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책소개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 정보화에 따라 앞으로는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업무 영역이 어느 때보다 깊이, 그리고 서서히 대체될 전망이다. 저자의 10년 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과학 기술이 노동 생태계를 어떻게 바꿀지와 함께 앞으로 다가올 기술적 실업에 정부, 기업, 개인적 차원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기존의 노동의 시대가 저물면서, 어마어마하게 부를 가진 집단과 인적 자본도 거의 없는 집단으로 극명하게 나뉠 것이라고 경고한다. 다가올 불평등은 기술적 실업이 알리는 경고로 국가 간, 기업 간, 개인 간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대안과 과제를 냉철하게 파헤친다. 하버드 대학교 전 총장이자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로런스 서머스 교수의 말처럼 이 책은 “우리가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최고의 안내서”로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PART 1 기술과 일의 역사
chapter1 섣부른 불안
러다이트와 자동화 불안
이번에는 다를 수도 있다
인간을 보완하는 유익한 힘
큰 그림을 보라
chapter2 노동의 시대
20세기와 그 이전
21세기가 쓰는 새로운 이야기
ALM 가설에서 얻은 통찰
낙관적 사고방식, 인간의 일은 언제나 존재한다?
chapter3 실용주의 혁명
1차 AI 물결: 인간을 모방하려는 시도
2차 AI 물결: 과제를 수행하는 로봇
우선순위의 변화: 인간에서 기계로
지적 설계가 아닌 자연선택
chapter4 기계 경시
순수주의자들의 실망
‘범용 인공지능’에 사로잡혀 우리가 놓쳐 버린 것
실용주의 혁명이 경제학자에게 미친 영향
인공지능은 인간을 모방할 필요가 없다
인간 지능의 추락
PART 2 위협
chapter5 업무 잠식
신체 능력: 무인화가 가져올 파장
인지 능력: 알고리즘이 인간을 대체한다
감성 능력: 인간의 감정에 반응하는 로봇
업무 잠식은 예측이 아닌 현실이다
지역에 따라 다른 속도
chapter6 마찰적 기술 실업
일거리는 있다, 다만 손에 닿지 않을 뿐
숙련 기술의 불일치
정체성의 불일치
장소의 불일치
실업만이 문제가 아니다
chapter7 구조적 기술 실업
보완하는 힘의 약화
우월성 추정은 틀렸다
우리에게 남는 업무는 얼마나 많은가
‘노동 총량 불변의 오류’의 오류
‘노동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일이 줄어드는 시기는 언제인가
기술적 실업이 드러낼 우리의 본모습
chapter8 기술과 불평등
두 가지 자본
기술적 실업이라는 난관
소득 불평등의 전반적인 증가
부익부 빈익빈 현상
노동 소득 분배율의 감소
0.1퍼센트 대 90퍼센트
불평등이 가져올 앞날 내다보기
분배 문제가 핵심이다
PART 3 대응
chapter9 교육과 한계
‘더 많은 교육’에 대한 다양한 해석
무엇을 가르칠까: 혹은 가르치지 않을 것인가
어떻게 가르칠까: 적응형 및 개별화 학습
언제 가르칠까: 평생 학습 받아들이기
교육 기관에 대한 비판
교육의 한계와 인간의 한계
경제적 번영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chapter10 큰 정부
복지 국가란 무엇일까
소득이 쌓이는 곳에 세금이 있다
소득을 분배하는 정부
조건적 기본 소득이란 무엇인가
자본을 분배하는 정부
노동을 지원하는 정부
chapter11 기술 대기업
왜 기술 기업인가?
왜 대기업인가?
기술 대기업을 우려하는 경제적 논거
기술 대기업을 우려하는 정치적 논거
정치적 힘을 감독할 수 있는 기관
chapter12 삶의 의미와 목적
인간은 왜 그토록 일에 의미를 부여할까
삶의 의미와 일의 관계는 절대적인가
일은 새로운 인민의 아편이다
여가가 끔찍한 선물이 되지 않기 위한 정책
다시 ‘일’을 생각하기
조건적 기본 소득의 역할
삶의 의미를 만드는 정부
마치며
주
참고문헌
PART 1 기술과 일의 역사
chapter1 섣부른 불안
러다이트와 자동화 불안
이번에는 다를 수도 있다
인간을 보완하는 유익한 힘
큰 그림을 보라
chapter2 노동의 시대
20세기와 그 이전
21세기가 쓰는 새로운 이야기
ALM 가설에서 얻은 통찰
낙관적 사고방식, 인간의 일은 언제나 존재한다?
chapter3 실용주의 혁명
1차 AI 물결: 인간을 모방하려는 시도
2차 AI 물결: 과제를 수행하는 로봇
우선순위의 변화: 인간에서 기계로
지적 설계가 아닌 자연선택
chapter4 기계 경시
순수주의자들의 실망
‘범용 인공지능’에 사로잡혀 우리가 놓쳐 버린 것
실용주의 혁명이 경제학자에게 미친 영향
인공지능은 인간을 모방할 필요가 없다
인간 지능의 추락
PART 2 위협
chapter5 업무 잠식
신체 능력: 무인화가 가져올 파장
인지 능력: 알고리즘이 인간을 대체한다
감성 능력: 인간의 감정에 반응하는 로봇
업무 잠식은 예측이 아닌 현실이다
지역에 따라 다른 속도
chapter6 마찰적 기술 실업
일거리는 있다, 다만 손에 닿지 않을 뿐
숙련 기술의 불일치
정체성의 불일치
장소의 불일치
실업만이 문제가 아니다
chapter7 구조적 기술 실업
보완하는 힘의 약화
우월성 추정은 틀렸다
우리에게 남는 업무는 얼마나 많은가
‘노동 총량 불변의 오류’의 오류
‘노동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일이 줄어드는 시기는 언제인가
기술적 실업이 드러낼 우리의 본모습
chapter8 기술과 불평등
두 가지 자본
기술적 실업이라는 난관
소득 불평등의 전반적인 증가
부익부 빈익빈 현상
노동 소득 분배율의 감소
0.1퍼센트 대 90퍼센트
불평등이 가져올 앞날 내다보기
분배 문제가 핵심이다
PART 3 대응
chapter9 교육과 한계
‘더 많은 교육’에 대한 다양한 해석
무엇을 가르칠까: 혹은 가르치지 않을 것인가
어떻게 가르칠까: 적응형 및 개별화 학습
언제 가르칠까: 평생 학습 받아들이기
교육 기관에 대한 비판
교육의 한계와 인간의 한계
경제적 번영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chapter10 큰 정부
복지 국가란 무엇일까
소득이 쌓이는 곳에 세금이 있다
소득을 분배하는 정부
조건적 기본 소득이란 무엇인가
자본을 분배하는 정부
노동을 지원하는 정부
chapter11 기술 대기업
왜 기술 기업인가?
왜 대기업인가?
기술 대기업을 우려하는 경제적 논거
기술 대기업을 우려하는 정치적 논거
정치적 힘을 감독할 수 있는 기관
chapter12 삶의 의미와 목적
인간은 왜 그토록 일에 의미를 부여할까
삶의 의미와 일의 관계는 절대적인가
일은 새로운 인민의 아편이다
여가가 끔찍한 선물이 되지 않기 위한 정책
다시 ‘일’을 생각하기
조건적 기본 소득의 역할
삶의 의미를 만드는 정부
마치며
주
참고문헌
책 속으로
희한하게도 기술적 실업이 그런 성공이 일어날 징후가 될 것이다. 21세기에는 기술 진보가 한 가지 문제 즉, 파이를 모든 사람이 먹고살 만큼 크게 키우는 문제는 해결할 것이다. 하지만 그 대신 앞에서 봤듯이 불평등, 기술 대기업의 정치적 힘, 삶의 목적이라는 세 가지 문제를 우리 앞에 던져 놓을 것이다. 이 세 가지 난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달리 말해 경제 번영을 서로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기술 대기업의 정치적 힘을 어떻게 제약해야 할지, 일거리가 줄어든 세상에서 어떻게 삶의 의미를 제공할지는 저마다 의견이 다르기 마련이다.
이런 문제의 답을 얻으려면 우리는 몹시 곤란한 물음을 던져야 한다.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우리가 인간으로서 인류에게 마땅히 져야 하는 의무의 본질은 무엇일까? 의미 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셋 모두 만만치 않은 난제다. 하지만 지난 세월 동안 우리 조상들을 괴롭힌 한 가지 문제 즉, 어떻게 모든 사람이 먹고살 만큼 파이를 크게 키울 것인가에 견주면 붙잡고 씨름할 맛이 훨씬 더 나는 문제다.
--- p. 16, 「들어가며」 중에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할 때 이 모든 사실을 기억한다면 유용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미래에 ‘일자리’가 얼마나 있을지를 헤아리느라 많은 시간을 쏟는다. 예를 들어 비관론자들은 ‘로봇’이 모든 일자리를 차지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이 딱히 생산적인 일거리가 없어 빈둥거리는 세상을 떠올린다. 여기에 맞선 낙관론자들은 오늘날 많은 곳에서 실업률이 낮다는 사실을 가리키며, 일자리가 모조리 사라진 미래를 두려워하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양쪽 모두 이 논쟁에서 고용되느냐 마느냐가 전부라는 듯이 일의 미래를 아주 좁게만 생각한다. 역사로 보건대, ‘일자리’만을 따지는 이런 사고방식은 전체 상황을 담아내지 못한다. 기술 변화는 일의 양뿐 아니라 일의 본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얼마나 많은 보수를 주는가? 얼마나 안정되었는가? 하루 또는 주당 근무 시간은 얼마인가? 어떤 업무를 포함하는가? 아침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게 할 만한 활동을 하는 일인가, 아니면 이불 속으로 파고들게 할 만한 활동을 하는 일인가? 일자리에만 초점을 맞추면, 속담대로 나무를 보느라 숲을 보지 못할 위험은 그리 높지 않지만 숲에 갖가지 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놓칠 위험이 있다.
--- p. 34, 「PART 1 기술과 일의 역사」 중에서
지금이야 능력이 가장 뛰어난 기계가 인간일지 몰라도 기계가 선택할 수 있는 설계는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런 다양한 조합과 반복을 모두 저장하는 우주만큼 큰 창고가 있다고 해 보자. 이 창고는 상상도 안 되게 커서 어쩌면 무한할지도 모른다. 자연선택은 이 광대한 공간의 한 귀퉁이를 뒤지고, 아주 긴 어느 통로를 훑어보는 시간을 보내다 인간을 설계할 방법을 결정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인간은 이제 다른 것들을 탐구하고 있다. 진화가 시간을 이용했다면, 우리는 컴퓨터의 계산 능력을 이용한다. 그러니 미래에 우리가 다른 설계 즉, 기계를 만들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우연히 발견하고, 그 기계들이 오늘날 살아 있는 가장 유능한 인간의 능력마저 훌쩍 뛰어넘는 정점에 도달할 날이 오지 않으리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 p. 106, 「PART 1 기술과 일의 역사, 106쪽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자기가 할 수 있고 자리가 빈 일이 있는데도 이를 마다할까? ‘핑크칼라’ 직종 대부분이 근로자 평균 임금에 훨씬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것도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더 중요하게는, 많은 남성 노동자가 특정 직종에 뿌리를 둔 정체성, 즉 그런 직종의 사회적 지위, 일의 성격, 종사자의 부류를 중요하게 여긴 나머지, 그 정체성을 지키고자 기꺼이 실업자로 남는 것으로 보인다.
--- p. 149-150, 「PART 2 위협」 중에서
다가올 세기에는 분배 정의 즉, 사회의 재원을 어떻게 나누느냐가 더 시급한 문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기여 정의 즉, 누구든지 동료 시민이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물음도 마찬가지로 우리를 압박할 것이다. 보편적 기본 소득은 분배 정의와 관련한 물음은 다루지만 기여 정의와 관련한 물음은 다루지 않는다. 하지만 조건적 기본 소득은 누가 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자격 조건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명시해 두 물음을 모두 다룬다.
--- p. 246, 「PART 3 대응」 중에서
유급 노동이 사라진 미래를 고민할 때는 그저 자유 시간을 생각해 보는 쪽이 상황을 훨씬 더 정확히 보여 준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시간 상당 부분을 오늘날 ‘여가’와 꽤 비슷한 활동을 하며 보내고 싶을 터이고, 어떤 사람들은 지난날 ‘일’에 맞춰 더 체계적이고 목적이 있는 역할 쪽으로 기울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활동이 대체로 오늘날 말하는 일과 비슷하지 않을 것 같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에게 일이 삶의 의미를 얻는 원천인 까닭은, 일 자체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인생 대부분을 일에 쏟아 붓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실제로 하는 일에서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만약 인생을 마음껏 다르게 보낼 수 있다면, 우리는 다른 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것이다.
이런 문제의 답을 얻으려면 우리는 몹시 곤란한 물음을 던져야 한다.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우리가 인간으로서 인류에게 마땅히 져야 하는 의무의 본질은 무엇일까? 의미 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셋 모두 만만치 않은 난제다. 하지만 지난 세월 동안 우리 조상들을 괴롭힌 한 가지 문제 즉, 어떻게 모든 사람이 먹고살 만큼 파이를 크게 키울 것인가에 견주면 붙잡고 씨름할 맛이 훨씬 더 나는 문제다.
--- p. 16, 「들어가며」 중에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할 때 이 모든 사실을 기억한다면 유용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미래에 ‘일자리’가 얼마나 있을지를 헤아리느라 많은 시간을 쏟는다. 예를 들어 비관론자들은 ‘로봇’이 모든 일자리를 차지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이 딱히 생산적인 일거리가 없어 빈둥거리는 세상을 떠올린다. 여기에 맞선 낙관론자들은 오늘날 많은 곳에서 실업률이 낮다는 사실을 가리키며, 일자리가 모조리 사라진 미래를 두려워하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양쪽 모두 이 논쟁에서 고용되느냐 마느냐가 전부라는 듯이 일의 미래를 아주 좁게만 생각한다. 역사로 보건대, ‘일자리’만을 따지는 이런 사고방식은 전체 상황을 담아내지 못한다. 기술 변화는 일의 양뿐 아니라 일의 본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얼마나 많은 보수를 주는가? 얼마나 안정되었는가? 하루 또는 주당 근무 시간은 얼마인가? 어떤 업무를 포함하는가? 아침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게 할 만한 활동을 하는 일인가, 아니면 이불 속으로 파고들게 할 만한 활동을 하는 일인가? 일자리에만 초점을 맞추면, 속담대로 나무를 보느라 숲을 보지 못할 위험은 그리 높지 않지만 숲에 갖가지 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놓칠 위험이 있다.
--- p. 34, 「PART 1 기술과 일의 역사」 중에서
지금이야 능력이 가장 뛰어난 기계가 인간일지 몰라도 기계가 선택할 수 있는 설계는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런 다양한 조합과 반복을 모두 저장하는 우주만큼 큰 창고가 있다고 해 보자. 이 창고는 상상도 안 되게 커서 어쩌면 무한할지도 모른다. 자연선택은 이 광대한 공간의 한 귀퉁이를 뒤지고, 아주 긴 어느 통로를 훑어보는 시간을 보내다 인간을 설계할 방법을 결정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인간은 이제 다른 것들을 탐구하고 있다. 진화가 시간을 이용했다면, 우리는 컴퓨터의 계산 능력을 이용한다. 그러니 미래에 우리가 다른 설계 즉, 기계를 만들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우연히 발견하고, 그 기계들이 오늘날 살아 있는 가장 유능한 인간의 능력마저 훌쩍 뛰어넘는 정점에 도달할 날이 오지 않으리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 p. 106, 「PART 1 기술과 일의 역사, 106쪽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자기가 할 수 있고 자리가 빈 일이 있는데도 이를 마다할까? ‘핑크칼라’ 직종 대부분이 근로자 평균 임금에 훨씬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것도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더 중요하게는, 많은 남성 노동자가 특정 직종에 뿌리를 둔 정체성, 즉 그런 직종의 사회적 지위, 일의 성격, 종사자의 부류를 중요하게 여긴 나머지, 그 정체성을 지키고자 기꺼이 실업자로 남는 것으로 보인다.
--- p. 149-150, 「PART 2 위협」 중에서
다가올 세기에는 분배 정의 즉, 사회의 재원을 어떻게 나누느냐가 더 시급한 문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기여 정의 즉, 누구든지 동료 시민이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물음도 마찬가지로 우리를 압박할 것이다. 보편적 기본 소득은 분배 정의와 관련한 물음은 다루지만 기여 정의와 관련한 물음은 다루지 않는다. 하지만 조건적 기본 소득은 누가 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자격 조건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명시해 두 물음을 모두 다룬다.
--- p. 246, 「PART 3 대응」 중에서
유급 노동이 사라진 미래를 고민할 때는 그저 자유 시간을 생각해 보는 쪽이 상황을 훨씬 더 정확히 보여 준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시간 상당 부분을 오늘날 ‘여가’와 꽤 비슷한 활동을 하며 보내고 싶을 터이고, 어떤 사람들은 지난날 ‘일’에 맞춰 더 체계적이고 목적이 있는 역할 쪽으로 기울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활동이 대체로 오늘날 말하는 일과 비슷하지 않을 것 같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에게 일이 삶의 의미를 얻는 원천인 까닭은, 일 자체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인생 대부분을 일에 쏟아 붓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실제로 하는 일에서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만약 인생을 마음껏 다르게 보낼 수 있다면, 우리는 다른 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것이다.
--- p. 325-326, 「PART 3 대응」 중에서
출판사 리뷰
★ 아마존 베스트셀러 ★
★ [뉴욕타임스] [가디언] 추천 도서 ★
기술 신세계에 사로잡혀 우리가 놓쳐버린 것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노동 패러다임에 대한 가장 구체적인 지침서!
한때 우리는 기계는 절대 직감과 직관에 따른 판단을 할 수 없고, 창의적이지 못하다고 믿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포함한 많은 기계들은 이제 인간이 따르는 규칙과는 상관없이 완전히 새로운 규칙을 도출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지능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일의 미래는 어떠할까? 일자리가 줄어든 시대에서 개인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 불평등이 왜 문제가 되는가? 기술 대기업의 정치적 힘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의미 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이런 물음을 다루지 않는다면, 일의 미래를 말하는 어떤 이야기도 미완성으로 끝날 뿐이다. 이런 문제의 답을 얻으려면 어떻게 일자리를 늘릴 것인가만 놓고 씨름해서는 안 된다. 번영으로 인한 부를 어떻게 분배할지, 기술 대기업의 정치적 힘을 어떻게 어느 정도 제약해야 할지, 일거리가 줄어든 세상에서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을지를 포함해야만 한다.
새로운 노동 패러다임에 대한 가장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일의 미래를 둘러싼 기존의 왜곡된 주장들을 소개하며 하나하나 반박한다. 특히 기계에 인간이 밀릴까 걱정하던 일은 근대 경제가 성장하기 시작한 후로 반복되었다며, 기술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바라보는 경제학자들의 견해가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이 역사를 바탕으로, 다른 지식인들이 앞서 저질렀던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애쓰면서 21세기에 기술적 실업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를 설명한다. 3부에서는 일자리가 줄어든 세상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가고 정부, 기업, 개인적 차원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일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왔던 지금까지의 세계는 끝났으며, 그저 어떻게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잘 사느냐’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질문을 던지며 책을 끝맺고 있다.
양극화, 불평등, 부, 기회의 문제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
분배 문제가 핵심이다!
저자는 오늘날 존재하는 많은 일자리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아직 상상하지 못한 일자리를 포함하여 새로운 일자리가 설립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단기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가 잃어버린 일자리를 보상할 만큼 창출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핵심은 ‘단기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동시에 일이 줄어든 세상은 어마어마하게 부를 가진 집단과 인적 자본도 거의 없는 집단으로 나눌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므로 미래의 과제는 부를 공정하게 분배하고, 급증하는 빅테크의 힘을 제약하며, 일이 더 이상 우리 삶의 중심이 아닌 세상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될 것이다.
저자는 특히 극과 극으로 나뉠 사회의 분배 문제를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주장은 전체주의와 독재국가로 가는 길이 아니라 정부를 이용해 모든 사람이 파이를 나눠 갖도록 보장하자는 것이다. 달리 말해 정부가 맡을 역할은 생산이 아니라 분배임을 강조한다. 지금까지의 복지 정책이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며 국민이 다시 일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탄력을 주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일자리가 없어 소득이 없는 계층이 훨씬 확대될 것이므로 기존의 낡은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충고한다. 정부는 전통 자본의 보유처를 투명하게 파악하고, 신기술을 독점한 소수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매겨야 한다,
또한 세계 경제를 주무르는 아마존, 애플,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을 더 엄격하게 감독해야 한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개개인의 데이터와 신기술을 보유한 대기업은 쉽게 독점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존 록펠러가 1870년에 세운 미국의 거대 기업 스탠더드 오일은 1882년 미국 석유 생산의 90%를 장악했던 적이 있다. 이러한 지배력은 정부의 개입 하에 끝이 났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이 대기업의 정치적 힘에 사유화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독할 수 있는 기관은 정부뿐이다.
일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경제적 풍요를 얻던 시대는 끝났다!
일의 미래는 우리의 세계관을 어떻게 뒤바꿀 것인가?
오늘날 우리는 미래에 ‘일자리’가 얼마나 있을지를 헤아리느라 많은 시간을 쏟는다. 비관론자들은 ‘로봇’이 모든 일자리를 차지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이 딱히 생산적인 일거리가 없어 빈둥거리는 세상을 떠올린다. 여기에 맞선 낙관론자들은 오늘날 많은 곳에서 실업률이 낮다는 사실을 가리키며, 일자리가 모조리 사라진 미래를 두려워하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양쪽 모두 이 논쟁에서 고용되느냐 마느냐가 전부라는 듯이 일의 미래를 아주 좁게만 생각한다. 역사로 보건대, ‘일자리’만을 따지는 이런 사고방식은 전체 상황을 담아내지 못한다.(34쪽) 기술 변화는 일의 양뿐 아니라 ‘일의 본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인간의 행복이 사랑과 일 두 가지에만 달렸다고 말했다. 수많은 학자들의 고찰에서뿐만 아니라, 일에서 두둑한 급여와 의미 있는 경력 외에도 삶의 목적과 존재 가치를 찾는 사례는 흔하다. 하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은 한층 깊은 불안과 고민을 갖게 된다. 코앞에 다가온 미래는 일이 곧 능력을 뜻하던 지금까지의 세계관을 비웃으며, 삶의 즐거움과 목적을 다른 데서 찾도록 재촉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삶의 의미를 ‘직업’에서만 찾던 근시안적인 시각을 버려야 한다. 이 책은 일이 없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목적의식을 일 말고도 다른 곳에서 확실하게 찾을 수 있으며 찾아야만 함을 신중하게 고민하게 한다.
★ [뉴욕타임스] [가디언] 추천 도서 ★
기술 신세계에 사로잡혀 우리가 놓쳐버린 것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노동 패러다임에 대한 가장 구체적인 지침서!
한때 우리는 기계는 절대 직감과 직관에 따른 판단을 할 수 없고, 창의적이지 못하다고 믿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포함한 많은 기계들은 이제 인간이 따르는 규칙과는 상관없이 완전히 새로운 규칙을 도출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지능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일의 미래는 어떠할까? 일자리가 줄어든 시대에서 개인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 불평등이 왜 문제가 되는가? 기술 대기업의 정치적 힘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의미 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이런 물음을 다루지 않는다면, 일의 미래를 말하는 어떤 이야기도 미완성으로 끝날 뿐이다. 이런 문제의 답을 얻으려면 어떻게 일자리를 늘릴 것인가만 놓고 씨름해서는 안 된다. 번영으로 인한 부를 어떻게 분배할지, 기술 대기업의 정치적 힘을 어떻게 어느 정도 제약해야 할지, 일거리가 줄어든 세상에서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을지를 포함해야만 한다.
새로운 노동 패러다임에 대한 가장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일의 미래를 둘러싼 기존의 왜곡된 주장들을 소개하며 하나하나 반박한다. 특히 기계에 인간이 밀릴까 걱정하던 일은 근대 경제가 성장하기 시작한 후로 반복되었다며, 기술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바라보는 경제학자들의 견해가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이 역사를 바탕으로, 다른 지식인들이 앞서 저질렀던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애쓰면서 21세기에 기술적 실업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를 설명한다. 3부에서는 일자리가 줄어든 세상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가고 정부, 기업, 개인적 차원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일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왔던 지금까지의 세계는 끝났으며, 그저 어떻게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잘 사느냐’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질문을 던지며 책을 끝맺고 있다.
양극화, 불평등, 부, 기회의 문제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
분배 문제가 핵심이다!
저자는 오늘날 존재하는 많은 일자리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아직 상상하지 못한 일자리를 포함하여 새로운 일자리가 설립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단기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가 잃어버린 일자리를 보상할 만큼 창출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핵심은 ‘단기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동시에 일이 줄어든 세상은 어마어마하게 부를 가진 집단과 인적 자본도 거의 없는 집단으로 나눌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므로 미래의 과제는 부를 공정하게 분배하고, 급증하는 빅테크의 힘을 제약하며, 일이 더 이상 우리 삶의 중심이 아닌 세상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될 것이다.
저자는 특히 극과 극으로 나뉠 사회의 분배 문제를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주장은 전체주의와 독재국가로 가는 길이 아니라 정부를 이용해 모든 사람이 파이를 나눠 갖도록 보장하자는 것이다. 달리 말해 정부가 맡을 역할은 생산이 아니라 분배임을 강조한다. 지금까지의 복지 정책이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며 국민이 다시 일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탄력을 주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일자리가 없어 소득이 없는 계층이 훨씬 확대될 것이므로 기존의 낡은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충고한다. 정부는 전통 자본의 보유처를 투명하게 파악하고, 신기술을 독점한 소수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매겨야 한다,
또한 세계 경제를 주무르는 아마존, 애플,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을 더 엄격하게 감독해야 한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개개인의 데이터와 신기술을 보유한 대기업은 쉽게 독점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존 록펠러가 1870년에 세운 미국의 거대 기업 스탠더드 오일은 1882년 미국 석유 생산의 90%를 장악했던 적이 있다. 이러한 지배력은 정부의 개입 하에 끝이 났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이 대기업의 정치적 힘에 사유화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독할 수 있는 기관은 정부뿐이다.
일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경제적 풍요를 얻던 시대는 끝났다!
일의 미래는 우리의 세계관을 어떻게 뒤바꿀 것인가?
오늘날 우리는 미래에 ‘일자리’가 얼마나 있을지를 헤아리느라 많은 시간을 쏟는다. 비관론자들은 ‘로봇’이 모든 일자리를 차지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이 딱히 생산적인 일거리가 없어 빈둥거리는 세상을 떠올린다. 여기에 맞선 낙관론자들은 오늘날 많은 곳에서 실업률이 낮다는 사실을 가리키며, 일자리가 모조리 사라진 미래를 두려워하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양쪽 모두 이 논쟁에서 고용되느냐 마느냐가 전부라는 듯이 일의 미래를 아주 좁게만 생각한다. 역사로 보건대, ‘일자리’만을 따지는 이런 사고방식은 전체 상황을 담아내지 못한다.(34쪽) 기술 변화는 일의 양뿐 아니라 ‘일의 본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인간의 행복이 사랑과 일 두 가지에만 달렸다고 말했다. 수많은 학자들의 고찰에서뿐만 아니라, 일에서 두둑한 급여와 의미 있는 경력 외에도 삶의 목적과 존재 가치를 찾는 사례는 흔하다. 하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은 한층 깊은 불안과 고민을 갖게 된다. 코앞에 다가온 미래는 일이 곧 능력을 뜻하던 지금까지의 세계관을 비웃으며, 삶의 즐거움과 목적을 다른 데서 찾도록 재촉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삶의 의미를 ‘직업’에서만 찾던 근시안적인 시각을 버려야 한다. 이 책은 일이 없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목적의식을 일 말고도 다른 곳에서 확실하게 찾을 수 있으며 찾아야만 함을 신중하게 고민하게 한다.
추천평
앞으로 경제에 어떤 상황이 닥칠지를 고민하는 대선 후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 [뉴욕타임스]
서스킨드는 독자에게 기술적 실업을 둘러싼 여러 근거 없는 추정의 무덤을 소개한다. 그는 한결같이 조리 있는 어조로 경제학의 통념을 압도하고, 합리적이고 영리한 목소리로 현재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 [가디언]
인공지능 시대의 노동을 놓고 벌어지는 논쟁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고 수준 높은 의견을 제시하는 책.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경제와 노동 시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또 우리가 나날이 영리해지는 기계와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를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 제프리 삭스(『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 저자)
서스킨드의 메시지는 어찌나 간결하고 명쾌한지, 읽는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지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다. 눈을 뗄 수 없이 독창적이다.
- 팀 하포드(『경제학 콘서트』 저자)
이 책의 진정한 힘은 경제학의 최신 쟁점을 사려 깊게 제시하면서도, 경제학의 범위를 넘어선 통찰력에 있다.
- 로런스 H. 서머스(미국 전 재무부 장관, 하버드 대학교 교수)
- [뉴욕타임스]
서스킨드는 독자에게 기술적 실업을 둘러싼 여러 근거 없는 추정의 무덤을 소개한다. 그는 한결같이 조리 있는 어조로 경제학의 통념을 압도하고, 합리적이고 영리한 목소리로 현재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 [가디언]
인공지능 시대의 노동을 놓고 벌어지는 논쟁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고 수준 높은 의견을 제시하는 책.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경제와 노동 시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또 우리가 나날이 영리해지는 기계와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를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 제프리 삭스(『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 저자)
서스킨드의 메시지는 어찌나 간결하고 명쾌한지, 읽는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지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다. 눈을 뗄 수 없이 독창적이다.
- 팀 하포드(『경제학 콘서트』 저자)
이 책의 진정한 힘은 경제학의 최신 쟁점을 사려 깊게 제시하면서도, 경제학의 범위를 넘어선 통찰력에 있다.
- 로런스 H. 서머스(미국 전 재무부 장관, 하버드 대학교 교수)
'30.자본.경제.기업. (독서>책소개) > 5.경제전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8 (0) | 2022.10.03 |
---|---|
테크노소셜리즘 : 불평등.AI.기후변화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는 어떻게 형성될까? (0) | 2022.08.29 |
달러제국과 한국경제 (0) | 2022.08.23 |
중동을 보면 미래 경제가 보인다 (0) | 2022.08.23 |
금융 도둑 : 99%는 왜 1%에게 빼앗기고 빚을 지는가 (0) | 2022.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