시대적 연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제1부「조선전기 한ㆍ일관계와 명」은 주로 15세기를 중심으로 하고, 제2부「임진왜란 이후의 조선ㆍ막부ㆍ대마도 관계」는 17세기 전반을, 제3부「아라이 하쿠세키와 한ㆍ일관계」는 18세기 초기를 각각 다루고 있다. 목차 번역 증보판에 부쳐 序 論 제1부 朝鮮前期 朝·日관계와 明 제1장 조선전기 ‘교린’으로 보는 대외관계 머리말 제1절 조선전기 ‘교린’ 용례의 검토 제2절 ‘교린’의 사상적 배경 제3절 일본 학계의 ‘교린’ 견해에 대한 검토 맺음말- 동아시아史上의 ..

일본이 본 역사속 한국

책소개 일본의 ‘메이지(明治)는 영광의 시대였다’라고 인식한다면 그 ‘영광’에 짓밟히거나 일본에 저항한 조선인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일본의 침략에 반대한 조선의 민족운동에 대해 일본이 어떻게 대처했는가 하는 점에도 관심을 가질 수 없게 된다. 이것만은 알아두자. 인류의 역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어질 것이다. 또한 일본의 한국·조선과의 교류도 더한층 활발해질 것이다. 미래! 이는 우리의 간절한 희망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제1부 왜, 지금 ‘한국·조선과 일본’인가? 1. ‘한국’ ‘조선’이라는 호칭 ―원래는 하나의 나라― 2. 일본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 3. 한국·조선과의 관계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는 일본의 근·현대사 4. 왜 지금 60만 명에 이르는 ‘재일 한국·조선인’이 존재하..

부관 연락선과 부산

책소개 『부관연락선과 부산』은 1905년 9월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잇는 연락선이었던 부관연락선을 통해 식민지시기를 전후한 시기의 한·일 간 민족 이동과 부산 지역에서 일어난 정치·경제·사회· 문화의 변화를 살펴보고 한국과 일본의 근대사를 이해하고자 한 책이다. 저자는 식민지 시기 한반도와 일본 본토를 연결시키는 유일한 민간인 교통수단이었던 연락선을 통해 부산의 특수한 식민지 전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러일전쟁을 종결짓는 포츠머스 조약이 체결된 직후 일본이 대륙 진출을 위해 경부선 철도와 일본 본토의 철도를 연결시키고자 추진되었고, 이후 일본 패전 직전에 이르기까지 연락선 운행이 계속되어 50년간에 걸쳐 3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아울러 일본 패전 직후에는 귀환자 수송 선박으로 운행되기도 했다...

조일 전쟁

책소개 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이란 없었다 『왕을 참하라』를 통해 파격적인 역사쓰기를 보여준 저자의 〈우리 역사 진실 추적 시리즈〉의 두번째 책으로 임진왜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보게 하는 역사교양서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임진왜란에 대한 각종 편견을 낱낱이 풀어헤치며 역사바로보기를 시도한다. 저자는 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이란 없었다고 주장한다. 임진왜란은 근대 동양에서 일어났던 전쟁 중 가장 큰 규모의 국제전으로, 한국전쟁과 맞먹는 대전쟁이기에 '왜란'이라는 용어는 적절치 않다고 말한다. 또한 이순신이 이 전쟁의 영웅인 것은 분명하지만 상당 부분 왜곡되고 부풀려졌다고 주장한다. 그의 전적 역시 알려진 것과는 달리 16전 중 13승 3패를 기록했으며, 그 중 해전다운 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