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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폴 케네디는 자신의 저서 『강대국의 흥망』에서 “16~17세기 근대 유럽의 특징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정치적으로 분산되었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는 당시 유럽에 수많은 왕국과 왕실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들 왕국들은 사실 몇 안 되는 대표적인 왕국과 왕실을 통해 파생된 것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곳은 어디인가? 당시로서는 프랑스의 부르봉 왕가, 독일과 스페인의 합스부르크 왕가, 영국의 튜더 및 스튜어트 왕가, 러시아의 로마노프 왕가가 이에 해당된다. 특히 독일·프랑스·러시아 왕실의 원뿌리에 해당되면서, 또 지금까지 존속해온 영국왕실은 항상 다른 유럽왕실보다 더 많이 주목받아왔다. 이 책은 유럽왕실의 탄생과 그 정통성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목차
영국왕실의 뿌리 찾기
유럽왕실 탄생의 개괄
1066년 잉글랜드와 노르만 충돌위기의 배경
적대적 관계의 양국 지휘관
양국의 군사력 비교
양국의 전쟁 준비와 진행 과정
헤이스팅스 전투
잉글랜드 왕실의 탄생
유럽왕실 탄생의 개괄
1066년 잉글랜드와 노르만 충돌위기의 배경
적대적 관계의 양국 지휘관
양국의 군사력 비교
양국의 전쟁 준비와 진행 과정
헤이스팅스 전투
잉글랜드 왕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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