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수도 모더니티를 만나다 (2012) - 다이쇼 데모크라시에서 쇼와 모더니즘까지

책소개

2000년 하와이대학출판부에서 출간된 “Being Modern In Japan”을 번역한 것이다. 시드니대학 교수인 엘리스 K. 팁튼과 존 클락이 엮은 이 책은 1998년 7월 ‘모더니즘, 모더니티, 그리고 모던 : 1920년대와 1930년대 일본의 문화와 사회’라는 제목으로 시드니 뉴사우스 웨일즈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원고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몇 편의 논문들을 보강하여 모두 11편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목차

감사의 글
서문

1장 화가들, 춤을 향해 가다 다이쇼 시대의 변화하는 몸의 이미지 / 미즈사와 쓰토무
2장 근대성의 색인들 대중적 복제 표현에 나타난 변화들 / 존 클락
3장 일본 근대 미술 관중의 형성 / 오무카 토시하루
4장 합리화와 국민생활 양식에 관하여 1920~1930년대 일본의 디자인 / 카시와기 히로시
5장 일본의 모더니즘과 소비주의 "상업미술"의 새로운 예술적 장 진전시키기 / 제니퍼 바이젠펠드
6장 경합하는 장소로서의 문화생활 1920년대 주거와 담론 / 조더 샌드
7장 카페 1ㆍ2차 세계대전 사이 일본의 근대성의 경합장 / 엘리스 K. 팁튼
8장 대리 정보자 1920년대 일본의 중산층 여성들과 대중잡지 / 바바라 해밀 사토
9장 분할된 미각 1920년대 문학에 나타난 '먹을거리(eating)' / 토모코 아오야마
10장 현재 속의 과거 1920~30년대 근대 서사에 나타난 전쟁 / 산드라 윌슨
11장 근대적 자아와 근대적 공간 개관 / 베라 매키

저자 소개

저자 : 엘리스 K. 팁튼

시드니대학교 아시아학부 일본학 교수이다.

저자 : 존 클락

시드니대학교 미술사, 미술이론하고가 및 아시아학부 교수이다.

역자 : 이상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박사를 받았다.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 언어와 문화학과 방문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하고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