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과학의 이해 (독서>책소개)/4.자연과학 88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 20세기 가장 혁명적인 인간, 그리고 그가 만든 21세기 (2023)

책소개 컴퓨터와 ‘폰 노이만 구조’, 게임이론과 양자역학, 맨해튼 프로젝트와 대륙간탄도미사일, 오토마타 이론과 AI까지 20세기 숨 막히는 과학사 속 어느 비범한 천재의 눈부신 일대기 “인생 전체가 20세기 과학사 지금 우리는 폰 노이만의 설계대로 살고 있다!” 아마존 영국, 미국 과학 분야 1위 2022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컴퓨터, 전 세계에 드리워진 핵전쟁의 지정학과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은 물론 자기복제 우주선까지, 21세기 삶의 토대가 된 굵직한 아이디어들이 모두 한 천재 과학자의 머릿속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 주인공은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 중 한 명인 존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이다. 1903..

시간의 기원 - 스티븐 호킹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이론 (2023)

책소개 우주론의 지도를 바꾼 스티븐 호킹의 마지막 유산 스티븐 호킹 × 토마스 헤르토흐, 20년 공동 연구 결정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30개국 판권 수출, 아마존 베스트셀러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자를 꼽으라면 많은 이가 스티븐 호킹(1942~2018)을 떠올릴 것이다. 이어 휠체어에 몸을 맡기고 컴퓨터로 세상과 소통하는 물리학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살아 있었다면 시간의 시작과 끝에 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20년에 로저 펜로즈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을 것”이라고 평가받는 스티븐 호킹은 노벨상을 받지 않았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물리학계에 많은 자취를 남기고 간 천체물리학자다. “우주는 왜 생명체에 우호적인 곳이 되었는가?” 평생에 걸쳐 답을 찾아 헤맨 질문만을 남기고, ..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 카를로 로벨리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양자 물리학 (2023)

책소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의 저자 카를로 로벨리 최신작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전 세계 40개국 번역 출간, 200만 부 누적 판매 달성 [가디언] [파이낸셜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의 저자 카를로 로벨리 최신작 이제껏 보지 못한 눈부신 ‘현실’의 실체를 들여다보다! 카를로 로벨리표 문장들을 따라 펼쳐지는 또 한 번의 경이로운 물리학 여정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의 『모든 순간의 물리학』,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는 출간 즉시 연이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 되었다. 그의 책들은 누..

교실 밖에서 듣는 바이오메디컬공학 - 한양대 공대 교수들이 말하는 미래 의공학 기술 (2021)

책소개 ‘전자약’에서부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까지 상상만 해 온 미래가 이미 다가와 있다면? 질병 치료에서부터 인간 증강까지, 바이오메디컬공학이 떠오르고 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분야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뇌'다. 현재는 뇌전증과 같은 질병을 뇌에 전극을 심어 치료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머릿속 생각을 컴퓨터에 업로드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진짜로 원숭이의 뇌에 전극을 심어 생각만으로 컴퓨터 게임을 하게 함으로써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먼 미래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던 현실이 생각보다 가까이 와 있는 것이다. 이런 놀라운 실험이 성공하기까지는 흔..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 - 그 모든 우연이 모여 오늘이 탄생했다 (2023)

책소개 ★★★ 영화 평론가 이동진 추천 ★★★ 불확실한 시대에 맞서는 가장 지적인 통찰 ★★★ 17년 만에 재출간되는 슈테판 클라인의 역작 “그 모든 우연이 모여 오늘이 탄생했다!” 운명을 믿는 인간과 우연에 지배당한 세계를 둘러싼 놀랍도록 흥미롭고 매혹적인 이야기 태곳적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을 거부하며 어떻게든 세계의 규칙을 찾고자 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는 물리학과 통계학의 발전으로 이어졌고, 또 한편으로는 세상이 이미 정해진 ‘운명’대로 굴러간다는 숙명론적 세계관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과는 별개로 세계는 여전히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한 국가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코로나19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는 등 더욱 예측할 수 없는 변수와 함께 흘러가..

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2023)

책소개 “책은 항상 내 삶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책과 존재에 대한 깊은 철학적 질문을 통해 과학에 입문할 수 있었다.” _리처드 도킨스 과학의 경이와 우주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매혹적인 과학 안내서 도킨스의 ‘인생 책’과 세계적 석학들의 대화를 담은 56편의 지적 통찰 ‘과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과학자이자 저술가 리처드 도킨스. 전방위적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과학의 대중화에 힘써온 그가 안내하는 특별한 책의 세계. 닐 디그래스 타이슨부터 스티븐 핑커, 로렌스 크라우스, 매트 리들리 등 세계적 석학들과의 대화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부터 칼 세이건의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프레드 호일의 『검은 구름』, 댄 바커의 『신은 없다』 등 책에 대한 통찰까지. 자연에 대한 찬..

부분과 전체 (2020)

책소개 현대 과학의 고전 『부분과 전체』 정식 한국어판 양자역학의 창시자가 펼쳐 놓는 원자물리학의 황금시대에 대한 일급 증언 『부분과 전체』는 ‘양자역학을 창시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학문적 자서전이다. 한 과학자의 학문적 이력을 넘어 원자물리학의 황금시대에 대한 일급 기록이기도 한 이 책에는 원자라는 미시 세계를 이해하는 데 혁명을 일으킨 양자역학의 발전에 참여한 수많은 천재들의 캐릭터와 일화가 밀도 높게 기록되어 있다. 선지자적인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유머러스한 멘토 닐스 보어, 십대 때 상대성이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수학 천재 볼프강 파울리, 상대성이론으로 과학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아인슈타인, 플랑크 상수로 유명한 독일 과학계의 정신적 지주 막스 플랑크, 양자역학의..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 (2013)

책소개 『비글호 항해기』의 새로운 번역, 150장의 그림과 사진 수록 인류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론 중 하나인 진화론의 제시한 찰스 다윈의 여행기를 담았다. 청년 과학자 다윈은 영국 해군 소속 선박인 비글호를 타고 남아메리카 해안을 비롯해 갈라파고스 제도, 오스트레일리아,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일대를 향해 한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그곳 섬들의 지형과 지질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동물의 식물의 표본과 화석을 채집한다. 위대한 과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 그가 5년여에 걸쳐 18권의 노트에 적은 이 『비글호 항해기』는 훗날 인류의 역사와 패러다임을 바꾼 진화론의 뿌리가 된다. 『비글호 항해기』를 두 번째로 번역한 장순근 박사는 기존에 출간된 책들의 번역 오류를 바로잡고 원문의 뉘앙스를 최대한 살..

초공간 (2018) - 평행우주, 시간왜곡, 10차원 세계로 떠나는 과학 오디세이

소개 의 저자이자 이론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 미래학자, 과학 엔터테이너 미치오 카쿠와 함께하는 초공간 여행. 은 상대성이론에서 양자역학, 블랙홀, 웜홀, 평행우주, 우주의 미래까지, 놀랍도록 다양한 주제가 어떤 관계에 있는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해준다. 미치오 카쿠가 단독으로 쓴 최초의 교양과학서로, 고차원 물리학에 관한 가장 탁월한 안내서이자 현대물리학의 필독서, 인식의 혁명을 일으킨 현대과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책이다. 미치오 카쿠의 주요 저작들을 모두 번역한 과학 전문 번역가 박병철 박사의 새로운 번역, 충실한 주석 및 해설과 함께 초공간 여행을 떠나보자. 목차 1부 5차원의 세계 1장 시공을 초월한 세계 2장 수학자와 마술사 3장 네 번째 차원을 본 사람 4장 빛의 비밀: 다섯 번째 차원에..

오늘의 천체관측 (2023) - 밤하늘을 여행하는 초보 별지기를 위한 가이드북

소개 지금 머리 위에서 빛나는 별의 이름은 무엇일까? 별을 찾는 법, 스마트폰으로 별 사진 찍는 법, 망원경 고르는 법… 별을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생애 첫 밤하늘 수업! 모든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해가 져 어둑한 하늘을 올려다본 적이 있는가? 잠시 올려다봤지만 환한 도시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며 바로 고개를 내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하늘 전체를 찬찬히 훑어본 사람이라면, 밤이 낮처럼 밝은 도시에서도 어떤 별은 보인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늘 보는 법을 잊은 현대인들은 그 별이 무슨 별인지 알지 못하니 별을 보았다 해도 금세 그 존재를 잊어버린다. 『오늘의 천체관측』은 하늘을 제대로 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한번쯤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보..

이 작은 손바닥 안의 무한함 (2023) - 경이로운 과학 이야기 50

소개 과학 소설보다 흥미로운 마커스 초운의 과학 논픽션 일상을 지배하는 50가지 과학 이야기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는 호박 속 모기를 이용해 공룡을 부활시킨다. 공룡을 살리는 것으로 묘사된 곤충 한 마리가 실제로는 공룡을 멸종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모기 한 마리가 가진 전자를 모두 없앤다면 어떻게 될까. 양전하를 띤 원자핵만 남게 되고 같은 종류의 전하는 서로 밀어내는 성질에 의해 모기는 폭발할 것이다. 이때 발생하는 에너지는 공룡 멸종에 마지막 한 방을 날린 소행성 충돌의 위력과 맞먹는다. 《이 작은 손바닥 안의 무한함》에서는 이렇듯 과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우리가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여러 과학적 질서를 펼쳐 보인다. 생물학과 화학, 인류학, 일반물리학과 천체물리학, 양..

중력에 대한 거의 모든 것 (2023)

소개 선데이타임스 선정 2017년 올해의 과학책 인간과 우주 물리학, 그 모든 것을 안내하는 여행서 “이렇게 쉽게 설명하다니……, 아인슈타인이 자랑스러워할 것이다.” - 「가디언(Guardian)」 “다정한 재치와 과학적 영감이 번득이는 책.” - 「네이처(Nature)」 중력은 오랫동안 인류의 진화와 문명 전체를 통제해왔다. 이 힘 덕분에 인간은 발을 땅에 대고 걸어 다닐 수 있고, 많은 발견과 발명들이 중력을 고려하고 나서야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얼마 전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역시 중력을 극복함으로써 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고, 중력을 거스른다는 것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도전인지를 보여주는 일이었다. 중력은 이상한 힘이다. 이 힘 덕분에 걸어 다닐 수 있지만 정작 그 힘을 느끼지는 못한다. 지구에 ..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 (2023)

소개 ★★★ 영화 평론가 이동진 추천 ★★★ 불확실한 시대에 맞서는 가장 지적인 통찰 ★★★ 17년 만에 재출간되는 슈테판 클라인의 역작 “그 모든 우연이 모여 오늘이 탄생했다!” 운명을 믿는 인간과 우연에 지배당한 세계를 둘러싼 놀랍도록 흥미롭고 매혹적인 이야기 태곳적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을 거부하며 어떻게든 세계의 규칙을 찾고자 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는 물리학과 통계학의 발전으로 이어졌고, 또 한편으로는 세상이 이미 정해진 ‘운명’대로 굴러간다는 숙명론적 세계관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과는 별개로 세계는 여전히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한 국가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코로나19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는 등 더욱 예측할 수 없는 변수와 함께 흘러가고..

대칭과 아름다운 우주 (2012 / 자연과학)

책소개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탄생시킨 핵심 개념, '대칭'! 21C 새로운 교과서에 반드시 넣어야 할 우주의 아름다움을 미리 감상해보자 20세기의 학문적 성취(상대성 원리, 양자역학)는 곧 우리의 생활을 바꿀 것이다. 이를 대비한 새로운 수학ㆍ과학 교과서를 쓴다면 어떤 것이 추가되어야할까? 바로, 20세기 초 뇌터에 의해 확립된 ‘대칭의 개념’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대중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편이지만, 정작 그 이론을 탄생시킨 핵심 개념인 대칭성의 원리와, 수학 분야 '군론group theory'은 그만큼 논의되지 못했다. 대칭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친숙해질 수 있는 직관적이고도 아름다운 개념이지만 국내의 일반적인 중ㆍ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는 학생 스스로 깨닫기 쉽지 않다. 고등학교 과..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2021 / 생명과학)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책소개 ‘방송계의 퓰리처상’ 피버디상 수상자 룰루 밀러의 사랑과 혼돈, 과학적 집착에 관한 경이롭고도 충격적인 데뷔작!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Peabody Awards)을 수상한 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경이로운 논픽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여러 언론 매체에서 ‘202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할 만큼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

피타코라스 생각수업 (2023 / 자연과학) - 수학자는 어떻게 발견하고 분석하고 활용할까

책소개 “빠른 두뇌 회전, 명확한 선택, 기발한 상상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수학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수학자처럼 세상을 발견하고, 분석하고, 활용하는 법! 우리는 일상에서 수학을 셀 수 없이 마주한다. 물건을 살 때, 게임 점수를 계산할 때, 화분에 물을 줄 때, 요리할 때, 자동차 연비를 계산할 때, 여행지에 가기 위해 집에서 출발 시간을 계산할 때 등 수없이 많다. 그렇기에 수학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상황을 인식하고 결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수학을 알면 알수록 두뇌가 빠르게 돌아가고, 결정도 빨라지며 선택이 명확해진다. 이러한 수학적 생각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페르미, 가우스, 힐베르트, 허준이 등 고대 수학자부터 현대 수학자까지 그들의 수학적..

과학이 필요한 시간 (2022 궤도지음) - 빅뱅에서 다중우주로 가는 초광속 · 초밀착 길 안내서

책소개 - 김상욱 교수, 박권 교수 추천 도서 - 침착맨, 윤하 강력 추천 - 구독자 63만 과학 유튜브 〈안될과학〉 -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 수 6,500만 인공지능과 인간 지능, 결국 그 둘은 서로 같은 것일까? 인간은 노화를 극복하고 타인의 뇌를 읽어낼 수 있을까? 우리 우주는 정말로 2차원 평면에 기록된 홀로그램일까? 1차원 끈으로 이루어진 우주는 무한하게 펼쳐져 있을까? 도대체 이 모든 건 어떻게 그리고 왜 존재하게 되었을까? 인공지능부터 양자역학까지, 초광속 · 초밀착 과학 안내서 모두에게 과학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가파르게 전개되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과학이 소수의 전공자나 전문가의 소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의 것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후 위기 앞에..

떨림과 울림 (2018 김상욱)

책소개 다정한 물리의 언어로 근사하게 세계를 읽는 법 김상욱은 “우주의 본질을 본다는 것은 인간의 모든 상식과 편견을 버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지구가 지금 돌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체감할 수 없듯, 우주라는 커다란 세계는 우리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무수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김상욱은 물리의 세계를 안내하며, 우리 일상의 깊숙한 이야기를 꺼낸다. 생각의 타래를 열 수 있게 안내해준다. 물리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몸과 마시는 공기, 발을 딛고 서있는 땅과 흙, 그리고 매일 마주하는 노트북 모니터와 휴대전화까지. 세계의 모든 존재들은 모두 ‘원자’라는 아주 작은 단위로 이루어져 있다. 김상욱은 이 작고도 작은 단위까지 내려가 우리 존재부터 우주라는 커다란..

엔리코 페르미, 모든 것을 알았던 마지막 사람 (2022 데이비드N. 슈워츠. /김희봉)

책소개 20세기 물리학의 가장 수수께끼 같은 거인을 새로운 기록 자료와 독점 인터뷰로 만난다! “페르미가 사망한 이후 출간된 전기 중에서 가장 철저하다!” _뉴욕타임스 이탈리아계 미국인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의 평전. “페르미보다 더 많은 장소와 개념에 이름이 붙은 물리학자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리학에서 그의 업적과 유산은 광범위하고 절대적이다. 하지만 페르미에 관한 전기는 많지 않은데, 그가 남긴 기록이 전부 물리학에 관한 것뿐이라 개인적이고 내적인 흔적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전기 작가들이 그의 삶을 들여다보기가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 데이비드 N. 슈워츠는 많지 않은 기존의 자료에 더해 새로 알려진 사실들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엔리코 페르미를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시기순으로 총 4부에 ..

과학에서 가치란 무엇인가 (2022 캐빈엘리엇. 김희봉)

책소개 과학적 정보가 불확실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내분비 교란 물질’이라고 해야 할까, ‘호르몬 활성 물질’이라고 해야 할까? 언제나 ‘가치’와 엮어 이루어지는 과학이라는 인간의 활동 과학과 가치의 관계를 가장 입체적으로 탐구한 걸작 ‘과학은 가치중립적이다’라는 전통적인 믿음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연구 주제 선정부터 설계, 실행, 평가까지 과학 활동의 모든 단계에 가치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책. 기후변화, 인류학, 화학 물질의 위험성 평가, 생태학, 신경생물학, 생리의학, 농업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의 사례를 살펴보고, 과학에서의 가치가 신중하고 자세히 검토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작용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기후변화, 유전자 변형 식품 및 백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