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철학교사이자 신뢰받는 인문 저자인 안광복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현대 철학. 『처음 읽는 현대 철학』은 현대 철학 입문서다. 하지만 원전의 이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저자는 ‘우리 시대에 들어야 할 지혜’라는 잣대로 묵직하고 복잡한 현대 사상을 가볍고도 직관적인 통찰로 풀어낸다. 혐오가 넘치는 세상, 마사 누스바움의 ‘정치적 감정’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감염병과 기후위기 등 전 지구적 재난의 시대에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가 내놓은 해결책은? 미셸 푸코, 발터 베냐민, 마셜 매클루언 등 대표적인 현대 사상가 26인의 이론을 우리가 직면한 현실 문제와 연결시켜 스스로 이해하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현대 철학 활용법’을 익히고 나면, 나와 세상을 통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