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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5대제국

동방박사님 2022. 2. 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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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역사학자이며 성경통독 전문가인 통通박사 조병호가 출간한 『성경과 5대 제국』은 '세계역사와 성경역사를 통通'으로 엮은 책이다. 애굽을 비롯하여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5대 제국의 역사를 성경의 역사와 더불어 통으로 담았다. 영국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 역사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동양의 방법론을 묶어 '통'방법론을 내놓은 바 있는 저자의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각 제국을 키워드로 설명한다. 애굽의 제국경영 키워드로는 자연을, 앗수르의 경우는 경계,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제국경영 키워드로는 교육, 숫자, 융합, 관용을 각각 들었다. 그러나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세계경영’이다. 모든 것은 인간이 어떻게 마음대로 주무르며 누군가를 지배하는 데 사용되어질 기재들이 아닌, 하나님의 세계경영의 함축된 장치들이라는 것을 밝힌다. 또한 제사장 나라와 제국의 이야기를 통으로, 예언서와 역사서를 통으로 보려고 시도했다. 저자의 독특한 역사철학을 바탕으로 개인적이며, 가정적이고, 민족적이며 동시에 모든 민족적인 성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며

선행 학습 - 애굽(이집트)과 성경
3,400년 전 애굽, 그리고 2011년 다시 주목받는 이집트
민족, 민족주의, 제국주의, 그리고 제국
제국과 제사장 나라
애굽 총리 요셉과 애굽
애굽 왕자 모세와 애굽
제국 애굽의 추락: 홍해 사건
애굽 공주를 부인으로 맞이한 솔로몬
애굽의 운명을 결정한 요시야
므깃도 전투(Megiddo/B.C.609)와 갈그미스 전투(Carchemish /B.C.605)
애굽의 멸망
하나님의 세계경영

앗수르 제국과 성경
520년간 상(上)아시아의 주인 앗수르
대영 박물관과 앗수르 유적
요나 선지자(B.C. 8세기)와 앗수르
북이스라엘과 앗수르
엘리야, 엘리사, 아모스, 호세아 선지자와 앗수르
앗수르의 식민지 정책과 사마리아인
남유다의 외교 정책과 앗수르의 제국주의
남유다 아하스 왕의 치명적 실수
이사야 선지자(B.C. 8세기)와 히스기야의 국방 외교 정책 대결
앗수르의 언어 천재 랍사게의 무지
앗수르 군대 18만 5천 명의 죽음에 대한 헤로도토스의 기록
나훔 선지자(B.C. 7세기)와 앗수르
앗수르 제국의 멸망(B.C.609)
하나님의 세계경영

바벨론 제국과 성경
히스기야 왕과 바벨론 특사
이사야 선지자와 바벨론
바벨론 제국 정책과 1, 2차 포로(B.C.605/B.C.598)
포로 다니엘과 포로 에스겔
선지자 예레미야와 거짓 선지자 하나냐
레위기 토지 정책과 포로 70년의 비밀
왕과 선지자의 비밀 회동
시드기야 왕과 그의 아들들의 비참한 최후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과 에스겔이 그린 성전 조감도: 3차 포로(B.C.586)
바벨론에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
바벨론 성(城) 스케치
두 프로젝트: 하나님의 인재 양성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학교
바벨론 제국의 멸망(B.C.539)
하나님의 세계경영

페르시아 제국과 성경
페르시아 제국과 구약 7권의 성경
애굽의 바로(파라오)와 페르시아의 고레스(키루스 2세)
페르시아의 두 도시 국가: 메대(메디아)와 바사(페르시아)
페르시아의 왕, 리디아의 왕, 그리고 그리스의 현인 솔론
페르시아의 아버지 고레스(키루스 2세) 왕
고레스(키루스 2세)의 아들: 캄비세스
애굽의 술 맡은 관원장과 페르시아의 술 맡은 관원장
페르시아 총독 스룹바벨: 1차 포로 귀환(B.C.537)
페르시아 왕비 에스더와 아하수에로(크세르크세스) 왕
세계 역사에서 다루는 아하수에로(크세르크세스) 왕
페르시아 왕의 자문 학사 겸 제사장 에스라: 2차 포로 귀환(B.C.458)
페르시아 총독 느헤미야: 3차 포로 귀환(B.C.445)
페르시아 제국의 멸망(B.C.331)
하나님의 세계경영

헬라 제국과 성경
헬라 제국과 신구약 중간사
다니엘의 제국 그림과 마케도니아의 발흥
빌립보(필립포스): 헬라 제국의 경제 동력과 유럽 복음의 출발지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
에스겔 27장과 해양 도시 두로, 그리고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의 예루살렘 방문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와 트로이의 영웅 아킬레우스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의 죽음과 헬라 제국의 분열
프톨레미 왕조와 셀루커스 왕조의 예루살렘 쟁탈전
애굽의 클레오파트라 여왕과 유대의 헤롯 대왕
마카비(마카베오) 혁명과 하스몬 왕조
헬라주의 정책과 유대 민족의 분파들: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
헬라 제국의 멸망
하나님의 세계경영
로마 제국과 성경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로마 제국의 시작과 가이사(카이사르)
여우 헤롯 가문과 로마 제국
로마 초대 황제 옥타비아누스와 베들레헴 마구간
로마 2대 황제 디베료(티베리우스)와 총독 본디오 빌라도(폰티우스 필라투스)
애굽 제국에서 유월절과 로마 제국에서 유월절
로마 총독 재판과 대제사장 재판: 십자가 처형과 돌 처형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선지자와 율법의 완성
디아스포라 유대인과 디아스포라 그리스인
로마 3대 황제 칼리굴라를 만난 유대인 필로
로마 4대 황제 글라우디오(클라우디우스)에 의해 추방된 브리스길라, 아굴라
천 년 도시 예루살렘과 신도시 가이사랴(카이사레아)
바울에게 뇌물을 기대한 로마 총독 벨릭스(펠릭스)
로마 총독 행정과 유대 산헤드린 행정: 가말리엘
로마 노예 제도와 미국의 링컨 대통령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법과 바울의 황제 재판 청구
가수 황제 네로와 로마 대화재, 그리고 바울의 순교
유대인의 방해와 로마의 박해
로마 제국의 기독교 공인(A.D.313)과 국교화(A.D.392)
로마 제국 멸망(A.D.476)
하나님의 세계경영

통通으로 본 하나님의 세계경영

저자 소개

저 : 조병호
통독원 원장, 하이기쁨교회 담임목사, 미국 드루대학교 객원교수, 통바이블월드미션 이사장 2004년 독일 신학사전 RGG4에 아티클 ‘세계기독학생선교운동 (Studentische Missionsbewegung)’을 기고했다. 2006년 영국 왕립역사학회(Royal Historical Society)에 스피커로 초청되어 발제했다. 2006년 삶의 방법론이자 새로운 성경 읽기의 방식으로서 ‘통(通)’을 ...
 
 

출판사 리뷰

스마트폰과 전자기기가 대세인 시대에도 지난 과거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은 올바른 ‘미래’로 가기 위함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전’의 가치를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러한 고전 중의 고전이 바로 성경이다. 21세기 미래의 변화 속도를 능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변하지 않는 ‘성경’을 붙잡는 것이다.

역사학자이며 성경통독 전문가인 통通박사 조병호가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5대 제국과 성경을 통通으로 엮은 『성경과 5대 제국』을 출간했다. 저자는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역사신학을 전공하고, 영국 왕립역사학회(A Conference jointly sponsored by the Royal Historical Society and the YMCA England)에서 「The Student YMCA in Korea, 1900-1945」로 발제하였으며, 독일 신학사전 RGG(Religion in Geschichte und Gegenwart 4.Auflage)에 아티클 「Studentische Missionbewegung」 를 게재한 바 있는 세계적인 역사학자이다. 동시에 지난 23년 간 성경통독의 대중화, 학문화, 세계화를 선도해 온 성경통독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간된 『성경과 5대 제국』은 저자의 그간 이력이 보여주듯 ‘세계역사와 성경역사를 통(通)으로 엮은 책이다. 선행학습으로 다룬 ‘애굽 제국’을 비롯, 본격적으로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5대 제국의 역사를 성경의 역사와 더불어 통通으로 담았다. 영국에서 8년간 유학하며 서구 역사에 관한 인식과 지식을 접하고, 이후 동양의 방법론과 서양의 방법론을 묶어 ‘통’ 방법론을 내어 놓은 바 있는 저자의 통찰과 혜안을 엿보게 한다. 또한 이 책은 1) 통뼈막 성경과 5대 제국을, 2) 한 권으로 성경과 5대 제국을, 3) 하룻밤에 성경과 5대 제국을 살펴볼 있는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각 제국들의 제국경영 키워드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애굽의 제국경영 키워드로는 ‘자연’을, 앗수르의 경우는 ‘경계’,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제국경영 키워드로는 ‘교육’, ‘숫자’, ‘융합’, ‘관용’을 각각 들었다. 그러나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세계경영’이다. ‘제국이여 영원하라’는 구호를 외치던 제국들도 결국은 멸망했다. 자연, 경계, 교육, 숫자, 융합 그리고 관용 이 모든 것은 인간이 어떻게 마음대로 주무르며 누군가를 지배하는 데 사용되어질 기재들이 아닌, 오히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세계경영의 함축된 장치들이라는 것을 저자는 분명히 밝히고 있다.

더불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제사장 나라와 제국의 이야기를 통으로, 예언서와 역사서를 통으로 보려고 시도했다. 그리고 저자의 독특한 역사철학을 바탕으로 애굽 및 5대 제국의 역사를 살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한 개인의 가치가 온 천하보다 소중하게 평가된다는 것과 천하보다 귀하게 평가된 바로 그 개인에게 민족과 국가를 ‘선물’로 주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만열 교수(前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을 “성경의 인문학적인 배경이 되는 이집트와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역사·지리·인물·문화 등을 밝힌 저술”이라 평가하였으며, 강사문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는 “여호와 하나님이 세계의 여러 대제국들을 주관하셨던 역사의 주(The Lord of History)라는 사실을 증언하는 책”이라 추천하였다.

또한 『무지개원리』라는 책으로 독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차동엽 신부(인천가톨릭대 교수)는 “요즈음 미래학에서 중요하게 간주되고 있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읽는 예지를 과거 탐구를 통해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이 책을 평했다. 소설가 유현종(『대조영』, 『연개소문』 작가)은 “성경은 통으로 읽어야 한다며 모든 성도들의 멀었던 영안의 눈을 개안케 해준 지.영.성(知靈聖)의 현자 조병호 박사의 이번 역저에 감사와 찬사를 보내고 싶다”며, 이 책이 “성경과 전쟁과의 대비에서 얻어지는 메시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추천의 말을 전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성경과 5대 제국』을 통해 성경이 개인적이며, 가정적이고, 민족적이며 동시에 모든 민족적인 책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추천평

성경은 하나님이 자기 존재와 인간과의 관계, 인간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인간이 하나님과 사람을 어떻게 섬기고 사랑해야 하는가를 밝혀놓은 책이다. 일찍이 성경통독원을 세워 성경 읽기를 지도해 온 조병호 박사는 이번에 성경의 인문학적인 배경이 되는 이집트와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역사·지리·인물·문화 등을 밝힌 저술을 남겼다. 독자들은 역사학자이며 성경통독 전문가인 저자의 안내로 『성경과 5대 제국』을 통으로 읽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만열 (前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조병호 박사의 『성경과 5대 제국』은 여호와 하나님이 세계의 여러 대제국들을 주관하셨던 역사의 주(The Lord of History)라는 사실을 증언하는 책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앗수르 왕을 그의 도구로 삼아 북이스라엘을 심판하셨고,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을 통해 유다 왕국을 심판하셨고, 페르시아의 고레스를 통해 바벨론을 제압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국으로 귀환시켰고, 그리스와 로마 제국을 통해 기독교 복음을 전파할 길을 개척하게 하셨던 분이시다. 이 사실을 증언한 성경을 쉽게 풀이한 책이 곧 『성경과 5대 제국』이다. 지금도 대제국들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역사의 주 하나님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발견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강사문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성경이 세간의 역사책들과 다른 점은 성경 안에 역사철학이 감춰져 있다는 사실에 있다. 여기서 역사철학이라 함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흥망성쇠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성찰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을 읽고도 국운융성과 생사화복의 지혜를 깨닫지 못하는 이는 결국 성경을 헛 읽은 셈이라 할 수 있다.
조병호 박사의 여러 저술들은 바로 이런 성경의 요체를 간파하고 또한 관통하고 있다. 이 책 『성경과 5대 제국』은 특히 요즈음 미래학에서 중요하게 간주되고 있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읽는 예지를 과거 탐구를 통해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미래연구가 본령인 필자에게 이 책은 3,000년기 묵시록의 서장으로 읽혔다. 이 책으로 인해 성경이 흥미진진하게 읽혀질 수 있게 되었음을 함께 기뻐하며, 모든 크리스천과 관심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차동엽 (인천가톨릭대 교수,『바보 Zone』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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