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간과 건강 (독서>책소개)/5.의학신체질병 64

의학의 대가들 (2023) - 심장병부터 출산까지 인류의 가장 위험한 적과 싸운 의사들의 이야기

책소개 의학 전문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이낙준 강력 추천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한 의학의 역사적 순간들과 그 순간을 만든 영웅들의 이야기 『의학의 대가들』은 의학의 역사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으나, 찬사를 누리지 못했던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뛰는 심장을 수술하기 위한 경쟁에서 환자를 연달아 죽이고 심장 이식의 길을 연 외과의사들, 환자를 고의로 감염시켜 치료하겠다는 ‘이단적인’ 아이디어를 내 암 치료에 영감을 준 뉴욕의 외과의사, 출산 중 사망한 산모의 가장 큰 미스터리를 풀었지만 그 발견으로 오히려 배척당한 헝가리 의사. 이들은 병자를 치료하고, 고통을 덜어주고, 죽음을 늦추려는 인류의 끝없는 원정에 이정표를 세웠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목격한 듯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맨발로 걸어라 (2021) - 땅이 주는 치유의 선물

책소개 돈이 들지 않고 부작용도 없이 암, 심혈관 · 뇌질환, 고혈압, 당뇨, 반신마비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맨발로 흙길을 걸어, 면역력을 높이고 코로나19와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건강혁명을 시작하라. “약을 써서 몸을 보호하는 약보(藥補)보다 좋은 음식으로 원기를 보충하는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걷는 행보(行補)가 낫다.” 조선시대 명의인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에는 인간에게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드러나 있다. 유명한 병원을 다니고,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답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은 사람이 맨발로 땅을 밟거나 접지할 때 땅속의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가 몸으로 올라와 우리 몸의..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 (2020) -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적 방법

책소개 이 책에서 윌리엄 리 박사는 5가지 방어체계를 활성화시키는 200가지 이상의 식품을 소개하는데, 이는 생물의학의 약물 치료나 외과 치료에서 멀어지는 대체수단이 아니다. 몸을 지키는 묘책 같은 건 어디에도 없으며, 어느 한 가지만으로 건강을 완벽하게 지킬 수는 없다. 하지만 몸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인 5가지 방어체계를 활성화하는 음식은 분명 존재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식품들을 선별하기 위해 윌리엄 리 박사는 특정 실험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역학 연구, 동물 실험, 인간의 세포에 식품 관련 요인이 끼치는 영향을 조사한 실험실 연구 등의 방법으로 얻어낸 전 세계적이고 종합적인 데이터를 함께 제시한다. 독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이 귀중한 정보를..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수고로 생애 최정점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2022)

책소개 “우리 모두가 병을 품고 있다. 다만 인식하지 못할 뿐” 도대체 병이란 뭘까? 길들여 공생하는 게 가능한 일일까? ‘코로나’란 단어에 지긋지긋함을 넘어 무덤덤해지기까지 할 무렵. 변종 바이러스의 (상대적으로) 낮은 치명률을 경험하면서 인류는 엔데믹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절멸이 불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어차피 우리의 선택지는 단 한 방향으로 흐를 수밖에 없었다. ‘컨트롤해보자.’ 실제로 세계 각국은 막연한 공포감을 억누른 채, 풍토병으로서 코로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통제와 의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단기성 이익보다,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할 ‘인류 발전’이라는 미래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이 밉살스러운 녀석은 과연 십 년 후, 이십 년 후 우리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 있을까. 우리는 모두 살아가면서 ..

노화의 재설계 (2023) - 예일대 의대에서 밝혀낸 신체나이를 되돌리는 방법

책소개 예일대학교 의대에서 찾아낸 신체나이 측정과 노화 재설계 방법 우리는 누구나 늙는다. 즉 노화 자체는 필연적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늙는 방식까지 정해져 있지는 않다. 예일대학교 의대에서 노화를 연구해온 모건 레빈 박사는 우리가 노화의 어떤 경로에 있고 얼마의 속도로 가고 있는지를 알 때 늙는 방식을 재설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자신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할 때 자신에게 딱 맞는 재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레빈 박사는 노화에 대한 객관화 방안 연구를 통해 찾아낸 ‘신체나이’를 바탕으로 노화에 대한 접근방식과 이에 대응하는 방법을 새롭게 제시한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사는 첫 단계이자 노화를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완전히 바꿀 ‘재설계 전략’을 알려준다 . 모건 레빈 박사는 ..

마음약방 (2023) - 약을 찾는 사람들과 약 대신 그들의 마음을 살펴보려는 어떤 약사의 이야기

책소개 내가 겪는 통증과 마음의 아픔을 위한 책 처방전, 『마음약방』! 몸이 아프면 병원 가서 치료받고 약을 먹어야 낫지! 라고 생각하며 이곳저곳 많은 병원에서 치료해봤지만, 계속 똑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구요? 약을 계속 드시고 계시지만 여전히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구요? '사실, 당신이 아픈 것은 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과 연관되있다는 것, 아시나요?' '아니, 몸이 아프면 아픈거지, 내 마음이랑 연관돼있다니요…!?' WPI 심리상담과 전문가 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의 아픔을 읽고,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피어난 매화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살펴보는 약사로 피어난 뮤약사의 에세이, 『마음약방』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약국은 자신의 몸이 아파서, 혹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서 들리는 곳입니다. 하지만, ..

의사에게 살해 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2013)

책소개 환자들은 몰랐던 불편한 진실! 40년 동안 의사로 일해 온 곤도 마코토는 이 책에서 “병원에 자주 갈수록 불필요한 약이나 과도한 의료행위로 수명이 단축되기 쉽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 책은 환자를 상품으로만 취급하는 의료 현실에서 자신보다 환자를 더 사랑한 의사의 진심 어린 고백을 담고 있다. “암은 절제하지 않아야 낫는다” “항암제는 대부분의 암에 효과가 없다” “건강검진은 백해무익하다” 등 의료계의 상식을 뒤엎는 발언들로 의학계의 이단아로 평가받으면서도 환자의 편에서 진실을 말해온 저자의 솔직한 고백은, 과잉 진료로 이어지는 조기 암 진단이나 지나친 건강검진으로 인한 피해를 막아준다. 더 나아가 의료 피해의 구체적인 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해줄 뿐 아니라, 건강검진으로 암 진단을 받고 나서..

약에게 살해 당하지 않는 47가지방법 (2015)

책소개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의 저자 곤도 마코토의 두 번째 양심고백! “나을 병은 약 안 먹어도 낫는다” 40년간 수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10만 시간의 시간을 투자하여 전 세계의 의학 논문과 서적을 두루 섭렵하며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 곤도 마코토는 우리가 습관처럼 찾는 약들이 오히려 병의 치유를 지연시키며, 몸을 질병과 고통에 더욱 취약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실제로 저자는 40년 동안 진통제 세 알밖에 먹지 않고도 건강을 유지해왔다. 그런 그는 이 책에서 ‘약의 90퍼센트는 병을 치료하지 못하는 부작용 덩어리’라고 단호하게 주장한다. 그리고 약에 얽힌 끔찍한 부작용과 거짓 선전을 폭로하며 “모든 약을 끊으라”고 충고한다. 저자는 약을 먹으면 통증은 줄어들 수 있지만 실..

의사의 반란 (2013) - 건강하려면 병원과 약을 버려라 / 병을 고치기 전에 습관을 고쳐라

책소개 병을 고치기 전에 습관을 고쳐라 현직 의사가 지금까지 널리 알려진 건강 상식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약 없이 병을 고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 지침서. 의학은 눈부시게 진보했지만 환자는 날로 많아지고 의료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이때, 그 동안 가지고 있던 건강 상식을 의심해보게 된다. 저자 역시 자신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대증요법이 불치병을 만든다’, ‘소염진통제는 염증 반응을 악화시킨다’ 등 현대 의학의 정설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그리고 약과 병원 대신 우리 몸의 자연치유 능력을 믿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시한다. 저자는 알려주는 올바른 생활 습관은 현미밥을 먹자’, ‘좋은 소금을 충분히 먹자’, ‘약을 끊자’ 와 같이 실제적이면서 구체적이다. 또, 감기와 두통, 고혈압과 당뇨, ..

환자혁명 (2017) - 나의 건강을 남에게 맡길 것인가? 스스로 책임질 것인가?

책소개 나의 건강을 남에게 맡길 것인가? 스스로 책임질 것인가? 성인병 치료 성공의 열쇠는 환자 자신에게! 현직 의사가 기존의 의료 상식에 반기를 들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 미국에서 활동 중인 저자가 자신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하려면 ‘약과 병원에 의존하지 말고 건강 주권을 회복하라’고 주장한다. 『환자 혁명』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응급처치와 성형이 아닌 이상, 현대인의 질환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인병 치료 성공의 열쇠는 어디까지나 환자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환자들은 지금까지 병을 키워왔던 것처럼 아무 음식이나 막 먹고 살면서 병을 고치는 것은 병원에서 의사들이 할 일이라는 그릇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최첨단 의료 기술이, 인류를 구원할 신약 개발이..

내 몸이 최고의 의사다 (2012) - 감기부터 암까지 병원에 안가고 낫는법

책소개 “진정한 의사는 내 몸 안에 있다”-히포크라테스 내 몸 안의 의사를 깨워라! 치유가 당신 곁으로 다가올 것이다 “새로운 암 치료법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모두가 믿고 따랐던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는 애석하게도 치유를 결정하지 못한다.” 농사를 짓고 건강 채식을 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저자는, 자신의 체험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감기부터 암까지 병원 안 가고 낫는 법을 제시한다. ‘병원과 의사에게 의지할수록 병은 깊어간다.’ , ‘진정한 의사는 내 몸 안에 있다.’ 등 현대 의학에 관한 사회 통념을 반박하며 새로운 건강의 지혜를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병에 걸리면 대부분 엉뚱한 곳에서 헤매다 몸과 마음, 그리고 시간과 돈을 허비한다. 치유는 돈이나 특별한..

내바디 톡스 (2018) - 유해 독소의 습격

책소개 독소가 몸을 공격한다 화학물질들이 인간을 공격한다. 인간의 생활 환경은 화학물질로부터 포위되어 있다. 유해 화학 물질은 혈관 속으로 들어와 혈류를 타고 온 몸 구석구석을 떠돌아다는데, 그 총량이 바디버든(body burden)이다. 바디버든은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유해한 물질들이다. 바디버든은 현대의 불치질환, 즉 암, 당뇨, 고혈압, 심한 여드름과 피부질환, 알레르기, 천식, 당뇨, 두통, 속 쓰림, 만성 피로, 소화불량, 건선 등 병원에 가도 쉽게 치료되지 않는 만성질환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의 원인이 파악되었다 하더라도 명확한 해결책이 모호하다는 것이다. 내바디(내 몸 살리는 바디버든 디톡스)는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내바디는 “어떻게 하면 바디버든으로부..

동의보감 (2022) - 자연 치유의 법칙

책소개 『동의보감 자연치유의 법칙』은 동의보감을 자연치유라는 관점에서 살핀 책이다. 우리 몸은 스스로를 낫게 하는 자연치유력은 인류를 생존하게 한 비밀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 원리에 따라 자연치유력이 작동하는지 알지 못한다. 신체가 본래 가지고 있는 능력이며, 자연의 질서 속에서 작동한다는 정도로 이해되고 있다. 문제는 자연의 질서를 구체화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풀어줄 귀한 책이 동의보감이다. 동의보감은 자연과 생명의 질서를 명쾌하게 정리해 놓았다. 자연치유의 교본으로 손색이 없다. 물론 동의보감이 전가(傳家)의 보도(寶刀)는 아니다. 문자 그대로 적용하다가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동의보감이 편찬된 지 400년이 지났다. 모든 것이 달라졌다. 현대의 질병은 대단히 복잡한 양상을 ..

동의보감 (2015) - 뜻으로 쉽게 풀이한 허준의 동의보감!

책소개 뜻으로 쉽게 풀이한 허준의 동의보감! 유네스코 등재 기념 개정판 출간 허준許俊의 《동의보감》은 우리나라에서 저술된 동양의학 최고의 古典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활용도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문자 그대로 東醫學의 寶鑑이다. 옛날 사람들은 사람의 몸을 하나의 균형 잡힌 소우주적 존재로 보고, 이와 같은 인체의 건강과 병을 다스리기 위하여 위로는 천문에서부터 아래로는 지리 및 가운데로는 인간사에 이르기까지 모두 통달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고 하였다. 《동의보감》의 서문 가운데 上窮天紀 下極人理라는 문구가 나온다. 즉 위로 天紀(天理운행과 자연법칙 日·月·星辰·歷數를 칭함)에 깊이 통달하고, 아래로 人理(인간의 도리와 몸과 마음의 구조)를 모두 알아야만 사람의 생명을 다룰 수 있다고 하였다.《동의보..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1999) - 유네스코 선정 세계 기록유산

저자 소개 저 : 신동원 서울대학교 농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한국 과학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케임브리지 니덤 동아시아 과학사 연구소 객원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과학사’를 가르친다. 계간지 『과학사상』과 『역사비평』에서 각각 편집주간과 편집위원으로 일한 적이 있고, 현재 문화재전문위원, 카이스트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카이스트 학... 저 : 김남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 한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의보감』 연구와 더불어 한국의학사, 중국의학사 등 동양의학사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서에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동의보감 (2012) -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책소개 내 안의 치유본능을 깨워 자기 삶의 연구자가 되는 길!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넘나들며 인문학적으로 새롭게 읽었던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책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뛰어난 인문학적 사고력으로 기존의 텍스트를 재해석해 나가면서 현대인의 생활습관은 물론 우울증과 공허감에 곧잘 사로잡히는 심리상태와 우리시대의 지식배치 등에 관해서 신선한 시각으로 말해준다. 의학과 인문학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그 둘이 함께 있을 때 우리 안의 치유본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저자는 지적하면서 "몸과 삶과 생각"이 하나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것을 앎이 곧 운명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동의보감』은 단순..

의학의 역사 - 한권으로 읽는 의학의 역사

책소개 서양 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 외과학, 산부인과학, 정신과학, 소아과학, 가정의학 등 현대 의학의 전문 분야별로 짧게 그러나 깊이 있게 해설하는 책. 각 전문 분야들이 어떻게 파생되었으며,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가를 통해 학문이 홀로 성장해 온 것이 아닌, 사회적 역사적 산물임을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보여준다. 의학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정확하게 잡아내면서 핵심적인 쟁점과 사건, 연구 성과 등을 부각 시킨후 이들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해부학 발전을 위해 시체 도둑질까지 했던 베르셀리우스, 광견병 치료를 위해 윤리적 문제를 무릅쓴 파스퇴르, 평생 남장을 하고 산 캐나다 최초 여의사 제임스 배리등 의학사의여러 측면을 도판과 함께 보여준다. 목차 제1장 책..

서양의학사

책소개 서양의학은 현장에서 다져진, 진보하는 현재의 역사다 인류의 지속과 번영을 가능케 한 서양의학사의 현장들! 히포크라테스 이후 2500년 머리맡, 도서관, 병원, 지역사회, 실험실에서 생명의 불꽃을 지켜온 의학의 역사를 조망한다 2500년 서양의학사를 한눈에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 이후 의료인들은 다양한 현장에서 의학의 진보를 일구어왔다. 병든 환자의 침상 옆에서, 의서가 빼곡한 연구실 책상에서, 진료실과 검시소와 강의실에서, 유행병이 창궐한 지역의 한복판에서, 그리고 현미경과 각종 도구로 가득찬 실험실에서 진단과 연구를 계속하며 건강 증진을 이끌었다. 이렇게 형성되어온 서양의학의 여러 갈래는 각각 ‘머리맡 의학’ ‘도서관 의학’ ‘병원 의학’ ‘지역사회 의학’ ‘실험실 의학’으로 구분해볼 수 있..

의학사의 새물결 - 한눈에 보는 서양 의료 연구사

책소개 다양한 배경을 지닌 25명 저자들의 의학사 혹은 의료사에 대한 입장과 견해를 집약해, 의학사 이해와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동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책은 ‘의학사가 무엇인지, 무엇이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러나 이 책은 일관성과 통일성을 추구하기보다, 의학사/의료사/의사학에 대한 다양과 관점과 주제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데 주력한다. 그러므로 때로 상반되는 저자들의 견해도 있는 그대로 실려 있다. 오늘날 그 내용이 점점 세분화되고, 다른 한편으로 사회적으로 포괄하는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의료 행위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그것을 다루는 관점과 태도를 풍부하고 깊이 있게 만드는 데 좋은 길잡이이자 동반자가 된다. 목차 총론:..

의학의 도전 - 600년 서양의학의 위대한 열 가지 발견

책소개 금기를 깨고 진보를 가능케 한 의학의 개척자들 재능과 운을 사건으로, 야망과 집념을 성취로 만든 600년 서양의학의 위대한 열 가지 발견 파리의 묘지에서 미친개와 싸우며 시체를 파헤치던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는 1543년 서양의학사상 최초로 동물이 아닌 인간의 몸을 직접 관찰하고 쓴 『사람 몸의 구조』를 출판한다. 1400년간 잠들어 있던 의학계를 깨우며 인체 해부학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이후 심장과 혈액순환의 비밀을 밝힌 윌리엄 하비부터 백신의 발견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한 에드워드 제너,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밝힌 모리스 윌킨스 등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의학 지식과 기술의 바탕에는 기념비적인 발견을 이룬 개척자들의 삶이 있었다. 둘이 합쳐 112년간 의학에 헌신해온 저자들은 광범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