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10

[웹북] 폴란드

국기 국장폴란드폴란드 공화국 / Rzeczpospolita Polska표어 Bóg, Honor, Ojczyzna (하느님, 명예, 조국) / Wolność Waszą i Naszą(그대와 우리의 자유를 위하여)(비공식 표어)  국가 폴란드는 아직 죽지 않았다 수도 바르샤바 북위 52° 13′ 56″ 동경 21° 00′ 30″ 바르샤바는 폴란드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폴란드(폴란드)정치정치체제 공화제, 단일 국가, 이원집정부제, 양원제 / 대통령 도날트 투스크 / 총리 안제이 두다역사성립 과정 • 천주교 개종 966년 4월 14일 /  • 공화국 독립 1918년 11월 11일 /  • 민주화 1989년지리면적 312,679 km2 (69 위) / 내수면 비율 3.07% / 시간대 CET (UTC+1) ..

근대 재정개혁의 설계자 어윤중과 그의 시대 (2018)

책소개외세의 침략과 시대의 엄혹한 압박에 굴하지 않고 온 몸을 내던진어윤중의 삶과 역사에 대한 김태웅 교수의 역사평설이 책은 한국 근대개혁기 재정 문제를 비롯해 국내외 정치와 경제사회 현안을 해결하려다가 비명횡사한 어윤중(魚允中, 1848~1896)의 일대기를 사료에 입각하여 서술한 역사평설이다. 어윤중의 생애를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풍부한 자료를 동원하고 어윤중 관련 유적지를 직접 답사함으로써 교과서를 비롯해 학계가 외면한 어윤중의 삶과 역사적 의미를 총체적으로 복원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저자는 “어윤중과 시대의 만남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여러 인물들이 총체적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가며 다음 세대에 무엇을 남기고자 했는가를 서술하고 싶었다.그의 개인적 고뇌와 엄혹한 시대의 긴장 어린 대화를 듣고자 했..

3.1독립만세운동과 식민지배체제 (2014)

책소개한일 학자들이 함께 3·1운동과 그 전후를 논한 한일 최초의 기념비적 대작무엇이 우리의 첫 번째 근대 국민운동을 가능케 했는가.100년 전 그때 국가 형성의 데모크라시 정신으로 현재 우리의 시공간이 탄생되다한일 최초 양국의 학자 10인이 5년에 걸친 3·1운동 공동 연구의 성과물을 출간한다. 한국 학자들이 학생층과 손병희, 안중근, 조소앙 등 식민지배 피해자의 활동을 다룬다면, 일본인 학자들은 당시 일본정부 재판 기록, 정책, 일본 지식인 등 가해자의 대응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이 책은 또한 3·1독립만세운동이 싹틀 수 있었던 배경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3·1운동이 배태된 근본적인 원인을 역사의 ‘연속성’ 측면에서 재조명한 것이다. 관련 보도와 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

동학사 (2024) - 새 세상을 꿈꾼 민중을 기록하다

책소개모두가 하늘처럼 대우받는 세상을 꿈꾸었던 동학당사자의 눈으로 민중의 염원을 기록하다한국사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위기의 순간엔 늘 ‘가장 보통의 사람들’이 앞장섰다. 그중 동학농민전쟁과 3·1운동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구성원들이 ‘아래로부터의 변화’라는 경험을 쌓은 중요한 사건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이 두 사건에 동학(東學)과 이를 계승하는 천도교가 주축이 되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2024년은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가 탄생한 지 200년, 동학농민전쟁이 일어난 지 130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맞춰 동학의 역사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 오지영의 『동학사』가 〈규장각 대우 새로 읽는 우리 고전〉의 복귀와 함께 출간되었다. 기존에 출간되었던 『동학사』가 원문을 옮겨 적고 간단한 주석을 다는 데 그쳤..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2024) - 자본주의는 어떻게 이동하며 세계의 미래를 바꿔왔는가?

책소개이상한 나라의 자본주의가 그려낸새로운 세계지도 읽는 법”세계경제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자본주의가 어떻게 생겨나 변화해 왔는지,지리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하다!· 최초의 주식이 네덜란드 청어 어장에서 비롯했다고?· 화려한 메트로폴리스는 왜 불평등 양극화의 진원지가 되었나?· 미국은 어떻게 대륙횡단철도로 세계 패권을 바꾸었을까?· 베트남은 어쩌다 기후위기의 블랙홀이 되었나?· 한국형 신자유주의는 과연 장밋빛 미래일까?자본주의라고 하면 너무 거대하고 복잡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출근길 카페에 들러 커피를 사 마시거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물건을 거래할 때, 나아가 주식이나 집을 사고파는 순간 우리는 가격, 이자, 환율, 경기 등 자본주의 환경에..

폴란드사 (2024) - 중세부터 현대까지

책소개무지와 편견을 넘어폴란드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천년사폴란드만큼 역사가 왜곡된 나라도 드물다. 18세기 말 폴란드를 분할하여 점령한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는 폴란드가 완전한 주권 국가였던 적이 없던 후진적 집단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역사를 재구성했다. 19세기 내내 이 과정을 되돌리고 독립을 되찾기 위해 투쟁한 폴란드인은 서방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질서 있는 진보를 가로막는 존재로 여겨졌다. 20세기 들어 나치 독일과 소련의 희생양이 된 폴란드인은 진보적으로 여겨진 공산주의 같은 교조에 저항하는, 반동적이고 후진적인 존재로 보였다. 그러나 지난 2세기의 혼란을 딛고 오늘날 폴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국가로 부상했다.이 책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문화와 종교적 전통을 수용하고, 대담하고 선도..

증오의 시대 (2024) - 명청 교체기 사대부 연구1

책소개명 · 청 교체기에 대한 ‘기념비적 연구’명대 유민遺民은 어떻게 청대를 통과해갔는가스스로에 대한, 사태를 이렇게 만든 모든 것에 대한 증오가 들끓었던 시대!지식인들의 가장 사적인 문집과 편지 기록을 통해 복원하고다양한 생존방식과 그 삶의 기록을 해부하다이 책은 명 · 청 교체기 사대부들의 심리와 그들의 활동과 생존방식을 방대하게 다룬 저작으로, 사대부들 사이의 서찰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이 분야 연구의 초석을 닦은 기념비적 연구다. 이 책의 원제는 『명청 교체기 사대부 연구明淸之際士大夫硏究』(1999)로 한국어판은 『증오의 시대』와 『생존의 시대』로 분권해서 펴냈다. 분권의 이유는 원저의 분량에 더해 엄청난 역주로 인해 도합 1500쪽 가까이 페이지가 늘어난 데 있으며, 제목을 바꾼 이유는 이 책의 ..

[웹북] 정한론 (사상)

정한론정한론(일본어: 征韓論 세이칸론[*]) 또는 정조론(征朝論)은 19세기 말 당시, 일본이 조선을 정벌해야 한다는 사상 또는 신념이다. 1870년대의 일본 군국주의자에게서 나왔으나 1884년 갑신정변 실패 이후에는 조선에 호의적이던 인사들에게서도 정한론이 대두되었다.배경처음에는 정조론(征朝論)이라 불렀으나, 朝(조)가 “조정”(곧 일본 왕)을 뜻한다고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여겼으므로, 정한론으로 바뀌었다.막말부터 메이지 시대 초기에 당시 정부의 수뇌인 사이고 다카모리, 이타가키 다이스케, 에토 신페이, 고토 쇼지로, 소에지마 다네오미 등에 의해 주장된, 무력을 이용해 조선을 정벌하자는 정책이다.에도 시대 후기부터 고대 일본이 한반도를 지배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고쿠가쿠이나 수호학의 일부나 요시다 쇼..

[웹북] 세이난전쟁 (1877년에 일어난 일본의 내전)

가고시마 폭도 출진도세이난 전쟁  (간략정보)날짜 1877년 1월 29일 ~ 9월 24일장소 구마모토현, 미야자키현, 오이타현, 가고시마현결과 신정부군의 승리교전국 일본제국 육군 / 사쓰마번지휘관 메이지 천황,다루히토 친왕,야마가타 아리토모,가와무라 스미요시 / 사이고 다카모리병력 약 70,000명  /  40,000명피해 규모 사망 6,278명,부상 9,523명 / 사망 20,000명 (추정)사족 반란혈세 잇키 · 구이치가이의 변 · 사가의 난 · 신푸렌의 난 · 아키즈키의 난 · 하기의 난 · 시안바시 사건 · 세이난 전쟁 · 기요이자카의 변 · 릿시샤의 옥 ·세이난 전쟁 세이난 전쟁(일본어: 西南戦争 세이난센소)은 1877년(메이지 10년) 1월 29일부터 같은 해 9월 24일까지 현재의 구마모토현..

[웹북] 일본 제국 헌법 (1890)

일본 제국 헌법1889년(메이지 22년) 헌법반포약도일본 제국 헌법일본 제국 헌법(일본어: 日本帝国憲法 닛폰테코쿠켄포), 정식 명칭 대일본제국 헌법(일본어: 大日本帝国憲法 다이닛폰테코쿠켄포)은 1889년 2월 11일 공포해서 1890년 11월 29일에 시행한 근대 입헌주의에 기초한 일본 제국의 헌법이다. 줄여서 제국 헌법(帝國憲法) 또는 공포 당시 메이지 천황의 연호를 딴 메이지 헌법으로 불리는 예 많다. 지금 일본국 헌법과 대비해 구헌법(舊憲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헌법 발포 칙어에서 "불마(불멸)의 대전"(不磨ノ大典)이라고 명시했기 때문인지 일본국 헌법으로 개정할 때까지 한번도 수정이나 개정하지 않았다. 또한 청나라의 흠정헌법대강에도 영향을 주었다.제정 과정1882년 3월, 참의 이토 히로부미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