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인문교양 (독서>책소개)/6.역사문화교양 87

뽕의 계보(2024) - 정강봉부터 텔레그램까지 - 필로폰 유통왕 60년 이야기

책소개· 한국 작가가 발로 취재해 쓴 유일한 본격 마약범죄 논픽션!· 기존 마약소재 논픽션 또는 마약소재 드라마와 차별점은, ‘마약 기업가’들의 이야기라는 점 ‘마약과 돈’에 초점을 맞춘 점. 마약은 엄연히 사업이다. 마약을 유통한 것은 누구이며 그 방식, 돈의 흐름은 무엇인가. ‘히로뽕 버전의 실화영화 [파운더]’· 단행본 기획단계부터 영상화를 적극 의도함. 현재 영상화 논의 중.· 저자는 현직 기자인 논픽션 작가 전현진. [논픽션 글쓰기의 전설들](서해문집)을 펴낸 3세대 기자 논픽션 작가의 떠오르는 대표 작가.· 팩트스토리, 엠스토리허브, 지앤지프로덕션 등 3개 회사가 공동주최한 제1회 MGF미스터리스릴러 공모전 논픽션 부문 수상작· 직업소재 웹소설웹툰 및 논픽션 기획사 팩트스토리와 처음부터 공동기..

문화유산으로 본 한국 여성 인물사 (2021)

책소개여성 사학자 13인이 (사)역사·여성·미래와 함께 한국 역사 속 여성 인물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을 문화유산으로 풀어낸 『문화유산으로 본 한국 여성 인물사』. 여기서 문화유산은 여성이 직접 만들었거나, 관여했거나, 또는 여성을 기념한 유형, 무형의 유산을 말한다.이 책에서 저자들은 여성주의 시각에서 여성 인물의 생애를 서술하였다. 또한 관련 유적과 유물 등 문화유산의 사진을 첨부하고 인물의 생애사 연표와 함께 원 사료, 참고문헌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새로운 여성 역사 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자 했다. 전국 각지에 있는 박물관과 지자체 유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슨트와 문화 관광 해설사들에게 새로운 해설 자료를 제공하며, 역사 속 여성 인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아동 대상 교육 콘텐츠 개발의 자료..

물의 시대 (2024) - 기록, 살인, 그리고 포르투갈 제국

책소개16세기 대항해 시대를 이끌며 전 세계를 연결한 포르투갈 제국기이한 미스터리, 그리고 충돌하며 뒤엉킨 두 개의 세계관* 주경철(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 강력 추천* 「타임스」, 「프로스펙트」,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선정 올해의 책* 2023년 프레미오 마레티카 상 수상작*유럽 대륙 서쪽 변방의 작은 나라 포르투갈은 대서양을 발판으로 삼아 전 세계에 서양의 영향력을 확대시키면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다. 1497-1498년 바스쿠 다 가마가 인도로 가는 경로(카헤이라 다 인디아)를 개척한 이후로 눈부시게 꽃피기 시작하여 전 세계의 온갖 상품들이 수도 리스보아(리스본)의 광장을 가득 메우던 포르투갈의 시대, 세계가 변해가는 모습을 마주한 두 명의 남자가 있었다. 첫 번째 인물은 포르투갈의 왕..

인도 100문 100답 2 (2024) - 인도를 이해해야 세계에 다가선다

책소개인도 경제는 계속 성장할까?인도가 중국을 대체하는 시장이 될까?모디의 인도는 어디로 가는가?편견 없이 다가가는 ‘한 걸음 더’ 인도 교양서국내 유일, 최고를 자부하는 인도 지역 전문가 이광수 교수(부산외국어대)의 두 번째이자 ‘어쩌면’ 마지막 인도 교양서. 유튜브 채널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에서 1년 넘게 강의하면서, 기타 여러 단체나 기관의 특강 자리에서 만나고 접한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일종의 피드백이다. 2018년 문답 형식으로 엮은 인도 교양서를 출간한 뒤 사람들이 경제나 비즈니스보다 사회나 정치, 문화에 관한 질문을 주로 던지는 데에서 착안하여 본인의 전공이기도 한 역사 기반의 두 번째 교양서를 펴내게 되었다. 사람들이 인도에 관해 알고 싶어도 인도 역사에 대한 이해가 없다시피 하..

하버드의 숨은 뒷이야기 (2024)

책소개『하버드의 숨은 뒷이야기』는 하버드의 정사(正史)에 기반하되, 그간 세월에 묻혀 잊혀져 있던 숨은 뒷이야기들까지 먼지를 털어내고 윤이 나게 닦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엮었다. 뒷이야기라고 해서 근거 없는 뒷담화 같은 뜬소문이 아니라, 정확하고 유의미한 역사적 사실만을 골라 실었다.목차CHAPTER 01 메인 캠퍼스 Harvard Yard에 얽힌 이야기들 31. 하버드 스퀘어 광장(Harvard Square): 하버드대 투어의 시작점, 세계의 배꼽 중심··············4뒷이야기 하나 │ ‘The Coop’이란? _ 9뒷이야기 둘 │ 7년 짝사랑 성공한 하버드 교수가 혼수로 받은 롱펠로우 하우스(Longfellow House) _ 102. 하버드대 정문, 존스턴 게이트 (Johnston Gate..

간송 전형필 (2010) - 조선 제일의 수장가 간송의 삶과 문화재 수집 이야기

책소개탁월한 심미안으로 한국美의 품격과 기준을 만든 선각자간송 전형필의 우리 문화재 수집 이야기우리 문화의 황금기 ‘진경시대’를 복원하고, 위창 오세창에서 월탄 박종화, 청전 이상범 등 당대 서화가와 문사들을 후원하며, 암흑의 식민지 조선에 탐미와 매혹의 근대예술을 꽃피운 인물 간송. 억만금 재산과 젊음을 바쳐 모은 서화 전적, 골동들을 보존하기 위해 한국 최초의 개인 박물관 간송미술관을 세운 간송 전형필의 일대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간송은 조선의 문화예술사 연구가 전무하던 시대, 탁월한 심미안으로 한국美의 품격과 기준을 만든 인물이다. 서울 종로 4가의 99칸 대가의 집 자손이었던 그는 '식민지 시대 조선 청년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온 재산을 털어서라도 일제가 빼앗으려는 문화유산을 ..

아는 만큼 보인다 (2023) - 한 권으로 읽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책소개한국 문화사의 기념비적 저술‘답사기’ 하이라이트를 단 한 권에 담았다!『아는 만큼 보인다』는 우리 국토의 명작과 명소를 명문으로 전해온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 30주년 기념판이다. 5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국내 최장수 베스트셀러 ‘답사기’ 시리즈에서 한국미의 정수이자 K-컬처의 원류를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14편을 가려 뽑아 한 권에 담았다.유홍준 교수는 우리 문화유산을 향하여 ‘사랑하면 알게 된다’의 철학을 설파해왔고, 한국미의 원류를 말하며 언제나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의 미학을 강조했다. 이번 『아는 만큼 보인다』는 자연풍광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국토예찬을 담은 제1부 ‘사랑하면 알게 된다’와 한국..

밤의 역사 (2020) - 악마의 잔치, 혹은 죽은 자들의 세계로의 여행에 관하여

책소개이 책은 중세 이후 ‘악마의 잔치’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추적하고 16~17세기 민중의 일상과 정신세계에 구체적 형상을 입혀 드러낸 뒤 거시적 차원으로 시야를 확장해 시간과 공간, 신화와 우화, 사료를 넘나드는 방대한 비교 작업을 통해 오랜 세월 지속된 유라시아 공통의 문화적 기원을 찾아 나선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세밀하고 해석적인 긴즈부르그 특유의 논지 전개 방식을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마녀와 베난단티, 늑대인간, 오이디푸스 신화, 신데렐라 등의 주제에 대한 분석이 흥미롭게 서술되어 연구자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목차감사의 말서론제1부1장 나병환자, 유대인, 무슬림2장 유대인, 이단자, 마녀제2부1장 여신의 뒤를 따라2장 비정상3장 탈혼 상태의 전투4장 ..

절멸의 인류사 (2020) -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책소개지난한 절멸의 과정에서 살아남은 인류의 생존전략우리 조상은 약했지만, 아니 약했기 때문에 살아남았다!‘약했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언뜻 모순적으로 보이는 이 주장은 인류가 지난한 진화를 거치며 만물의 영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핵심적인 논의로 작용한다. 강한 완력도, 날카로운 이빨도 없었던 인류의 조상은 어떻게 700만 년이라는 시간을 견뎌 살아남았을까? 왜 인류는 불편하고 생존에 불리한 특징들은 발전시키고 후대에 물려주었을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인류가 될 수 있었을까?일본의 분자고생물학자인 사라시나 이사오는 이 책에서 인류의 기원에 대한 기존의 학설을 새롭게 해석하고 최신의 고고학 성과와 실시간으로 수정되고 있는 학문..

도시는 기억이다 (2017) - 공공기념물로 본 서양 도시의 역사와 문화

책소개『도시는 기억이다』는 도시의 각종 공공기념물이 역사를 기억하고 평가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한국의 서양 도시사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물이다. 이 책을 기획한 도시사학회는 2008년에 창립한 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면서 2011년에 『도시는 역사다』란 책을 출간했다. 동서양 주요 도시 열 곳의 역사와 문화를 고찰한 이 책은 도시가 과거 역사의 산물이자 미래의 역사를 만들기 위한 현재의 다양한 역사적 실천이 이뤄지는 장소임을 환기시키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오랫동안 후속 출간을 준비하다 이번에 2탄 격인 『도시는 기억이다』를 내게 됐다.동서양 도시들을 함께 살펴본 『도시는 역사다』에 비해 『도시는 기억이다』는 서양의 주요 도시들에 집중한다. 고대 아테네와 로마의 각..

메트로폴리스 (2021) -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도시의 역사로 보는 인류문명사

책소개아테네, 로마, 암스테르담, 바그다드, 런던, 파리, 뉴욕…6,000년간 인류 문명을 꽃피운 26개 도시로 떠나는 세계사 대항해· 도시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어떻게 인류의 삶을 지배했는가?· 정치, 국제교역, 기술발전, 예술 등 문명의 결실은 도시 역사 속 어떻게 잉태되는가?·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 위기를 넘어 미래 도시가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가?도시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다. 기원전 4000년, 최초의 도시가 탄생한 이래, 정치·경제·문화·종교·예술 등 인류의 모든 문명은 곧 도시의 발전과 그 궤적을 함께해왔다. 이 책은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인 도시의 역사를 통해 인류문명사의 발전을 따라가보고, 팬데믹과 환경오염 등 치명적인 위기에 직면한 도시와 인류 문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지중해에서 중세 유럽을 만나다 (2022) - 십자군 유적지 여행

책소개여행에 문외한인 사람도 가보고 싶은 곳으로 대개 유럽을 첫손에 꼽는다. 유럽은 구시가에 있는 낡은 건물과 허름한 거리조차 낭만처럼 통한다. 유럽 어느 도시를 가든 만나게 되는 교회와 성채는 가장 유럽다운 장소다. 높은 성벽, 방패 모양의 화려한 문장과 깃발, 하늘 높이 치솟은 고딕 성당, 투구와 사슬 갑옷 등 동화에나 등장할 법한 이러한 이미지는 유럽 중에서도 중세를 상징한다. 십자군 전쟁은 중세 교회가 주도해 이교도이자 이국적 문명의 나라와 장기간 벌인 전쟁으로, 종교와 전쟁이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낳았다는 점에서 중세 유럽의 특색을 잘 보여 주는 사건이다. 종교와 전쟁이야말로 유럽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다. 성지 원정의 목적지였던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그리스 로도스섬의 성벽 도시, 십자군 기사..

유럽과 소비에트 변방 기행 (2022) - 조지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책소개조지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를 여행하면서 그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본 [유럽과 소비에트 변방 기행: 조지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가 출간되었다. 조지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 이야기가 얽힌 신비의 땅이다. 유럽인의 조상인 코카서스인의 발상지이자 유럽 음식의 대명사인 와인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외세의 침략에 시달리면서도 지켜온 독특한 문화와 음식,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이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지금은 변방이지만 우크라이나는 동슬라브 문명의 발상지였다. 동슬라브 지역 최초의 왕국인 키예프 루스가 이곳에서 수백 년 동안 번영을 누렸고, 그때의 화려한 유적은 지금도 키이우 방문자를 경탄케 한다. 르비우나 오데사에서는 이곳을 거쳐 간 다양한 주변 제국의 흔적이 ..

마법, 위치크래프트, 오컬트의 역사 (2023) - 선사 시대부터 21세기까지 인류와 함께해 온 신비롭고 놀라운 마법의 역사

책소개마법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다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와 함께해 온, 신비롭고 놀라운 마법의 세계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은 우주의 경이로움을 이해하고 싶어 했다.그 신비를 풀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새로운 영역을 탐구했고,영적인 힘을 사용하면 물리적인 세계도 움직일 수 있다고 믿었다.그 힘이 바로 마법이다.이 매혹적인 책은 연금술, 다양한 점술, 샤머니즘, 위치크래프트부터타로, 오컬트, 21세기의 위카까지독자들을 신비로운 마법의 세계로 이끈다.이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하는 당신은예상치 못한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될 것이다.이 책을 손에 든 순간, 이미 마법의 세계에 들어섰다.세계적 비주얼 백과사전 전문 출판사인 영국의 DK(돌링 킨더슬리)사에서 만든 역작으로, 전 세계 마법과 주술의 역사를 총망라했다. ..

1898, 문명의 전환 (2011) - 대한민국 기원의 시공간

책소개대한민국의 역사에서 1898년의 의미는?이 책에서 말하는 1898년은 반드시 1898년 한 해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1876년 개항부터 1910년 조선의 패망까지의 시기를 말할 수도 있으며, 1896년부터 1898년 사이의 3년을 말할 수도 있다. 또한 이 기간은 아관파천이 단행되고 『독립신문』이 발행되었으며 독립협회가 설립되고 만민공동회가 개최되었던 시공간일 수도 있다. 더 넓게 말하자면 이 땅에 서구 문명이 알려지고 이에 관한 토론이 본격화된 19세기 초부터 1910년 대한제국의 멸망까지를 지칭할 수도 있다.1898년을 전후한 시기가 중요한 것은 이때 바로 '문명의 전환'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1898년을 전후한 '문명의 전환' 시기를 대한민국의 근대 문명이 시작된 기..

정감록 미스터리 (2012)

책소개조선 후기 이른바 나라를 원망하는 선비들이 퍼뜨렸다는 《정감록》은 그 뿌리가 깊었다. 고대 천문사상, 음양오행설, 풍수사상에 더하여 한국의 정치사가 《정감록》 안에 녹아들었다. 다양하고 풍부한 예언문화가 집대성된 것이다. 새들은 태풍을 미리 감지하고 부지런히 날갯짓을 한다. 옛사람들도 뭔가 큰 일이 닥쳐올 것 같으면 《정감록》을 서둘러 훑어보았다. 거기에 절망을 희망으로 살아내는 예언의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정감록》은 역사의 흐름에 맞춰 여러 차례 달리 읽혀왔다.저자 백승종은 예언문화 연구의 최종판인 이 책에서 《정감록》의 미스터리를 풀어내려 한다. ‘정도령’은 과연 누구인가? 계룡산에 얽힌 비밀은 과연 무엇인가? ‘십승지’로 대표되는 전국의 명당과 길지는 구체적으로 어디를 가리키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2013) - 종말론적 신비주의자

책소개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콜럼버스의또 다른 모습과 심성세계왜 콜럼버스는 어둠의 심연 같은 먼바다로 돌진했던 것일까?지구의 형상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지니고 있지 않았던 콜럼버스의 시대에, 오직 풍력에만 의존하는 범선을 타고 수평선 너머의 다른 대륙을 향해 돌진하는 것은 죽음을 각오한 지극히 위험한 일이었다. 이는 단순한 명예욕이나 탐욕, 출세욕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것이다.그렇다면 콜럼버스와 유럽인들은 어떤 심정으로 세계의 바다를 향해 나아간 것일까? 어떻게 그들은 처음 조우하는 다른 문명권 사람들에 대해 폭압적인 태도를 지녔고, 자신들의 정신적, 종교적 우월성에 대해 확신했을까? 그들의 인종주의적 편견은 과연 어떤 심성 구조에서 나왔을까? 이 책에서는 콜럼버스를 통해 근대 세계 형성의 선두에 서 있었..

인류의 발자국 (2013) - 지구 환경과 문명의 역사

책소개지구에 남은 ‘인류의 발자국’을 탐사하는 야심찬 세계사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로,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했던 인류의 생존 투쟁은 그야말로 한 편의 드라마라 할 수 있다. 거대한 자연의 일부분에 불과했던 수렵채취인들은 직립 자세와 큰 체구, 복잡한 두뇌, 원시적 도구 사용 기술을 갖춰 나갔으며, 불을 발견하고 야생식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사육하고 문자를 발명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고대 문명’이라고 부르는 세계로 발돋움해 나갈 준비를 했다.『인류의 발자국』은 이처럼 지구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모든 생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든 지구의 진화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문명이나 국가, 영웅 이야기나 전쟁과 혁명 같은 사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수평적이고 통합적인 인류 역사의 관점에서 세계..

우리의 기원 (2022) - 단일하든 다채롭든 상상과 과학의 경계에서 찾아가는 한민족의 흔적

책소개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국내 대표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가 전하는단일하고도 다채로운 ‘한민족의 기원’ 이야기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고고학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문이자 땅속 깊이 켜켜이 쌓인 인간의 지혜를 발굴하는 학문이다. ..

역사를 보다 (2024)

책소개“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놀라운 이야기들!”당신의 교양에 날개를 달아줄역사 속 결정적 순간의 재발견* 대한민국 대표 지식 유튜브 보다(BODA) ** 구독자 192만, 누적 9억 뷰 채널의 초인기 시리즈 ** 중동·이집트·유라시아까지 역사계의 어벤져스! *구독자 192만, 누적 9억 1천만 뷰의 대한민국 대표 지식 채널 보다(BODA)의 초인기 시리즈 ‘역사를 보다’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아르바이트와 임신 테스트기도 있었다는 고대 이집트, 중동 역사에서 가장 강력했던 군대 예니체리, 조선에 가보고 싶었다던 나폴레옹, 역사학자가 야사와 음모론을 대하는 방식까지 이집트·중동·유라시아를 오가며 알 듯 모를 듯한 역사적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방대하기 이를 데 없는 자료를 박학다식한 권위자들이 ..