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독교 문화유산 (2016~) <답사지>/8.부산.경남.제주

부산진일신여학교

동방박사님 2019. 7. 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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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일신여학교

부산진교회 바로 앞에는 호주선교부에서 1905년 건축한 부산진 일신여학교건물 (부산시동구좌천동 761-1)이 남아 있더. 지난 2003년 부산시 기념물 제55호로 지정된 대지 385평 2층 벽돌의 이 건물은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2006년 원형 복원공사를 마친뒤 100년 전  신교육을 받던 여학생들의 생활과 3.1운동 자료, 기독교 자료등을 전시하는 기념관을 꾸며졌다. 1919년 3.1운동때 바로 여기서 공부하던 여학생들이 독립만세를 부르면서 부산지역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부산시에서는 지난 1984년 부산진교회 맞은편에 '부산진일신여학교" 만세운동기념비"를 세웠다. 그 후 일신여학교 고등과는 1925년 동래 복천동으로 옯겨갔다가 일제 말기 호주선교부가 철수하면서 동래여학교로 바뀌었다.


부산 일신여학교 3.1운동 만세시위지

관리자 : 부산광역시 에수교장로교 부산노회 (관리번호 40-1-29)

소재지 : 부산광역시 동구 정공단로 17번길 17


부산진 일신여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1919년 3월11일 부산에서 제일먼저 3.1운동을 일으킨 곳이다. 부산진일신여학교 교사 주경애는 동료교사, 학생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위해, 3월10일 태극기 50개를 만들었다. 이들은 다음날 오후9시, 준비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말 시위를 주도한 학생과 교사들은 일경에 붙잡혀 각각 6개월간의 옥고를 치렀다. 부산진일신여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의거는 부산지역 3.1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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