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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북] 5.16 군사정변 (1961)

5·16 군사정변5·16 군사반란 직후, 5월 16일 오전 8~9시 경 중앙청 앞에서 박정희 소장과 이낙선 소령, 박종규 소령, 차지철 대위5.16 군사반란 날짜 1961년 5월 16일 / 장소 대한민국 전역 / 결과 군사반란 성공 / 대한민국 제2공화국 붕괴 / 국가재건최고회의 설립 및 군정 실시교전국대한민국대한민국 군사혁명위원회 / 미국 미군방첩대 한국사무소 / 대한민국 제5사단 / 대한민국 제12사단 / 대한민국 제30사단 / 대한민국 제33사단 / 대한민국 제6군단 포병여단 / 대한민국 제1공수특전단 / 대한민국 해병대 제1여단 / 대한민국 대한민국 제2공화국 / 대한민국대한민국 헌병 / 대한민국대한민국 제30사단지휘관대한민국 박정희 소장 (2군 부사령관) / 대한민국 김재춘 대령 (6관구참모장)..

[웹북] 4.19 혁명 (1960)

4·19 혁명에 참여한 시위대의 모습.4·19 혁명날짜 1960년 4월 11일~4월 26일 / 지역 대한민국(전국) / 원인 3·15 부정선거 / 목적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 / 종류 민주주의 혁명 / 결과 대한민국 제2공화국의 출범시위 당사자-대한민국 국민 / 민주당-자유당 정권 / 대한민국 경찰주요 인물장면 / 윤보선 /  이승만 /  이기붕참여 인원10만 명 이상사상자사망자수 186명(시민)부상자수 6,026명(시민)1960년 3월 15일 자《동아일보》에 게재된 3.15 부정선거 관련 기사4·19 혁명4·19 혁명(四一九革命) 또는 4월 혁명(四月革命)은 1960년 4월 19일 대한민국의 학생과 시민들이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에 대항하여 일으킨 민주 항쟁이다. 3월 15일에 실시된 대통령과 부통령 선..

[웹북] 부산정치파동 (1952)

부산 정치 파동부산 정치 파동(釜山政治波動)은 1952년 5월 25일부터 7월 7일, 대한민국 헌법 제2호 공포까지의 기간 동안 6.25 전쟁 중 대한민국 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일어난 일련의 정치 파행이다. 이 기간에 대통령 이승만은 자신의 재선을 위하여 자신의 기반이 약한 국회가 아닌, 국민적 지지를 통한 집권을 위해 대통령과 부통령의 직선제를 골자로하는 발췌개헌을 통과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경위헌병대가 구속된 국회의원들을 버스에 태워 연행하고 있다. 이 사진은 정치파동을 상징하는 유명한 사진으로 남아있다.1950년, 5·30 선거에서 피선된 제2대 국회는 내각책임제 개헌을 주장하였고, 이에 반대하는 대통령 이승만의 재선은 불투명해지고 있었다. 6.25 전쟁 와중인 1951년 11월 30일, 정부는 대..

[웹북] 제주4.3사건 (1947~1954)

제주43평화공원 다랑쉬굴 학살 현장 재현제주 4·3 사건날짜 1947년 3월 1일 ~ 1954년 9월 21일장소 제주도 전역결과 대한민국 정부의 소요사태 진압수만 명의 민간인이 희생됨 / 사건 이후 진상 규명을 위한 여러 노력 /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2000)교전국 - 미국 미군정 (-1948) / 대한민국 대한민국 (1948-) / 서북청년단 = 남조선로동당지휘관-미국 윌리엄 F. 딘 / 대한민국 송요찬 / 대한민국 유재흥 / 대한민국 김익렬 / 대한민국 조병옥-대한민국 박진경 † 김달삼 † 이덕구 †병력 -3000여명  -남조선로동당원 500여명 / 제주도민 지원자 1000여명이나 이승만 전 대통령 산하의 근거없는 주장이었다.­피해 규모1,091명 (군인..

[웹북] 여수 순천사건 (1948.10)

1948년 10월, 여순 반란 사건 당시 반란군의 정보요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되는 여맹원들.여수·순천 사건  (여순 사건)날짜 1948년 10월 19일 ~ 1948년 10월 27일장소 전라남도 동부 일대결과 대한민국 국군의 승리, 반란 진압교전국대한민국 대한민국 제1공화국 /  국방경비대 / 여수·순천 경찰 남조선로동당 / 육군 14연대지휘관이승만 / 송호성 / 원용덕 / 김백일 / 백선엽 / 정일권 / 백인엽 / 송석하 / 김창룡 김지회 † / 지창수 †병력10,000여 명 / 2,000여 명피해 규모군인 약 180명 / 경찰 74명 불명 / 민간인(경찰 제외) 대략 3,384명(행방불명 825명 포함)여수·순천 사건 (여순 사건)여수·순천 사건(麗水順天事件) 또는 여순 사건(麗順事件)은 1948년 10..

[웹북] 계엄

1981년 폴란드에서 보이치에흐 야루젤스키 장군에 의해서 발생한 계엄령 당시 진입하는 T-55 전차계엄계엄(戒嚴, 영어: Martial law)은 전시 또는 사변 등 비상 사태에 있어서 행정권, 사법권을 계엄사령관(현역 장성급 장교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함)이 행사하는 제도를 말한다. 입법권은 쿠데타 등에 의해 정상적인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경우 군사 정권에 의해 입법이 행해지는 경우도 예외적으로 있기도 하나, 법령에 근거해 시행되는 정상적인 계엄 시에는 입법권은 국회가 행사한다.계엄령계엄령(戒嚴令)은 쿠데타, 내전, 반란, 전쟁, 폭동, 국가적 재난 등 비상 사태로 인해 국가의 일상적인 치안 유지와 사법권 유지가 불가하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과 같은 국가 원수 또는 행정부 수반이 입법부의 동의 아래 군대..

국가 권력 (2021) - 마르크스에서 푸코까지, 국가론과 권력 이론들

책소개국가와 권력,다시 보기와 깊이 읽기를 위해기후 악당 국가와 원전 폐쇄, 능력주의와 정의, 팬데믹과 기본소득, 태극기 부대와 청와대 청원, 세월호와 촛불 혁명,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트럼피즘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우리는 지구화와 지역화의 흐름 아래 잊히고 작아진 한 단어를 떠올린다. 국가. 그리고 질문이 이어진다.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는 어디에 있는가? 권력은 누구의 것인가? 국가 권력(State Power)』은 현대 국가 이론의 대가인 밥 제솝(영국 랭카스터 대학교 사회학과 석좌교수)이 ‘전략관계 접근(Strategic-Relational Approach)’이라 이름 붙인 자신의 국가론을 정리하는 한편,카를 마르크스, 안토니오 그람시, 니코스 풀란차스, 미셸 푸코를 거쳐 페미니즘, 지구화, 거버..

국가론 (2024) - 국가의 형성에서 미래의 추세까지

책소개국가이론 연구의 결정체이자 새 지평을 연 독창적인 걸작!현대정치의 중심에는 언제나 국가의 본질과 역할에 관한 논쟁이 있어왔다. 하지만 정작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은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이 개념은 천차만별로 해석되어왔다. 저명한 국가이론가 밥 제솝은 이 책에서 국가의 개념과 현실에 대해 비판적 시각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는 국가와 국가권력을 이해하는 다양한 관점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국가들의 세계를 올바로 조망하며, 국가와 더 넓은 사회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이 책은 국가의 형성과정, 발전단계, 국가 스케일의 재편과 미래 전망, 국가와 정치질서의 위기, 국가 간 관계 등 국가 연구의 핵심 쟁점들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제솝은 헤게모니·강제력·통치·거버..

혼종의 나라 (2024) - 왜 우리는 분열하고 뒤섞이며 확장하는가

책소개“혼종은 혁신적 탄생의 원천이다!”돈, 손절과 리셋, 반지성주의, 하이브리드 한류, 신개념 전통,일상의 마이크로 정치, 포스트 코로나와 인공지능7개의 키워드로 바라본 이상하고 아름다운 한국 문화“정상과 규범, 욕망과 금기의 영역이 사라진 그곳에서혼종성이 쏟아낸 ‘체제의 토사물’을 찬찬히 응시하라!”_송호근 사회학자, 한림대학교 석좌교수 추천왜 요즘 이런 게 좋아 보일까?나도 미처 몰랐던 ‘취향의 이유’, 바로 이 책에 답이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재벌집 막내아들〉 같은 회귀·빙의·환생물이 인기인 이유는?*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은 정말 ‘한국적’이어서 세계인들을 사로잡았나?* 왜 요즘 사람들은 ‘의절’ 대신 ‘손절’을 할까?* 미술관은 어떻게 영화관을 누르고 데이트 ‘핫플’에 등극..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2024) - 우리의 민주주의가 한계에 도달한 이유

책소개정치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후속작. 하버드대 정치학자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이 극단적 사상을 가진 소수가 상식적 다수를 지배하게 되는 현대 민주주의 체제의 한계를 분석한다.2021년 1월 6일, 선거 패배에 불복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을 습격하자 충격에 빠진 저자들은 질문을 던진다. “오랜 세월 공고했던 미국의 민주주의 체제는 왜 위험에 빠진 것일까?” 저자들은 민주주의 붕괴 이면에 겉으로만 민주주의에 충직한 척하는 정치인들, 그리고 그들의 무기가 된 낡은 체제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극단주의 세력을 은밀히 지원하는 주류 정치인들은 소수의 지지만으로 권력을 차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를 이용하여 다수의 국민을 움직인다.다양한 구성원이 공존하는 민주..

텐진 빠모의 서양인을 위한 불교 강의 (2024)

책소개“난 합리적이야!” “난 나를 사랑하지 않아!” “난 나야!”라고 말하는 서양인들에게… 그리고 21세기를 사는 한국인들에게법상에 올라선 텐진 빠모 앞에는 크게 세 부류의 서양인이 앉아 있다. 우선 불교를 처음 접해본 사람들이다. 불교 교리는 물론 수행에 대해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온갖 의문 또는 의심으로 가득 차 있다. 이제 명상을 시작해보겠다 다짐하고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있다. 우선 왜 수행하는지, 어떻게 수행하는지, 그리고 수행을 어떻게 일상으로 가져올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다. 수행에 익숙할 뿐 아니라 명상을 통해 한걸음 깊이 들어가 봤던 사람들도 있다. 자신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중간중간 느꼈던 자신의 ‘체험’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이다. 텐진 빠모는 누구나 이..

관세음보살이여, 관세음보살이여 (2024) - 당신은 누구시길래 늘 내 편이 되어 나를 도와주시나요

책소개삶의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다우리에겐 관세음보살이 있기에!불교에서는 흔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사바세계’, 즉 ‘참고 견뎌야 살 수 있는 세계’라고 부른다. 높아져만 가는 물가, 고된 일상, 갑갑한 정치 풍경에 위태롭기만 한 세계정세까지, 그야말로 ‘참고 견뎌’ 넘기는 매일의 연속이다. 그런데 만약 막막한 내일을 두렵지 않게 해 줄, 내 삶을 나아지게 해 줄 인물이 있다면 어떨까? “선남자여, 만약 무량백천만억의 중생이 여러 가지 고뇌를 받고 있을 때 이 관세음보살을 듣고서는 일심으로 이름을 부른다면, 관세음보살은 즉시 그 음성을 관찰하시고 모두 벗어나게 할 것이다”『법화경』 제25 「관세음보살보문품」 속 한 구절이다. 지장보살이 지옥의 중생을, 미륵보살이 미래의 중생을 구해준다면 관세음보살은 ..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삶의 태도 (2024)

책소개“나는 변할 수 있는가?”인생에 관한 가장 오래된 질문에정신과 명의가 응답하다★★ 40년 동안 100,000여 명의 환자 진료한“정신과 명의 반건호 교수”의 새로운 역작!★★ 86년간 인간 심리를 추적한 대연구 “하버드 그랜트”하버드 그랜트로 밝혀낸 인간 변화의 놀라운 단상!★★ 변화와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분석과 놀라운 통찰!저자는 40년 동안 수많은 환자의 마음을 살피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한 가지 물음을 품게 되었다.‘정말 인간은 변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인간을 변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그리고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질문의 답을 사람에서 찾았다.자신이 진료한 수만 명의 환자들과 주변에서 마주한 수많은 사람들을 지켜본 결과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사람에게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다.바로 ‘변화하..

정의 수업 (2024) - 삶에서 무엇을 지켜낼 것인가

책소개“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아마존〉 선정 올해 최고의 책★★《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아마존〉 철학ㆍ리더십ㆍ자기계발 1위★★전 세계 1000만 베스트 저자 신작★이 시대의 철학자 라이언 홀리데이가 전하는냉소와 이기심을 넘어서는 선의에 대하여‘가장 실용적인 철학’이란 스토아철학의 정신을 가장 정확하게 계승한 철학자이자, 이 시대의 지성으로 평가받는 라이언 홀리데이의 신작 『정의 수업』이 출간되었다.이 책은 『브레이브』, 『절제 수업』을 잇는 스토아철학 4부작 시리즈 중 세 번째 책으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아마존〉 에디터 선정 2024 최고의 책으로 꼽혔다.지금은 “나만 아니면 돼”라고 당당히 선언하는 이기심, “진실은 ..

자본이 말하지 않는 자본주의 (2024) -홍사훈이 묻고 박시동·이광수가 답하다

책소개누적 조회 수 5,000만 돌파! 라이브 시청률 동 시간대 1위!최고의 지성과 함께하는 「홍사훈쑈」를 책으로 만나다!홍사훈이 묻고, 박시동·이광수가 답하는 자본주의의 민낯!유튜브 구독자 169만 명,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메인 기획 「홍사훈쑈」! 5,000만 명이 선택한 고품격 경제 토크쇼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됐다. 경제와 정의를 다 잡는 기자 홍사훈, 미디어 섭외 1순위 경제평론가 박시동, ‘한국경제’가 선정한 베스트 애널리스트이자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 ‘광수네 복덕방’ 대표 이광수. 최고 지성인 세 명이 모여 대한민국 진짜 경제를 파헤친다.자본은 절대 자신의 이권을 쉽게 내놓지 않는다. 그들의 복심은 ‘서민’과 ‘시장’이라는 말에 숨어있다. 서민을, 시장을 위한 정책은 겉보기에 ..

트럼프 2.0 시대와 스트롱맨들 (2024) - 트럼프·푸틴·시진핑·모디·에르도안의 시대

책소개세계는 지금 트럼프를 비롯한 스트롱맨 시대다!- 슈퍼맨이 된 스트롱맨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질서 속에서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스트롱맨의 시대는 매혹적이지만 위험하다. 그들의 카리스마와 결단력은 단기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민주주의와 인권, 국제 협력의 가치를 훼손할 위험도 있다. 이제는 그들의 행보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져야 할 때이다.트럼프를 비롯한 스트롱맨들이 세계를 움직인다! 스트롱맨들의 시대는 매력적이지만 위험하다. 그들의 강력한 리더십은 국가를 단기간에 변화시킬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민주주의의 약화와 국제 갈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는 이들의 행보를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하며, 미래를 위한 지혜로운 ..

분노 설계자들 (2024) - 알고리즘이 세상을 왜곡하는 방식에 대하여

책소개당신의 SNS에는 왜 자극적인 콘텐츠와 가짜 뉴스만 넘쳐나는가?감정을 선동하고 정보를 지배하는 소셜 미디어의 진실이 책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양날의 검, 소셜 미디어를 날카롭게 탐구한다. 미디어가 세상을 좌지우지하게 된 역사와 배경을 폭넓게 살펴보며 이런 기술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신뢰의 위기를 촉발했는지 이야기한다. 소셜 미디어에 접속한 우리는 서로 토론이 아닌 비난을 하고, 대화가 아닌 공격을 한다. 모두가 쉽게 화를 내고, 쏟아져 나온 화는 댓글란과 공유 피드, 스토리, 스레드 위에 밑밥처럼 흩뿌려져 또 다른 화를 끌어들인다. 우리가 분노할수록 알고리즘이 작동해 분노를 유발하는 콘텐츠를 더 많이 보여준다. 알고리즘이 그렇게 설계된 이유는 바로 감정적 관심, 그중에서도 부정적 감정이 끌어들이는 ..

맹신자들 (2024) - 대중운동의 본질에 관한 125가지 단상

책소개맹신자의 심리를 날카롭게 파헤친 이 시대의 고전!무엇이 인간을 광신적 극단주의로 몰고 가는가?나치즘과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광풍이 휩쓸고 간 1940년대 샌프란시스코의 부두 노동자 에릭 호퍼는 일하는 틈틈이 철학 논문을 썼다. 왜 어떤 이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모두 벗어던지고 국가, 교회, 정당 따위의 집단에 광적으로 매달리는가? 호퍼의 첫 번째 저서이자 대표작인 『맹신자들』은 종교운동, 사회혁명운동, 민족운동 등 여러 대중운동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속성을 밝히기 위한 시도이다. 호퍼는 초기 기독교에서 현대의 공산주의, 나치즘, 민족주의까지를 아우르며 광신 현상과 대중운동을 철저하게 연구했다. 개인이 광신자가 되는 과정을 추적한 그의 책은 이후 종교적·이념적 근본주의자, 테러리스트, 자살폭탄자의 심리..

우리 동네 민주시민 (2024) - 생활 속 정치교육과 독일 이야기

책소개모든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독일의 사례로 본 우리의 생활 속 정치의식과 정치교육국민의 투표로 구성되는 정부. 정부의 수준을 높이려면 우리의 정치의식 수준을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제일 먼저 움직인 곳은 교육계. 이미 10여 년 전부터 각 시·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 교과서를 편찬했고, 선거관리위원회, 정당의 시·도당, 시민단체 등은 강연이나 특강 형식으로 정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은, 현실정치에 대한 안목이나 개선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자유론, 평등론 등과 같은 메타정치(정치를 위한 정치 이론)에 갇혀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민주시민교육(정치교육)은 정치나 사회 교과서에 등장하는 전문적인 이론을 넘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다양한 정치적 행위들을 구체적으로 배..

[제28차 평화학포럼]12월 12일(목) 16:00~<항미원조: 중국인들의 한국전쟁 - 백지운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교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서 백지운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교수를 모시고  이라는 주제로 [제28차 평화학포럼]을 개최합니다.- 일시: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16:00~17:30- 장소: 온라인 화상회의 (ZOOM)- 발표: 백지운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교수)- 좌장: 백원담 (성공회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주제: 항미원조: 중국인들의 한국전쟁냉전과 탈냉전 시기 동안 ‘항미원조전쟁’의 기억은 중국 대중들에게 통제되어 왔다. 1980년대 개혁개방이 되어서야 비로소 중국인민지원군 간부들의 회고록이 세상에 공개되고 공간사(公刊史)가 발간되기 시작했지만, 대중들에게는 여전히 민감한 주제였다. 시진핑 집권 이후 ‘항미원조전쟁’의 기억 정치가 새롭게 조직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