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자유테마여행 (2006~) <여행지> 416

서초동 흰물결 갤러리 / 인생은 아름다워 / 데스브로피 초대전 2024-02-19

데스브로피 초대전 / 인생은 아름다워 일반 전시회와는 달리 고령사회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며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가 공감 할수는 풍자와 해학이 담아있는 그림들이다 (그림 한 점에 2~3백만원 정도한다) 우리생활이 고달픔이 있다 하더라도 잠시 웃음을 선사 할 것이다. 삶을 즐기는 우스꽝스러운 모습들을 보며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기쁨을 느끼고 거친바다를 헤쳐 나가는 배를 바라보며 에너지를 느끼면 좋겠어요. 딱 두 단어, 기쁨과 에너지! 그게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전부예요. 인사말 2020년 흰물결갤러리 전시후 해외 전시가 무척 많아져 바쁘게 지냈어요. 작년에는 미국에서 제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 기뻤죠. 제 작품을 사 간 사람들 중 유난히 의사가 많아요. 병원 대기실에 걸어두면 아픈 환자들..

의정부 부대찌게 (2024-02-07)

의정부 부대찌게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과거 미군 부대에서 나온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끓여 먹는 음식. [연원 및 변천] 부대찌개는 의정부 미군 부대 근처 식당에서 처음 만든 음식으로, 군대의 찌개란 뜻이다. 6·25전쟁 직후 서울에서 일부 사람들이 의정부에 주둔하던 미군 부대에서 나온 핫도그, 깡통에 든 햄과 소시지 등 잉여 음식을 이용하여 우리식으로 고추장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 먹은 데서 비롯되었다. 부대찌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미국 대통령 린든 B. 존슨의 성을 따서 존슨탕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부대찌개는 즉석에서 보글보글 끓여 가며 먹어야 소시지가 부드럽고 기름이 겉돌지 않으며, 라면이나 국수사리, 흰 떡 등을 푸짐하게 넣어 먹으면 술안주나 한 끼 식사로도 아주 좋다. 미군 부대가 많..

길위에 김대중 (2023.1.21) 오후3시 중랑구 롯데시네마

영화 길위에 김대중1.개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었던 정치인김대중의 일대기를 기록한다큐멘터리 영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작이다.청년 사업가로 탄탄대로를 걷던 김대중이 정치에 입문한 뒤 겪은 질곡의 인생사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해당 영화는 정치 신인 시절이던 1960년대부터제13대 대통령 선거직전인 1987년 9월광주·목포방문까지의 일대기를 담았다.특히신군부에 의해 내란사범으로 몰려 사형수가 됐을 때김대중이중앙정보부요원에게 미래의 사회 상황 전망을 얘기하는 대목이나전두환 정부의 미국 망명 권유 문제를 두고 김대중이 부인이희호여사와 교도소 면회실에서 면담하는 장면 등 현재까지 대외적으로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영상이 영화에 수록돼 있다.2.개봉 전 정보2023년 11월 1일,다큐멘터리..

노량 - 죽음의 바다 (2024-01-05)

노량해전정유재란 때인 1598년(선조 31) 11월 18일부터 19일 이틀 사이에 이순신(李舜臣)과 진린(陳璘)이 이끄는 조 · 명 연합함대가 노량(경상남도 남해도와 하동 사이의 해협) 앞바다에서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해전.정유재란 때인 1598년(선조 31) 11월 18일부터 19일 이틀 사이에 이순신(李舜臣)과 진린(陳璘)이 이끄는 조 · 명 연합함대가 노량(경상남도 남해도와 하동 사이의 해협) 앞바다에서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해전.임진왜란 중 바다에서의 마지막 싸움이며, 이순신이 승리와 함께 전사한 해전이다.내용1597년 재침한 왜군은 그 해 9월 명량해전(鳴梁海戰)에서 패배한 데 뒤이어 육전에서도 계속 고전하였다. 다음 해 8월 도요토미(豊臣秀吉)가 병사하자, 왜군은 순천 등지로 집결하면서 철수작전을..

서울의 봄 2023-11-28 (토) 영화관람

서울의 봄 (감상문)오늘 오랫만에 서울에 봄 영화를 방금보고 마음속에 느낌이 없어지기 전에 간단히 소감을 밝힌다. 영화도 잘 되었고 황정민 연기가 대단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잠시 나의 시간여행을 해보면 1979년은 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이다. 그당시 시대 상황으로 볼때 흑백 TV가 있을때이고 마지막 검정교복 세대이며 머리 빢빡깍고 학교를 다니던 시절이다. 전두환이 정권을 잡고 계엄사령관으로 TV에서 박정희 대통령 수사발표 하던생각이 지금도 머릿속에 또렷이 남아 있다. 직장생활 초년시절에는 종로에서 대학생 민주화 시위로로 전투경찰과  대립속에 최루탄으로 목이 아팟던 기억도 있다. 서울의 봄에서 시사하는 것은 정의로운 군인은 살아남지 못하고 권력앞에서 비리붙어 살아가는 군 장성들을 보면서 과연 나도 그런 ..

포천 비둘기낭 폭포 2023-09-04

비둘기낭폭포 비눌기앙 폭포는 불무산에서 발원한 대회산천이 현무함지형을 점점 깍아내어 형성되었으며. 그 이름은 에전부터 비둘기들이 협곡의 하식동굴과 절리등 크고 작은 수직절벽에서 서식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비둘기낭은 주상절리 협곡과 폭포, 맑은 물이 장관을 이루는 곡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2023-08-31

오늘은 며칠간 내린 비도 그치고 날씨도 좋고 더위도 지나가 낮에도 28도 정도의 날씨다. 오랫만에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여름에 제대로 여행다운 여행을 못했던 터라 포천의 산정호수 둘레길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승용차로 서울 집에서 1시간30분 걸려서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다. 여름성수기가 지나서인지 관광객도 그리 많지않고 호수 둘레길 걷기에는 시원하고 좋은 날씨였다. 햇빛이 있어 양산을 쓰고 다니니 내몸이 좋아라한다. 2009년에 7년전에 돌아가신 아버님을 모시고 한화리조트에서 숙박하고 여행하던 생각이 난다. 그당시는 호수주변이 데크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서 지금처럼 편하지는 않치만 나름 운치가 있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여행속담에 옷은 살까 말까 할때 사지말고 여행은 갈까 말까 할때 떠나라고 했다...

서울 종로 구립 박노수 미술관 (박노수가옥)

박노수(朴魯壽,1927년 2월 17일~2013년 2월 25일) 대한민국의 동양화가 겸 한국화가이며 대학 교수이다 본관은밀양(密陽)이며아호(雅號)는 남정(藍丁), 심영실(心影室), 간원(艮園)인 그는충청남도 연기출생이다. 생애 1952년서울대학교미술대학 회화과를 나왔는데 참고로 그의 서울대 미대 회화과 1년 재학(1948년) 시절 은사 가운데 박문원(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객원교수 역임)는 월북 동양화가 겸 미술평론가이다. 남정 박노수 그는 서울대 미대 회화과를 나온지 2년 후 1954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서울 상명여자고등학교등의 교사를 지냈고, 1956년이화여자대학교강사, 1962년 이후에는서울대학교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1953년부터국전에 출품하기 시작하여 제2회 국전..

서울 중랑구 장미축제 - 5/13(토)~5/18(일)

중랑장미공원 이야기 중랑장미공원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하천과 형형색색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다. 중랑천을 따라 중랑구의 서쪽 경계를 감싸 않으며 길이 5.45km로 길게 조성됐다. 중랑천 구간 (월릉교~장평교, 5.15km)과 묵동천 구간 (구 묵동교~월릉교 0.3km) 으로 이뤄져 있다. 공원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과 함께 크고 작은 장미정원이 들어섰다. 장미공원중에서는 묻동천 장미정원과 수림대 장미공원이 명소이다. 장미꽃이 공원 가득 피어나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서울장미축제'가 개최되어 문화와 에술이 녹아 있는 계절을 즐길 수 있다 중랑천 범람을 막기 위해 1970년대에 축조되었던 제방이 장미로 아름답게 물들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 1990년대 후반 외환 ..

2023-05-13 강원도 샷건 트래킹 - 홍천 공작산 생태숲 걷기

수타사 계곡 수타사에서 영귀미면 노천리까지 약 12km에 이르는 수타사 계곡은 넓은 암반과 큼직큼직한 소(沼)들이 비경을 이루고 계곡 양쪽으로는 기암절벽과 빽빽이 우거진 숲이 호위하고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떨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여름날의 깊은 초록과 싱그러운 햇살, 잘 다듬어진 바위 아래로 떨어지는 푸른 계곡물과 청명한 포말. 수타사 계곡의 맑은 물은 녹색의 푸르름에 한껏 옥빛 자태를 자랑하고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시원한 행복을 선사한다.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하여 산세가 마치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인 공작산.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공작산의 유려하면서도 아늑한 산자락 아래 자리한 천년 고찰 수타사는 그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

인사동 백악미술관 - 제15회 (사)한국갤러리그라피디자인협회 정기회원전

백악미술관 백악미술관은 1983년에 개관한 한국 서예와 문인화 전문 전시 미술관으로 서예가 일중 김충현 선생님께서 후학을 위해 설립했다. 2007년 일중기념사업회가 발촉된 이후 글 서예를 선도하신 일중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자 관 내에 일중서예기념관을 마련해 일중 선생님의 대표작들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