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인물사 연구 (독서)/1.세계인물평전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2007)

동방박사님 2023. 10. 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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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는 가장 최근에 공개된 은밀한 편지들까지 조사하여 너무나 인간적인 천재이자 인류를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을 지닌 한 인간으로서의 아인슈타인의 양면 세계를 다루고 있는 아인슈타인 전기이다.

아인슈타인의 힘든 결혼생활은 물론이고, 교수직과 박사학위를 얻지 못해 애쓰던 한 아버지이자, 상상력은 풍부하지만 걷잡을 수 없었던 성격의 특허사무소의 한 심사관이기도 했던 창조주의 독심술사(讀心術士)가 되고, 원자와 우주의 신비를 풀게 되는 열쇠공이 된 과정을 보여준다.

아인슈타인의 성공은 일상적인 사물에 의문을 품고, 보통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현상에서 신비와 경이를 느끼고, 비범한 지혜와 무한대의 상상력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유의 정신과 영혼과 개인을 존중하는 도덕적, 정치적 견해를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위대한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었는지를 꼼꼼하게 보여주고 있다.

목차

감사의 글
인물 소개

1. 광선이동
2. 어린시절, 1879-1896년
3. 취리히 폴리테크닉, 1896-1900년
4. 연인들, 1900년-1904년
5. 기적의 해 : 양자와 분자, 1905년
6. 특수상대성, 1905년
7. 가장 행복한 생각, 1906-1909년
8. 방랑하는 교수, 1909-1914년
9. 일반상대성, 1911-1915년
10. 이혼, 1916-1919년
11. 아인슈타인의 우주, 1916-1919년
12. 명성, 1919년
13. 방황하는 시온주의자, 1920-1921년
14. 노벨상 수상자, 1921-1927년
15. 통일장 이론, 1923-1931년
16. 50로 접어들기, 1929-1931년
17. 아인슈타인의 신
18. 망명자, 1932-1933년
19. 미국, 1933-1939년
20. 양자 얽힘, 1935년
21. 폭탄, 1939-1945년
22. 세계주의자, 1945-1948년
23. 경계석, 1948-1953년
24. 빨갱이 공포, 1951-1954년
25. 종말, 1955년

에필로그 : 아인슈타인의 뇌와 그의 정신
참고문헌

역자후기
인명 색인
 

저자 소개

저 : 월터 아이작슨 (Walter Isaacson)
 
세계적인 전기 전문 작가. 1952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공부했다. 워싱턴 D.C. 소재 초당파적 교육 및 정책 연구 기관인 애스펀 연구소 대표, CNN 회장, <타임>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타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툴레인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스티브 잡스》, 《이노베이...
 
역 : 이덕환 (Duckhwan Lee,李悳煥)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코넬 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프린스턴 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이다.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과학에 관한 많은 책을 번역해왔다. 2004년에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2006년에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고, 과학기술훈장 웅비장(2008)을 수상했다. ..

추천평

월터 아이작슨은 아인슈타인을 완벽하게 기록했다. 사실은 자세하게, 과학적 내용은 정확하게 그리고 형식은 읽기 쉽도록 함으로써 아이작슨은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은 이 위대한 과학자의 일생과 정신과 학문을 소개했다.
- 브라이언 그린 (컬럼비아 대학교 물리학 교수,『우주의 구조』의 저자)

아이작슨은 역사적 문헌을 아름답게 꿰뚫었고, 아인슈타인의 업적과 일생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명쾌하고 매력적이고 신선한 전기를 썼다.
-다이애나 코르모스 버치월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문집 편집장)

아이작슨은 인간 아인슈타인의 감정과 그가 이룩한 과학의 자세한 내용을 훌륭하게 전해주었다.
-로렌스 M. 크라우스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 물리학 교수, 『거울 속의 물리학』의 저자)

이 책은 널리 읽혀서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개인적인 면과 과학적인 면을 훌륭하게 소개한 이 책은 읽기도 쉽다.
-제럴드 홀턴 (하버드 대학교 물리학 교수, 『아인슈타인, 역사, 그리고 열정』의 저자)

이미 많은 책들이 발간된 위대한 인물에 대해서 월터 아이작슨이 다시 한 번 값진 전기를 만들었다. 중요한 자료를 새로 확보하게 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는 전기의 대상은 한 인간의 생애였지만, 아이작슨은 그의 심오한 물리학 개념을 설명하는 일에도 도전했다. 읽기 편한 그의 전기는 이 위대한 물리학자를 되살아나게 만들었다.
머리 겔만 (196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쿼크와 재규어』의 저자)

아이작슨은 누구도 필적할 수 없는 필력으로 아인슈타인의 기념비적인 위상을 지켜주었고, 그가 우리와 함께 안개 속을 걷고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해주었다. 이 책은 정말 훌륭한 저작이다.
-도리스 컨스 굿윈, (『권력의 조건 : 라이벌까지 끌어안은 링컨의 포용 리더십』의 저자)

아이작슨이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업적을 소개하는 방식은 훌륭하다. 정확하고, 완벽하고, 일반 독자들에게 적절한 수준이다. 그는 최근에 공개된 역사적 자료를 충분히 활용해서 지금까지 발간되었던 아인슈타인의 전기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저작을 만들었다.-A. 더글러스 스톤, (예일 대학교 물리학 교수)

이 책은 눈부신 지적 태피스트리이고, 거대한 읽을거리이다. 아이작슨은 아인슈타인의 혁명적인 과학적 업적과 다양한 정치적 활동과 복잡한 사생활은 물론, 흥미로운 성격을 훌륭하게 엮어서 20세기를 변화시킨 이 인물을 21세기의 한 위인으로 승화시켰다.
마틴 J. 셔윈 (『미국의 프로메테우스 :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승리와 비극』의 공저자, 2006년 전기 분야 퓰리처 상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