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교육의 이해 (독서>책소개)/4.자기계발

그 천재들은 이렇게 자라났다

동방박사님 2022. 8. 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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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동서고금의 “천재들이”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며, 어떻게 자라왔는지를 되돌아봄으로써 양육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 힌트를 배워 가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양육의 매뉴얼 책과는 크게 다르다. 오히려 ‘메뉴얼대로는 되지 않는 양육의 본질’을 다시 바라볼 수 있다. ‘항간에 넘치는 양육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좀 더 양육의 본질을 알고 싶다’- 그런 부모나 가족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목차

1장 좋아하는 것·하고 싶은 것을 발견하다

방 콘센트를 가지고 장난치거나 해서 곤란을 겪다
스티브 잡스

하기 싫은 일은 아예 안 해! 그런 성격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존 레논

‘왜’ ‘왜 그런 거야’라고 질문만 한다
토머스 에디슨

아이를 예술의 길로 가게 하고 싶지만 ……
파블로 피카소

‘교육엄마(아빠)’처럼 대하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학교에서 장난만 치는 것 같다
월트 디즈니

잡동사니나 쓸데없는 것들을 종종 주워온다
라이트 형제

2장 어휘력·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다

열 살이 되었는데도 별로 말이 없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아들과 소통을 잘하고 싶지만 잘 모르겠다 ……
찰리 채플린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 어떻게 키워야 ……
헬렌 켈러

친한 친구들하고만 소통하고 있다. 사교적인 성격이 아닐지도 ……
앙리 파브르

몇 번이나 전학을 갔는데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스기하라 지우네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후쿠자와 유키치

3장 사고력·집중력을 기르다

항상 멍하니 있는 것처럼 보인다. 괜찮을까?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뭔가를 시작하더니 싫증이 나서 곧 그만둬 버린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한 가지 일에 너무 집중해서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된다
빈센트 반 고흐

뭔가 한 가지 일에 열중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하인리히 슐리만

아이의 상상력을 풍성하게 해주고 싶다. 어떻게 해야 될까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돈의 소중함을 배우게 해주고 싶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내성적인 우리 아이지만, 사람을 보는 힘은 길러주고 싶다. 어떻게 해야 될까
도쿠가와 이에야스

4장 자신감·자립심을 기르다

아이가 학교에서 놀림받고 있는 것 같다 ……
스티븐 호킹

우리 아이는 학교의 트러블 메이커 난처하다 ……
베이브 루스

이혼하기로 하면 아이는 어떤 마음일까
아이작 뉴턴

아이가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코코 샤넬

아이를 위한다고 한 것이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귀여움을 너무 많이 받으면 아이는 어떻게 될까
지그문트 프로이트

수학을 잘하는 것 같은데 그 능력을 기르는 방법이 있을까
이노 다다타카

중학생이 되어서도 야뇨(夜尿)가 낫지 않다
사카모토 료마

5장 행동력·실행력을 기르다

밖에 잘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만 논다
마리 퀴리

밖으로 놀러 다니는 건 나쁘지 않지만, 주변에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닐까
갈릴레오 갈릴레이

남과 다르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

아들의 등교 거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칼 구스타프 융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이대로만 자라준다면 ……
마더 테레사

정말 좋아하는 만화에 빠져 있는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데즈카 오사무

이 바빠서 아이와 놀아 줄 시간이 좀처럼 없다
나쓰메 소세키

장남이기 때문에 엄하게 키운다
사이고 다카모리

참고문헌
역자후기
 

저자 소개

저 : 모로토미 요시히코 (Yoshihoko Morotomi,もろとみ よしひこ,諸富 祥彦)
 
1963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츠쿠바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미국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치바대학 교육학부 조교수를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교육카운슬링학회 상임이사, ‘교사를 지원하는 협회’ 대표이며, 임상심리사, 상급학교 카운슬러 등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아이는 의미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

역 : 손경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일본 가나자와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 으며, 그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였다. 연세 대학교, 상명대학교 등에 출강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 교 객원강의교수와 박이정출판사의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전공은 한국어와 일본어의 어휘, 의미의 대조 연구이고, 한일언어 문화비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논저로는 《분야별...
 

책 속으로

왜냐하면 토머스가 상당한 ‘질문광’이었기 때문입니다. ‘새는 하늘을 날 수 있는데 왜 인간은 날 수 없는 거야?’ ‘풍선은 가스를 넣으면 하늘 높이 날아가는데 왜 사람은 못 나는 거지?’ ‘거위는 왜 알 위에 앉아 있는 거야?’ 등…….연달아 질문을 던져 오는 아들 토머스였습니다만, 어머니는 매정하게 대응하지 않고, 정성스럽게 아들의 물음에 대답해 주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앞서 말한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 어머니 낸시와 아들 토머스의 대화는 이러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 p.30

아버지의 농장이 경영난에 빠지자 캔자스시티로 이사하게 된 월트는 8년제 초등학교에 다녔는데, 거기서의 성격 평가는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 침착하지 못한 성격이었던 것 같아 수업은 제대로 듣지 않고 끈으로 묶은 쥐를 교실에서 달리게 하여 선생님을 난처하게 만들곤 했습니다. 월트는 이 장난으로 인해 며칠 동안 등교가 금지되었습니다. .....(중략) 그(월트 디즈니)는 “마거릿 숙모가 자신의 그림을 칭찬하고 격려해 준 것이 무엇보다 고마웠다”고 훗날 말했습니다.
--- p.55

싱글맘이라는 것에 콤플렉스를 가질 필요 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어머니 자신이 ‘한 인간’으로서 제대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 교육에서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그것을 유키치의 어머니는 가르쳐 주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p.116
 

출판사 리뷰

자녀교육은 부모님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며 영원한 숙제다. 아이가 태어나면 그 기쁨은 잠시지만 걱정은 끊임없고, 책임감은 점점 무거워진다. 아이의 양육은 부모, 학교, 사회가 맡지만 처음 아이의 양육은 부모가 직접 한다. 아이는 부모에게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것은 일생 동안 한 인간의 삶에 꾸준히 영향을 미친다.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어린 시절에 대하여 여러분들은 어떤 이미지를 품고 있나요?”

이 책은 이러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누구나 알만한 스티브 잡스 등 36명의 다양한 분야 천재들의 어린 시절과 그들 부모의 양육방법을 간단명료하게 소개한다. 저자는 천재들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봄으로써 ‘양육에 있어서 정말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사람은 어떻게 자라나고 스스로를 어떻게 만들어 갈까?’라는 질문에 답하고 그 본질에 대해 고민한다. 이 책은 단순한 양육 매뉴얼 책과는 크게 다르다. 오히려 ‘매뉴얼대로는 되지 않는 양육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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