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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생에 한 번은 백범의 계단에 서라!
‘걷지 않는 길은 사라집니다.’ 역사의 진실이 아무리 귀중해도, 기억하지 않는다면 소용없을 것이다.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상하이에서 처음 수립된 후 26년간 중국 대륙 곳곳을 옮겨 다닌 탓에 임시정부 흔적은 주로 중국에 많이 남아있다. 우리가 찾지 않는 역사를 중국이 앞장서서 챙겨줄 리는 만무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며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이야말로 치열했던 우리 역사를 기억하는 가장 특별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이 책은 국내 최초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순례길 가이드북이다. 중국 뿐만 아니라 대만과 일본에 있는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 44곳을 망라한다. 대한민국이 탄생한 ‘상하이 서금이로’부터 우리 국군의 뿌리인 한국광복군이 창설된 ‘충칭 광복군 총사령부 터’ 같은 임시정부 유적지, 일본 육군대장을 단도 하나로 처단한 대만의 조명하 의거지, 윤봉길 의사의 생애 마지막 날 행적을 추적한 일본 내 유적지 그리고 효창원과 경교장 등 국내에 얼마 남지 않은 관련 유적지를 찾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잘 몰랐던 독립운동가와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한 13편의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다른 여행서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와 깊이를 더해준다. 누구나 제대로 유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실시간 지도를 QR코드로 첨부하여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건 덤이다.
목차
추천사 004
프롤로그 014
6가지 당부의 말 016
임정로드, 이것부터 준비하자 022
임정로드 추천코스 033
0부 서울 완전한 자주독립을 외쳤건만
01 우리가 잘 몰랐던 애국지사들의 성지 - 효창원 046
이승만과 박정희, 일제가 저지른 만행 049
02 효창원에서 더 가야할 곳 052
03 아픔을 기억하는 귀한 장소 - 식민지역사박물관 057
04 민족의 큰 별이 지다 - 경교장 062
1부 상하이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이 탄생했다
01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 탄생한 곳 - 서금이로 070
대한민국이 시작된 곳엔 아무 것도 없었다 073
02 대한민국 임시정부, 통합되다 - 두 번째 청사 077
03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마지막 청사 - 마당로 청사 080
04 이곳에서 김구 가족이 살았다 - 영경방 10호 084
05 임정의 기틀을 마련한 사람 - 예관 신규식 선생 거주지 087
06 애국지사들이 잠든 땅 - 만국공묘 091
항상 흘겨보던 사람, 예관 신규식 094
07 윤봉길과 김구, 서로의 시계를 바꾸다 - 원창리 13호 100
윤봉길 ‘폭탄의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몇 가지 사실들 103
08 스물다섯 청년 윤봉길 의거지 - 홍커우공원 111
09 의열단원 김익상 의거지 - 와이탄 114
2부 자싱 중국의 의리를 잊을 수 없다
01 한 달에 7명 왔다 - 임정 요인 피난처 일휘교 17호 124
02 미로 같은 집 - 김구 피난처 매만가 76호 128
03 주푸청의 며느리까지 도왔다 - 하이옌현 재청별서 132
200억 돈 대신 김구를 선택한 중국인 ‘펑요우’ 136
3부 항저우 피난은 시작됐다
01 여관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 청태 제2여사 141
02 이 거리 어디선가 애국지사들이 살았다 - 한국독립당 본부 사흠방146
03 중국 유일의 국가급 항전시설 유적 -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청사 151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수꾼 3인방 154
0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 항저우 서호 160
4부 난징 김구와 김원봉을 만나다
01 김구, 장제스와 만남을 준비하다 - 중앙반점 167
대한민국이 중국에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한 가지 171
02 우리는 박영심 할머니를 기억한다 - 리지샹 위안소 유적 진열관 178
03 ‘고물쟁이’ 김구의 난징 피난처 - 회청교 182
04 영문학도 김원봉이 학업을 포기한 이유 - 금릉대학 (현 난징대학) 186
친일경찰에 모욕당한 김원봉, 우리가 몰랐던 모습들 189
05 이육사도 정율성도 함께했다 - 조선혁명간부학교 훈련지 천녕사 196
5부 창사 아픔을 겪고 또 겪었지만
01 김구, 조선 청년에 피격당하다 - 남목청 206
정정화, 그가 기억돼야 하는 이유 211
02 이 거리 어딘가에 임정이 있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창사 청사 구지 216
뜻밖의 즐거움 - 거리의 롱샤 220
6부 광저우 우리는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다
01 대한민국 100년을 앞두고 새롭게 발견했다 - 광저우 임시정부 청사, 동산백원 226
02 의열단 의백 김원봉이 중국 군인이 된 이유 - 황포군관학교 230
03 ‘건국절’ 논란, 이제 그만하자 - 광저우 동교장 235
건국절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238
7부 류저우 가장 중국다운 땅에서 우호를 다지다
01 류저우 임시정부 항일투쟁 활동 진열관 - 낙군사 244
02 사진 한 장을 좇아 떠난 여정 - 유후공원 251
8부 구이린 천하에서 가장 아름답다
01 다시 김원봉을 만나고 싶다 - 칠성공원 259
9부 충칭 해방의 감동을 느끼다
01 백범의 계단에서 해방의 감동을 느끼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 267
73년 전 백범의 계단에 선 4인, 문재인 대통령처럼 가슴이 멨다 273
02 꿈을 이루려 했으나....... - 광복군 총사령부 터 279
03 항일운동의 거두가 받은 대접 - 약산 김원봉 장군 집터 284
04 해방을 꿈꾸다 - 충칭의 한인 거주지 토교촌 289
나는 오늘 광복군이 되기로 결심했다 293
10부 번외편 일본과 대만 우리가 잘 몰랐던 영웅들의 마지막 걸음
01 윤봉길 구금 장소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신사? - 오사카 육군위수형무소 터 298
02 윤 의사가 마지막 밤을 보낸 진짜 장소는? - 가나자와성 위수구금소 터 306
03 청년 윤봉길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 윤봉길 의사 가나자와 암장지 + 박인조 선생 묘 312
04 윤 의사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 자위대 부대로 들어갔다
- 윤봉길 의사 가나자와 순국지 (feat.순국지 비석) 321
05 청년 윤봉길을 기억하는 우리만의 방법
- 윤봉길 의사 가나자와 유해안치소 + 레오다브 그라피티 326
06 우리가 잘 몰랐던 윤봉길과 윤동주, 송몽규의 묘한 인연 - 도시샤대학 윤동주시비 330
07 청년 조명하, 무협지 같은 일을 해냈다 - 조명하 순국지 타이베이 동먼역 335
에필로그 339
부록
임정로드 4,000km, 우리는 왜 길을 떠났을까? 341
감사의 말 349
스토리펀딩 〈임정투어 가이드북〉 후원자 명단 350
프롤로그 014
6가지 당부의 말 016
임정로드, 이것부터 준비하자 022
임정로드 추천코스 033
0부 서울 완전한 자주독립을 외쳤건만
01 우리가 잘 몰랐던 애국지사들의 성지 - 효창원 046
이승만과 박정희, 일제가 저지른 만행 049
02 효창원에서 더 가야할 곳 052
03 아픔을 기억하는 귀한 장소 - 식민지역사박물관 057
04 민족의 큰 별이 지다 - 경교장 062
1부 상하이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이 탄생했다
01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 탄생한 곳 - 서금이로 070
대한민국이 시작된 곳엔 아무 것도 없었다 073
02 대한민국 임시정부, 통합되다 - 두 번째 청사 077
03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마지막 청사 - 마당로 청사 080
04 이곳에서 김구 가족이 살았다 - 영경방 10호 084
05 임정의 기틀을 마련한 사람 - 예관 신규식 선생 거주지 087
06 애국지사들이 잠든 땅 - 만국공묘 091
항상 흘겨보던 사람, 예관 신규식 094
07 윤봉길과 김구, 서로의 시계를 바꾸다 - 원창리 13호 100
윤봉길 ‘폭탄의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몇 가지 사실들 103
08 스물다섯 청년 윤봉길 의거지 - 홍커우공원 111
09 의열단원 김익상 의거지 - 와이탄 114
2부 자싱 중국의 의리를 잊을 수 없다
01 한 달에 7명 왔다 - 임정 요인 피난처 일휘교 17호 124
02 미로 같은 집 - 김구 피난처 매만가 76호 128
03 주푸청의 며느리까지 도왔다 - 하이옌현 재청별서 132
200억 돈 대신 김구를 선택한 중국인 ‘펑요우’ 136
3부 항저우 피난은 시작됐다
01 여관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 청태 제2여사 141
02 이 거리 어디선가 애국지사들이 살았다 - 한국독립당 본부 사흠방146
03 중국 유일의 국가급 항전시설 유적 -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청사 151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수꾼 3인방 154
0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 항저우 서호 160
4부 난징 김구와 김원봉을 만나다
01 김구, 장제스와 만남을 준비하다 - 중앙반점 167
대한민국이 중국에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한 가지 171
02 우리는 박영심 할머니를 기억한다 - 리지샹 위안소 유적 진열관 178
03 ‘고물쟁이’ 김구의 난징 피난처 - 회청교 182
04 영문학도 김원봉이 학업을 포기한 이유 - 금릉대학 (현 난징대학) 186
친일경찰에 모욕당한 김원봉, 우리가 몰랐던 모습들 189
05 이육사도 정율성도 함께했다 - 조선혁명간부학교 훈련지 천녕사 196
5부 창사 아픔을 겪고 또 겪었지만
01 김구, 조선 청년에 피격당하다 - 남목청 206
정정화, 그가 기억돼야 하는 이유 211
02 이 거리 어딘가에 임정이 있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창사 청사 구지 216
뜻밖의 즐거움 - 거리의 롱샤 220
6부 광저우 우리는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다
01 대한민국 100년을 앞두고 새롭게 발견했다 - 광저우 임시정부 청사, 동산백원 226
02 의열단 의백 김원봉이 중국 군인이 된 이유 - 황포군관학교 230
03 ‘건국절’ 논란, 이제 그만하자 - 광저우 동교장 235
건국절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238
7부 류저우 가장 중국다운 땅에서 우호를 다지다
01 류저우 임시정부 항일투쟁 활동 진열관 - 낙군사 244
02 사진 한 장을 좇아 떠난 여정 - 유후공원 251
8부 구이린 천하에서 가장 아름답다
01 다시 김원봉을 만나고 싶다 - 칠성공원 259
9부 충칭 해방의 감동을 느끼다
01 백범의 계단에서 해방의 감동을 느끼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 267
73년 전 백범의 계단에 선 4인, 문재인 대통령처럼 가슴이 멨다 273
02 꿈을 이루려 했으나....... - 광복군 총사령부 터 279
03 항일운동의 거두가 받은 대접 - 약산 김원봉 장군 집터 284
04 해방을 꿈꾸다 - 충칭의 한인 거주지 토교촌 289
나는 오늘 광복군이 되기로 결심했다 293
10부 번외편 일본과 대만 우리가 잘 몰랐던 영웅들의 마지막 걸음
01 윤봉길 구금 장소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신사? - 오사카 육군위수형무소 터 298
02 윤 의사가 마지막 밤을 보낸 진짜 장소는? - 가나자와성 위수구금소 터 306
03 청년 윤봉길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 윤봉길 의사 가나자와 암장지 + 박인조 선생 묘 312
04 윤 의사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 자위대 부대로 들어갔다
- 윤봉길 의사 가나자와 순국지 (feat.순국지 비석) 321
05 청년 윤봉길을 기억하는 우리만의 방법
- 윤봉길 의사 가나자와 유해안치소 + 레오다브 그라피티 326
06 우리가 잘 몰랐던 윤봉길과 윤동주, 송몽규의 묘한 인연 - 도시샤대학 윤동주시비 330
07 청년 조명하, 무협지 같은 일을 해냈다 - 조명하 순국지 타이베이 동먼역 335
에필로그 339
부록
임정로드 4,000km, 우리는 왜 길을 떠났을까? 341
감사의 말 349
스토리펀딩 〈임정투어 가이드북〉 후원자 명단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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