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계사 이해 (독서>책소개) 353

질병의 역사

책소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21세기의 벽두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유명했던 수많은 병, 천연두, 페스트, 홍역, 이질, 콜레라, 독감, 발진티푸스, 결핵, 말라리아, 수면병, 에이즈, 암 등의 병과 관련된 개인, 집단, 국가, 시대, 역사적인 사건을 총망라한 책. 여러가지 역병이 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을 멸망시키는데 일조를 하고, 천연두가 남북 아메리카 원주민을 강타해 백인들의 정복사업을 순탄하게 해주는 등 여러 전염병이 역사의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친 경우를 주요 탐구 대상으로 삼고 있다. 목차 여는말 - 질병과 역사 1. 고대 세계의 질병 2. 흑사병 3. 매독의 미스터리 4. 천연두 혹은 정복된 정복자 5. 나폴레옹 장군과 티푸스 장군 6. 콜레라와 위생개혁 7. 진, 유행성 감기와 결핵 8. 모기,..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 :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에서 부터 트럼프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국의 500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금의 살아 있는 이슈를 한눈에 읽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에서 트럼프 행정부까지 권위 있는 미국사학자가 정리한 쉽고 재미있는 미국사 * 미국사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 풀 컬러 사진·도표 수록 최신 개정증보판 [하룻밤 시리즈]는 방대한 역사를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과 화제를 주제별로 정리함으로써 역사를 아우르고 풍부한 시각 자료를 곁들여 지식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인문, 교양 분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역사, 철학, 고전, 종교 등 다양한 분야로 이어져 온 이 시리즈 중에서도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는 짧고도 방대한 미국의 500년 역사를 알기 쉽게 정리한 최고의 역사서다. 초판 출간 이후 12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이 책의 개정증보판이 드디..

하룻밤에 읽는 영국사

이 책은 카이사르의 브리튼 침공부터 브렉시트와 코로나19가 등장하는 오늘날까지 영국의 역사를 다룬다. 영국인에게 세계사는 곧 영국의 역사다. 영국인의 생각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러했다. 카이사르의 브리튼 섬 원정 이후 역사시대에 들어선 뒤부터, 영국의 역사는 곧 유럽의 역사이고, 유럽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절에는 유럽의 역사가 곧 세계의 역사였다. 그 역사는 때론 세계를 긍정적인 면으로 물들였고, 때로는 세계를 어두움 속에 밀어 넣기도 했다. 하지만 『하룻밤에 읽는 영국사』는 이런 다양한 면을 보여주려 한다. 역사의 밝은 면과 함께 그 밝은 면이 만들어낸 어두운 부분 또한 동시에 조명하려 했다. 역사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교과서식의 단순한 나열 대신 사람의 행위와 감정, 동기에 천착했다. 사람이 ..

짧고 굵게 잃는 러시아역사

류리크와 몽골, 차르와 혁명 그리고 푸틴까지 오늘의 러시아를 만든 사건과 사람들 러시아는 지역적 경계도, 단일한 민족도, 중심이 되는 분명한 정체성도 없는 나라다. 크기는 어마어마하다. 유럽의 요새 지역 칼리닌그라드에서부터 알래스카와 불과 82킬로미터 떨어진 베링해협에 이르기까지. 무려 11개 시간대에 걸친 영토를 가지고 있다. 접근 불가능한 지역도 많고 흩어져 살기 좋아하는 거주민 특성까지 고려한다면 중앙 통치를 유지하기가 왜 그토록 어려웠는지, 중앙 통치의 상실이 권력자들에게 왜 그토록 두려운 일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국가를 손아귀에 단단히 거머쥐지 않으면 전부 산산이 흩어지고 말 것이다.”라는 말을 차르와 그의 신하들 그리고 현재의 푸틴에 이르기까지 러시아의 통치자들은 모두 신봉했다. 류리크의..

프랑스사 산책 : 삼총사의 작가와 함께 2천년 프랑스의 역사를 걷다

역사소설의 대가, 파란만장한 프랑스사를 한 권에 담다! 루이 13세 시대를 배경으로 검객 다르타냥과 근위병 삼총사의 무용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삼총사』는 책을 뛰어넘어 수차례 영화와 만화로 각색된 대표적인 역사소설이다. 그리고 이 책을 쓴 알렉상드르 뒤마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생기를 불어넣어 독자를 사로잡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는 1829년 희곡 「앙리 3세와 그의 궁정」을 무대에 올려 프랑스를 대표하는 극작가로 급부상했을 때부터 1870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주로 역사를 종횡무진 누비며 작품 활동을 했다. 그는 250여 편의 작품을 남겼는데, 통사로 집필한 정통 역사서는 이번에 출간된『알렉상드르 뒤마의 프랑스사 산책(Gaul et Fra..

7개 코드로 읽는 유럽도시

기원전 5세기 아테네부터 2020년 밀라노 두오모 성당까지, 돌·물·피·돈·불·발·꿈 7개 코드로 유럽 도시의 역사를 읽다! 이 책은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유럽 도시의 현재와 과거를 들여다본다. 돌·물·피·돈·불·발·꿈 7개 코드를 따라 여행하다가 유럽 역사 속 한 시대 한 공간에 독자를 데려다놓는다. 상징적인 하나의 공간에서 출발해 도시 전체의 역사를 살핀다. 오래된 유럽 도시가 감춰놓은 과거 도시의 기억이 영문학자인 저자를 통해 한 편 한 편 완결성을 갖추며 7코드 7갈래로 이루어진 49가지 이야기로 재탄생한다. 유럽 도시의 현재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과 과거 역사의 흔적을 추적할 수 있는 단서가 담긴 도판이 독자의 눈을 맑게 한다. 독자들은 「코드1 돌」에서 라벤나 산비탈레 교회의 반짝이는 모자..

하이켈하임 로마사 : 한권으로 읽는 디테일 로마사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 네로 등 로마의 탄생부터 전성기 그리고 몰락하기까지 한 권으로 읽는 가장 충실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전승에 따르면 기원전 753년에 테베레 강변의 작은 구릉에서 시작된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동·서지중해로 팽창해서 서기 476년에 몰락하기까지 1,200여년 동안 고대 지중해 문명을 완성했다. 로마인들은, 문명의 건설에서 오리엔트인보다 시기적으로 뒤졌고, 그리스인들에 대한 문화적 열등감을 떨쳐버리지 못했지만, 그 어떤 고대인들보다 현실적이고 실제적이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재능을 발휘하여 다인종, 다언어, 다종교의 고대 지중해 세계에 고전 문명을 확립시킬 수 있었다. 르마사의 역사적 의의를 법학자 루돌프 폰 예링은 다음과 같이 잘 요약했다. “로마는 세..

모든지식의 시작 : 전쟁사. 문명사.세계사

풀리지 않는 모든 것들을 역사 위에 올려놓고 답을 구하라! 쉽고 재미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명쾌한 역사 입문서 역사는 더 많은 과거를 알아내는 것보다 밝혀진 것의 왜곡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과거의 잘못된 점과 실수, 부끄러운 사건을 낱낱이 밝히는 것이야말로 역사를 제대로 이용하는 길이다. -중략- ‘옛날에’ 우리는 지금보다 더 행복했을지도 모른다. 왜냐면 ‘옛날에’ 우리의 조상들은 잘 나갔고, ‘옛날에’ 우리의 조상은 만주를 호령했으며 ‘옛날에’ 우리는 그러그러하였기 때문이다. 돌이켜 보면 이 ‘옛날에’로 참 많이 자위하면서 살았다. 이제는 막연한 ‘옛날에’가 아니라 합리적인 역사인식으로 과거의 우리를 판단하고 지금의 우리를 제대로 파악해야 할 때이다. 그 빌어먹을 ‘옛날에’로 눈과 귀를 막은 채..

곰브리치 세계사

세계사를 처음 읽는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곰브리치 세계사』는 복잡한 전문 용어가 아닌 쉬운 말로 세계사를 설명하는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곰브리치가 1935년에 쓴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역사』의 개정판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사』 를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방대한 세계사의 여러 사건들을 하나의 기준을 통해서 정리한 뒤, 각 주제와 관련된 기존의 모든 책과 글을 읽은 뒤 그에 대한 내용을 써내려갔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작가가 직접 경험한 세계 2차대전까지의 인류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 용어가 아닌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쓰여졌다. 이 책은 인간의 등장 이전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를 거대한 시간의 강물로 볼 때, 개개인의 삶은..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현대편)

흑역사를 만드는 가장 강한 적은 바로 자만심이다!” 오만의 역사를 유머스러운 필치로 집대성한 흑역사의 바이블! 넷플릭스의 달콤한 제안을 거절한 기업은 어떤 대가를 치렀을까? 고르바초프의 실패가 결코 고귀하지 못했던 이유는? 2차 걸프 전쟁 이후 이라크 장교들을 왜 IS에 가담했을까? 반짝이던 코닥은 무슨 이유로 디지털의 돌부리에 넘어졌을까? NBC는 어쩌다가 [스타 트렉] 시리즈를 놓치게 되었을까? 야심찬 우주왕복선 프로젝트가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위대한 장군 몽고메리가 후회했던 단 한 번의 전투는? 오만의 역사를 유머스러운 필치로 집대성한 흑역사의 바이블. 역사의 뒷골목에 숨은 세계를 망친 바보들 이야기!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세계 역사가 한 편의 역사 영화처럼 보인다! 한 편의 영화처럼 읽는 세계사 속 전쟁 이야기 그동안 너무 지루한 세계사를 만났거나, 너무 뻔한 세계사 수업만 겪었다면 이제는 썬킴의 세계사를 만날 차례다. 한 번 읽는 것만으로도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파악하고, 배울 수 있는 세계사 수업을 담았다. ‘역사 스토리텔러’이자 ‘역사 개그맨’으로 불리는 썬킴의 첫 역사 책이기도 하다.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 중국 근대사가 정리되어 있고,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썬킴만의 해설이 가미된 역사 관련 영화 해설을 추가했다. 전쟁사를 마치 영화 줄거리처럼 설명해주는 저자의 친근하고 과감한 이야기를 단번에 읽어 내려가 보자. 이 책 한 권으로 우리가 그동안 파편적으로 기억하고 있던 전쟁사를 더 이상 ..

문명과 바다

바다의 관점에서 근대 세계를 해석하다 근대 세계사를 바다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이제까지 대륙 문명의 관점, 그중에서도 주로 농경문화권의 관점에서 바라보던 역사에서 벗어나, 바다를 통해 형성된 근대의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 수십 동안의 짧은 기간에 전세계 모든 지역이 바다를 통해 연결됨으로써 진정한 세계사 혹은 지구사의 흐름이 형성됐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근대 세계는 바다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연안 지역과 섬, 바다 사이에서 세계 문명들이 만났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다양한 역사적 현장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바다에서는 사람들과 상품뿐만 아니라 지식과 정보, 사상과 종교, 언어, 동식물과 병균 등까지도 교환됐으며, 이러한 상호 접..

패권의 대이동

금 우리는 작지만 ‘유능한’ 국가가 되어야 한다! 패권의 역사에서 발견한 국가 대도약의 조건들 화제의 책 『패권의 비밀』(공저) 김대륜 교수 신작 SERI CEO 인기 강의 ‘자본, 패권의 역사’ 주경철 서울대 교수 ·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강력 추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 국가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패권의 대이동』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근현대 4대 패권국인 스페인과 네덜란드, 영국과 미국의 역사로 눈을 돌린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민국 지식인들과 기업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패권의 비밀』(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7년)에 공저로 참여한 김대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가 한 나라의 부와 힘이 어떤 요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